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포커스 인][박경신 칼럼] 술은 처음에는 친구처럼 와서 마지막에는 적으로 변한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 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한강에서 사망한 의대생 사건은 그 나이 아들을 둔 나의 마음을 하루종일 아프고 우울하게 한다 명복을 빌며 부모가 평안을 찿았으면 하는데 자식이 사망했는데 평생 그건 불가능 할 거다. 외국은 술도 마약 처럼 엄격하게 생각한다 실제로 주류 파는 데는 총기류 파는 곳처럼 엄중하게 보안이… sbc서산방송|2021-05-28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諫臣과 奸臣 [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역사적으로 볼 때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최고지도자의 역량과 신하들의 협력관계에 달려있다. 조선시대의 개국과 멸망을 봐도 그렇다. 혼란의 정국이었던 고려말 이성계는 원나라세력이 약화되고 새롭게 명나라가 부상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위화도회군을 감행하여 정권을 장악한 후 조선이라는 새로운 왕조를 개창하였다. 이때 이성계에게는 유능한 신하이자 파트너였던 정도전이 있었다. 이에 반해 제27대 순종은 고종과 명성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정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인 고종이 일… sbc서산방송|2021-05-20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통계로 살펴본 아동학대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최근 또 다시 아동학대문제가 불거졌다. 소위 화성아동학대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의 개요를 보면 아버지가 2살 된 여자아이를 오전에 자꾸 칭얼거려서 손으로 몇 대 때렸고 이후 아이는 잠이 들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 깨워도 안 일어나서 병원으로 데려갔더니 의식불명 상태라 병원 쪽에서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뇌출혈 증세와 더불어 신체 곳곳에서 멍자국을 발견하여 경찰에 학대의심신고를 하였다. 공교롭게도 피해아동은 지난해 8월 한 입양기관을 통해 해당 가정에 입양된 입양아였다. … sbc서산방송|2021-05-13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과제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다문화사회란 다른 인종, 민족, 종교 등 여러 집단이 지닌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사회를 말한다. 그렇다면 한국사회는 다문화사회일까 아닐까. 이 질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조사를 보면 2010년에 벌써 응답자의 70%이상이 다문화사회라고 대답하였다. 그렇다면 한국은 다문화사회일까. OECD기준에 따르면 외국인과 이민2세, 귀화자 등 ‘이주배경인구’가 총인구의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국가라고 한다.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는… sbc서산방송|2021-05-06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수석동도시개발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수석동도시개발지에 대한 투기의혹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해당지역에 대한 공직자들의 땅투기의혹을 제기하고 시민들의 신고를 받았던 조정상 정의당서산태안위원회 위원장이 충남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조사(수사)를 요청하였다. 또한 서산시도 충청남도감사위원회나 충남경찰청 등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수사나 조사를 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선회하여 자체감사에 나서기로 하였다. 즉 전체직원의 동의를 받아 조사하고… sbc서산방송|2021-04-29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개발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의 땅투기는 범죄행위이다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LH직원들의 불법적인 땅투기사건의 불똥이 공직자들에게로 튀었다.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공무원 그리고 선출직공직자들이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정보를 이용하여 전국 곳곳에 위법부당한 땅투기를 한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뉴스를 보며 돈에 대한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무지막지한가를 다시한번 깨달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사람 낳고 돈난 세상이 아니라 돈낳고 사람 난 세상이라는 것도 실감하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개발정보를 이용한 불법투기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sbc서산방송|2021-04-15 [SBC뉴스][신기원 목요칼럼] 공정과 정의, 공직자부터 실천해야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사건이 전국을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더구나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보궐선거라는 굵직한 상황이 있다보니 지역정치권뿐만아니라 온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다. 연일 뉴스는 LH직원만 아니라 국회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공무원들과 그 기족 및 친척들이 땅투기와 관련되어 있다는 내용으로 도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로 소진되고 피폐해진 국민들은 코로나블루에 이어 상대적 박탈감과 배신감으로 분노의… 가대현|2021-03-25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장애인가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개정이 필요하다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가족은 인간이 출생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곳이며 개인의 인격형성 및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따라서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 어떤 경험을 쌓으며 자라왔는가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가족은 부부와 그들의 자녀들로 구성되고 주거와 경제적 협력을 같이 하며 자녀의 출산을 특징으로 하는 집단이라고 정의되었다. 하지만 최근 급변하는 가족구조의 변화는 가족에 대한 이러한 개념을 수정… sbc서산방송|2021-02-25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스타와 학교폭력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최근 유명배구선수가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피해자는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 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로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글을 쓴다”면서 피해내용을 인터넷에 구체적으로 나열하였다. 이에 가해자측은 개인 SNS를 통해 학폭 인정과 함께 “학창 시절 같이 땀 흘리던 동료들에게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게 해 죄송하다.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자숙하고… sbc서산방송|2021-02-11 [포커스 인][신기원 목요칼럼] 떠나라 신기원(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 오래 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 카피가 있었다. 대중에게 회자된 만큼이나 내게도 인상깊게 다가왔다.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는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었고 다른 한가지는 ‘자유롭게 어딘가로 훌쩍 떠나자’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모든 직장인이 갖는 로망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실천에 옮긴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필자 역시 똑같은 마음으로 현업에 충실하였지만 실제 부담을 느끼지 않고 홀연히 여행을 떠난 적은 손가락으로 세기 어렵다. 역마… sbc서산방송|2021-01-28 처음 1 2 3 45 6 7 8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