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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국 최고 수준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서산시, 전국 최고 수준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충남 서산시가 전국 상위 수준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비를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에 선영향을 미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는 기존 5천 원이었던 급식 지원비를 8천 원으로 인상했다. 지난해 대상자 대부분은 컵라면, 도시락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 이용이 많았으며, 이는 아동들의 영양 부실로 이어지기도 했다.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시는 올해 지원비 60%를 인상하고 식당, 베이커리 등 급식 전자카드 이용 가맹점도 36개를 추가 발굴했다. 현재 가맹점은 224개소다. 급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급식단가 상승으로 관내 백반 식당의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아동들의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구 중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며, 현재 1천 2백여 명이 지원받고 있다. 시는 대상자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 중 발굴 중이며,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 등 지원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게 단가 인상으로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속있고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사업 순항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사업 순항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이 학교 교육력 제고와 학교업무총량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학교지원센터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사업은 학교지원센터 2.0 중점 운영에 따라 크게 교육활동과 시설업무로 구분하여 실시되는데, 우선 교육활동 지원으로 초등 단기수업지원, 기간제교사 위탁채용 지원, 특별실 정리 지원 등이 있다. 초등 단기수업 지원은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학교지원센터 소속 3명의 수업지원 교사가 서산 29개 초등학교 중 26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364일 수업 결손을 지원하였다. 학교 채용 절차 편의성 증진을 위한 기간제교사 위탁채용은 16교로부터 24명의 채용을 위탁 받아 지원 완료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교지원센터는 구인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의 인적자원 매칭을 위해 대대적인 인력풀 추가 구축에 나서는 중이다. 아울러, 학교 도서실, 과학실 및 보건실 등 특별실의 환경 최적화를 위한 노력으로 관내 13개 학교 도서실의 도서 폐기와 정리를 지원하였으며, 8교 과학실 대상으로 노후화된 과학 기자재 정리를 완료했다. 서산만의 특색 사업인 보건실 정리는 보건교사가 미배치된 2개 중학교를 방문하여 약품과 보건교구 정리는 물론 현장에서 보건약품 관리 및 응급조치 대응 등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시설 업무 지원으로는 모래 운동장 관리와 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가 있다. 모래 운동장 관리는 서산만의 독자적인 운영 방식으로 충남 내 다른 지원청은 물론 타지역의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서산 관내 모래 운동장을 보유한 37교 중 21교의 운동장 관리를 지원했다. 더불어 소규모 학교 공사 검토 등 학교 내 시설업무를 지원하고, 학교 시설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6월 시설업무 담당자 연수도 진행하였다. 장우현 교육장은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학교지원센터가 활약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여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내실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언제든 학교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뜻을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한다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한다
충남 서산시가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조례 개정을 통해 주택도시기금, 주택금융공사 대출받은 자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액은 대출 잔액의 2.5%로, 연 최대 지원한도를 기존 2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해 다수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변경내용을 27일부터 공고하고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부부 중 1명이 만 18세 이상 ~ 만 39세 이하면서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다. 또한, 세대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면서 혼인 신고한 지 5년 이내여야 한다. 주택지원 기준은 서산시 소재 전용면적 85㎡이하의 주거용 주택(오피스텔 포함)이며, 지원 한도는 연 1회, 최대 2년이다. 접수 시 신청서 및 서약서, 혼인관계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야하며, 지원금은 무주택 확인 등 심사를 거쳐 11월 초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주택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주택과장은“기존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청년 신혼부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둥이 한부모가정 자녀 의복 지원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둥이 한부모가정 자녀 의복 지원
서산시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래)는 코로나 19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동참코자, 다둥이 한부모 5가정을 위한 출산용품 및 자녀의복을 전달하는 마음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17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 중인 한 부모 가정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실직 및 미취업으로 인해 생계위협에 바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자녀 의복을 전달하여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래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수석동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발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유창환 수석동장은 늘어난 비대면 수업으로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한 부모 가정을 위함이었다며 “동에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와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관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영양죽, 콩나물키트나눔, 혹서기 생필품, 건강꾸러미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부발전, 사회적경제기업 10곳에 1억원 지원
서부발전, 사회적경제기업 10곳에 1억원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충청남도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서부발전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 상생’ 온라인 발대식에 참여한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왼쪽 세 번째) 서부발전은 9월 15일(수)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에서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 10개 기업 대표와 함께 ‘서부발전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 상생’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 상생’은 충남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신제품 개발 부문 5개 기업, 친환경 패키징 지원 부문 5개 기업을 선발했고, 이날 발대식을 통해 정식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1억원의 지원비는 선정된 10개 기업의 사업비로 사용된다. 신제품 개발부문에 선정된 5개 기업은 유아 수유 보조장치, 친환경 주방용품, 목공체험 키트 등 개발하고, 나머지 5개사는 분해가 잘되는 친환경 패키지를 제작한다. 이렇게 제작된 친환경 패키지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제공된다. 강윤정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더욱 어려워진 사회적 경제 조직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에 신제품 개발을 지원,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한편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서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교육회복 지원 ‘잠자는 악기를 깨워요’
교육회복 지원 ‘잠자는 악기를 깨워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지역아동센터 20곳에 악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청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아 잠자고 있던 악기를 기부받아 수리한 후, 취약계층 교육복지 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악기를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장(강상훈), 천안권역팀장(조주형), 천안쌍용점 매니저(서경애), 천안플루트센터 대표(이인희), 나무연주스트링 대표(김승현), 동양악기사 대표(이희정)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전근성 회장(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대표들에게 바이올린 46대, 우클렐레 8대 등 총 8종 75점의 악기를 기증했다. 전근성 회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소중한 악기를 기증해 준 충남교육청과 아름다운 가게, 악기점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보고 있는 교육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가게와 천안의 여러 악기점이 함께 참여하여 악기를 수리하여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바이올린, 우클렐레, 기타 등의 악기가 아이들의 심미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희망을 여는 작은 음악회도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시군에서 행복교육지구 지정·운영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구축과 지역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능 1만 6천 739명 지원…지난해보다 577명 증가
올해 수능 1만 6천 739명 지원…지난해보다 577명 증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12일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577명이 증가한 1만 6739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수능 응시생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고3 재학생 수가 235명 늘었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75명)과 검정고시(36명) 응시생도 함께 늘었기 때문이다. 시험지구별로 응시 인원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아산지구가 266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서산지구 203명, 홍성지구 61명, 논산계룡지구 54명, 천안지구 50명이 각각 증가하였다. 반면 보령지구는 응시생은 41명, 공주지구는 16명이 각각 감소했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 인원 16,739명 중 남자는 8,488명, 여자는 8,251명이며, 재학생은 13,362명(79.8%), 졸업생은 2,892명(17.3%), 검정고시나 기타가 485명(2.9%)을 차지했다. 충남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 온라인 원서 작성 시스템으로 원서를 최종 접수한 학생은 재학생 8,859명(66.3%), 졸업생 등 743명(22%)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원서 작성 시스템의 선제적인 도입이 원서 접수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되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8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7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수험생은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 지정, 시험장 시설 점검, 방역지침 마련 등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