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25건 ]
소상공인 피해 회복·자생력 강화 지원
소상공인 피해 회복·자생력 강화 지원
충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 회복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불편사항 현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억 5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영 환경 개선금 및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72개 업체이며, 이달 중 충남경제진흥원에서 공모를 진행해 선정할 계획이다. 전문가 자문은 △마케팅 △경영 진단 △점포 관리 △법률 지원 △기타 등 5개 분야를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요가 높았던 마케팅 분야의 전문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영 개선 지원금은 △점포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시설·집기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식당 내 식탁 교체, 사회관계망(SNS) 홍보, 포장기계 구매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단순 소모성 판촉물이나 경영 활동에 직접적으로 필요가 없는 자산성·편의성 물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추가로 소상공인 불편사항 상담 창구를 개소·운영한다. 상담 창구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공, 불편·건의 접수 등을 하고 현장 밀착 지원,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시책 발굴 등도 수행한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첫 번째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난항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많은 소상공인의 공모 사업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앞으로 비대면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지원 등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오는 23일 이후 도와 각 시군,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서산시 사회적경제 현장지원단, 상담창구 운영
2022년 서산시 사회적경제 현장지원단, 상담창구 운영
서산시가 지난 4일 서산시민센터에서 2022년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사회적경제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사회적경제 진입을 희망하는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업가 양성과정으로 총 4주의 교육과정이다. ▲우리 동네 사회적경제기업가와의 만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 안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진입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날은 ‘사회적경제 전문가 현장지원단 ’상담창구를 병행 운영해 사회적기업 및 진입희망 기업들에게 법무·회계·세무·노무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층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용이토록 지원해 상담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경제 전문가 현장지원단 상담창구에 참가한 C 업체는 "노무 관계에 있어 지역에서 자문을 받을수 있는 노무사가 없어 불편했다며 이번 기회에 궁금했던 것을 해소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해 판로개척, 홍보, 재정지원 등 적극적인 시책추진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마지막 교육을 앞두고 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자 교육과정은 민선7기 출범이후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산시가 112개의 기업경제 조직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빚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아동·청소년 빚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충남도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 함께 빚 대물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빚 대물림 방지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이 상속채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 상담 및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공되는 법률 서비스는 무료 소송대리, 상속포기 및 한정승인 신청 등 법적인 절차 지원, 보호자가 없는 경우 미성년 후견인 선임 청구 지원 등이다. 빚 대물림은 법으로 상속 순위를 정함에 따라 부모의 사망 등 이후 선순위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하면 후순위 상속인이 재산과 함께 빚까지 물려받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할 수 있다. 도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도 아동·청소년 상속채무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계층이거나 미지원대상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절차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1388, 041-554-213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주변의 많은 관심이 우리 청소년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법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32개 기업 선정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32개 기업 선정
충남도는 11일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1차 선정기업 32개사를 차례로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도가 각각 8억 5000만 원씩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한다. 도는 1차 모집 공고에 신청한 도내 우수 해양·수산 기술 보유 유망 기업 42개사를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차 수혜기업 3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31건 △판매 활성화 30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도는 협약을 바탕으로 1차 선정기업의 창업 아이디어 상품화를 지원하고 제품 개발, 사업화 및 판로 개척 등을 도울 계획이다. 또 국내외 비대면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블로거 체험단 홍보 등 비대면 사업을 발굴해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매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위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부산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최대 수산 박람회인 ‘씨푸드 엑스포 글로벌(SEG) 2022’ 전시, 바이어 초청 상담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 온라인몰 입점·판매, 수출 인증 취득 등 온라인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도 돕는다.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ctp.or.kr) 또는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차 수혜기업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도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해양수산 기업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추진해 지난해 전국 평가 2년 연속 1위의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6개 기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2% 상승, 수출 21.2% 증가, 신규 고용 222명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해 해수부 전국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 성과 사업비로 국비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추진
충남 서산시 동문동․온석동 일원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동문동과 온석동 일원 일원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공급촉진지구 지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동문동·온석동 일원 43만8849㎡에 공원, 학교, 상업 및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2,5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서산동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공람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사업 대상지 도면 등은 서산시청 1층 주택과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사업예정지 일원은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을 추진하다가 사업 진행이 무산된 바 있던 곳으로 공동주택의 건설과 함께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많이 만들고, 교육과 환경 등 정주여건이 잘 갖춰진 곳으로 만들어 도시다운 서산, 균형있게 발전하는 서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동, 온석동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예정지로 선정됨에 따라 건축, 대수선이나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허가가 제한된다.
서산시의회 총무위,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총무위,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동식)가 21일 막바지 개관 준비가 한창인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가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석림근린공원 내 3,825㎡ 부지에 연면적 1,6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양육 지원 시설이다. 지난 2월 건축 공사를 준공한 데 이어 최근 실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정을 거쳐 오는 23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다. 센터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교구․소품 대여실 △공연장 △놀이상담실 등이 마련돼 부모 교육․상담, 출산 및 육아 지원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원들은 김정의 시 여성가족과장과 장인아 센터장으로부터 건립사업 경과와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두루 살피며 개관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영유아와 부모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 친화적인 시설을 조성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동식 의장은 “센터가 개관하면 앞으로 들어설 가족센터, 석림근린공원과 연계해 복합 양육 지원의 거점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막바지 개관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설 위탁 및 운영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산시는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과 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향후 5년간 어립이집 운영, 가정양육지원, 시설․장비 유지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