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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사암(思庵) 류숙(柳淑) 선생 재조명 학술연구』학술발표회 개최
서산문화원, 『사암(思庵) 류숙(柳淑) 선생 재조명 학술연구』학술발표회 개최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2018년 9월 6일(목)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사암 류숙 선생 재조명 학술연구』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서령(서산)류씨 종친회의 후원으로 서산문화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민과 각지에 흩어져있던 서령류씨 종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사암 류숙 선생은 서산 출신의 고려말 공민왕대의 문신으로 당대의 뛰어난 유학자이자 정치가였다. 류숙 선생의 생애와 가계, 관련 유물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통해 선생의 고려 정치사에서의 역할과 서산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 하고자 이번 학술연구를 추진하였다. 임선빈(한국학중앙연구원), 도현철(연세대학교 사학과), 이해준(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윤용혁 교수(공주대학교)를 좌장으로 곽호제 교수(충남도립대), 이정신 교수(한남대학교), 류용두(서령류씨 종친회)씨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시민들도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류숙 선생의 위상과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학술발표회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성암서원, 신도비 등 서령 류씨 관련 유적을 답사하여 그 뜻을 더욱 기렸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후원해준 서령류씨 종친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진했던 류숙 선생에 대한 학계의 연구가 이번 기회로 정립이 되었으면 하며, 선생이 재조명되어 선창될 수 있도록 문화원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서산해미읍성서 제6회 전국가요제·제17회 시민가요제 열려
서산해미읍성서 제6회 전국가요제·제17회 시민가요제 열려
8일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사)한국예총서산지회(지회장 한용상)는 ‘제6회 서산해미읍성 전국가요제’ ‘제 17회 시민가요제’를 개최했다. 1부 해미읍성 전국가요제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Tc8Pt0HgSbA https://www.youtube.com/watch?v=zuXTkvaQPug 2부 시민가요제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_njnStHkY https://www.youtube.com/watch?v=clxdgkPil5c 행사 주최측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회장은 "역사와 문화가 있는 해미읍성에서 전국 가요제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넉넉하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 열리는 오늘 가요제가 시민, 관광객 여러분의 즐거운 주말 밤 됐으면 바란다"고 인사했다. 제6회 전국 가요제는 지난 1일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참가자 12명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가창력을 뽐냈다. 논산에서 온 참가자 오현옥씨는 “평소 해미읍성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생각했었는데 이곳에서 전국가요제 본선까지 올라오게 돼 기쁘다”며 “특히 내 무대를 방송으로도 볼 수 있게 돼 서산에 대한 좋은 추억만 남기고 간다”고 말했다. 이날 1부 시상을 위해 참석한 맹정호 시장은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위로해주며 또 들뜨게 해주는 마력을 가진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의 고운 목소리가 여러분 마음을 힐링한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가요제 대상은 서울에서 내려온 정영훈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1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2부 시민가요제는 서산시 15개 읍면동에서 대표로 참가한 시민들로 무대가 꾸며졌다. 음암면에서 온 참가자 김용석씨는 결혼한지 25년이 지나도록 고생한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날만큼은 시민들 앞에서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사랑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곡면 대표로 나온 김준서 씨도 몸살감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 어머니를 대신해 참가했는데 정승환의 발라드 곡을 열창하며 대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심사는 한국연예예술협회 소속 전문 평가단과 초대 가수들로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해미읍성 전국 가요제 및 시민 가요제는 서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해미읍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후 3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됐는데 참가자들 출연 외에도 인기가수 공연, 경기민요, 예술단의 한국무용,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들이 이곳 해미읍성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가요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후원사인 SBC서산방송은 당일 1,2부 행사를 실시간 유튜브에 생중계하며 올레tv 채널789에서도 13일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1부 해미읍성 전국가요제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Tc8Pt0HgSbA https://www.youtube.com/watch?v=zuXTkvaQPug 2부 시민가요제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_njnStHkY https://www.youtube.com/watch?v=clxdgkPil5c
서산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어울림한마당
서산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어울림한마당
7일 서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서산시 귀농·귀촌 협회(유병일 회장)는 귀농이·귀촌이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임혜숙 사무국장 어울림한마당은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귀농생활의 애환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유병일 회장 이날 귀농.귀촌 현황 설명하는 자리에서 임혜숙 사무국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서산시에 기여하고 있는 첫째, 경제적기여로 각 시에서 납부하고 있는 세금을 서산시에 납부하며, 둘째로 자녀들이 집으로 돌아오므로서 소비가 촉진되며, 셋째로 동네에서 가장 젊은 세대로 동네를 젊어지게 하고 있다고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 맹정호 시장 이날 행사에는 유병일 서산시 귀농·귀촌협회장이 자신의 성공적인 체리농사 사업을 소개하며 “전국 체리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농장을 방문해 경영 기술을 얻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서산에 귀농·귀촌 하신 분들을 위해 협회가 정책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 이 자리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농촌을 소멸의 길로 만드는데 문제 해결 방안 중 하나가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귀농·귀촌 삶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귀농·귀촌하시는 분 뵐 때마다 농촌마을을 새롭게 바꿔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농촌의 기능을 정보화·과학영농화·시장화되도록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분들이 여러분이다.”며 “이곳에 귀농·귀촌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여러분 삶이 더 부유화 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합창, 오카리나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사진 : 홍건표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