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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맛 당기는 실치 먹으러 당진으로 오세요
봄맛 당기는 실치 먹으러 당진으로 오세요
식도락의 계절 봄을 맞아 서해에서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발길이 충남 당진시 장고항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유명해진 실치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들어서는 실치 때문에 당진의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치는 서해바다에서 주로 3월 말경부터 잡히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먹을 수 있는 계절음식으로 올해는 겨울철 수온이 높아 요맘 때 잡히는 실치가 회로 먹기에 적당하다. 당진에서는 갓 잡은 실치에 오이, 당근, 배, 깻잎, 미나리 같은 야채와 참기름 등 양념을 한 초고추장을 넣고 금방 무쳐낸 회무침으로 주로 요리해 먹는다. 특히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1시간 안에 죽어버리는 탓에 장고항 산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어려우며 보통 5월 중순 이후에는 실치의 뼈가 굵어지고 억세져 회로는 먹을 수 없고 뱅어포(실치포)로 만들어 양념을 발라 구어 먹거나 쪄 먹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15%정도 증가했다”며 “회무침 말고도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인 된장국은 애주가들의 해장국으로도 제격이고 실치전도 남녀노소 즐기기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는 이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실치의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제16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진시, 전국 최초 청년생활임금제 시행
당진시, 전국 최초 청년생활임금제 시행
다양한 청년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인 당진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청년생활임금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비와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 주는 임금 체계를 뜻한다. 시는 2017년부터 시 소속 근로자와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임금제를 적용해 왔으며, 올해 도입되는 청년생활임금제는 당진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취약계층과 그와 세대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으로, 당진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근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실제 근무한 일과 시급을 기준으로 생활임금과 실제임금과의 차액을 지원하는데, 올해의 경우 당진시 생활임금 1만140원에서 최저임금 8350원을 뺀 시간 당 차액 1790원이며, 이를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를 적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지원금은 31만1460원이다. 실제 지급은 분기별 신청과 접수에 따라 분기별로 이뤄질 예정으로 올해 1분기 청년생활임금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청년생활임금제 적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기간 내에 차액보전금 지원 신청서와 청년 근로자가 취약계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청년 본인 통장, 근무 중인 사업장의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급여명세서 등의 서류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생활임금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당진시 생활임금조례 제9조에 근거에 현금 또는 현금에 상당하는 지역화폐로 지급될 계획”이라며 “생활임금제를 통해 청년 근로자와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교육과 여가 등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지역 에너지 정책 선도 사례 주목
당진시 지역 에너지 정책 선도 사례 주목
에너지 생산도시로는 국내 처음으로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차원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가고 있는 당진시의 사례가 전국에 소개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김홍장 시장은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에 참석해 지방정부의 지역에너지전환 선도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 시장은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에너지 정책으로 주민이 지역 발전소의 주인이 되는 주민태양광발전사업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태양광 발전소를 개인이 아닌 마을회 또는 마을 협동조합이 마을 소유의 부지를 활용해 500킬로와트 미만 규모로 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에너지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마을회 충당금이나 발전소 주변 지원금, 민간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해 각 마을별로 특색 있는 모델을 만들 수 있고, 태양광 발전 사업이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사업은 화력발전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외지 업자들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독차지하면서 이익은 고스란히 가져가고 오히려 주민들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반대하는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 김 시장은 “마을회가 추진하는 주민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대해서는 환경과 주거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감한 규제 개혁을 추진 중”이라며 “ 2022년까지 200개 마을에 약 50메가와트의 주민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그는 기초지방정부로는 전국 최초로 에너지센터를 개설해 주민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융자 지원과 사업정보 제공, 각종 운영비 절감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발표에서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외에도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발전사업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의 경우 공익성에 비해 운영비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발전사업을 정관에 명시한 경우 공공 부지를 적극 대부해 태양광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사회적 경제 주체의 운영비를 크게 절감시키고 추가 이득의 사회 환원과 함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발표를 마무리 하면서 지역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언으로 지방정부의 에너지 사무 권환 확대와 에너지센터를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당진시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당진시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3월 13일에 지난 8일 제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당진시의원인 이종윤 대표위원을 비롯해 회계·재정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대학교수,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기간은 이달 20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결산검사의 중점 내용으로는 당진시가 집행한 예산이 당초 의회에서 승인한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었는지,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했는지, 예산의 낭비사례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시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사명감을 가지고 꼼꼼히 살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하면서“결산검사를 통해 잘못된 예산운용은 바로잡고, 개선사항을 추후 예산심의 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이종윤 시의원은“결산검사는 집행부가 예산을 얼마나 적법하고, 효과적으로 집행했는지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라면서“이번 결산 내용을 면밀하게 검사하여 재정운영의 책임성을 높여 향후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4월 18일까지 검사의견서를 당진시장에게 제출하고, 시장이 의회에 결산승인을 신청하면 의회에서는 오는 6월 5일에 시작되는 제6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산서를 최종 승인하게 된다.
당진시의회,“한전과 당진시는 전력구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
당진시의회,“한전과 당진시는 전력구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12일 제60회 임시회 기간 중 당진시 송악읍 부곡공단 내 한전 전력구 공사와 관련된 지반침하 현상에 대해 긴급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13명 의원 전원과 한국전력공사, 당진시청, 부곡공단 내 업체대표로 구성된 비상대책위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의원들은 지반침하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확인하며 그동안의 사건 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시의원들은 공단 내에 있는 기업의 건물균열과 지반침하 현장은 물론 지하 전력 공급을 위한 수직구 등 한전 전력구 공사현장을 직접 상세하게 살펴봤다. 시의원들은 이번 지반침하로 인해 건물붕괴, 인근 위험시설물의 폭발로부터 기업근로자와 인근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조치해줄 것을 한전과 당진시에 강력히 요구했으며 공사중지 등 당진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반침하 발생의 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사건의 책임을 묻고 법적 대응 또한 검토해야하며 사고위험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한 공장이나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피해에 따른 기업들의 보상 및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사건의 피해조사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있어서 공단 내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이 충분히 동의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은 공기업의 책임성과 당진시 행정대응이 미흡함을 지적하면서“재발방지를 위해 사건의 원인규명과 책임소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당진시와 한전은 철두철미한 안전대책과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력구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챌린저 대회 우승자만 2명 당진시청 테니스팀
챌린저 대회 우승자만 2명 당진시청 테니스팀
당진시청 테니스팀(감독 최근철)이 국내 최고의 테니스 실업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진시청 소속 권순우(22세)는 지난 3일 열린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대회 결승에서 독일 국적의 오스카오테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생애 첫 ATP 투어 챌린저 정상에 오르며 2년 전 같은 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대한민국 선수가 ATP 투어 챌린저 대회에 우승한 건 정현이 2017년 1월 정상에 오른 하와이 마우이 챌린저 대회 이후 2년 만이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이형택, 윤용일, 김영준, 임용규, 정현에 이어 6번 째 기록이다. ▲ 권순우 선수 이번 우승으로 유망주에서 한국 테니스계의 정현을 잇는 기대주로 급부상한 권순우가 속한 실업팀은 당진시청이다. 당진시청에는 권순우 외에도 또 다른 챌린저 대회 우승자인 임용규를 비롯해 유다니엘, 이태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3월 임용규는 일본 니시도쿄국제남자퓨쳐스 대회 복식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복식에서도 2위에 올랐으며, 6월에는 상주 국제남자퓨쳐스 대회에서 단‧복식 모두 석권한 있다. ▲전국체전 당진시청 우승 단체사진(왼쪽부터 임용규(91년생), 이태우(91년생),권순우(97년생),유다니엘(85년생) 또한 유다니엘도 지난해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복식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복식 3위, 제1차 김천국제남자퓨쳐스대회 복식 1위에 올랐으며, 이태우도 일본니시도쿄국제남자퓨쳐스대회 복식 2위와 제1차 김천국제남자퓨쳐스대회 복식 1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당진시청은 지난해 10월 완주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테니스 단체전에서 충남도 대표로 참가해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2020년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좋은 소식이 들려와 시민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내 상위 랭커 선수를 추가로 영입해 테니스팀을 국내 최고의 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청 테니스팀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테니스 저변 확대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사)당진시농업회의소 활동 본격화
(사)당진시농업회의소 활동 본격화
당진지역 농업인들의 대의기구인 사단법인 당진시농업회의소가 27일 당진농업경영인회관에 사무실을 마련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인회원 500명과 6개 단체(특별) 회원이 초대 회원으로 가입한 당진시농업회의소는 2017년 11월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12월 27일 사단법인 등기를 완료한 바 있다. 2018년 상반기 들어서는 읍‧면‧동 지역농협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장후보자 정책건의와 농정시책 구상 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으나 하반기에는 사무국장과 초대회장의 사퇴로 활동이 주춤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최우현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당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던 차재준 부회장을 사무국장으로 선출한 당진시농업회의소는 빠르게 안정을 찾으며 사무실 개소를 준비해 왔다. 앞으로 당진시농업회의소는 지속적인 회원 모집 활동과 더불어 회원 역량강화교육과 당진시의 농정 모니터링, 분과위원회 운영, 소식지 발간, 농정 대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 계획에 대해 당진시는 당진형 3농혁신 확산을 위한 민‧관 협치의 동반자로서 농업회의소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민주농정과 자치농정을 농업회의소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위상과 권한, 책임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우현 회장직무대행은 “그동안 회의소 역할 부족으로 회원과 농업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다”며 “앞으로 범농업계의 대표기구로서 농업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조정해 민주적으로 농업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협치 농정과 농업인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의소는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간 자율기구이자 공적 대의기구로 문재인 정부에서 법제화를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법과 제도로 지원받고 있는 상공회의소와 같은 위상과 지위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당진의 ‘해나루한돈’, HACCP 황금마크 획득'
“충남 당진의 ‘해나루한돈’, HACCP 황금마크 획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2월 26일(화)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해나루한돈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남청현, 이하 해나루한돈)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하였다. ※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모든 농장과 작업장·업소가 각 단계마다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는 경영체에 인증하는 제도, HACCP 이력추적제라 할 수 있음. 이날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식에는 HACCP인증원 김영수 대전지원장과 해나루한돈 남청현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다. 해나루한돈축산영농조합법인은 「해나루한돈」브랜드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해 농장(4개), 도축장(1개), 식육포장처리장(2개), 식육가공장(1개), 식육판매장(1개), 식육즉석판매가공장(1개)까지 전 단계에 HACCP을 인증받았다. 지난 1월 17일 HACCP 황금마크를 획득하고, 이날 공식적으로 인증서와 통합인증 경영체 현판을 전달받았다. 해나루한돈 남청현 대표는“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일념으로 HACCP은 물론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인증받았다.”며 “이번 통합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조합원들이 HACCP을 인증받도록 노력하는 등 소비자가 믿고 선택해 드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수 대전지원장은 “기존의 HACCP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도인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자부심으로 통합인증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밝혔다.
당진 지역사회 합심해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당진 지역사회 합심해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 공모사업에 당진지역 사회복지 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의료계, 시민단체가 광범위하게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진시는 커뮤니티케어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달 24일 TF팀을 구성한데 이어 이달 1일 복지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20개 기관‧단체‧교육계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26일 오후 4시 당진시청소회의실에서 현대제철과 당진화력, 당진한의사회, 당진의사회,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당진시 이통장협의회 등 14개 기관과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 1차 협약에 이어 이번 2차 협약으로 사회복지 기관‧단체와 교육계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의료계, 시민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범시민적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주민자치 선도도시인 당진은 주민 주도형 자치기반이 활성화 돼 있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상의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협약기관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적극 협력해 당진에 최적화된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커뮤니티케어 선도 공모사업을 수행할 기초자치단체 8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충남도에서는 노인모델에 당진시를 비롯한 3곳, 정신질환모델에 서산 1곳 등 모두 4개 자치단체가 공모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당진시-공주대 LINC+사업단, 6차산업 활성화 맞손
당진시-공주대 LINC+사업단, 6차산업 활성화 맞손
당진시와 공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진만)은 26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시장과 김진만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의 6차산업화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수입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과 가공, 판매, 체험을 결합한 6차산업화가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고부가 가치화함으로써 6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6차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연구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공주대 LNC+사업단은 시의 6차산업 활성화 연구에 참여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6차산업 관련 지역 맞춤형 전략 품목의 발굴과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 농산물의 생산 판로체계로는 농가소득 증대에 한계가 있어 사업성과가 예상되는 품목과 사업을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품목 발굴과 육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억 원 규모의 3농혁신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송산 아궁이 마을 같은 지역 맞춤형 6차산업 경영체 육성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