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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귀로 책 읽자’ 오디오북 서비스 무료 제공
서산시, ‘귀로 책 읽자’ 오디오북 서비스 무료 제공
충남 서산시가 책을 소리로 듣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하고 매월 1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디오북은 비대면 시대 떠오르는 귀로 듣는 독서 콘텐츠로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디오 콘텐츠 전문회사인 ‘윌라’를 통해 제공되며,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000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또한,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 및 강의 1만2000여 종도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용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닐 시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661-8090)로 문의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책 읽는 문화도시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로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이하 차오름) 은 지난 20일 참여청소년 39명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간편식 및 프로그램 키트를 배송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돌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임시 휴관된 상황에서 참여청소년들에게 간편식 및 키트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진행하였다. 또한 임시휴관인 상태에서도 차오름은 참여청소년 및 보호자와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정 내에서 돌봄이 어려운 청소년을 파악하여 시설 내 긴급 돌봄도 진행하고 있다. 물품을 받은 한 학부모는“일이 바빠 자녀에게 소홀한 와중에 임시휴관으로 인하여 자녀에게 신경 쓰는 것이 더 힘들었지만, 차오름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식사 및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셔서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 등 방과후에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원,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산문화복지센터(☎041-660-0224)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초등자녀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호응
서산시, 초등자녀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호응
충남 서산시가 맞벌이 가족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육아 공백 최소화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숙제, 독서, 놀이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맞벌이, 코로나19 등으로 방과 후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다함께돌봄 팔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28.8㎡ 규모의 팔봉센터는 20명 정원 중 다문화가족의 아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말 언어 구사, 숙제 지도 및 놀이 활동 등을 제공한다. 12월에는 다함께돌봄 부석센터도 개소해 다문화 및 조손가정과 농촌지역 아이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106.56㎡면적의 부석센터는 (구)보건지소 건물을 활용해 학습지도, 체험활동, 간식제공 등 여러 프로그램을 연계·제공 중이다. 시는 오는 10월 대산읍 의용소방대 2층에 79.5㎡ 규모의 다함께돌봄 대산센터와 운산면 노인회 건물 2층에 54.99㎡ 규모의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석림근린공원 내 건립되는 가족센터와 2023년 성연면에 건립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에도 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아이들을 마음 놓고 양육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지원방안도 여러모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어린이통학차량 지원 등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 ‘큰 호응’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 ‘큰 호응’
충남소방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용이 뜨겁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비스 가입자는 353명으로 집계됐다. 채널 방문자는 575명, 조회 횟수는 1124회를 돌파했다. 특히 일대일 대화를 통한 62건의 응급처치 등 실제 상담이 이뤄지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 주요 내용은 충남 대표 저출산 극복 시책인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문의와 신청이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부상 등 응급처치 방법이 8건,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3건으로 뒤를 이었고 기타 문의도 18건 있었다. 이밖에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 계절별 주의해야 하는 질병정보와 응급처치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와 해파리 쏘임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카드뉴스도 제작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오긍환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사가 대기하며 응급처치 등 구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는 저출산·양극화 극복을 위해 충남도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서비스는 임산부와 음성 또는 청각 지원이 어려운 장애인은 물론 일반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친구검색에서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