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2건 ]
오는 6일 당진서 생명사랑 문화제 연다
오는 6일 당진서 생명사랑 문화제 연다
충남도는 오는 6일 당진시 문예의전당에서 도내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생명사랑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해 여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도와 당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시군 자살 예방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 종사자, 도민 등이 참석하는 생명사랑 문화제는 1부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 2부 생명 존중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야외에서 부대행사 및 홍보관도 동시 운영한다. 1부는 당진시립합창단 공연과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 생명 사랑 로고송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2부는 도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살 없는 행복한 충남을 염원하는 참여형 활동(웃음 레크리에이션)과 치유(힐링) 음악회 공연으로 꾸린다. 문예의전당 야외 마당에서는 부대행사로 생명사랑 행복마을 작품 전시와 함께 정신건강 바로 알기 퀴즈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생명 존중 민관협의체 홍보관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가 다양한 기관과 도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이모, 삼촌과 행복한 사랑나눔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이모, 삼촌과 행복한 사랑나눔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7월 29일. 성남원의 아이들이 새 신을 신고 하늘 높이 팔짝 뛰어 올랐다. 서산시 6개 봉사 단체(▲국제라이온스협회 서산지역 더좋은라이온스클럽 허정선회장과 봉사자들 ▲서령라이온스클럽 조수행회장과 봉사자들 ▲대산라이온스클럽 김완식회장과 봉사자들 ▲동문2동재향군인회 최현정회장과 봉사자들 ▲맑은샘 심규은이사와 봉사자들 ▲(주)비젼아이 김경아부사장과 봉사자들) 58명의 봉사자들이 하루동안 성남원 58명의 아이들과 1대1일 매칭, 봉사활동을 펼친 것. 하루동안 가족이 된 이들은 한 명 한 명 이모, 삼촌이 되어 아이들의 손을 꼬옥 잡고 서산시 지역 매장에 방문, 신발과 의류를 고르고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도 하고 키즈카페에 가서 놀이도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의 기금은 사랑의열매 공동기금으로 옷과 의류비가 지정기탁, 라이온스클럽의 서산지역 김아련 지역위원장과 임성일지대위원장 고운손클럽 김미정회장이 아이들 간식비를 전달, 그 외 식비와 활동비는 각 자원봉사자들의 자비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진행한 더좋은라이온스클럽 허정선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한번 새 신발을 신겨보고싶다라는 생각으로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였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성남원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번에 오셔서 아이들과 1대1로 함께 시간을 보낸건 처음이라고 한다. 함께한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함께한 봉사자들은 "우리 아이들이 신발과 옷을 고르러 갈 때, 필요한 활동이 있을 줄을 몰랐다. 일상 생활에서 늘 있는 일인데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우면서도 부끄럽고 또한 행복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참 좋았다. 오히려 내가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풍성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하려한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 교육, 재능을 함께나누며 할 수 있는 일들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들이 기대된다. 좋은 기회를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나누며 마음 속 모두가 각자의 새신을 신고 한 걸음 더 팔짝 뛰어오르는 특별한 행복 나눔을 마무리했다. ◈성남보육원 CMS ※ 후원 희망 문의 041-665-2231 / 시설후원금: 하나은행 665-910027-30105 성남보육원
[박경신 칼럼] 남자들은 눈으로 사랑에 빠지고 여자들은 귀로 사랑에 빠진다
[박경신 칼럼] 남자들은 눈으로 사랑에 빠지고 여자들은 귀로 사랑에 빠진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가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행복한 부부가 좋은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좋은 대화를 하는 부부가 행복해 지는 것이다 남자들은 눈으로 사랑에 빠지고 여자들은 귀로 사랑에 빠진다 그러니 남편들은 아내에게 자주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야 한다 이 얘기는 부부 상담 오는 부부에게 내가 해주는 이야기이다. 남편은 전화하면 왜? 하며 무뚝뚝하게 단답형으로 퉁명스럽게 받고 남한테는 친절하게 이야기 해 주는데 나한테는 욱하고 화를 잘 내고 함부로 이야기 하냐고 100%이면 100% 아내들이 불평 하는 이야기 이다. 정확한 의사소통이 되기 위해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잘 들어야 한다. "당신은 왜 맨날 늦게 오는 거야?" 라는 말보다는 "나는 더 많은 시간을 당신과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 편이 더 좋은 표현이다. 말하는 방법만큼이나 듣는 방법도 중요하다. 배우자가 "당신같이 이기적인 사람은 없을 거다"는 다소 공격적인 말을 할 때 "당신은 안 그런 줄 알아?"라며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어떤 행동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는지를 묻는 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자세다. 가장 나뿐 것이 여자의 심한 잔소리와 남자의 무시하는 태도이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와 많은 것을 나누고 싶어한다. 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부탁하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남자가 '알아서 뭔가를 해주겠지' 라며 기대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그런 기대를 충족시켜줄 만큼 민감하거나 섬세하지 못하다. 정확히 말로 표현해야 여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차린다. 반응이 없으면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오해한다. 그러므로 부부 사이의 갈등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자는 남자에게 잔소리를 부드럽게 할수록, 혹은 부탁하는 것처럼 할수록 강력한 효과가 나타 난다. 나도 한때 이혼을 생각 한 적이 있다. 아내와 부부싸움을 할 때 아내는 나보고 정신과 의사인 줄 알고 결혼 했는데 살아보니 정신과 환자 같다고 불평을 한다. 나도 아내에게 정신과 환자는 치료나 되지 당신은 치료도 안된다 몰아 붙였다. 가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다. 정확한 의사소통이 되기 위해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잘 들어야 한다.
김태흠 지사, ‘고향사랑 답례품’도 기부
김태흠 지사, ‘고향사랑 답례품’도 기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향사랑 기부’ 후 받은 답례품을 다시 기부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제 오프라인 접수 시작에 맞춰 김 지사 주소지를 뺀 14개 시‧군에 30만 원 씩, 총 420만 원을 자비로 전달했다. 기부금 접수 후 답례품으로는 홍성 김, 예산 사과, 서천 쌀 등을 선택했으며, 이 답례품은 도내 다문화가족시설에 전달했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제2의 고향인 충남에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성을 보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다.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온라인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홈페이지를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뒤, 기부 지자체 선택, 기부자 주소지 조회, 결제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답례품은 기부 포인트 생성을 확인하고, 기부 지자체 답례품 페이지에서 선택하면 배송받게 된다. 오프라인으로 접수할 때에는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NH농협 지점을 찾아 창구 직원에게 문의하면, 기탁서 및 동의서 작성, 기부금 납부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도가 마련한 답례품은 △6쪽마늘 △감태 △머드제품 △게장 △한우세트 △홍삼 농축액 △명품수삼세트 △전통주/과실주 △젓갈류 꾸러미 △쌀 꾸러미 등 11개 품목이다. 제도 시행 초기 답례품 선호도는 게장, 명품수삼세트, 감태, 전통주 등의 순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첫 날부터 충남 향한 사랑 ‘한가득’
고향사랑기부제 첫 날부터 충남 향한 사랑 ‘한가득’
충남 출신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날부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가득 담아 보냈다. 2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 물가상승 등 경기불황 속에서도 10명이 총 654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태흠 지사는 2일 첫 일정으로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를 방문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각 30만원씩 420만원을 기부했다. 제도 시행 첫 날 연간 가능한 최대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명, 100만원 기부자 1명, 10만 원 이하 기부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고액기부자 A씨는 “지역 청년의 수도권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했다”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통해 충남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B씨는 “고향에 홀로 사시는 어머니가 더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했다”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도는 지난달 22일 충남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전국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조례제정과 답례품 개발 등 숨가쁘게 준비 해왔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답례품 선정과 구체적인 기부금 활용사업 발굴 등 내실 있는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e음 온라인시스템과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충남 출신 연예인·자문단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충남 출신 연예인·자문단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충남 출신 연예인들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이 충남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출향인사 등으로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전국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보대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도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배우 박시후(부여) △가수 배일호(논산)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등 8명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남희석 씨와 안소미, 염기훈, 한여름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2년간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에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충남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연 자문단 위촉식은 3대 향우회장 등 출향인 대표 및 각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제도 활성화 자문 및 발전 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기부제도 시행의 문제점을 지속 보완하고, 민간분야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전 국민 대상 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자문단 위원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주시는 의견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우회 등 출향인사 조직의 다양한 관계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충남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지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부는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가능하며,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과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12개소 선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12개소 선정
충남 서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 12개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급 희망업체 공모를 통해 12개 업체에서 25가지 품목을 제안받았다. 이날 각 업체에서는 제안한 물품을 가져와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위원회는 사업체의 운영역량, 생산․유통의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업체는 ▲서산태안6쪽마늘조합(6쪽마늘) ▲서산민속생강한과․김순주 생강한과(한과) ▲대산농협미곡종합처리장(쌀) ▲서산축협, 충남한우협동조합(한우) ▲기린컴퍼니․해품감태영어조합‧섬마을(감태) ▲간월도 어리굴젓(어리굴젓) ▲서산특산품유통사업단․서산농협 하나로마트 등 12개 업체다. 기존에 답례품 10가지를 선정했으나, 생강과 꾸러미 한 종류는 공급 희망 업체가 없어 답례품은 단일품 6개와 꾸러미 2개로 진행된다. 시는 12월 중 답례품 공급계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서산시 재정 확대를 도모하겠다”며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크리스마스 불빛, 사랑·희망의 빛 되길”
“크리스마스 불빛, 사랑·희망의 빛 되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천안에서 열린 ‘제7회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천안시장, 국회의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대형 트리 및 각종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특별 공연(개막식·크리스마스 이브) △시민 참여 문화행사 등이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겨울철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물가 상승, 금리 인상이 우리 일상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사랑과 희망으로 연대하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있는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라면서 “크리스마스 불빛이 사랑과 희망이 되는 남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일 도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개막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인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도 목표 모금액은 17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