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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2023년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 실시
태안해경, 2023년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 실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오는 15일 충남조종면허시험장에서 2023년도 관내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태안해양경찰서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은 충남조종면허시험장(충남 아산)을 비롯하여 충북조종면허시험장(충북 충주), 충남태안조종면허시험장(충남 태안) 3곳의 대행기관에서 총 59회의 실기시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의 경우 태안해양경찰서 청사 내부에 위치한 PC시험장에서 평일 0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희망하는 국민은 수상레저종합정보 홈페이지(boat.kcg.go.kr)에서 미리 접수하거나 당일 방문접수를 통해 접수 후 응시할 수 있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는 충북 충주시 인근 내륙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의 장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조종면허시험장에서 특별시험을 오는 3월 22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실시 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험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가공인 면허시험으로서 객관성과 공신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안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41-950-2551)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수상레저종합정보’(http://boat.kc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안해경, 청각장애인 수상레저 조종면허 취득의 길 넓혀
태안해경, 청각장애인 수상레저 조종면허 취득의 길 넓혀
▲청각장애 조종면허 시험 응시자가(가운데) 조타기 앞쪽 수험진행 시각 보조장치와 함께 현장시험관으로부터 출발진행 지시를 받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지난 9월 7일 충북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에서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용 디지털 수험장비를 개발 적용해 제1호 합격취득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은 필기 및 실기 합격과 수상안전교육 3시간 이수로 딸 수 있으나, 현장 시험관의 구두지시로 진행되는 실기시험 특성상 그동안 청각장애인 시험 응시나 진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번에 태안해경에서 개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청각장애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수험장비를 통해 첫 합격의 기쁨을 누린 이 모 씨(34세)도 후천적 중증 청각장애로 인해 주변 소리를 듣기 어렵다는 것 말고는 평소 일반인과 같이 수상레저면허 취득 가능성에 희망을 품고 지난 7월 태안해경에 상담의 문을 두드렸다. 태안해경 수상레저계는 이 모 씨와 같이 실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능력은 있으나 면허취득이 사실상 어려웠던 청각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차별해소를 위해 배전(倍前)의 적극행정 노력을 펼쳤다. 우선 귀로 듣는 시험구두 지시명령어를 모두 시각장애인에 맞게 눈으로 보고 알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테블릿 컴퓨터와 리모컨을 이용한 조종면허 실기시험 진행방식을 고안해 냈다. 여러 번의 사전 테스트를 거쳐 효용성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청각장애 조종면허 응시자의 실기시험에 대한 세부적 기준을 마련해 이번에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태안해경 이구현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수상레저 분야 적극행정 성과는 사회적 약자인 전국 40만 청각장애인의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참여의 길을 크게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관련 안내서와 수어 교육영상 제작 보급, 수어 활용 실기시험 진행 보조장비 개발 등 발전적 보완노력을 지속해 청각장애인의 조종면허 취득 문호를 더욱 넓힘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발전에 적극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해경, ‘대산 광역방제지원센터’ 관리운영 강화
태안해경, ‘대산 광역방제지원센터’ 관리운영 강화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과거 대산방제비축기지에서 ‘대산 광역방제지원센터’로 명칭변경과 함께 그 관리운영 사무 일체가 6월 18일을 기점으로 기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태안해양경찰서로 이관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명칭과 관리 주체 변경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오염사고 방제대응 지원을 목적으로 최근 ‘해양경찰청 광역방제지원센터 운영규칙’이 개정돼 5월 17부터 시행된 데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는 과거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 유류오염 사고 이후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방제 기자재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2009년도 충남 서산시 대산항 일원에 부지 3,290m², 건물 1,731m², 보관면적 3,290m² 규모로 건립돼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부안, 군산의 해양경찰 관할해역에 방제지원을 해왔다. 현재 대규모 오염사고 대비 7일 기준 방제물자 비축을 목표로 유회수기 등 장비 6종 23점, 오일펜스 1.5km, 유흡착재 30t 등의 긴급방제 물품 및 기자재를 보관, 관리 중이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범위 주변해역 방제지원을 담당하는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과 신속한 방제자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 협업 강화로 해양안전관리 퀀텀 도약 기대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 협업 강화로 해양안전관리 퀀텀 도약 기대
충남 서산시 ‘드론실증 도시구축 시연행사’가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산 지곡면 행복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태안해경서,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육군 32사단 98여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서산시는 올해 5월에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 도시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8천만원 등 추진동력을 확보, 연말까지 서비스 실증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드론실증 도시구축 시연행사’는 대한민국 강점인 수소드론을 활용해 갯벌 등 연안사고 수색 지원과 섬지역 긴급 물품 배송을 직접 시연해 보였다. 관계기관장 초청으로 축사 무대에 오른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총아인 드론을 활용한 서산시 드론실증 도시구축 사업 추진으로 가로림만 일대 도서민의 편익도모는 물론, 갯벌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에도 비약적인 기여 발전이 기대된다”라며, “태안해경도 최근 자체 드론 동호회 출범을 계기로 실무 차원의 드론기술 응용확산 노력을 지속해 시대발전에 걸맞는 해양안전관리의 퀀텀 도약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앞으로 서산시 등 지자체는 물론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추진 등 드론 협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