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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제5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되나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제5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되나
서산시는 그동안 철도가 없어 물류와 시민 교통에 불편을 겪어왔는데요, 충청남도의 다른 시군과 서산시가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을 위해 공동 대응할 전망입니다. 23일 서산시는 서산시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습니다. 국토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철도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2026년 추진 예정이었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시기를 2024년으로 앞당겼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태흠 지사도 “해당 사업들은 충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충남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라고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함께 논의해가자”고 말했습니다. 충청남도 중점 철도망 구축사업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대산항인입철도, 내포태안 철도 등을 포함합니다. 한편 이 시장은 이 외에도 서산공항 건설에 대한 지지와 동참,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 축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가칭)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의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상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충남교육청, 34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
충남교육청, 34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26일(월)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충남도민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4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서천 서남초등학교 김진설 교장, 천안 수신초등학교 김영주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공주 반포중학교 이석희 교장, 공주정명학교 박용주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아산 온양고등학교 가재돈 행정실장, 금산산업고등학교 윤상운 행정실장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조옥자 팀장, 태안여자고등학교(사립) 김삼화 행정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충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공적을 쌓은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이야말로 모두가 본받을 최고의 교육이라 생각하며 그 아름다운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 충청남도 청년통계’ 발표
‘2022 충청남도 청년통계’ 발표
충남도는 15일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2 충청남도 청년통계’를 발표했다. 충남 청년통계는 2018년에 최초 작성한 이후 올해 3회차로, 통계청을 비롯한 중앙부처·공공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입수·가공해 생산했다. 이번 청년통계는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의 실태를 담았다.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도내 만 19∼39세 청년인구는 도 전체인구의 26.4%인 57만 4978명으로 최근 3년간 청년 인구수는 감소 추세이다. 도내 청년인구는 남성 31만 6407명(55.0%), 여성 25만 8571명(45.0%)이며, 청년인구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122.4명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중 외국인 인구는 5만 5586명으로 청년인구의 9.7%에 해당하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국적 청년인구가 1만 132명으로 가장 많았다. 타 시도에서 전입한 청년인구는 5만 8923명, 전출한 청년인구는 6만 1106명으로 집계됐고 주된 이동 사유는 직업이며, 도내 청년의 주된 전입·전출 지역은 수도권으로 조사됐다. 19∼39세 모(母)의 출산율은 해당 연령 여성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 43.7명으로 2015년부터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며, 청년 혼인율과 이혼율도 해당 연령 1000명당 건수가 2017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청년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7.0명으로 2013년 72.7명 대비 감소했으나 2020년 62.8명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청년 가구는 도 전체 가구 94만 7235가구의 23.6%인 22만 3967가구이며, 집단시설 가구 등을 제외한 일반 가구는 21만 189가구이고 이 중 1인 가구가 53.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중 주택을 소유한 청년의 비율은 16.3%(8만 7025명)이며, 청년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은 200∼300만 원 미만이 27.1%로 가장 많고 월평균 소비수준은 100∼200만 원 미만이 32.0%로 가장 많았다. 청년 가구의 주요 부채 이유는 주택 임차 및 구입이 75.0%로 가장 많았고 기타 생활비(교육·의료비 제외)가 9.0%, 사업·영농 자금이 6.1%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청년 취업자는 상반기 36만 3000명, 하반기 37만 9000명으로 집계됐고 청년 고용률은 상반기 63.0%로 전국 64.6%보다 낮았으나 하반기는 66.5%를 기록해 전국 66.1%보다 높게 나왔다. 직업별 취업자는 기능·기계조작·조립 종사자가 상반기 27.2%, 하반기 25.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반기는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1.2%), 하반기는 사무 종사자(21.2%)의 비중이 높았다. 청년 구직자의 구직 희망 직종은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이 30.2%로 가장 많았고 월평균 희망 임금은 200∼250만 원 미만이 33.8%로 가장 많았다. 도내 청년 구직자의 80.8%는 도내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타 지역 비중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청년 실업급여 수급 인원은 2만 88명으로 2019년보다 3637명 증가했으며, 1인당 수급 금액은 632만 1000원으로 2019년보다 135만 9000원 늘었다. 2020년 말 청년 등록사업자는 5만 4491명으로 청년인구의 9.2%이며, 청년이 2020년 한 해 동안 신규로 등록한 사업체는 8730건, 폐업한 사업체는 1만 2455건을 기록했다. 청년 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청년인구의 1.5%(8364명), 청년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수급 인구는 청년인구의 1.0%(5906명), 청년 장애인 등록 인구는 청년인구의 1.8%(1만 412명)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가입 인구는 32만 1450명(55.9%)이며, 이 중 5년 미만 가입 인구가 17만 9496명으로 가장 많고 5년 이상 10년 미만이 8만 9915명으로 뒤를 이었다.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55만 1172명이며, 직장가입자는 28만 2484명(51.3%), 직장가입 피부양자는 13만 9115명(25.2%), 지역가입자는 12만 9573명(23.5%)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성질환 진료 통계를 보면, △정신질환(3만 815명) △신경질환(2만 1368명) △간질환(1만 5518명) △갑상선질환(1만 1933명) △고혈압(1만 1255명) △당뇨(8066명)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암은 남성·여성 모두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고 남성은 백혈병, 대장암, 위암 순으로, 여성은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순으로 많았다. 도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도내 청년 실태를 파악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15일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2 충청남도 청년통계’를 발표했다.
서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정책 반대 결의
서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정책 반대 결의
▲ 서산시의회 의원들 지난 2일, 제280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 중인 서산시의회는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폐지 반대 결의’를 다졌다. 지난 11월 07일 충청남도가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관련 내년도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제2차 본회의 중인 서산시의회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1년 전 충청남도가 제5차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를 확대하고 내실화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이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충청남도는 그때와 전혀 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의안에 대해 대표 발의하는 이경화 의원 이에 서산시의회(대표 발의: 이경화 의원)는 “그동안 이루어진 농업정책으로 수혜의 대상에서 제외되기 일쑤였던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행복 바우처는 피부로 와닿는 실질적인 여성 농민 정책이었다. 이에 충청남도가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 폐지 입장을 철회해 2023년 예산에 반영하고 나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 따라서 본 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채택해주실 것을 바란다”라며 충청남도의 결정에 반대하는 이유를 전했다
충청남도 전국체전 종합 5위…상위권 재진입 ‘쾌거’
충청남도 전국체전 종합 5위…상위권 재진입 ‘쾌거’
(▲충남카누 종합우승 달성)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남도 선수단이 금 62개, 은 66개, 동 76개를 획득해 총득점 4만 1378점을 기록, 시도 종합순위 5위와 성취상 2위를 달성했다. 종합 5위는 도 선수단이 목표로 한 종합 6위를 초과 달성한 성과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의 쾌거다. 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앞서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됐던 지난 3년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9위의 성적을 점검하고 더 나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카누(8연속 우승), 핀수영, 역도가 종목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축구, 배구, 야구, 육상(로드레이스) 종목이 준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장연학(아산시청)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3관왕에 올랐고 김진희(충남체고)·한지혜(충남체고)·차병준(당진정보고) 선수도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육상의 이재하(서천군청) 선수가 1600mR 종목 대회 신기록을 쓰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 역도, 사격, 카누 등에서 총 8명의 선수가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산고 하키팀) 단체 종목에서는 천안고 배구팀이 중부대와 함께 동반 우승하면서 2012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아산고 하키팀은 대회 6연패에 성공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다년간 1위 입상자로는 12연속 우승한 복싱 라이트헤비급 김동희(보령시청) 선수, 7연속 우승한 우슈 남권전능 이용문(충남체육회) 선수, 5연속 우승한 핀수영 최민지(충남체육회) 선수, 4연속 우승한 태권도 장준(한국체대) 선수, 3연속 우승한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서천군청) 선수 등이 있다. 아울러 우리 도 연고 협약팀인 미래에셋증권 탁구팀도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해 종합순위 5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남상길 도 체육진흥과장은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 뛰며 응원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선수단과 충남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지원방안을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