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9건 ]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27일 토요일 당진시 드론산업지원센터(석문방조제로 1755)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드론낚시대회, 드론낚시와 함께하는 건전하고 역동적인 여가활동’이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이번 ‘세계드론낚시대회’는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레저 스포츠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 선언, 드론 세리머니, 경품추첨과 드론을 이용한 낚시대회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팀은 상금 5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총상금 규모는 총 1,500만 원 상당으로, 드론 낚시를 통한 어획물의 무게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당진시는 드론산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드론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당진시가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 개최로 4차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최지인 당진시는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봄이면 별미인 실치를 맛볼 수 있다.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드론낚시대회를 보고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벼 드론·무논직파…5월 하순이 적기
벼 드론·무논직파…5월 하순이 적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벼 드론·무논직파 파종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 사이에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벼 드론직파는 물을 댄 후 드론을 활용해 파종하며, 무논직파는 물을 댄 다음 배수한 후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하는 직파재배 방법이다. 볍씨가 논 토양에서 빠르게 입모하기 위해서는 평균기온이 18℃ 이상 돼야 하는데 2022년 기상청 관측 결과 도는 이달 20일에서 다음달 10일의 평균기온이 20.3℃로 입모 일수를 가장 앞당길 수 있는 기상 조건이었다. 이달 20일 이후 볍씨 파종을 권장하는 이유는 저온에 발아하는 잡초성벼와 잡초의 생장을 유도해 물리·화학적으로 제거한 후 파종함으로써 생육 경합에서 유리함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달 20일 이전에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한 입모 지연으로 잡초와의 생육 경합에서 불리해지며, 다음달 10일 이후 파종하는 경우 등숙적산온도를 확보하지 못해 불완전입수 증가로 생산량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벼 드론직파는 직파재배 유형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파종할 수 있는 4차산업 기반 노지 스마트 농법이며, 무논직파는 직파재배 유형 중 가장 재배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다만 두 유형 모두 조류 피해에 취약한 단점이 있고 드론직파의 경우 조작 숙련도를 갖춰야 하는 보완점도 존재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드론직파와 무논직파의 단점인 조류 피해 해결을 위해 레이저 활용 조류 퇴치기를 지난달 26일 벼 직파재배 연시회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 드론직파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드론 파종 현장실습 교육도 지난 3월 이틀간 추진했다. 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벼 드론직파의 미래 지향성, 무논직파의 재배 안정성, 건답직파의 노동력 분산성을 바탕으로 드론·무논·건답직파 재배면적을 2030년까지 도내 벼 재배면적의 10%인 1만 3000㏊로 확대할 것”이라며 “드론·무논직파의 재배 안정성 향상을 위해 5월 20일∼6월 10일 사이 볍씨 파종 시기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성일종 의원,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구축사업’공모사업에 서산·태안 모두 선정”
성일종 의원,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구축사업’공모사업에 서산·태안 모두 선정”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6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서산시와 태안군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 등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면 국토교통부가 규제 문제 해결 및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서산시는 올해 공모에 ‘30kg이상 도서/산간지역 드론 물류배송 사업’이라는 공모과제로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서산시는 △5kg 물품 배송 실증 및 상용화 △섬 지역 원격진료 시 필요 의약품 긴급배송 △내륙↔섬 배송 서비스와 섬↔내륙으로 배송하는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마치고 7월부터 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에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은 ‘THE 스마트하고 THE 안전한 태안형 명품 드론도시 조성’ 이라는 목표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도서 지역 물자 교류 유연화 △산불, 선박 화재 등 발생 시 조기 대응 체계 구축 등의 사업들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와 주민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 결과에서 전국 국회의원 중 지역구 내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것은 성일종 의원의 지역구인 서산시·태안군이 유일한 사례라고 한다. 성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서산시와 태안군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서산시와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0목록메일프린트스크랩글씨크기 크게글씨크기 작게
수소드론 활용 치킨 배송 시연회
수소드론 활용 치킨 배송 시연회
충남 서산시는 8일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치킨 드론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진호 교촌F&B 총괄대표, 구자균 에어온 대표, 임영덕 보헤미안OS 대표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2022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 상용화 실증을 추진 중이다. 시연회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치킨 배송을 통해 겨울철 드론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교촌F&B와 드론 배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한 국산 수소드론을 사용했으며, 배송물인 치킨 3마리를 싣고 지곡면 중리포구에서 출발해 고파도로 향했다. 드론은 겨울철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뚫고 안정적으로 비행하며 왕복 14km 거리를 30분가량 비행하며 배송을 완료하고 빈 배송함을 활용해 해안가 쓰레기를 싣고 출발지로 복귀했다. 겨울철 온기 유지를 위해 보온팩을 활용해 치킨을 따뜻하게 배송했으며, 오는 길에도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비행을 성공했다. 시와 교촌F&B측은 이번 시연을 통해 확인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 배송 실증을 진행하고 지역주민 편의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날씨가 좋지 않은 겨울철에도 드론이 배송하는 모습을 보며 서산시와 수행사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며 “4차산업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서산형 스마트서비스 모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담은 충남의 아름다움 감상하세요
드론으로 담은 충남의 아름다움 감상하세요
충남도가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대상에 ‘리멤버(Remember) 충남’이 선정됐다. 도는 9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명소, 문화재 등을 담은 참신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드론 영상 및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41점(영상 78점, 사진 163점)이 접수됐다. 도는 사진작가협회, 영상관련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9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인 ‘리멤버(Remember) 충남’은 김진섭(경기 여주) 씨가 서해의 아름다운 대표명소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영상이다. 최우수상은 사진부문 나기환(서울 송파) 씨, 영상부문 박일환(충남 서천)씨가 선정됐으며, 이외 부문별 우수·장려·입선 등 16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 및 우수작은 오는 16일까지 도청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도는 도정 홍보물, 도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행사 팸플릿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작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출품된 작품들은 지역적 특성과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훌륭한 작품들 일색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위해 오랜 기간 출품을 준비해 온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불꽃드론 511대 하늘로’ 태안군에서 기네스 기록 나왔다!
‘불꽃드론 511대 하늘로’ 태안군에서 기네스 기록 나왔다!
태안군이 조성한 드론 종합시설인 ‘태안군UV랜드’에서 새로운 기네스 기록이 탄생했다. 군은 지난 9월 28일 남면 양잠리에 위치한 태안군UV랜드에서 511대의 불꽃 드론이 태안 하늘을 수놓아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 분야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은 한화그룹이 주관했으며, 기네스 심사위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힘차게 발사된 511개의 드론들은 상공에서 불꽃으로 한화그룹의 영문 사명을 형상화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기록을 품은 태안군UV랜드는 지난해 12월 준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로 한서대학교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파블로항공·제너스에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무인조종멀티센터, 드론교육장, 활주로, 헬리패드, 드론레이싱서킷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드론 관련 교육과 체험, 기업 실증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태안군은 한화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업 실증 지원을 통해 태안군UV랜드를 국내 최고의 드론‧UAM 테스트베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과 한화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이벤트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실증 지원을 통해 태안군UV랜드를 국내 드론의 중심 기관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관·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