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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서산방송, 봄맞이 “전국노래자랑 및 가요페레이드” 열려
sbc서산방송, 봄맞이 “전국노래자랑 및 가요페레이드” 열려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산시 소재 왕마트 주차장 옆 특설무대에서 봄맞이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및 가요페레이드(대한빅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유튜브 https://youtu.be/FOCFGm2lwA0 - 클릭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 장갑순 부의장, 조동식 시의원, 서산시건강가정.다문호센터 센터장, 홍성규 서산시농업경영인연합 회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명노희 전충남도교육의원, 황영배 왕마트 회장, 백남승 서산시홍보대사를 비롯한 가요페레이드 출연가수 20여 명과 전국노래자랑 본선 진출자 14명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명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및 대한빅쇼'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대한빅쇼, 3부 전국노래자랑, 4부 경품추첨 총 4부로 구성됐다. 서산시 문화예술발전에 공헌을 하신 시상식은 국회의원 표창에 김용수 교수, 서산시장 표창에는 황영배 회장,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은 이건병(서일고 교사) 씨가 수상했다. SBC 서산방송 가대현 대표는 "봄을 맞이하여 힘겨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주기 위해 가수들의 가요 공연과 시민들의 노래 경연을 준비했다며 완연한 봄날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본 행사를 할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황영배 회장님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산시 해미면에서 열린 해미벚꽃축제로 인해 예정보다 늦게 행사에 참석한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과 임재관 의장은 진행 중인 행사에 누가 되면 안된다며 "서산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는 짧막한 인사말를 전했다. 2부 대한빅쇼에서는 가수 여정인, 윤민호, 나미소, 유난이, 최정선, 김덕희, 정향숙, 문진수, 유현, 전영주, 은주, 이용우, 채연아, 이길, 이태현, 류재석, 민서연, 강영호, 정진석, 전영민, 오을균, 은혜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3부에서는 서산 전국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출연자들은 지난 5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노래 실력자들로 가수 버금가는 가창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전국노래자랑 대상은 장윤정 '초혼'을 부른 안정이, 최우수상은 홍진영 '따르릉'을 부른 백다연 외 1명, 우수상은 태진아 '인생 2막'을 열창한 김영환이 차지했다, 인기상의 주인공은 패티김의 '그대 없이 못 살아'를 부른 방글라데시인 교환학생 아르실이었다. 노래경연 심사는 최차열 전 한국예총 서산지회 회장, 나윤환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수상(공연부분), 박명규 한서대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신기원 신성대 교수가 수고했다. 상금은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인기상 및 장려상 상품,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4부 경품추첨에서는 1등 김치냉장고, 2등 전기밥솥, 3등 진공청소기 등 고가의 상품과 함께 다수의 경품이 관객들의 손에 쥐어졌다. 한편 서산엄마들의 모임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푸드 벼룩시장을 열어 친환경 유기농 제품의 효과와 효능에 대한 홍보도 했다. 본 행사는 SBC 서산방송과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서산시지회가 공동주체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지부과 주관했고 왕마트,서산시.서산시의회,대한빅쇼,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엘지화학,롯데케미칼,한화토탈,현대오일뱅크, CGV 서산관, 복지법인 주)가야가 후원했다. 제1부에서 4부행사까지 유튜브로 생중계를 했으며 sbc서산방송(KT 올레 tv 채널 789)과 가요방송 등에 방영될 예정이다. ▲ 산울림색소폰동우회 합주 장면 ▶ 사진 홍건표 기자
서산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서산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SBC서산방송과 한국예총 서산시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지부가 주관하는 ‘서산시민과 함께 하는 전국노래자랑 & 봄맞이 가요쇼’가 오는 4월 13일 왕마트 주차장 특설무대(이마트 건너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SBC서산방송 특집으로 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 주는 노래자랑과 봄맞이 가요쇼 공연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관내 외자영업자는 물론 일반시민을 위한 행사로 1부 공식행사, 2부 봄맞이 가요쇼, 3부 노래자랑으로 구성된다. ▲ 공중파 채널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주연아와 백댄서들이 무대를 수놓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 행사는 유명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3부 행사는 예심을 통과한 노래자랑 참여자들의 노래자랑 결선이 진행된다. ▲ JJ코러스가 열창하는 가수의 노래에 코러스를 넣어 무대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축하공연인 SBC서산방송 특집 “봄맞이 가요쇼”는 밀양머슴아리랑의 ‘한규철’과 은방울자매로 활동했던 화무십일홍의 ‘정향숙’, 연상의 여인을 부른 윤민호와 진짜진짜야를 부른 개그맨 서원섭,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등 다수의 공중파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주연아 등 20여명의 가수가 총출동한다. “봄맞이 가요쇼가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TV출연을 하고 있는 JJ코러스와 디돌스 무용단 등이 대거 투입되는 등 알찬 무대기획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걸로 기대된다. 또한, 이 행사는 중계 장비를 통해 행사 전 과정이 녹화되며, 서산방송 채널789번 등 IP TV,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노래자랑 접수는 4월 4일 오후6시까지 서산방송(대표 가대현)에서 접수하며, 예심은 4월 5일 오후2시 한국예총 서산지회(경찰서 맞은편)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상장 및 상금 5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30만원, 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20만원을 지급하며, 장려상과 인기상은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 특설무대 제공 및 행사를 지원하는 서산의 대표적인 식자재 마트 서산왕마트 전경 후원사인 왕마트(대표 황영배)는 특설무대 설치 지원은 물론 5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하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특설 매대를 설치하여 100원 경매를 비롯하여 생필품 및 식자재를 원가 이하로 할인 판매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 디돌스무용단 행사관련 문의는 서산방송 미디어팀 (박홍식 실장 010-3902-7272), 노래자랑은 전화 0707-7878-789, 팩스 041)666-0405, 이메일 ssinews@daum.net 로 성명, 전화번호, 신청곡, 가수, 특기 등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홍성규 제21대 한국농업겨영인 서산시연합회장 취임
홍성규 제21대 한국농업겨영인 서산시연합회장 취임
28일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는 미다옴뷔페에서 제21대 회장단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장승째.김영수 도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충남농업경영인 회장과 시.군 연합회장, 서산시농업경영인 역대회장, 가대현 sbc서산방송 대표, 읍.면.동 전평배 회장을 비롯한 회장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취임은 홍성규 회장이 제20대에 이어 제21대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수석부회장 박종범(연임), ▲정책부회장 오영석(연임), ▲사업부회장 이한우(연임), ▲여성부회장 유형순, ▲사묵국장 이형석(연임), ▲감사 이용규·김종필(연임) 등 8명이 취임했다. ▲ 홍성규 취임회장 이날 제21대 홍성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회장직을 맡는다고 우리 농업이 천지개벽하듯 크게 달라지지는 않지만“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고, 농업인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목을 넣으세요 이어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이 어렵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어려운 농업․농촌을 지원하며 농업인과 항상 소통해 풍요로운 농촌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은 최저 임금으로 직격탄을 맞는 것은 농어민이며 최고의 수혜는 200여만의 외국인 노동자라며 현제 쌀값이 19만원대이지만 여려가지 조사한 결과 22만5천까지는 가능한걸로 조사됐다며 키피 한잔 값은 4~5천원 해도 비싸다고 않는데 밥한공기 원가가 227원인데 비싸다고 할수 있는가 라며 반문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는 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상토 공급 지원 위탁사업,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서산형 3농혁신을 주도하는 등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 서산시농업경영인 임원단 ▲ 읍.면.동 회장 ▲ 충청남도 농업경영인 회장 ▲ 이한우 사업부회장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겨울에 맛보는 딸기 출하 한창 [딸기 수확이 한창인 겨울철. 매끄럽고 싱싱한 딸기를 수확하는 서산의 한 딸기 농가를 가봤습니다.] 1. 부석면 창리포구 풍어제 [해변가 어촌 마을에서는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가 열리곤 하는데요. 지난 5일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마을 어민과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영신제가 열렸습니다.] 부석면 ‘창리 영신제’···풍어와 마을의 안녕 기원 서산 어민들의 터전으로 회자될 만큼 어업 비중이 높은 부석면 창리 마을. 천수만 해변을 가르는 어선들 위로 깃발들이 나부끼며 무속인들이 마을의 평안을 빕니다. 어민들 “만선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의 생계수단이 대부분 어업이기 때문에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정성스레 바다 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거리굿 행진을 하면 어느새 임경업 장군이 모셔진 영신당에 도착합니다. 서산의 300년 전통 제례로 이어져 예부터 임경업장군의 영신이 서해의 조기떼를 몰고 다닌다고 해서 지금까지 최고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영신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부터 전해져 내려와 약 300년이 흘렀다고 전합니다. [배영근 창리어촌계장 : 창리 풍어제는 지금부터 약 3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거예요. 자세하게 내용은 (기록된 게)없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300백 년 전부터 했는데..풍어제를 들이는 계기는 어선들이 사고 없이 만선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 입니다.] 잊혀져가는 어촌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어민들의 삶의 평안을 빌어주는 창리포구 풍어제.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2. 국내 최초 ‘해미읍성 딸기와인’ 맛보세요. [겨울 제철 과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 딸기. 요즘 딸기 수확이 한창인데요. 딸기를 과일 외에도 와인으로 즐길 수 있게 국내 최초로 딸기 와인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서산의 한 딸기농장에 가봤습니다.] 겨울딸기 출하 한창···미국서 인기 [현장 멘트 : 다시 한파가 찾아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 딸기 수확이 한창인 비닐하우스 안은 온기로 가득한데요. 빨갛게 주렁주렁 매달린 겨울딸기. 맛도 달고 싱싱합니다.] 탐스럽게 자란 이곳 딸기는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재배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무려 245가지나 되는 잔류 농약 검사를 마쳐 품질 관리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출하된 딸기는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거나 검역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 수출 길에 오릅니다. 국내 최초 ‘딸기와인’ 판매···100%딸기 발효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딸기 와인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선권수 사장 해미읍성딸기와인 : 딸기 와인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와인이고, 또 세계에서도 최초로 딸기 100%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딸기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고요. 아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와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0프로 딸기만을 발효시켜 만든 상큼한 단맛과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에 뛰어납니다. 선권수 대표, 충품협농업기술명인 선정 2018년 충남도에서 해미읍성 딸기 와인의 명인으로 선정한 선권수 씨 품질 앞에서 당당한 자신감과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서산소각장 공론화 시민토론회 열려 서산 자원회수시설 추진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 시민토론회가 지난9일 오후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1차 토론회에서는 소각장 설치 여부를 놓고 찬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80여명의 시민참여단 질문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민 참여단은 이날 1차 토론회에 이어 14일 타 자원회수시설의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16일 2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태안군 봄철 산불 총력 대응 태안군이 산림 건조기가 도래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50명과 진화대 25명 등 75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미읍성서 ‘설맞이 민속행사’ 설 명절 당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설맞이 민속행사를 즐겼습니다. 당일 행사장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복식체험과 짚풀공예 삼베짜기 등 전통 공예 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해미읍성에서는 이번 민속 행사에 이어 다음달 16일 제 8회 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 발간 서산시는 올해 추진되는 농업보조사업을 소개하는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이 책자는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 현황과 농축산분야 민원처리 절차, 새해 달라지는 농축산시책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농업단체 등에 배부됐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추천도서를 위해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연휴 전에 뵙고 바로 또 뵙는 것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오늘은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데요. 매주 범시민 한 책읽기 선정도서를 비롯해 새로나온 책들과 국내 베스트셀러 등 분야별 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활발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내면적 성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인데요. 사실 책을 읽기만 하면 기억에서 빨리 잊힐 수 있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비려주는 것 외에도 독서토론회나 독서 동아리 활동 같은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동아리가 있는데요. 미소 주부 독서회입니다. 지금 몇 분 좀 나이가 드셔서 그만두신 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회원을 절실히 모집하고 있는데요. 매주 여기에 모여 독서토론도 벌이시고 기회가 되시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하십니다. 아주 유용하고 기억에 남으실만한 프로그램이므로 미소 주부독서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겠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서산 시립도서관에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대산 도서관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있으므로 항상 연락을 해주시고 관심 있으시면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네 그렇군요. 이원민 주무관님이 추천하신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독서활동을 넓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_오시마노부요리_반니출판사 “나는 왜 세상 걱정은 혼자 다 하는 걸까?” 아시아 최고 심리 상담 전문가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법’ 불안을 부르는 부정적 생각 습관을 깨닫고 불안이 옥죄는 한계를 벗어난다 그러면 이번 주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오시마 노부요리의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입니다. 요새 일본에서 유행하는 긴 제목의 소설이라 다소 우스운 제목입니다. 네 결국 걱정은 의미가 없다는 말을 표현한 것 같은데요. 평소 우리가 걱정을 하는 행동 자체가 걱정을 만드는 행동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걱정을 함으로써 오히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점을 이 책은 경계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소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여러 가지로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그리고 걱정을 안 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다소 편하게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길 하나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표절교실_김해우_크레용하우스 누군가의 글이나 숙제를 허락 없이 베낀 적이 있나요? 표절 교실에 갇힌 아이들 작가의 고유한 창작물을 존중하는 사회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해우 글 임미란 그림의 표절교실입니다. 이 책은 다소 권선징악적인 일반적인 내용이긴 한데요. 표절을 일삼아 숙제를 내는 어린아이와 요즘 유행하는 내용도 있지만요. 다른 사람의 레시피를 흉내 내는 학부모님이 나옵니다. 이 둘은 자기의 잘못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지만 당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표절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에서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요. 우리가 다소 무덤덤해지기 쉬운 표절 문제나 저작권 이에 대한 도덕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는 표절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이 책을 쓰셨으므로 교훈을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어린이들이 창작의 고통을 알고 저작권의 중요성까지 깨달아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셋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서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안전교육 2월11일 오전10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수석동) 2월12일 오후2시 주민자치센터 새해시민과의 대화 (해미면) 2월13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서산시노인대학 개강식 2월14일 오전10시 읍내11통 마을회관 소통콘서트 2월14일 오후2시 베니키아호텔 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지구대장 이취임식 2월17일 오후4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 방송기자와 작가를 모집합니다. 언론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담당 연락처 : 070-4210-0789] 날씨 예봅니다. 충남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특수교육법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인 장애유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과 교육환경에서 일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장애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 단독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장애아들의 ‘열악한 의무교육’ 환경 [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나 전문 인력 부족은 장애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여주는데요. 20년 가까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의 상황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입니다. 만0세부터 만12세까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곳으로 지난 19년 동안 운영돼 왔습니다. 이러한 장애아동 대상 전문 어린이집은 전국에 180여 곳인데, 운영되지 않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장비 보조비를 주는데 일반 비 장애 어린이들하고 차등을 뒀으면 좋겠는 게 비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그 돈 가지고 교재 교구(비)로 충분히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피더시트라든지 특수 의자 같은 것을 한 대를 사지 못해요. ] 운영비 지원···“장애아 특성 고려해야” 장애 아동들의 특성과 장애정도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비가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지정된 곳에서 평가 인증을 유지하는 전국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구비로 책정된 금액은 연 평균 100만 원으로 장애아 어린이집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의 차량 운영으로 지원되는 비용은 월 80만 원선에 유류비가 전부입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개인적으로 시설에서 차량을 구입하다보니까 큰돈이 없어서 할부를 써요. 할부가 월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나가는데 이게 운영비에서 나가요. 우리가 외지에 나갈 때 ‘장애인들이 많이 보여져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 그렇게 해줘야 되고..차가 세 대가 있지만 교사 1명에 아동 1명을 외출할 때 (대동해야)한단 말이에요...] 일의 강도는 높지만···“처우 개선 필요해” 아이들 교육해주는 특수 교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수교사 : 장애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도 있고 늘 누워만 있는 뇌성마비 아이들도 있는데 저희가 항상 안아줘야 되고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인데 한 선생님이 세 명의 아이들을 본다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임용고시를 패스하면 일의 강도나 수당 등에서 더 처우가 나은 유치원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장애보육단체, 장애유아 의무교육 보장 “특수교육법 개정” 전국 장애아동 보육 단체는 장애영유아들이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된 유치원과 동등한 수준의 의무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기원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 우리 사회가 아직은 학력 중심의 사회다 보니까 장애인들이 의무교육을 안 받게 되면 교육 기회가 박탈되고, 그렇게 되면 사회진출이 막히는 것 같아요. 결국은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경제적 빈곤 상태에 빠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사회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 준다거나 배려를 해주는 그런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여러 분야에 상존돼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렇다 보니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더욱더 차별된 구조성에 빠질 수밖에 없다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바램이 있다면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에도 보면 특수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만 3세미만의 경우 장애 영아들의 교육은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장애 아이들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하도록 돼 있어요. 그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도록 돼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가 좀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으면 좋겠고 만약에 국가차원에서 대지 않는다면 자치단체에서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서 지원해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장애 아동들이 당연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보입니다. 2.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서산시 성의원 간담회···국비 확보 협조 요청 서산시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맹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난해보다 250억원 가까이 늘어 1000억원이 넘는다며 국비 확보에 힘써준 성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 1,000억원이 넘는데 많은 부분이 성일종 의원께서 도와주셔서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서산 출장소가 오게 되었고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오게 됐고 당진 대산 간 고속도로 예산이 확보됐고 해수담수화 시설 예산도 담겼고 예비지구 ..] 성의원 공직자에 “시 미래를 위해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 이어 발언한 성일종 의원은 공직자 여러분이 서산시의 미래를 만드는데 더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뽑힌 국회의원으로서 시민을 배신하는 부끄러운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여러분 제가 말씀드리는데 욕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저는 서산시민이 뽑아준 사람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서 전 일해야 할 책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제가 뒷주머니 차거나 나쁜 것과 결탁해서 서산을 욕 먹이는 일은 절대 안 할 겁니다. 그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15개 현안 지원요청 간담회에서 보고된 주요 현안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생애주기별 삼림휴양복지숲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등 모두 15건이 성 의원에게 보고됐습니다. 운산면 국유림에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성 의원은 운산면 신창리 일대 국유림에 생태휴양숲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선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관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간담회는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며 맹시장과 성의원, 보좌진들과 참석한 공무원 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쳤습니다. 3.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단독 인터뷰에서 군이 추진하는 현안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뜻에 부응”···취임 6개월 소회 인터뷰 진행은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집무실에서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취임 이후의 소회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먼저 물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0:57 군민 여러분께 약속을 했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지켜낼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대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관행을 바꾸는 것,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에 치중을 했고요. 외부적으로도 어떻게 하면 군민들의 뜻에 부응하고, 뜻에 따르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나름대로 소통과 탐구를 했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도민체전에서 우리 태안군이 인구 10배가 넘는 천안을 물리치고 우승한 것은 군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졌고요. 원복 이원의 만대와 서산 대산과 연결되는 가로림만 교량을 반드시 놓아야 한다는 것은 50년간 숙원사업이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국비로 교량을 설치하는 것. 기초 조사비용이 국비로 책정됐고, 계속 탄력을 받아서 국도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정될 경우엔 태안과 서산과 연결되는 그 다리가 건설됨으로써 서울과 인천 분들이 바로 서울로 올수 있는 그런..] 미래 성장동력 ‘광개토 대사업’···서해안권 도로 교통망 확충 태안군의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에 대해선 서해안 권의 교통망 확충을 통해 열악한 도로 환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8:56~ 전국에 고속도로 없는 곳이 네 군데인데 그중에서 태안이 포함되고요. 만대와 대산을 잇는 교량 이런 것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에둘러서 크게 우회하는 그런 불편이 있었는데 그것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광개토 대사업의 하나의 핵심 포인트고요..] 공해 없는 ‘풍력발전소’ 설치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서 해상 풍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공해 없는 지역을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17:00~ 공해 없는 큰 사업을 해야 되겠다. 만리포 해변에서 25km 떨어진 그곳에 400MW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해야겠다. 공복의 전제가 어로에 지장이 없고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동 발전과 서부발전 두 개의 공기업이 MOU를 체결해서 할 것이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석탄발전소 진입 금지 가세로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석탄발전소의 진입을 금지하고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에는 지역 자원 상품을 소개하면서 관광지 구축 사업 의 개발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가세로 군수 인터뷰, KT올레tv ‘채널789번’ 방영 예정 가세로 군수의 단독 인터뷰는 KT올레 TV 채널 789번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노후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규탄 충남환경운동연합이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당진 보령 태안 화력 등 총 10기의 충남소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동안 수명연장 추진 사실을 숨기고 환경설비 성능개선사업을 진행한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인 것처럼 포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합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주범 노후 석탄화력 수명연장 중단하고, 탈석탄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늘보람봉사단 이웃돕기 바자회 늘보람봉사단은 지난 31일일부터 열흘간 시청앞 광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떡국과 가래떡 통배추 등의 상품 등이 판매되고,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서산시 장애인체육회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김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 지회장과 유용철 정우건설 대표 서선웅 가교공인중개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새해 소통 맹정호 시장은 새해 시민과의 소통 정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을 찾은 맹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갈등 사항 등은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 방안과 농업용수 재이용사업,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관련 건의 사항들이 나왔습니다. 다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산읍주민자치위 ‘2019 신년음악회’ 대성황 대산읍주민자치위는 지난 25일 희망의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대산읍과 대산 농협의 후원으로 작곡가 손창수 씨와 성악가 황건식 씨 등 대산 지역의 출신 가수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희망의 2019 신년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공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출신 가수들과 유명 음악 예술인들이 출연해 읍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박동수 화가 ‘해미 2019 작품전’ 조종분 해미 갤러리에서 박동수 화가의 2019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는 비디오 설치개념 미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서산 출신의 박동수 화가는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신비의 작가’ 칭호를 받기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시회는 3월 31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오후 두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 이장선거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와 마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화곡3리 이장선거에서 마을 이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날 이장선거는 기호1번 김승환씨와 기호2번 김영태씨 기호3번 김성용씨의 세 후보들의 열띤 경합 속에서 질서 정연하게 치러졌는데요. 투표결과 기호1번 김승한씨가 251표 중 71표를 얻어 5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김승한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주민 뜻을 명심하고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관련 소식입니다. 매주 새로나오는 책들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인지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휴 시작인데요..연휴가 길다보니 이럴 때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요청드렸는데..이번 설 연휴와 관련돼 재밌는책좀 소개해 달라고요...어떤책 가져오셨나요? 우리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책 두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유익한 책을 골라봤지만 명절에는 정말 바쁘시죠? 그래서 제가 분량은 적지만 명절에 읽기 좋은 책 두 개를 골랐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뚜루 작가의 애정만 있는 가족이 무슨 가족이라고!입니다. 요새 웹툰이 많이 출판도서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장르는 일상툰입니다. 마치 문학에서 수필과 같이 생활하며 느낀점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했는데요 한국 만화 원로께서 이런 만화를 보고 간단한 형식, 예술적 수준이 비록 높지는 않지만 훌륭한 표현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가부장적인 부모님과 겪는 갈등을 돌아보고 명절, 일상생활 등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세대갈등에서 가장 큰 비중은 명절과 제사라 할 수 있으니 지금 연휴에 읽고 소위 말하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간의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네 이 책은 아버지와 딸을 소재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데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갈등을 그림이 있는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해주실책은요? 다음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난지 작가 최나미 그림의 떡이 최고야입니다. 저도 어릴땐 참 튀김, 인스턴트 음식에 목말랐고 지금도 좋아하기는 하지만요. 명절 때 우리 고유의 한가위 음식을 두고도 인스턴트 음식을 조르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잃어주시면 좋은 책입니다. 의인화한 떡이 등장하여 줄다리기 대회를 여는 깜칙한 내용으로 각자 자신의 맛있음을 뽐내는 경연대회와도 같은 줄거리가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미소를, 아이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네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을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책에 나오는 각각의 떡이 어떤 유래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시 풍속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번에 소개된 책으로 더욱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둘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행사 2월5일 13:00 해미읍성일원 창리 영신제(풍어제) 2월7일 14:00 창리어민회관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1차 교육 2월8일 10:30 노인복지회관 농업인학습단체회의 생활개선회 2월8일 11:00 기술센터 세미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충남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2도 낮 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끝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설 인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다음달 27일까지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 주요 시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눕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언론브리핑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에서 24일 오후 시민참여단을 확정한 내용의 언론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1.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맹시장,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 대산읍 방문 지난 22일 첫 일정으로 대산읍을 방문한 맹 시장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민선 7기 처음 시작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이전과 달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진 주민자치위원장 사회, ‘토크콘서트’ 형식 진행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토크 콘서트 형식의 진행으로 축하공연과 인터뷰 영상질문 등이 진행됐습니다. 맹정호 시장의 발언을 듣겠습니다. [맹 시장 : 그동안 읍면동 찾아다니면서 주민과의 대화가 우리 시에서 정해진 형식과 절차의 내용에 따라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읍면동 별로 편안하게 준비를 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지방자치에 관심도 많고 그것이 읍면동 실정에 맞고 실속 있는 행사가 되지 않겠느냐는 판단 때문에 읍면동 자율로 이렇게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달라고..] 시민, 농업용수 확보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건의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은 농업용수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진 등 30여 건으로 다양했습니다. 맹시장은 현장에서 민감한 사안들을 제외하고는 건의 사항에 대한 시행 여부를 확인해 답변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15개 읍면동 일정 소화 서산시는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순서로 다음 일정을 소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에 들어설 쓰레기 소각장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소각장 시설을 반대하는 시민 단체들이 주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소각장 대안 ‘전처리시설’ 주민설명회 서산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지난 23일 서산농협 회의실에서 소각시설의 문제점을 논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소각장 설치 문제에 대해 최호웅 소각장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은 서산시는 2017년 입지선정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 하지 않았다며 주민들에게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처리시설 도입···환경오염 비용절감 등 효과 그러면서 자원회수시설 설치 대안으로 전처리시설을 도입할 경우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브리핑 한편 설명회 다음날인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의 여론을 모으는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시민참여단 105명 선정’ 신기원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작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갤럽에서 서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참여의향을 밝힌 시민참여단 10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여부···2월 중 최종결론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사전학습을 위해 자료집을 사전 배부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1차 토론회 실시 14일 현장답사, 16일 2차 토론회를 거쳐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3.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지난 18일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한전 중부건설본부에서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에너지센터를 건설하는 것인데, 주민들은 거주 지역이 지원 범위 내 속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전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사업 설명회를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에너지센터 사업 제반사항 공개 요청” 입장문 지난 18일 지곡면 발전협의회는 오사리 일원 21,840제곱미터 면적에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 건설 추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지곡면 발전협의회원과 화천리 3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전중부건설본부, 주민 협의체 구성 및 상견례 등 추진 시행사인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신성연에너지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대표 상견례, 주민 설명회 등 사업 착수를 위한 선행 사업들을 그동안 추진해왔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한전중부건설본부에 공식 사과 요청 하지만 이날 협의회 측은 화천3구 일부가 에너지센터에서 600미터 이내에 영향권 범위에 속하는 지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 설명회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전 측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 “주민 생존권·권익보호 위해 대응책 마련”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생존권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는 대산산업단지와 성연산업단지의 전력난 완화를 위해 주변 송전선로를 인입하여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건설 되는 변전소입니다. 4.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제20전투 비행단이 지난 22일 새해 들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병 20여명 마을회관서 의료봉사 등 지원 군의관과 군무원 등 장병 20여명은 부대 인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와 시설물 점검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재득 대령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감찰안전실장 이재득 대령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는 부대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군 20전비는 가뭄해소를 위해 용수를 공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 학습비 과다청구에 방문교사도 내 맘대로 국내 대표 교육 출판업체인 웅진씽크빅 서산북부지국이 학부모에게 무리한 학습비를 요구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문제의 출판업체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방문학습을 받아오던 박모군에게 교육비를 정가보다 더 비싸게 청구했다가 이를 발견한 학부모의 항의에 의해 되돌려 줬습니다. 박 군의 학부모는 사전에 들었던 금액보다 많은 비용이 청구돼 살펴봤더니 계약 조건에 없던 과목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의로 신청 과목을 기재하거나 방문학습 교사를 변경하는 등 실적 위주의 운영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산북부지국 담당자인 김모씨는 해당 취재진과의 취재를 거부하며 경찰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5. 2019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 참가정 실천운동서산시본부는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서산시지도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진권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결의 대회는 신통일 한국의 미래를 기약하고 통일의 시간을 규정한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6. 김현경 부시장 현장 방문···소통행정 지난 1일 부임한 김현경 부시장이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각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김 부시장은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보고 받고 “어려운 일은 함께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자”며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7. 설 명절 ‘감염병’ 비상 방역 근무 서산시보건소는 귀성객과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시와 서산보건소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모니터링 강화와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 옆에는 이원민 주무관님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네 오늘 저희가 나와있는 곳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아파트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라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긴 지 얼마 안됐죠? 네 이곳 시설도 깨끗해서 주민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소개해줄 책이 뭔가요? 책은 저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고, 도서관은 이야기가 모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잘 읽기 위해서는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이야기와 듣기에 관한 책을 소개한다. 네 바로 소개해주시죠. 이기용 작가의 <듣는다는 것> 사실 이 책의 저자는 밴드 허클베리핀에서 작곡을 하고 연주와 노래를 하는 분이다. 그래서 ‘듣는다는 것’은 음악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시작하지만, 결국 음악을 잘 듣는 것도 이야기를 잘 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또한 음악은 개인의 내면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듣는 것은 여행과 비슷하며, 슬프거나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책 내용 중 하나를 소개한다. 1992년 사라예보에서 시민 스물두 명이 포탄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그 때, 베드란 스마일로비치라는 첼리스트가 스물 두 명의 희생자를 기리며 사람들이 죽어간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걸고 22일간 연주를 계속했다. 그의 연주는 매일 가족과 친구, 이웃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줬다. 또한 이 일이 세계에 알려지며 전쟁의 참상이 널리 알려졌고, 전 세계 사람들의 반전에 대한 공감과 지지 속에 전쟁을 끝내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한다. (55p) 우리는 슬플 때 자신이 타인에게서 떨어져 혼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우리는 나 혼자만 슬픔을 겪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해하고 이해받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차츰 슬픈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러분도 이 책을 길잡이로 삼아 음악과 그 속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네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이 책에는 영화 <쇼생크 탈출>, 미하엘 엔데의 <모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예술 작품과 예술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지만 음악을 이해하기 힘든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네 이 책에는 소개된 음악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기용 작가가 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또 음악이 자유와 치유라는 힘을 준다고 하니까요 음악 듣기의 힘을 독자분들이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책은 뭔가요? 두 번째 소개할 책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입니다. 네 한때 베스트 셀러였는데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나요? 우리나라 유적을 거론할 때 불교 유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 서산시의 자랑 개심사를 포함한 전국 명찰을 소개하고 미학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한때 전국을 휩쓸던 베스트 셀러였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내용을 재 편집한 책인데요. 문화부 장관까지 지냈던 유교수는 사실 무신론자적인 성향을 작품 여기저기에서 드러내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산사를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때론 더욱 애정있는 눈길로 볼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절은 전통시대 우리 서민의 바람이나 자연에 대한 사랑 토속신앙등이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타임캡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문화는 서양식의 자연을 정복하고 건설한 문화와 어찌보면 대비되는, 자연에 장식한 소박한 사람 손길같은 것이라는 감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네 그렇군요..최근 우리나라 산사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기념해 산사의 가치와 역사 등을 알리고자 집필했다고 들었습니다. 올 봄에 아름다운 산사의 답삿길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 이었습니다. 오늘 소개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1월 다섯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새해시민과의 대화 (부춘동) 1월28일 오후2시 문화회관 소공연장 설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1월29일 오전10시 2개소 새해시민과의 대화 (지곡면) 1월29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시의회 정책간담회 1월30일 오전10시 정책간담회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성연면) 1월30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1월31일 오후5시10분 중회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이번 주 충남 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목요일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월요일 서산시 아침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일고 제43회 졸업식 한마음관에서 열려
서일고 제43회 졸업식 한마음관에서 열려
서일고등학교는(교장 김학면) 2월 13일 서일고 내 한마음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내·외빈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43회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장승재 도의원, 한만성 지곡면장, 김명래 총동문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으며, 3학년 임진하 학생이 이사장상을, 고도한 학생이 학교장상, 임태윤 학생이 충남교육감상, 이유진 학생이 충남지사상, 천지연 학생이 국회의원상, 문원찬 학생이 서산시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 김명래 서일고 총동문회장이 김민정(1-1)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졸업하는 202명 학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꿈과 이상을 향해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면 서일고 교장은 회고사에서 “학생들이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식을 맞았다며, 3년 동안 고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명래 서일고 총동문회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사회에서든 대학에서든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축사를 갈음했다. ▲ 김종돈 SBC서산방송 총괄국장이 우수 재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일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 이래 2018년까지 7,1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명문고로 대학 잘 보내는 학교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서울대학교(1)를 비롯해 카이스트(1), 연세대(3), 고려대(4), 한양대(1), 이화여자대(2), 중앙대(1) 등 전국 92개 대학에 합격명단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조한구 이사장은 1979년 취임 후 2018년 퇴임할 때까지 서일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교육의 불모지 지곡면에서 서일고(구 지곡고)를 ‘명문사학’의 반열에 올리는 공을 인정받고 있다. 이 날 SBC서산방송은 윤동희(3학년), 김민정(1학년) 학생을, 국제로타리(3620지구)새서산클럽은 박현정(2학년), 한기민(2학년) 학생을 우수학생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하였다.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겨울에 맛보는 딸기 출하 한창 [딸기 수확이 한창인 겨울철. 매끄럽고 싱싱한 딸기를 수확하는 서산의 한 딸기 농가를 가봤습니다.] 1. 부석면 창리포구 풍어제 [해변가 어촌 마을에서는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가 열리곤 하는데요. 지난 5일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마을 어민과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영신제가 열렸습니다.] 부석면 ‘창리 영신제’···풍어와 마을의 안녕 기원 서산 어민들의 터전으로 회자될 만큼 어업 비중이 높은 부석면 창리 마을. 천수만 해변을 가르는 어선들 위로 깃발들이 나부끼며 무속인들이 마을의 평안을 빕니다. 어민들 “만선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의 생계수단이 대부분 어업이기 때문에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정성스레 바다 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거리굿 행진을 하면 어느새 임경업 장군이 모셔진 영신당에 도착합니다. 서산의 300년 전통 제례로 이어져 예부터 임경업장군의 영신이 서해의 조기떼를 몰고 다닌다고 해서 지금까지 최고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영신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부터 전해져 내려와 약 300년이 흘렀다고 전합니다. [배영근 창리어촌계장 : 창리 풍어제는 지금부터 약 3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거예요. 자세하게 내용은 (기록된 게)없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300백 년 전부터 했는데..풍어제를 들이는 계기는 어선들이 사고 없이 만선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 입니다.] 잊혀져가는 어촌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어민들의 삶의 평안을 빌어주는 창리포구 풍어제.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2. 국내 최초 ‘해미읍성 딸기와인’ 맛보세요. [겨울 제철 과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 딸기. 요즘 딸기 수확이 한창인데요. 딸기를 과일 외에도 와인으로 즐길 수 있게 국내 최초로 딸기 와인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서산의 한 딸기농장에 가봤습니다.] 겨울딸기 출하 한창···미국서 인기 [현장 멘트 : 다시 한파가 찾아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 딸기 수확이 한창인 비닐하우스 안은 온기로 가득한데요. 빨갛게 주렁주렁 매달린 겨울딸기. 맛도 달고 싱싱합니다.] 탐스럽게 자란 이곳 딸기는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재배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무려 245가지나 되는 잔류 농약 검사를 마쳐 품질 관리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출하된 딸기는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거나 검역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 수출 길에 오릅니다. 국내 최초 ‘딸기와인’ 판매···100%딸기 발효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딸기 와인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선권수 사장 해미읍성딸기와인 : 딸기 와인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와인이고, 또 세계에서도 최초로 딸기 100%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딸기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고요. 아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와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0프로 딸기만을 발효시켜 만든 상큼한 단맛과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에 뛰어납니다. 선권수 대표, 충품협농업기술명인 선정 2018년 충남도에서 해미읍성 딸기 와인의 명인으로 선정한 선권수 씨 품질 앞에서 당당한 자신감과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서산소각장 공론화 시민토론회 열려 서산 자원회수시설 추진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 시민토론회가 지난9일 오후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1차 토론회에서는 소각장 설치 여부를 놓고 찬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80여명의 시민참여단 질문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민 참여단은 이날 1차 토론회에 이어 14일 타 자원회수시설의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16일 2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태안군 봄철 산불 총력 대응 태안군이 산림 건조기가 도래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50명과 진화대 25명 등 75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미읍성서 ‘설맞이 민속행사’ 설 명절 당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설맞이 민속행사를 즐겼습니다. 당일 행사장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복식체험과 짚풀공예 삼베짜기 등 전통 공예 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해미읍성에서는 이번 민속 행사에 이어 다음달 16일 제 8회 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 발간 서산시는 올해 추진되는 농업보조사업을 소개하는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이 책자는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 현황과 농축산분야 민원처리 절차, 새해 달라지는 농축산시책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농업단체 등에 배부됐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추천도서를 위해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연휴 전에 뵙고 바로 또 뵙는 것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오늘은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데요. 매주 범시민 한 책읽기 선정도서를 비롯해 새로나온 책들과 국내 베스트셀러 등 분야별 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활발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내면적 성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인데요. 사실 책을 읽기만 하면 기억에서 빨리 잊힐 수 있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비려주는 것 외에도 독서토론회나 독서 동아리 활동 같은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동아리가 있는데요. 미소 주부 독서회입니다. 지금 몇 분 좀 나이가 드셔서 그만두신 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회원을 절실히 모집하고 있는데요. 매주 여기에 모여 독서토론도 벌이시고 기회가 되시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하십니다. 아주 유용하고 기억에 남으실만한 프로그램이므로 미소 주부독서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겠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서산 시립도서관에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대산 도서관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있으므로 항상 연락을 해주시고 관심 있으시면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네 그렇군요. 이원민 주무관님이 추천하신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독서활동을 넓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_오시마노부요리_반니출판사 “나는 왜 세상 걱정은 혼자 다 하는 걸까?” 아시아 최고 심리 상담 전문가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법’ 불안을 부르는 부정적 생각 습관을 깨닫고 불안이 옥죄는 한계를 벗어난다 그러면 이번 주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오시마 노부요리의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입니다. 요새 일본에서 유행하는 긴 제목의 소설이라 다소 우스운 제목입니다. 네 결국 걱정은 의미가 없다는 말을 표현한 것 같은데요. 평소 우리가 걱정을 하는 행동 자체가 걱정을 만드는 행동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걱정을 함으로써 오히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점을 이 책은 경계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소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여러 가지로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그리고 걱정을 안 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다소 편하게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길 하나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표절교실_김해우_크레용하우스 누군가의 글이나 숙제를 허락 없이 베낀 적이 있나요? 표절 교실에 갇힌 아이들 작가의 고유한 창작물을 존중하는 사회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해우 글 임미란 그림의 표절교실입니다. 이 책은 다소 권선징악적인 일반적인 내용이긴 한데요. 표절을 일삼아 숙제를 내는 어린아이와 요즘 유행하는 내용도 있지만요. 다른 사람의 레시피를 흉내 내는 학부모님이 나옵니다. 이 둘은 자기의 잘못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지만 당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표절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에서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요. 우리가 다소 무덤덤해지기 쉬운 표절 문제나 저작권 이에 대한 도덕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는 표절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이 책을 쓰셨으므로 교훈을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어린이들이 창작의 고통을 알고 저작권의 중요성까지 깨달아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셋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서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안전교육 2월11일 오전10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수석동) 2월12일 오후2시 주민자치센터 새해시민과의 대화 (해미면) 2월13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서산시노인대학 개강식 2월14일 오전10시 읍내11통 마을회관 소통콘서트 2월14일 오후2시 베니키아호텔 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지구대장 이취임식 2월17일 오후4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 방송기자와 작가를 모집합니다. 언론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담당 연락처 : 070-4210-0789] 날씨 예봅니다. 충남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특수교육법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인 장애유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과 교육환경에서 일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장애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 단독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장애아들의 ‘열악한 의무교육’ 환경 [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나 전문 인력 부족은 장애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여주는데요. 20년 가까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의 상황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입니다. 만0세부터 만12세까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곳으로 지난 19년 동안 운영돼 왔습니다. 이러한 장애아동 대상 전문 어린이집은 전국에 180여 곳인데, 운영되지 않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장비 보조비를 주는데 일반 비 장애 어린이들하고 차등을 뒀으면 좋겠는 게 비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그 돈 가지고 교재 교구(비)로 충분히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피더시트라든지 특수 의자 같은 것을 한 대를 사지 못해요. ] 운영비 지원···“장애아 특성 고려해야” 장애 아동들의 특성과 장애정도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비가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지정된 곳에서 평가 인증을 유지하는 전국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구비로 책정된 금액은 연 평균 100만 원으로 장애아 어린이집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의 차량 운영으로 지원되는 비용은 월 80만 원선에 유류비가 전부입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개인적으로 시설에서 차량을 구입하다보니까 큰돈이 없어서 할부를 써요. 할부가 월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나가는데 이게 운영비에서 나가요. 우리가 외지에 나갈 때 ‘장애인들이 많이 보여져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 그렇게 해줘야 되고..차가 세 대가 있지만 교사 1명에 아동 1명을 외출할 때 (대동해야)한단 말이에요...] 일의 강도는 높지만···“처우 개선 필요해” 아이들 교육해주는 특수 교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수교사 : 장애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도 있고 늘 누워만 있는 뇌성마비 아이들도 있는데 저희가 항상 안아줘야 되고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인데 한 선생님이 세 명의 아이들을 본다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임용고시를 패스하면 일의 강도나 수당 등에서 더 처우가 나은 유치원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장애보육단체, 장애유아 의무교육 보장 “특수교육법 개정” 전국 장애아동 보육 단체는 장애영유아들이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된 유치원과 동등한 수준의 의무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기원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 우리 사회가 아직은 학력 중심의 사회다 보니까 장애인들이 의무교육을 안 받게 되면 교육 기회가 박탈되고, 그렇게 되면 사회진출이 막히는 것 같아요. 결국은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경제적 빈곤 상태에 빠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사회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 준다거나 배려를 해주는 그런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여러 분야에 상존돼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렇다 보니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더욱더 차별된 구조성에 빠질 수밖에 없다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바램이 있다면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에도 보면 특수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만 3세미만의 경우 장애 영아들의 교육은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장애 아이들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하도록 돼 있어요. 그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도록 돼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가 좀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으면 좋겠고 만약에 국가차원에서 대지 않는다면 자치단체에서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서 지원해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장애 아동들이 당연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보입니다. 2.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서산시 성의원 간담회···국비 확보 협조 요청 서산시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맹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난해보다 250억원 가까이 늘어 1000억원이 넘는다며 국비 확보에 힘써준 성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 1,000억원이 넘는데 많은 부분이 성일종 의원께서 도와주셔서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서산 출장소가 오게 되었고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오게 됐고 당진 대산 간 고속도로 예산이 확보됐고 해수담수화 시설 예산도 담겼고 예비지구 ..] 성의원 공직자에 “시 미래를 위해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 이어 발언한 성일종 의원은 공직자 여러분이 서산시의 미래를 만드는데 더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뽑힌 국회의원으로서 시민을 배신하는 부끄러운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여러분 제가 말씀드리는데 욕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저는 서산시민이 뽑아준 사람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서 전 일해야 할 책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제가 뒷주머니 차거나 나쁜 것과 결탁해서 서산을 욕 먹이는 일은 절대 안 할 겁니다. 그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15개 현안 지원요청 간담회에서 보고된 주요 현안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생애주기별 삼림휴양복지숲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등 모두 15건이 성 의원에게 보고됐습니다. 운산면 국유림에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성 의원은 운산면 신창리 일대 국유림에 생태휴양숲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선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관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간담회는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며 맹시장과 성의원, 보좌진들과 참석한 공무원 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쳤습니다. 3.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단독 인터뷰에서 군이 추진하는 현안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뜻에 부응”···취임 6개월 소회 인터뷰 진행은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집무실에서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취임 이후의 소회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먼저 물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0:57 군민 여러분께 약속을 했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지켜낼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대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관행을 바꾸는 것,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에 치중을 했고요. 외부적으로도 어떻게 하면 군민들의 뜻에 부응하고, 뜻에 따르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나름대로 소통과 탐구를 했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도민체전에서 우리 태안군이 인구 10배가 넘는 천안을 물리치고 우승한 것은 군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졌고요. 원복 이원의 만대와 서산 대산과 연결되는 가로림만 교량을 반드시 놓아야 한다는 것은 50년간 숙원사업이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국비로 교량을 설치하는 것. 기초 조사비용이 국비로 책정됐고, 계속 탄력을 받아서 국도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정될 경우엔 태안과 서산과 연결되는 그 다리가 건설됨으로써 서울과 인천 분들이 바로 서울로 올수 있는 그런..] 미래 성장동력 ‘광개토 대사업’···서해안권 도로 교통망 확충 태안군의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에 대해선 서해안 권의 교통망 확충을 통해 열악한 도로 환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8:56~ 전국에 고속도로 없는 곳이 네 군데인데 그중에서 태안이 포함되고요. 만대와 대산을 잇는 교량 이런 것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에둘러서 크게 우회하는 그런 불편이 있었는데 그것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광개토 대사업의 하나의 핵심 포인트고요..] 공해 없는 ‘풍력발전소’ 설치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서 해상 풍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공해 없는 지역을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17:00~ 공해 없는 큰 사업을 해야 되겠다. 만리포 해변에서 25km 떨어진 그곳에 400MW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해야겠다. 공복의 전제가 어로에 지장이 없고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동 발전과 서부발전 두 개의 공기업이 MOU를 체결해서 할 것이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석탄발전소 진입 금지 가세로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석탄발전소의 진입을 금지하고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에는 지역 자원 상품을 소개하면서 관광지 구축 사업 의 개발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가세로 군수 인터뷰, KT올레tv ‘채널789번’ 방영 예정 가세로 군수의 단독 인터뷰는 KT올레 TV 채널 789번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노후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규탄 충남환경운동연합이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당진 보령 태안 화력 등 총 10기의 충남소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동안 수명연장 추진 사실을 숨기고 환경설비 성능개선사업을 진행한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인 것처럼 포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합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주범 노후 석탄화력 수명연장 중단하고, 탈석탄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늘보람봉사단 이웃돕기 바자회 늘보람봉사단은 지난 31일일부터 열흘간 시청앞 광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떡국과 가래떡 통배추 등의 상품 등이 판매되고,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서산시 장애인체육회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김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 지회장과 유용철 정우건설 대표 서선웅 가교공인중개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새해 소통 맹정호 시장은 새해 시민과의 소통 정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을 찾은 맹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갈등 사항 등은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 방안과 농업용수 재이용사업,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관련 건의 사항들이 나왔습니다. 다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산읍주민자치위 ‘2019 신년음악회’ 대성황 대산읍주민자치위는 지난 25일 희망의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대산읍과 대산 농협의 후원으로 작곡가 손창수 씨와 성악가 황건식 씨 등 대산 지역의 출신 가수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희망의 2019 신년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공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출신 가수들과 유명 음악 예술인들이 출연해 읍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박동수 화가 ‘해미 2019 작품전’ 조종분 해미 갤러리에서 박동수 화가의 2019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는 비디오 설치개념 미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서산 출신의 박동수 화가는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신비의 작가’ 칭호를 받기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시회는 3월 31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오후 두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 이장선거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와 마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화곡3리 이장선거에서 마을 이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날 이장선거는 기호1번 김승환씨와 기호2번 김영태씨 기호3번 김성용씨의 세 후보들의 열띤 경합 속에서 질서 정연하게 치러졌는데요. 투표결과 기호1번 김승한씨가 251표 중 71표를 얻어 5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김승한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주민 뜻을 명심하고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관련 소식입니다. 매주 새로나오는 책들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인지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휴 시작인데요..연휴가 길다보니 이럴 때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요청드렸는데..이번 설 연휴와 관련돼 재밌는책좀 소개해 달라고요...어떤책 가져오셨나요? 우리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책 두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유익한 책을 골라봤지만 명절에는 정말 바쁘시죠? 그래서 제가 분량은 적지만 명절에 읽기 좋은 책 두 개를 골랐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뚜루 작가의 애정만 있는 가족이 무슨 가족이라고!입니다. 요새 웹툰이 많이 출판도서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장르는 일상툰입니다. 마치 문학에서 수필과 같이 생활하며 느낀점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했는데요 한국 만화 원로께서 이런 만화를 보고 간단한 형식, 예술적 수준이 비록 높지는 않지만 훌륭한 표현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가부장적인 부모님과 겪는 갈등을 돌아보고 명절, 일상생활 등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세대갈등에서 가장 큰 비중은 명절과 제사라 할 수 있으니 지금 연휴에 읽고 소위 말하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간의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네 이 책은 아버지와 딸을 소재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데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갈등을 그림이 있는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해주실책은요? 다음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난지 작가 최나미 그림의 떡이 최고야입니다. 저도 어릴땐 참 튀김, 인스턴트 음식에 목말랐고 지금도 좋아하기는 하지만요. 명절 때 우리 고유의 한가위 음식을 두고도 인스턴트 음식을 조르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잃어주시면 좋은 책입니다. 의인화한 떡이 등장하여 줄다리기 대회를 여는 깜칙한 내용으로 각자 자신의 맛있음을 뽐내는 경연대회와도 같은 줄거리가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미소를, 아이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네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을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책에 나오는 각각의 떡이 어떤 유래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시 풍속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번에 소개된 책으로 더욱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둘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행사 2월5일 13:00 해미읍성일원 창리 영신제(풍어제) 2월7일 14:00 창리어민회관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1차 교육 2월8일 10:30 노인복지회관 농업인학습단체회의 생활개선회 2월8일 11:00 기술센터 세미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충남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2도 낮 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끝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설 인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다음달 27일까지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 주요 시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눕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언론브리핑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에서 24일 오후 시민참여단을 확정한 내용의 언론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1.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맹시장,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 대산읍 방문 지난 22일 첫 일정으로 대산읍을 방문한 맹 시장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민선 7기 처음 시작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이전과 달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진 주민자치위원장 사회, ‘토크콘서트’ 형식 진행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토크 콘서트 형식의 진행으로 축하공연과 인터뷰 영상질문 등이 진행됐습니다. 맹정호 시장의 발언을 듣겠습니다. [맹 시장 : 그동안 읍면동 찾아다니면서 주민과의 대화가 우리 시에서 정해진 형식과 절차의 내용에 따라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읍면동 별로 편안하게 준비를 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지방자치에 관심도 많고 그것이 읍면동 실정에 맞고 실속 있는 행사가 되지 않겠느냐는 판단 때문에 읍면동 자율로 이렇게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달라고..] 시민, 농업용수 확보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건의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은 농업용수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진 등 30여 건으로 다양했습니다. 맹시장은 현장에서 민감한 사안들을 제외하고는 건의 사항에 대한 시행 여부를 확인해 답변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15개 읍면동 일정 소화 서산시는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순서로 다음 일정을 소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에 들어설 쓰레기 소각장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소각장 시설을 반대하는 시민 단체들이 주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소각장 대안 ‘전처리시설’ 주민설명회 서산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지난 23일 서산농협 회의실에서 소각시설의 문제점을 논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소각장 설치 문제에 대해 최호웅 소각장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은 서산시는 2017년 입지선정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 하지 않았다며 주민들에게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처리시설 도입···환경오염 비용절감 등 효과 그러면서 자원회수시설 설치 대안으로 전처리시설을 도입할 경우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브리핑 한편 설명회 다음날인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의 여론을 모으는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시민참여단 105명 선정’ 신기원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작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갤럽에서 서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참여의향을 밝힌 시민참여단 10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여부···2월 중 최종결론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사전학습을 위해 자료집을 사전 배부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1차 토론회 실시 14일 현장답사, 16일 2차 토론회를 거쳐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3.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지난 18일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한전 중부건설본부에서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에너지센터를 건설하는 것인데, 주민들은 거주 지역이 지원 범위 내 속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전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사업 설명회를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에너지센터 사업 제반사항 공개 요청” 입장문 지난 18일 지곡면 발전협의회는 오사리 일원 21,840제곱미터 면적에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 건설 추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지곡면 발전협의회원과 화천리 3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전중부건설본부, 주민 협의체 구성 및 상견례 등 추진 시행사인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신성연에너지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대표 상견례, 주민 설명회 등 사업 착수를 위한 선행 사업들을 그동안 추진해왔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한전중부건설본부에 공식 사과 요청 하지만 이날 협의회 측은 화천3구 일부가 에너지센터에서 600미터 이내에 영향권 범위에 속하는 지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 설명회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전 측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 “주민 생존권·권익보호 위해 대응책 마련”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생존권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는 대산산업단지와 성연산업단지의 전력난 완화를 위해 주변 송전선로를 인입하여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건설 되는 변전소입니다. 4.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제20전투 비행단이 지난 22일 새해 들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병 20여명 마을회관서 의료봉사 등 지원 군의관과 군무원 등 장병 20여명은 부대 인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와 시설물 점검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재득 대령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감찰안전실장 이재득 대령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는 부대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군 20전비는 가뭄해소를 위해 용수를 공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 학습비 과다청구에 방문교사도 내 맘대로 국내 대표 교육 출판업체인 웅진씽크빅 서산북부지국이 학부모에게 무리한 학습비를 요구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문제의 출판업체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방문학습을 받아오던 박모군에게 교육비를 정가보다 더 비싸게 청구했다가 이를 발견한 학부모의 항의에 의해 되돌려 줬습니다. 박 군의 학부모는 사전에 들었던 금액보다 많은 비용이 청구돼 살펴봤더니 계약 조건에 없던 과목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의로 신청 과목을 기재하거나 방문학습 교사를 변경하는 등 실적 위주의 운영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산북부지국 담당자인 김모씨는 해당 취재진과의 취재를 거부하며 경찰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5. 2019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 참가정 실천운동서산시본부는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서산시지도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진권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결의 대회는 신통일 한국의 미래를 기약하고 통일의 시간을 규정한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6. 김현경 부시장 현장 방문···소통행정 지난 1일 부임한 김현경 부시장이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각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김 부시장은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보고 받고 “어려운 일은 함께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자”며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7. 설 명절 ‘감염병’ 비상 방역 근무 서산시보건소는 귀성객과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시와 서산보건소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모니터링 강화와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 옆에는 이원민 주무관님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네 오늘 저희가 나와있는 곳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아파트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라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긴 지 얼마 안됐죠? 네 이곳 시설도 깨끗해서 주민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소개해줄 책이 뭔가요? 책은 저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고, 도서관은 이야기가 모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잘 읽기 위해서는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이야기와 듣기에 관한 책을 소개한다. 네 바로 소개해주시죠. 이기용 작가의 <듣는다는 것> 사실 이 책의 저자는 밴드 허클베리핀에서 작곡을 하고 연주와 노래를 하는 분이다. 그래서 ‘듣는다는 것’은 음악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시작하지만, 결국 음악을 잘 듣는 것도 이야기를 잘 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또한 음악은 개인의 내면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듣는 것은 여행과 비슷하며, 슬프거나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책 내용 중 하나를 소개한다. 1992년 사라예보에서 시민 스물두 명이 포탄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그 때, 베드란 스마일로비치라는 첼리스트가 스물 두 명의 희생자를 기리며 사람들이 죽어간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걸고 22일간 연주를 계속했다. 그의 연주는 매일 가족과 친구, 이웃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줬다. 또한 이 일이 세계에 알려지며 전쟁의 참상이 널리 알려졌고, 전 세계 사람들의 반전에 대한 공감과 지지 속에 전쟁을 끝내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한다. (55p) 우리는 슬플 때 자신이 타인에게서 떨어져 혼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우리는 나 혼자만 슬픔을 겪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해하고 이해받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차츰 슬픈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러분도 이 책을 길잡이로 삼아 음악과 그 속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네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이 책에는 영화 <쇼생크 탈출>, 미하엘 엔데의 <모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예술 작품과 예술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지만 음악을 이해하기 힘든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네 이 책에는 소개된 음악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기용 작가가 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또 음악이 자유와 치유라는 힘을 준다고 하니까요 음악 듣기의 힘을 독자분들이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책은 뭔가요? 두 번째 소개할 책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입니다. 네 한때 베스트 셀러였는데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나요? 우리나라 유적을 거론할 때 불교 유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 서산시의 자랑 개심사를 포함한 전국 명찰을 소개하고 미학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한때 전국을 휩쓸던 베스트 셀러였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내용을 재 편집한 책인데요. 문화부 장관까지 지냈던 유교수는 사실 무신론자적인 성향을 작품 여기저기에서 드러내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산사를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때론 더욱 애정있는 눈길로 볼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절은 전통시대 우리 서민의 바람이나 자연에 대한 사랑 토속신앙등이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타임캡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문화는 서양식의 자연을 정복하고 건설한 문화와 어찌보면 대비되는, 자연에 장식한 소박한 사람 손길같은 것이라는 감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네 그렇군요..최근 우리나라 산사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기념해 산사의 가치와 역사 등을 알리고자 집필했다고 들었습니다. 올 봄에 아름다운 산사의 답삿길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 이었습니다. 오늘 소개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1월 다섯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새해시민과의 대화 (부춘동) 1월28일 오후2시 문화회관 소공연장 설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1월29일 오전10시 2개소 새해시민과의 대화 (지곡면) 1월29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시의회 정책간담회 1월30일 오전10시 정책간담회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성연면) 1월30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1월31일 오후5시10분 중회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이번 주 충남 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목요일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월요일 서산시 아침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