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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칼럼 “반드시 네 번 기도해야 하는 때가 바로 부모가 될 때이다.”
박경신 칼럼 “반드시 네 번 기도해야 하는 때가 바로 부모가 될 때이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선진국에서는 어린이는 부모 없이 집에 혼자 두면 안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애들만 집에 놔두다가 이웃이 신고하면 (이런 거 신고 엄청 잘 합니다) 부모가 처벌 받는다 . 애들 방치는 아동학대로 간주됩니다. 초딩 고학년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초딩 저학년이 부모 없이 혼자 학교 가는 것은 외국에서는 거의 없는 일입니다 .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되는 9세 아이를 혼자 소아청소년과에 보내고 진료 안본다고 진료 거부로 보건소 신고하는 나라 법을 떠나 이게 건강한 사회이냐? 내로남불과 남 탓이 일상화된 사회이다 9살 아이가 직접 자신의 과거력과 증상, 발병 시간 같은 것 병력 이야기 하고, 처방전 받아서, 약 직접 구입해서, 본인이 알아서 약을 복용 할 수가 있나? 9세 아이가 혼자 진료를 받으러 가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부모가 동행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양호 교사나 선생님이 동행 했어야 했다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보호자가 동반하여 진료 받아야 합니다 . 의사가 부모를 아동 학대로 신고 해야 합니다 의무는 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맘충 들 정신 차려라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갈 때는, 한 번 기도하고 전쟁터에 나갈 때에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할 때에는 세 번 기도한다는 속담이 있다. 나는 여기에다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 “반드시 네 번 기도해야 하는 때가 바로 부모가 될 때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신청하세요”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신청하세요”
충남도는 도내 청년에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키로 하고, 26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은 청년들로 하여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인 19∼39세 청년이다. 그러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 숙소 등)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https://www.gov.kr/portal/rcvfvrSvc/dtlEx/644000000245)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시군 담당부서가 30일 이내로 자격 요건을 검증해 적격 여부를 통보하고, 지원금은 15일 이내 신청인 계좌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신청인이 납부한 보증료로, 최대 3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페이지(http://www.chungnam.go.kr/cnnet/content.do?mnu_cd=CNNMENU03020)를 확인하거나, 국토교통부 콜센터(1599-0001) 또는 시군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1일 제287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조례안 3건, 승인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7개 안건을 처리하며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10억 9천만원(9.17%)이 증가한 1조 3,219억 8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중 3억 2천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고, ‘제2회 추경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은 원안 가결했고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은 수정가결했다.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제74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고 찬성 7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재적의원(14명) 과반수의 찬성을 득하지 못하여서 부결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수의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동묵 의원이 “서산시 전반적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맹호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빠른 피해복구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도 적극 행정을 통한 공공계약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의 수주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전세계 17개국 참가 보령국제요트대회 돛 올랐다
전세계 17개국 참가 보령국제요트대회 돛 올랐다
전세계 4개 대륙, 17개국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돛을 올렸다. 충남도는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이날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프쇼어 경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펼치고, 26일 개회식 이후 폐회식인 30일까지 매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킬보트 J70 종목과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킬보트 J70 종목은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중장거리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가 진행되며,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덴마크, 튀르키예, 호주, 뉴질랜드, 오만,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에서 참가한다.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는 유소년 경기로 진행되며, 개최국 한국과 그리스, 싱가포르, 일본, 캄보디아, 대만 등 총 9개국에서 참가한다. 도는 대회 기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수역에 부대행사로 훼미리요트, 카약, 바다생존수영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체험교실 사전접수는 높은 관심으로 이미 마감됐으나, 대회기간 중 머드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가로 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선수들이 지금껏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령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요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도,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랑 등이 후원한다.
보령 원산도에 해양레저센터 건립
보령 원산도에 해양레저센터 건립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엔드리스풀, 파도풀, 일반풀, 아쿠아클라이밍 등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원산도 오션 플래닛)을 갖춘다. 실외에는 피어(부두) 계류시설, 유닛서프풀(인공서핑) 등 해양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프런트)과 탐방로 및 오토캠핑장 등 육상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트레일)을 조성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수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시에 교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도는 그동안 주민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 해수부 직접 대응 등 가능한 행정력을 전부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과제 9건(공공 7건, 민간 2건) 중 이번 해양레저센터를 비롯해 지난 1월 삽시도 아트 아일랜드 조성, 3월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 등 3건이 해수부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와 보령시는 앞으로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과 선셋 아일랜즈 바다역 건설 사업이 해수부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부터 면밀히 준비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섬에 공공사업과 대규모 민간사업을 연계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황금빛 노을이 뜨는 노을경제권의 허브, 해양레저와 생태, 치유와 문화예술이 모두가능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산도를 비롯한 충남 서해안이 해수부 국정과제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동묵 시의뤈, 서산시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
최동묵 시의뤈, 서산시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최동묵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서산 시민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본격적인 열대야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지구 역사에서 올해 기온이 12만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 더위에 대한 기록은 계속 갱신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에 따른‘예방’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지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및 온열 질환자는 총 12,428명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태풍과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로 온열 질환이 더 치명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8년 온열 질환으로 아파트 계단에서 쓰러져 결국 사망으로 이어진 안타까운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러한 폭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온열 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입니다. 특히 열탈진이나 열경련을 방치할 경우 열사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인인구가 많은 서산시에서의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혹서기에 맞서 체계적인 대응전략 수립을 촉구하며, 서산시의 전반적인 혹서기 대책을 다음과 같이 건의코자 합니다. 첫째, 쿨링(Cooling) & 클린로드(Clean road) 구축입니다. ▶ 사진① 쿨링 앤 클린로드 활용 사례 ◀ 도로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쿨링로드는 도로 표면의 온도는 물론 도시 전체의 온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까지 완화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봄·가을엔 미세먼지 저감장치로, 여름 폭염엔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염수 분사를 통해 제설과 눈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여러 가지 장점을 고려하여, 앞서 말씀드린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적극 추진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급한대로 살수차 이용 빈도수를 높여 서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단계별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을 검토하여,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둘째, 서산시 공원 및 야외 운집장소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 도입입니다. ▶ 사진② 쿨링포그 활용 사례◀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1000만 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서산시 관내 공원, 어린이 놀이터, 야외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운집 장소등 에 설치하면 서산시민께 한여름 무더위에 시원한 청량감을 줄 수 것이라 생각됩니다. 세번째 공원과 가로변에 중·소형 분수대와 음수대 설치 운영입니다. ▶ 사진③ 공원과 가로변 중·소형분수 및 음수대 활용 사례 ◀ 중.소형 분수대와 음수대로 폭염 속 시민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디자인과 크기는 서산시의 여건에 맞게 제작 설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폭염 등 기상이변은 고령 농업인, 현장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기후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도 ‘국민생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정부 합동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여름철 야외에서 무엇보다 챙겨야 할 게 바로 수분 보충이며, 경미한 온열질환자는 신속하게 열을 내려주는 것만으로 증상이 회복되므로 앞서 설명드린 혹서기 대책을 통해 서산 시민의 목을 축이고, 땀을 식히며, 몸의 온도를 낮추는 안전한 시민 쉼터로서의 역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서산시 15개 행정복지센터와 서산시 관할 각 센터 입구에 음용수를 비치하여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서산시는 시민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매해 기록을 갱신하는 찌는 듯한 폭염에 서산 시민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 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1일 제287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조례안 3건, 승인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7개 안건을 처리하며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10억 9천만원(9.17%)이 증가한 1조 3,219억 8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중 3억 2천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고, ‘제2회 추경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은 원안 가결했고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은 수정가결했다.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제74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고 찬성 7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재적의원(14명) 과반수의 찬성을 득하지 못하여서 부결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수의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동묵 의원이 “서산시 전반적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맹호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빠른 피해복구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도 적극 행정을 통한 공공계약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의 수주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충남도, 군소음 실태조사 착수
충남도, 군소음 실태조사 착수
충남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군소음 피해 주변 지역 실태조사에 나선다. 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 주재로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 관계자 및 군소음 피해 5개 시군(보령·아산·서산·논산·태안), 전문가, 주민대표, 용역 수행기관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2021년 제정·시행된 ‘충남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주민 지원방안 및 관계기관 협력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조사는 도내 군용비행장 4곳, 군사격장 주변 지역 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대상지별 현황조사 및 분석 △주민피해 실태조사 △소음·진동 실태조사 △피해 예방 및 지원대책(안) 도출 등이며, 내년 9월까지 연구를 마칠 계획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주민대표와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 및 참여시켜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재수 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안정 등 정책지원 대책과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피해주민들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소음피해를 해소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