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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당진 송악농협 상록지점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사건.사고] 당진 송악농협 상록지점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당진경찰서(총경 최정우)는, 금일 9월10일 당진 송악농협 상록지점 은행에 타정기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못 박는 공구)를 소지하고 침입하여 은행직원 6명, 은행손님 6명을 위협하고자 타정기 못 6발을 무차별 발사하여 위협하고, 금고에 보관된 현금 2,754만원 상당을 강취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발생 3시간 20분만에 긴급체포하여 검거했다. ▲ 당진 농협강도 차량사진 피의자 A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이 경기불황으로 인한 운영이 어렵게 되자 대출금을 갚기 위한 목적으로 범행을 결심하고, 2018. 09. 10. 09:02경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에 있는 은행에 타정기로 피해자들을 위협한 후, 현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정글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 평소 집안에 보관하고 있던 타정기를 소지한 상태에서 여성손님의 뒤에서 타정기를 대고 위협하면서 내부로 진입한 후, 은행 사무실 내부에서 벽면을 향해 못 6발을 발사하면서 현금을 강취하였고, 미리 범행에 이용한 차량번호판을 진흙으로 가리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당진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본서 직원을 포함 전직원을 긴급 배치하여, 도주로를 차단함과 동시 지방청 광수대, 충남청 1기동대, 경찰 헬기등을 지원 요청하여 집중 수색활동을 펼쳤다. 당진경찰서 수사과는 신속하게 1시간 만에 피의자를 특정하여 도주한 피의자의 포위망을 좁혀 야산 수색 중에 은신한 피의자를 발견하고 연락하여 설득하여 검거하면서 소지한 현금을 모두 회수한 후, 자세한 범행 수법을 조사 중에 있다.
성일종 의원, 대산 석유비축기지 악취문제 근본적 해결책 마련!
성일종 의원, 대산 석유비축기지 악취문제 근본적 해결책 마련!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지난 7일 대산 농협 2층에서 대산지역 악취 및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대산공단 주변에서 악취가 심하다는 민원이 수차례 관련 기관에 접수돼 왔으나, 그 원인을 찾지 못해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18일(토) 성 의원은 대산지역 주민들과 면담자리에서 석유공사가 관리하는 비축기지 근처에서 특히 악취가 심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환경공학박사로 환경 전문가인 성 의원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말 저녁임에도 즉시 현장을 방문해 저장탱크의 원유에서 발생한 유증기 누출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부터 한화토탈이 수입한 이란산 컨덴세이트 보관을 위해 저장탱크를 임대해 줬고, 원유 보관 과정에서 유증기가 발생해 유출된 것이다. 이란산 컨덴세이트는 초경질원유라서 낮은 온도에서도 유증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저장탱크의 온도가 올라가자 다량의 유증기가 발생해 유출량이 많아지면 악취가 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성 의원은 8월 21일(월) 석유공사 사장과 담당자들을 국회로 불러 경과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비축기지 이전이나 폐쇄까지 검토하라”며,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유증기의 위해성 평가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그 결과 석유공사는 3차에 걸친 국회 보고를 통해 긴급 대책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긴급 대책으로는 유증기가 누출될 가능성이 있는 배출통로의 커버를 설치하고 저장탱크의 온도를 낮추는 복사열 차단설비를 구축하고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분기1회씩 측정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름이 98m에 달하는 저장탱크에 알루미늄 돔을 씌워 유증기를 채집하는 방법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설치할 계획이다. 석유공사 문병찬 비축사업본부장은 “악취로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대산읍 오지리에 거주하는 황 모씨는 성 의원에게 "공기업뿐 아니라 대산공단에 입주한 모든 기업들을 불러 환경오염의 원인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대산 이장단협의회, 대산발전협의회, 상생협의회 등 대산지역 주민들과 입주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산문화원, 『사암(思庵) 류숙(柳淑) 선생 재조명 학술연구』학술발표회 개최
서산문화원, 『사암(思庵) 류숙(柳淑) 선생 재조명 학술연구』학술발표회 개최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2018년 9월 6일(목)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사암 류숙 선생 재조명 학술연구』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서령(서산)류씨 종친회의 후원으로 서산문화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민과 각지에 흩어져있던 서령류씨 종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사암 류숙 선생은 서산 출신의 고려말 공민왕대의 문신으로 당대의 뛰어난 유학자이자 정치가였다. 류숙 선생의 생애와 가계, 관련 유물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통해 선생의 고려 정치사에서의 역할과 서산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 하고자 이번 학술연구를 추진하였다. 임선빈(한국학중앙연구원), 도현철(연세대학교 사학과), 이해준(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윤용혁 교수(공주대학교)를 좌장으로 곽호제 교수(충남도립대), 이정신 교수(한남대학교), 류용두(서령류씨 종친회)씨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시민들도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류숙 선생의 위상과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학술발표회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성암서원, 신도비 등 서령 류씨 관련 유적을 답사하여 그 뜻을 더욱 기렸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후원해준 서령류씨 종친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미진했던 류숙 선생에 대한 학계의 연구가 이번 기회로 정립이 되었으면 하며, 선생이 재조명되어 선창될 수 있도록 문화원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류! 이제는 미술이다
한류! 이제는 미술이다
케이팝과 케이푸드 등 케이컬처(K-Culture)라는 한류 물결이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케이아트(K-ART) 시대를 열어갈 국제 미술교류전이 충남 당진에서 열린다. ‘한류! 이제는 미술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교류 미술전은 ‘21세기국제미술문화교류협회(대표 장철석)이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5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본전시회와 컨퍼런스가 21일까지, 스케치작품 전시전이 22일부터 26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과 야외 음악당 일원에서 이어진다. 미술의 한류를 모색하고 국내외 미술인들의 인적교류와 학술교류가 목적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싱가포르,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프랑스, 볼리비아, 이탈리아 등 22개 국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는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과 김종수, 양성모 부이사장을 비롯해 구자승, 최예태 미술협회 고문, 쟝마르자키 프랑스미술협회장, 이본 보아그 호주미술협회장, 다누야카 네팔미술협회장 등 각국을 대표하는 미술계 유명작가들이 함께한다. 전시작품은 유화와 수채화, 서예, 조각, 공예 등 미술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 130점과 스케치작품 100점에 이른다. 이중 스케치 작품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이 컨퍼런스 기간 동안 한국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인 만큼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의미도 갖는다. 15일 오후 1시 30분에는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외 미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심포지엄도 열려 세계미술교류 발전방향도 모색한다. 이번 교류전을 준비한 장철석 대표는 “하류의 물결이 세계로 퍼져나가 큰 물결을 이루고 있는데 아직 미술은 그 물결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전이 케이아트를 알리는 작은 파장이 돼 세계로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