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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충남 만든다
아동이 행복한 충남 만든다
충남도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아동 관련 전체 예산 9732억 원을 편성했으며,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308만 원으로 전년 대비 9만 원 늘었다. 2022년도에는 아동 관련 전체 예산 9682억 원을 편성했으며,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299만 원으로 전국 3위 수준이다. 지난해 도의 주요 사업은 △아동수당 지원 1366억 원 △행복키움수당 지원 454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634억 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188억 원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288억 원 △보육특수시책사업 800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1042억 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312억 원 등이며, 총 90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신규·확대 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대학생활안정자금 △아동학습환경 지원 △자립지원 프로그램 △부모급여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운영 등을 추진한다.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이 연구 발표한 ‘2022년도 아동정책시행계획 총괄분석보고서’에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액이 19만 원으로 집계돼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으나, 이는 해당 보고서의 산출 대상 사업의 기준이 각각 달라 발생한 것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산출 시 도의 아동 1인당 지원 예산은 299만 원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이 분석을 위해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포함된 과제 중 2022년 신규·확대·개편된 과제를 요구함에 따라 도는 해당 사업만 제출했으나 일부 시도가 제외 대상인 기존 사업을 포함해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도는 앞으로도 도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비온대”… 서산시 어린이날 각종 행사는?
“어린이날 비온대”… 서산시 어린이날 각종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에 전국적으로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이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산시가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추가 대책들을 마련했다. 1) 서산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 서산시민체육관으로 장소 변경 ‘서산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행사가 5일 오전 9시~3시에 열린다. 서산시 주최, TJB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인해 서산시민체육관인 실내로 장소가 변경됐다. 이번 행사는 무료 체험으로 진행되며 충남태권도시범단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도전! 서산 어린이스타’ 등 10팀의 본선 경연 및 특설무대가 함께 열린다.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시청 앞 광장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인생네컷 가족사진관, 경찰체험 및 풍선아트 등 20여 개의 체험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장 가까이에서 내릴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 서산버드랜드 : 실내에서 정상 진행 서산버드랜드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들의 생태놀이터, 서산 버드랜드’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산버드랜드 행사는 실내 공간에서 진행돼 이번 비 소식에도 정상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 및 인형극이 열리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앵무새 및 조류부화 체험, 야생동물체험 교육센터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새모양 사진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족과 어린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료비가 들어가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며, 버드랜드 숲속생태체험과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프로그램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3)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 야외 체험프로그램만 취소, 정상 진행 서산시 인지면에 있는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태왕관측 안경 및 핀버튼 만들기, 헬륨풍선 체험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야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야간 프로그램은 투영실, 관측실에서 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우천으로 인해 5일 야외 체험프로그램은 취소된다.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은 천문과 기상을 테마로 한 관측장소로, 최첨단 장비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23-2024 면허양식장‧어장 이용개발계획 ‘승인’
2023-2024 면허양식장‧어장 이용개발계획 ‘승인’
충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도내 연안 어장의 종합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시군에서 수립한 ‘2023-2024년도 면허어장·양식장 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은 만료된 수면의 재개발, 어장 적지로의 이설(대체개발) 등 어장의 효과적인 이용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현장 여건 및 어업인 의견을 반영해 시장·군수가 수립하고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공표한다. 이번에 승인한 내역은 총 113건 2589.4216ha로 △해조류 양식 11건 1406ha △패류양식 43건 293ha △어류등양식 19건 119.4216ha △복합양식 3건 26ha △마을어업 37건 745ha이다. 시군별로는 △보령 19건, 205.4216ha △서산 10건 10ha △당진 4건 250ha △서천 18건 1476ha △홍성 2건 12ha △태안 60건 553ha이다. 도는 이번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 및 친환경 양식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홍성 마을면허(바지락-10ha)를 지주식 김 양식으로 신규 개발 승인했다. 도내 연안의 어장 적지 총면적은 3만 6353.6ha이며, 이번 승인에 따라 기개발 면적 1293건 1만 8811.3599ha, 미개발 면적 1만 7542.241ha, 개발비율은 51.7%로 집계됐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생산성이 저하된 어장의 이설(대체개발) 등을 통해 적지를 개발하고, 어장을 효율적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어장관리 추진 및 어장관리 책임성 강화가 생산량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다의 인삼, 충남 해삼’ 비누로 재탄생
‘바다의 인삼, 충남 해삼’ 비누로 재탄생
충남도는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해삼 추출물을 활용해 개발한 ‘해삼 비누’가 코레일유통(주)의 입점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삼 비누는 충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발굴해 육성한 태안 지역 수산식품 가공업체인 엔피오션그린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이다. 이 업체는 해삼 추출물 중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기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비누는 물론, 치약 소금 등 특허 1건을 포함해 총 5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중 해삼 비누는 지난 2월 코레일유통(주) 영등포 본사에서 진행한 입점심사에서 품질 안전성과 뛰어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3월 최종 입점을 확정됐다. 상품은 4월부터 각 역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코레일유통(주)의 중소기업 명품마루에 입점함에 따라 새로운 특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엔피오션그린바이오는 해삼 제품의 판로 다변화를 위해 기능성 식품과 미용, 펫 제품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창업 4곳을 포함해 총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시지가 365만 3240필지 결정·공시
올해 공시지가 365만 3240필지 결정·공시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65만 32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체 지가 총액은 6.47% 하락해 지난해 262조 2504억 원 보다 16조 902억 원 감소한 246조 1602억 원으로 조사됐다. 1㎡당 평균 지가는 2만 9870원으로 지난해 3만 1824원 보다 1954원 내렸다. 도내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대영빌딩)로 유동인구가 높은 상업지역이며, 1㎡당 1096만 원(지난해 1190만 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산24-4번지 자연환경보전지역 ‘임야’로, 1㎡당 306원(지난해 330원)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7.99% 상승과 달리 많이 내린 6.47% 하락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를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변동률은 예산군이 –7.57%로 가장 높았고, 청양군(-7.45%)이 뒤를 이었으며, 반대로 변동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천안시 서북구(-5.51%)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 지적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5월 29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시군 공시지가 담당 부서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으로 제출할 수 있고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에 앞서 올해부터 각 시군은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하며, 상담을 원할 시 유선으로 시군 지적 담당 부서에 상담 시기와 방법을 문의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재조정 여부를 심사해 6월 말까지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공시지가는 지방세·국세, 의료보험 등 각종 부담금, 공직자 재산등록 등 60여 종의 분야에서 산정·부과의 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라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5월 29일까지 운영하는 이의신청 제도를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제1회 추경 6,458억 원 증액 편성
충남교육청, 제1회 추경 6,458억 원 증액 편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9,442억 원 대비 6,458억 원(13.1%)이 증액된 5조 5,9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 재원은 외부 이전수입 1,344억 원, 자체수입 등 164억 원이고, 대부분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전입한 금액(내부거래 4,950억 원)이다. 내부거래인 기금전입금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전출(4,330억 원)과 이번 예산 편성에 부족한 계속비 시설사업(620억 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재정안정화기금에서 전입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지원 ▲ 최근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등 교육 회복 지속 지원 ▲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 ▲ 이․불용액 최소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세출예산 재구조화(연내 집행 불가능한 세출예산 감조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공지능 ․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30억 원, -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확대(185억)와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구축 등 학교정보화 사업에 218억 원, - 공․사립 AI유치원 운영 확대 12억 원, 과학교육원 과학체험관 전시․체험물 설치 8억 원과 야외 생태환경교육장 조성 3.4억 원, 아산 숲체험교육원 설립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 공공요금 인상 등 각종 물가상승에 따른 단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190억 원 (※ 본예산 대비 교당경비 약 7.7% ⬆), - 질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급식비 단가 인상분 약 13억 원* 등을 반영했다. * ’23년 1추경 학교무상급식비 증가액 : 총 18억 원(교육청 13억 원, 충남도 5억) ▲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등 교육회복 지속 지원을 위해 - 학력증진 난독증 프로그램 운영(1.3억),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 수업 현장 지원(2.8억) 등 기초학력 신장에 8억 원, - 위기학생 치료비 지원 등 학생정신건강 지원 11억 원, 예․체능교육 활성화 등 특별활동 지원 37억 원, 농어촌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31억 원 등을 반영했다. ▲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 보통교실 전환 및 증축(20억), 학교 신설(68억) 등 학생배치시설에 89억 원, - 강당 및 체육관 증개축(17억),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의 개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480억), 내진보강 및 내진성능평가(60억) 등 학교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 약 1,226억 원을 반영했으며, - 그 외 급식종사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63억 원과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급식실 환경 개선도 114억 원을 증액 반영했다. 아울러, 작년 12월 말 충남도의회에서 승인한「충청남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향후 교육시설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4,330억 원을 전출하여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계 경기 위축 등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재정 수입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라면서, “내실있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5월 9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44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제1회 추경예산 편성…도정 추진 힘 싣는다
제1회 추경예산 편성…도정 추진 힘 싣는다
충남도는 민선 8기 도정 추진에 힘을 싣는 732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6661억 원, 특별회계 309억 원, 기금 358억 원 등 총 7328억 원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9조 8907억 원에서 10조 6235억 원으로 7.4% 증가했다. 도는 ‘힘쎈 충남’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역점사업과 경제회복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투자통상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회복을 위해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40억 원 증액 편성, 소상공인 희망재기사업 9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보전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25억 원을 증액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471억 원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 14억 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9억 원 △공공형 스마트팜 육성 3억 원을 증액하고,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3억 원을 신규 반영하는 등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 육성 사업을 더욱 확대했다. 문화·체육·관광기반 조성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예산으로는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41억 원 증액 및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60억 원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10억 원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8억 원 등을 신규 반영했다. 노인 및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 현장 할인 지원 20억 원 △전국 노인 체육대회 개최 지원 4억 원 등을 신규 반영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78억 원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 및 무료경로식당 운영 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추경안은 제344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신속히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을 기반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지도자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대한통일만세 외치다!”
“아산시 지도자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대한통일만세 외치다!”
김재봉 위원장 (순국선열 정신 선양 및 대한통일만세운동 추진위원회)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순국선열의 대한독립만세 운동의 정신으로 대한통일만세운동 이어 나가야”역설 ‘순국선열 정신 선양 및 대한통일만세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봉 : 도의원 4선, 충청남도의회 의장 역임, 평화대사 충청남도협의회 회장)는 4월 25일 오전 10시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아산시 각계 지도자를 초청하여 순국선열 정신 선양 및 대한통일만세운동 출정식을 거행한다. 이번 출정식은 추진위원회 김재봉 위원장, 김윤상 부위원장, 안진권 실행위원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옥윤호 충남 대교구장, 세계평화여성연합 충남지부 유순용 회장, 천주평화연합(UPF) 대전충청지구 조성수 부회장,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아산시 원로회 전덕제 회장, 세계평화여성연합 아산지부 유병녀 회장, 아산 효정국제선교사회 안도 다까꼬 회장, (재)이순신리더쉽 충남 아카데미 김영석 원장(전, 해양수산부 장관),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 박종덕 충무회장, 한국통일문인협회 고종원 회장, 대한한시협회 아산시지회 맹복재 회장, 아산테크노벨리 장기승 소장(전 도의원), 장영실 과학관 박경호 관장, 송학농협 성시열 조합장, 재단법인 선학원 교룡사 주지 자인스님(현 아산시사암연합회 총무), 선문대학교 한국어 교육원 염현대 원장 등 평화대사, 평화애원, 천보가정, 각계 지도자 130여 명이 참여한다. ‘순국선열의 3.1운동 정신으로 신통일한국을 이룩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출정식은 안진권 실행위원장(참가정실천운동아산시본부 본부장/아산교회 당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시낭송, 인사말씀, 축사, 격려사, 영상시청, 효정나눔, 주제강연, 결의문, 통일의 노래 합창, 대한통일만세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아산시 전역에서 대한통일만세운동을 시연할 계획이다. 김재봉 위원장은 “3.1독립만세운동은 지역과 계층을 넘어선 민족적 평화운동이었다. 그 시작은 작게 보면 33인의 민족 대표였지만, 세계 만민이 이어받을 평화애호 정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제하고, ‘대한독립만세’ 정신을 ‘대한통일만세’로 이어받아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정신으로 확산해 나가기를 소망한다는 취지의 인사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조성수 부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역사를 관통해 전통적인 충절의 고장인 우리 충청인들은 임진왜란 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애국 충절과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등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은 자랑스러운 후손들이다. 우리 조상들이 직면했던 당시의 시대정신을 중심으로 의의 길을 가셨던 것처럼 우리도 오늘의 시대정신인 통일한국 실현을 위해 힘과 지혜와 의지를 모아야 한다. 104년 전 유관순 열사가 맨 처음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당시의 시대정신인 조국의 독립을 위한 <대한독립만세운동>을 횃불을 높이 드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바로 이곳, 아산에서 오늘의 시대정신인 신통일한국의 실현을 위한 <대한통일만세운동>의 기치를 들고 함께 일어서야 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순국선열 정신 선양 및 대한통일만세운동 추진위원회’는 이날 출정식을 계기로 앞으로 평화대사 아산시협의회(회장 이준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아산시지부(회장 조중혁), 세계평화여성연합 아산시지부(회장 유병녀), 아산시 산수원애국회(회장 김정태),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아산시원로회(회장 전덕제), 아산시 효정국제선교사회(회장 안도 다가꼬), UPF 아산시지부(지부장 권현종), 참가정실천운동아산시본부(본부장 안진권) 등 8개 단체가 김재봉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연대하여 대한통일만세운동을 힘차게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로 수출 촉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로 수출 촉진
충남도가 도내 우수제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한인 기업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도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54명 옥타회원들과 도내 기업인들이 자유로운 상담을 통해 우수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옥타는 전세계 67개국 142개 지회, 7000여 명의 회원과 2만 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이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고, 취업·창업 등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첫 날인 이날 옥타 회원들은 혜전대 간호학술관 대강당을 방문해 이혜숙 총장, 류다영 산학협력단장 등과 환담 후 혜전대·청운대·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설명회와 취업창업 및 해외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명회는 3개 주제로 나눠 옥타 회원 3명의 해외진출 경험담 및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특별강의에 이어 옥타 글로벌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옥타 글로벌취업지원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청년들의 해외취업과 현지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타는 일자리 발굴 단계에서부터 모집·심사·선발·출국·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륙별 기업 대표 회원들과 재학생 간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약 90분 가량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현장기업인으로부터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둘째 날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홍성군 25개 업체를 포함해 인근 시군 21개 업체 등 46개 기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도는 옥타 회원을 홍성군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해 옥타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해외 진출 동력을 얻는 데 필요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날은 홍성 12경 명소 중 한 곳인 ‘김좌진장군 생가지’와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회사인 ‘씨앤비바이오’ 기업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한 수출판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충남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량 벼 종자 생산 위한 파종 시작
우량 벼 종자 생산 위한 파종 시작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내년 보급하는 벼 우량 종자와 국가에 인계할 원원종 및 원종 생산을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자 파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논산분소는 올해부터 원원종까지 생산해 원원종-원종-증식종의 생산체계를 갖추고 전문적 종자 생산 역량과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종하는 종자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도 농업기술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인수한 것으로 주요 생산 품종은 삼광, 안평, 향진주 등 19품종이다. 파종할 종자는 철저한 종자 소독(염수선, 온탕소독, 약제소독)을 거쳐 파종한 뒤, 이앙 전까지 정밀한 육묘 관리로 키다리병 등 병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가 선호도가 높은 종자와 함께 자체 육성한 향진주 등 충남 특화쌀 전용 품종들을 지속 증식 보급할 예정이다. 정종태 도 농업기술원 논산분소장은 “원원종 생산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면서 최고품질의 종자 생산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순도 높은 종자 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최상의 우량 종자를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년 생산한 증식종 4품종(황금노들, 신동진, 대방, 해맑은)은 100% 분양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