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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만취 음주운전’ 차량 첫 압수 조치
‘상습 만취 음주운전’ 차량 첫 압수 조치
충남경찰청은 상습 음주운전 처벌 강화 방침에 따라 최근 상습 음주운전자 A(26세)씨 소유 차량을 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1일 새벽 4시경 충남 공주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0.242%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조사결과 2019년과 2022년에 만취 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되어 무면허 상태임에도 2023년 6월경 자신의 명의로 승용차를 구입하여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하였다. 경찰은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보아 법원으로부터 압수 영장 발부받아 차량을 압수했다. 중대 음주운전 범죄자의 차량 압수조건은 △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사상자 다수, 사고 후 도주, 음주운전 전력자의 재범 등) △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중상해 사고 △ 5년 내 3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 기타 피해 정도와 재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량 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상습 음주운전 차량 압수를 통해 재범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음주운전을 시키거나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려고 술을 마시지 않은 동승자나 동종 전력이 없는 지인을 가짜 운전자로 내세우는 경우 등에 대해 엄벌할 방침이라며 술 한 방울이라도 마신 채 운전해선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충남 문화 렌즈를 통해 보다!
충남 문화 렌즈를 통해 보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도 지회장 한용상)는 지난 19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3회 충청남도 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사진대전은 충청남도 사진예술인 저변확대 및 사진에술발전을 위하여 (사)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으로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서산시,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사진대전 시상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이문구 복지문화국장, 김옥수, 이용국, 이연희 도의원,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최차열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 시·군 지부장, 수상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충남사진대전 영예의 대상은 “염원” 임혜숙(홍성), 우수상 “비천무” 이도원(예산), 우수상 “승무” 조창운(계룡), 특선 “장인의 손길” 곽현철(계룡) 외 7명과 입선 “헹위예술” 오영실(서산) 외 15명이 수상했다. 이어 초대작가 상에는“전통악기 연주자” 서성강(천안), 추천작가상 “연등” 조은자(공주)가 수상했다. 한용상 대회장은 그동안 충남사진대전을 통해서 충남 사진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했다며 이번 사진대전에도 많은 사진인들이 참가를 통해서 많은 분께 위로와 격려가 되는 뜻깊은 사진대전이 되고 아울러 충남의 문화 위상을 높이는 견인하는 계기가 되고 문화예술의 등용문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53회 충청남도 사진대전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형 스마트 축산단지 밑그림 그린다
충남형 스마트 축산단지 밑그림 그린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스마트 축산단지로 이동시켜 축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축산단지 조성 대상지는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이며,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구축하고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대·공주대·세민환경기술 컨소시엄을 통해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까지 간척지 활용 사업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등을 살피고 간척지 활용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용역을 수행 중인 전북대 관계자는 이날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피그랜드가 축산 바이오 에너지 및 비료 생산·활용을 통한 산업 융복합 모형(모델) 등 ‘양돈 탄소중립 및 산업 융복합’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 반영하고 내년 상반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설명회·공청회 등을 거쳐 다시 한번 의견을 수렴한 뒤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업단지처럼 소규모 농가들을 모아 규모를 키우고 그 안에서 도축-육가공-브랜드화-분뇨처리-방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게 미래 축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도는 스마트 축산단지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생존권과 국민의 환경권을 모두 보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피그랜드가 축산 바이오 에너지 및 비료 생산·활용을 통한 산업 융복합 모형(모델) 등 ‘양돈 탄소중립 및 산업 융복합’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 반영하고 내년 상반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설명회·공청회 등을 거쳐 다시 한번 의견을 수렴한 뒤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업단지처럼 소규모 농가들을 모아 규모를 키우고 그 안에서 도축-육가공-브랜드화-분뇨처리-방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게 미래 축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도는 스마트 축산단지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생존권과 국민의 환경권을 모두 보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폭염 세균성 식중독 주의보
여름철 폭염 세균성 식중독 주의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연구원에 접수된 도내 식중독은 30건으로 전년 26건과 비슷한 수준이나, 검사 건수는 같은 기간 983건에서 1314건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식중독 의심신고시 1건당 검사하는 환자와 원인 식품 등 검사 건수 또한 전년 38건에서 올해 44건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학교, 기업 등 단체급식소 이용과 외식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식중독균의 번식은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증식 속도가 가장 빠르고, 여름철에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뿐만 아니라 식자재 관리, 음식물의 보관 등 모든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조리 전과정에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시 역학조사를 위한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중에 유통되는 식재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NS에 살인 예고글 게시자 3명 검거
SNS에 살인 예고글 게시자 3명 검거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은 지난 8. 11. SNS에 살인 예고글을 게시한 피의자 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11일 검거된 3명 중 피의자 2명(14세, 남)은 ’23. 8. 11. 12:40경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에 ‘21일 천안00중학교 칼부림 예고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여 해당 게시글을 본 신고자의 112신고를 접수받고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여 게시자를 특정․검거하였다. 또 다른 피의자 A씨(22세, 남)는 ’23. 8. 5. 10:07경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사람 죽여야 겠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이 역시 게시글을 본 신고자의 112 신고로 충남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신속히 수사 착수하여 추적한 끝에 검거하였다. 피의자 3명은 모두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자극적인 말로 장난삼아 범행을 한 것이라고 진술하였다. 충남경찰청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및 추가 범죄사실 여부 등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피의자들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흉기난동 특별치안활동이 시작된 지난 3일 이후 현재까지 총 6명의 살인 예고글 게시자를 검거했다. 아울러, 각급 학교와 협업하여 청소년 대상 살인 예고글 예방 홍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게시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장난으로 작성한 글이라 하더라도 협박죄 등으로 엄중 처벌하고 있으니 절대로 이 같은 글을 올리지 말아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6일 간의 열전 돌입!
대전MBC배 태안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6일 간의 열전 돌입!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참가인원은 22개국 151팀 총 2096명(선수 1950명, 지도자 및 임원 146명)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프랑스, 네팔,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 선수들이 태안에서 경기를 펼친다. 12일 오후 5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 및 임원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대전MBC 사장, 충남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이 펼쳐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환호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진행되며, 그 중에서도 태권체조와 쇼태권은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재미를 선사해 많은 관중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중계된다. 군은 개막에 앞서 대회장 주변 및 진입로 정리 및 청소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으며, 선수단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 안전과 교통, 숙박 등을 세심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을 찾아주신 전 세계 22개국 선수단, 그리고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태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케이(K)-컬처 ‘세계’박람회로 성장시킬 것”
“천안 케이(K)-컬처 ‘세계’박람회로 성장시킬 것”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를 국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케이(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안은 지난 20년간 흥타령 춤 축제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킨 저력이 있다”며 “2026년에는 케이(K)-컬처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천안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이 케이(K)-컬처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사람들이 보통 천안하면 호두과자를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천안하면 ‘문화도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독립기념관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김 지사는 “천안시민들은 유관순 열사와 함께 3.1운동을 이끌었고, 독립기념관은 70만 시민들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며 “박람회 기간 천안이 가진 높은 문화의 힘이 발휘돼 국경일에만 찾는 곳이 아닌, 1년 내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마쳤다. 2023 천안 케이(K)-컬처박람회는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행사장에서는 케이-팝(K-POP)을 비롯해 웹툰, 패션, 춤, 음식 등 다양한 케이(K)-컬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강승규 대통령실시민사회수석,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엠지가 찾는 전통주’ 어떻게 만들까
‘엠지가 찾는 전통주’ 어떻게 만들까
충남도는 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충남 전통주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2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신영호 도의원, 최천재 도 농촌활력과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양조 경영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한국식품연구원 김재호 박사의 기조강연과 명욱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강연에서 김 박사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산업 정책 방안’을 주제로, 전통부에 대한 가치와 가치 창출을 위한 고급화 전략, 전통주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명 교수는 ‘엠지(MZ)세대 소비 트렌드를 위한 전통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엠지세대의 음주 문화와 주류 마케팅 등을 설명하며, 전통주 양조장과 주류 판매점의 홍보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연 패널 토론에서는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 회장,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 김정혁 슬로커 대표, 조인선 주식회사 모던한 대표 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쌀 소비 촉진과 엠지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통주산업 정책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국산쌀로 제조한 전통주 고급화와 엠지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하이볼용 주류 개발 등을 통해 전통주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앞선 지난 3월 21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으며, 제3차 포럼은 오는 10월 13일 천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 신임 도 농업기술원장 취임
김영 신임 도 농업기술원장 취임
제26대 김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제26대 김영 신임 도 농업기술원장이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논산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충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김 원장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으로 전입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술협력국 수출지원과에 근무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장을 역임하면서 지도·연구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특히 김 원장은 농산물 수출, 기능성 식품 개발, 수확 후 이용 분야 전문가로 고소득·고부가가치 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신임 원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충남 농업·농촌 활력화 사업에 힘쓸 것”이라면서 “새로운 품종 육성과 우량종자 보급 사업 등 ‘힘쎈씨앗 프로젝트’를 힘있게 추진해 행복한 충남 농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오는 2일 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지사에 농업기술원장 사령 신고를 한 뒤 농림축산국 등 관련 실·국 및 의회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또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는 3일에는 논산 일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농작물 수해 현황을 살피고 피해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고소득 수산자원 새조개 40만패 방류
고소득 수산자원 새조개 40만패 방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달 31일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새조개(1-3㎝)는 지난 5월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생산했다. 연구소는 2019년 7월 1㎝, 1g 안팎의 어린 새조개 30만여 패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50만여 패, 지난해 7월 50만여 패를 방류했으며, 올해까지 총 170만여 패를 방류했다. 2020년부터는 방류효과 향상을 위해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관찰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환경조사 결과는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교습어장 사업인 새조개 양식어장 자원회복 기술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조개 최다 서식지역인 홍성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은 천수만 내 서산지역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서해권역 수산종자연구의 전진기지가 될 수산종자연구센터도 올해 건립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과 수산자원증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