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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신질환자 응급 위기대응 체계 잡는다!
서산시, 정신질환자 응급 위기대응 체계 잡는다!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정신질환자 응급 위기대응 체계 확립에 나선다. 시는 최근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물의 및 범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정신질환자 응급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과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3개 정신의료기관(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홍성한국병원)과 ‘정신 응급위기대응을 위한’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산시와 3개 정신의료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발견 시 협약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입원조치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진료 및 입원비를 서산시 보건소가 지급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민과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산시보건소는 6월 중 협약 기관 및 내용을 바탕으로 응급위기대응 실무협의체(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를 구성해 실질적으로 응급위기대응 시 실무자의 입장에서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연일 발생되는 정신질환자의 범죄에 대비하여 서산시가 응급위기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한발짝 더 다가갔다”며 “이를 바탕으로 협의체 구성 및 대응방안 매뉴얼 개발 등 정신보건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운동 서산시협의회,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결의대회 실시
바르게살기 운동 서산시협의회,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결의대회 실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에서는 29일 시청 앞 1호광장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청 직원, 서산소방서,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서산녹색어머니회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갖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오는 6월 1일부터 실시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홍성만 서산시협의회장은 “교통법규의 준수와 안전 운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며 “서산시민의 안전교통문화 의식 함양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맹정호 시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과 긴급출동 지연 등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4대 불법 주·정차근절을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셔야 할 때”라며 “6월 1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는 만큼 더욱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질서 지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4대 불법 주·정차(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관행 근절을 통해 화재 등 재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과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집중 단속 대상은 ▲소화전 주변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10m이내 정지 상태 차량이며, 소화전·교차로 모퉁이는 주정차 금지 규제표지 또는 노면표시가 된 곳에 한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민신고방법은 시민 누구나 24시간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최소 2회 이상 촬영해 신고하면 되며, 3회 이상의 악의적인 신고나 보복신고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우수작 9편 선정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우수작 9편 선정
충남도는 3일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2019 생명사랑주간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3월 말부터 보름 동안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생명의 소중함, 생명사랑, 생명존중 인식 확산, 삶의 의미 등을 주제로 총 1323점의 표어가 접수됐다. 도는 1·2차 심사, 도청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 등 총 9편을 우수 표어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당진소방서 소속 나영호 소방사가 제출한 ‘제가 들어줄게요. 당신의 말도, 당신의 짐도’가 안았다. 우수상은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인 1393을 활용한 ‘일(1)어나요 삶(3)을 향해 구(9)해줘요 삶(3)을 위해’와 ‘작은 관심의 두드림, 커지는 생명사랑의 울림’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따뜻한 말 한마디! 생명을 지키는 작은 배려!’, ‘당신의 관심, END를 AND로 바꿉니다!’, ‘관심 주는 눈길로 자살예방을, 도움 주는 손길로 삶의 희망을’, ‘나의 삶은 소중하니까…오늘부터 1일 하자!!’, ‘같이 한번 웃어주고 같이 한번 울어주는 작은 생명습관’, ‘바이! 인생의 마침표, 하이! 인생의 쉼표’ 등이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한 표어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 전시, 행사 등에 활용하며, 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300여 건의 표어가 접수될 만큼 많은 분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라며 “앞으로 자살예방 관련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열어 생명사랑 존중문화를 조성·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