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충남 서산시가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장실에서 서산시복지재단과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이사장, 김금배 사무처장, 장인아 센터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로써 재단은 올해 11월부터 5년간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지원, 시설‧장비‧교구 유지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센터는 총 58억 원을 투입해 석림근린공원 내에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37㎡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부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조성되며, 영유아 놀이체험, 육아정보 공유 및 상담, 보육 컨설팅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구현할 육아거점센터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