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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이모, 삼촌과 행복한 사랑나눔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이모, 삼촌과 행복한 사랑나눔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 7월 29일. 성남원의 아이들이 새 신을 신고 하늘 높이 팔짝 뛰어 올랐다. 서산시 6개 봉사 단체(▲국제라이온스협회 서산지역 더좋은라이온스클럽 허정선회장과 봉사자들 ▲서령라이온스클럽 조수행회장과 봉사자들 ▲대산라이온스클럽 김완식회장과 봉사자들 ▲동문2동재향군인회 최현정회장과 봉사자들 ▲맑은샘 심규은이사와 봉사자들 ▲(주)비젼아이 김경아부사장과 봉사자들) 58명의 봉사자들이 하루동안 성남원 58명의 아이들과 1대1일 매칭, 봉사활동을 펼친 것. 하루동안 가족이 된 이들은 한 명 한 명 이모, 삼촌이 되어 아이들의 손을 꼬옥 잡고 서산시 지역 매장에 방문, 신발과 의류를 고르고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도 하고 키즈카페에 가서 놀이도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의 기금은 사랑의열매 공동기금으로 옷과 의류비가 지정기탁, 라이온스클럽의 서산지역 김아련 지역위원장과 임성일지대위원장 고운손클럽 김미정회장이 아이들 간식비를 전달, 그 외 식비와 활동비는 각 자원봉사자들의 자비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진행한 더좋은라이온스클럽 허정선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한번 새 신발을 신겨보고싶다라는 생각으로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였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성남원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번에 오셔서 아이들과 1대1로 함께 시간을 보낸건 처음이라고 한다. 함께한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함께한 봉사자들은 "우리 아이들이 신발과 옷을 고르러 갈 때, 필요한 활동이 있을 줄을 몰랐다. 일상 생활에서 늘 있는 일인데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우면서도 부끄럽고 또한 행복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참 좋았다. 오히려 내가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풍성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하려한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 교육, 재능을 함께나누며 할 수 있는 일들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들이 기대된다. 좋은 기회를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나누며 마음 속 모두가 각자의 새신을 신고 한 걸음 더 팔짝 뛰어오르는 특별한 행복 나눔을 마무리했다. ◈성남보육원 CMS ※ 후원 희망 문의 041-665-2231 / 시설후원금: 하나은행 665-910027-30105 성남보육원
고소득 수산자원 새조개 40만패 방류
고소득 수산자원 새조개 40만패 방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달 31일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새조개(1-3㎝)는 지난 5월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생산했다. 연구소는 2019년 7월 1㎝, 1g 안팎의 어린 새조개 30만여 패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50만여 패, 지난해 7월 50만여 패를 방류했으며, 올해까지 총 170만여 패를 방류했다. 2020년부터는 방류효과 향상을 위해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관찰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환경조사 결과는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교습어장 사업인 새조개 양식어장 자원회복 기술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조개 최다 서식지역인 홍성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은 천수만 내 서산지역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서해권역 수산종자연구의 전진기지가 될 수산종자연구센터도 올해 건립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과 수산자원증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1일 제287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조례안 3건, 승인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7개 안건을 처리하며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10억 9천만원(9.17%)이 증가한 1조 3,219억 8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중 3억 2천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고, ‘제2회 추경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은 원안 가결했고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은 수정가결했다.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제74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고 찬성 7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재적의원(14명) 과반수의 찬성을 득하지 못하여서 부결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수의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동묵 의원이 “서산시 전반적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맹호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빠른 피해복구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도 적극 행정을 통한 공공계약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의 수주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최동묵 시의뤈, 서산시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
최동묵 시의뤈, 서산시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최동묵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서산 시민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본격적인 열대야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지구 역사에서 올해 기온이 12만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 앞으로 더위에 대한 기록은 계속 갱신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에 따른‘예방’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지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및 온열 질환자는 총 12,428명입니다. 이는 같은 기간 태풍과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로 온열 질환이 더 치명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8년 온열 질환으로 아파트 계단에서 쓰러져 결국 사망으로 이어진 안타까운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러한 폭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온열 질환은 일사병과 열사병입니다. 특히 열탈진이나 열경련을 방치할 경우 열사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인인구가 많은 서산시에서의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혹서기에 맞서 체계적인 대응전략 수립을 촉구하며, 서산시의 전반적인 혹서기 대책을 다음과 같이 건의코자 합니다. 첫째, 쿨링(Cooling) & 클린로드(Clean road) 구축입니다. ▶ 사진① 쿨링 앤 클린로드 활용 사례 ◀ 도로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쿨링로드는 도로 표면의 온도는 물론 도시 전체의 온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까지 완화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봄·가을엔 미세먼지 저감장치로, 여름 폭염엔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염수 분사를 통해 제설과 눈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여러 가지 장점을 고려하여, 앞서 말씀드린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적극 추진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급한대로 살수차 이용 빈도수를 높여 서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단계별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을 검토하여,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둘째, 서산시 공원 및 야외 운집장소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 도입입니다. ▶ 사진② 쿨링포그 활용 사례◀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1000만 분의 1 크기의 인공 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서산시 관내 공원, 어린이 놀이터, 야외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운집 장소등 에 설치하면 서산시민께 한여름 무더위에 시원한 청량감을 줄 수 것이라 생각됩니다. 세번째 공원과 가로변에 중·소형 분수대와 음수대 설치 운영입니다. ▶ 사진③ 공원과 가로변 중·소형분수 및 음수대 활용 사례 ◀ 중.소형 분수대와 음수대로 폭염 속 시민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디자인과 크기는 서산시의 여건에 맞게 제작 설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폭염 등 기상이변은 고령 농업인, 현장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기후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도 ‘국민생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정부 합동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여름철 야외에서 무엇보다 챙겨야 할 게 바로 수분 보충이며, 경미한 온열질환자는 신속하게 열을 내려주는 것만으로 증상이 회복되므로 앞서 설명드린 혹서기 대책을 통해 서산 시민의 목을 축이고, 땀을 식히며, 몸의 온도를 낮추는 안전한 시민 쉼터로서의 역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서산시 15개 행정복지센터와 서산시 관할 각 센터 입구에 음용수를 비치하여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서산시는 시민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매해 기록을 갱신하는 찌는 듯한 폭염에 서산 시민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 드립니다. 이상 5분 자유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1일 제287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조례안 3건, 승인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7개 안건을 처리하며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1,110억 9천만원(9.17%)이 증가한 1조 3,219억 8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이 중 3억 2천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고, ‘제2회 추경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은 원안 가결했고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은 수정가결했다. △이수의 부의장 불신임 결의안은 지방자치법 제74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고 찬성 7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재적의원(14명) 과반수의 찬성을 득하지 못하여서 부결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수의 부의장은 신상발언을 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동묵 의원이 “서산시 전반적 여름 무더위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맹호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빠른 피해복구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도 적극 행정을 통한 공공계약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의 수주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충남도, 군소음 실태조사 착수
충남도, 군소음 실태조사 착수
충남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군소음 피해 주변 지역 실태조사에 나선다. 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 주재로 ‘군소음 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및 협력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 관계자 및 군소음 피해 5개 시군(보령·아산·서산·논산·태안), 전문가, 주민대표, 용역 수행기관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2021년 제정·시행된 ‘충남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주민 지원방안 및 관계기관 협력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조사는 도내 군용비행장 4곳, 군사격장 주변 지역 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대상지별 현황조사 및 분석 △주민피해 실태조사 △소음·진동 실태조사 △피해 예방 및 지원대책(안) 도출 등이며, 내년 9월까지 연구를 마칠 계획이다. 도는 각 시군에서 추천한 주민대표와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 및 참여시켜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재수 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안정 등 정책지원 대책과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피해주민들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소음피해를 해소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석유화학산업 영역 확장 ‘산업경제 발전 기대’
충남 석유화학산업 영역 확장 ‘산업경제 발전 기대’
충남도는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하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산 그린컴플렉스는 2027년까지 7120억원을 투입해 총 226만㎡(약 68만평)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만 142만㎡(43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에는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 및 60여 중소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그동안 40여 개 기업이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면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환경부,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협의를 진행, 승인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이번에 승인고시하게 됐다. 도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조성이 완료되면 그동안 확장 수요 대응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서산의 산업경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조 8000억원, 고용유발효과 7000억원, 부가가치액 1조 4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지형적 여건으로 환경적 피해에 고통받아 왔던 대죽리 주민의 숙원 사업이자 오랜 민원도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산업단지와 연접한 국도 38호선(독곶-대로)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설계용역 추진중으로 2025년 공사를 발주해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 및 2029년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경선 도 기업지원과장은 “충남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영역 확장 및 고도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서산시민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제25회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 개최
서산시, 제25회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 개최
제25회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가 충남 서산시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완섭 서산시장, 정인삼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제25회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규영)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개인부 44명, 단체부 10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미래 농악 꿈나무인 학생부의 경연이 열렸다. 개인부에서는 14명, 초중등개인부에서 13명, 단체부에서 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하동고등학교의 박성훈 학생이 학생부 개인 금상을, 도암중학교 장하람 학생이 학생부 초중등 개인 대상을, 장연준 연희단에서 단체부 금상을 받았다. 1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인부 개인부에서 17명, 단체부 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3개 단체가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명인부 개인부에서는 정동찬 씨가 대상을, 단체부에서는 전통예인집단 모리가 대상을, 일반부에서는 용인전통연희원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서산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해미농악단은 일반부 단체부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이용신 순천향대학교 교수 등 총 10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농악은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이자 2014년에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의 활기찬 활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삼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이사장은 “천지를 감응시키는 악인 농악에 큰 긍지를 갖길 바란다. 이번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를 성장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