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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희와 함께하는 대선! 충청의선택' 제3회 이종현 부위원장
'명노희와 함께하는 대선! 충청의선택' 제3회 이종현 부위원장
16일 ㈜충남미디어센터(서·태안방송) 스튜디오에서 이종현 부위원장을 모시고 명노희와 함께하는 “대선! 충청의 선택” 프로그램을 장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디어 방송을 기반으로 하는 충남 예비적 사회기업 ㈜충남미디어센터(명노희 대표이사)에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3월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관련 지역의 대선 판도를 가늠해보고 또 대선이 충청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 체크하여 유권자에게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대통령 선거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세번째 순서로 현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이시고 이번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예정자이신 이종현 부위원장을 모시고 명노희 대표이사와 장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명노희와 함께하는 대담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담 인터뷰 영상은 상단 유뷰트영상을 클릭하면 바로 시청가능하며, 또한 유튜브 “충남미디어센터” 혹은 “서산태안방송”을 검색하면 명노희와 함께하는 대선! 충청의선택! [이종현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편을 시청할 수 있다. -인터뷰 내용 미리보기 Q. 명노희 사회자 :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A. 이종현 부위원장 : 현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으로서 당진시의 대통령선거 정권교체를 위해 다방면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Q. 명노희 사회자 : 윤석열 후보에게 요청하고 싶은 공약은 A. 이종현 부위원장 : 제 2의 서해대교 문제를 건의하고 있다. 해저터널을 만들었으면 하는 건의사항이 있다. 또한, 당진의 공공의료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 출산율을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시설 개선과 확충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다. Q. 명노희 사회자 : 당진시의 선거 관련 취약계층 혹은 지역이 있다면 A. 이종현 부위원장 : 당진시에 젊은 층이 모여 사는 아파트단지는 보수가 이기기 어려운 지역이다. 또한 현대제철 근처 이주단지 또한 보수가 이겨본 적이 없는 지역이다.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젊은층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다. Q. 명노희 사회자 : 2022 대선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A. 이종현 부위원장 : 이번에 정권교체가 꼭 이루어져야한다는 목표하나로 독립군의 심정으로 뛰고 있다. 시민들이 정권교체에 꼭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
[기고] 농업에도 봄은 오는가?
[기고] 농업에도 봄은 오는가?
[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원 얼마 전 입춘이 지났다. 입춘은 말 그대로 봄으로 들어서는 시기이다. 봄은 희망을 상징하는 계절이다. 겨우내 움츠러 있던 모든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고 농부들은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여 희망을 꿈꾸는 계절이다. 하지만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에는 그 어디에도 봄을 찾아볼 수가 없다. 농업인은 만물의 근원인 대지를 가꾸는 누구보다도 숭고한 직업이다. 정부에서도 농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럼에도 농업인의 수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농업인의 삶이 그만큼 힘겹기 때문이다. 슬프게도, CPTPP로 인하여 누구보다 성실했던 농업인들의 미래는 더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CPTPP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세 철폐와 경제통합을 목표로 추진된 다자간 무역협정이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전국에서 상경한 농협 조합장들이 쌀값 안정화를 위한 쌀 시장격리를 요구하는 총궐기대회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날 정부는 CPTPP 가입을 본격 추진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다가 자국주의와 보호주의를 주창하는 미국의 탈퇴로 현재는 일본이 의장국을 맡아 주도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국으로는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페루, 호주, 멕시코, 캐나다 등 11개국이 있다. 문제는 CPTPP는 대부분 농업 선진국들이 주도하는 데다, 개방 수준도 여타 FTA보다 월등히 높아 우리 농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가입 시 상품 무역 개방 수준이 96%에 달해 지금도 수입 농축수산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업에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 따라서 가입에 앞서 국내 농업 보호책 마련이 우선이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굵직한 농업 현안을 추진하면서도 제대로 된 대안도 내놓지 않을 뿐만 아니라 농업계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고 있어 농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정책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와는 철저히 괴리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CPTPP는 일본이 의장국을 맡으며 주도하고 있고 모든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가입국을 결정하고 있어 일본의 반대를 넘어 가입하기 위해서는 요구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 일본 정부는 CPTPP 가입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할 것이 뻔하다. 어떤 정책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CPTPP는 우리 농업에 대한 피해가 너무 크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우리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는 등 장점보다는 단점이 훨씬 많아 보인다.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2019년 세계무역기구(WTO) 농업 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에 이어 올해 2월 1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까지 줄곧 농업 피해만 강요해온 정부가 또다시 CPTPP 가입을 추진하니 도대체 우리 농업은 어쩌란 말인가? 헌법 제123조 4항은“국가는 농수산물의 수급균형과 유통구조의 개선에 노력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농어민의 이익을 보호한다”라고 명시하면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천명하고 있다. 더 이상 위헌에 가까운 정책을 멈추고 농. 축. 수산업 피해 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한 후에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 제31차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 제31차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한용상)지회장은 2월12일(토)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도내14개지부 대의원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 하였다. 이날 총회 안건은 2021년도 예산결산(안) 승인과 임원선출 2022년도 사업계획 인준으로 진행하였다. 지난 1월26일 지회장 후보자 등록결과 현 지회장(한용상)과 천안지부 소속 조현길(지부장)등록하여 투표결과 현 지회장 한용상 후보가 당선 됬다 감사 선출에 있어서는 아산지부 손용희 홍성지부 신용식씨를 참석한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임하였다. 새로 선임된 지회장 한용상(서산지부) 부지회장 최정규(보령지부)최근태 공주지부) 이종석(홍성지부)3명을 선인하고 인준을 받았다. 당선자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4년 임기로 시작된다. 현재 충남도에는 14개지부에 4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새로 당선된 지회장은 충남도지회 제9대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진예술활동을 할 수 없는 아쉬움에 연임을 선택하고 매사에 깔끔한 업무처리를 통하여 회원들로 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 왔으며 앞으로도 회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연을 통하여 사진예술인 저변확대와 충남지회의 위상과 회원권익 보호에 앞장 서고자 다짐했다.
천수만에 새조개가 돌아왔다
천수만에 새조개가 돌아왔다
충남 천수만에 새조개가 돌아왔다. 2012년부터 8년 연속 생산량 ‘0’을 기록하다 도가 치패 등을 방류한 이후 통계청 통계에 다시 오르고, 올해에는 70톤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향 가득한 맛 때문에 서해안 대표 별미로 각광받고 있으나, 그동안 생산량이 급감하며 ‘금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웠다.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2003년 1156톤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거듭, 2010년 7톤, 2011년 1톤을 보인 뒤, 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에서 ‘0’을 기록했다. 새조개는 생산량이 많지 않을 경우, 수협을 통해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통계가 잡히지 않는다. 그러던 2020년 25톤이 생산되며, 9년 만에 ‘0’을 탈출했다. 지난해에는 정부 통계에 오르지 못했으나, 홍성군이 실시한 ‘새조개 어장관리실태조사’를 통해 볼 때, 도내 생산량은 17톤 이상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75톤 가량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공식 통계에서 사라졌던 새조개 생산량이 도의 방류 사업 이후 급증했다는 점이다. 도는 2017년 2월 새조개 모패 1만 4590패를, 2018년 6월에는 중성패 97만 패를 천수만에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 2019년 7월 1㎝․1g 안팎의 치패 30만 패를, 지난해 7월에는 50만 패를 생산해 각각 방류했다. 현재 새조개가 주로 생산되고 있는 곳도 방류 해역과 일치하고 있다. 방류 해역에서 채취한 새조개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새조개 모패의 유전자 패턴이 동일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치패 방류 해역 조사 등을 위해 잠수인력을 투입, 현장에 서식 중인 5㎝․50g 안팎의 새조개 3개체를 포획했다. 이어 포획 새조개와 도 수산자원연구소 보유 새조개 모패 간 유전자를 비교, 포획 새조개가 연구소 모패의 친자인 점을 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통계가 나오지 않아 속단하기는 곤란하나, 어업인들은 올해 새조개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생산량 증가는 일단 저질 환경 개선 사업 등에 따른 수질 개선 효과로 보이고 있지만, 방류 치패와 연구소 보유 모패 간 유전자 패턴이 일치하는 점으로 볼 때, 치패 방류가 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라며 “어업인들도 향후 새조개 방류 해역과 양을 늘려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천수만 5개 지점에서 생산된 새조개를 구입, 1개 지점 당 50패 씩, 총 250패를 추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류 새조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살피는 등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새조개 생산량은 △2010년 949톤 △2012년 426톤 △2014년 1910톤 △2016년 293톤 △2018년 194톤 △2020년 439톤 등으로 증감을 반복하며,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새조개 1㎏ 당 소비자가는 2017년 5만 원 선, 2020년 7만 5000원 안팎, 지난해와 올해는 6만∼7만 원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6년 도내 새조개 모패를 활용한 인공부화 기술 개발에 착수, 같은 해 새조개 인공 산란 기술을 확보하고, 2017년 인공 성 성숙 유도 기술을 개발했으며, 2019년에는 대량 인공 산란 유도를 통해 어린 새조개 생산을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 연구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새조개 육상 대량 생산을 위한 축제식 양식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산 대산에 2㏊ 규모의 축제식 양식장을 확보해 치패를 투입, 올해까지 양식장 환경과 수온 변화, 새조개 생육 변화 등을 살필 예정이다.
서산시, 희망 나눔 ‘푸드마켓’ 운영 잰걸음
서산시, 희망 나눔 ‘푸드마켓’ 운영 잰걸음
충남 서산시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나눔희망 시민들을 연결해주는 푸드마켓 운영 잰걸음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푸드마켓 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푸드마켓 운영자로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를 선정했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같은 시설로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골라가는 곳이다.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수급탈락자 등이 바우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08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이들은 푸드마켓 대상지 선정 및 푸드마켓 개소•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서산시 푸드마켓은 3월 개소 예정이며, 월 예상 이용인원은 350명이다. 시는 푸드마켓 운영 지원을 통해 개소 후 이용 인원 및 나눔물품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부 또는 이용 관련 문의는 서산시 사회복지과(☎041-660-3200, 3392)로 하면 되고, 기부물품은 각종 식재료 및 생활용품 등이다. 맹정호 시장은 “3월 본격적인 푸드마켓 운영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생필품 나눔을 넘어 시민 간의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마켓은 충남에서 천안시 등 6개소가 운영 중이고 시는 7번째로 준비 중이다.
체육진흥시설 71개 사업 1129억 투입
체육진흥시설 71개 사업 1129억 투입
충남도는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체육진흥시설 확충 71개 사업에 11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 사업은 체육진흥시설 지원, 생활 SOC 공모, 도비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투입 사업비는 국비 138억 9300만 원, 국민체육진흥기금 104억 9950만 원, 도비 182억 8600만 원, 시군비 702억 3300만 원 등 총 1129억 원이다. 세부 사업은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종목별 실내체육 및 운동장 체육시설 건립․조성 18개소 △노인건강체육시설 조성 등 3개소 △국민체육센터 건립 12개소 △다목적체육관 건립 1개소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9개소 △도민체육대회 시설 보수․보강 2개소 △소규모 생활체육시설 보수․보강 23개소 등이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475억 원을 투입, 내년 5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 센터에는 국제 규격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통합운영센터 등이 들어선다. 도는 충남스포츠센터가 문을 열면, 충남 체육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은 물론, 향후 이전할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문화와 여가 수요에 부응하는 고품격 체육문화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목별 실내체육 및 운동장 체육시설 사업에는 △공주 전천후 실내풋살장 건립 △보령 수영장 건립 △서산 족구장 조성 △논산 시민생활체육시설 조성 △부여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 △홍성 결성야구장 조성 △예산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등이 있다. 노인건강체육시설 지원 사업으로는 △보령 파크골프장 조성 △아산 게이트볼장 보수 △당진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 등을 추진한다. 국민체육센터는 아산과 서천, 공주, 보령, 당진, 부여, 예산 등에 일반형 2개소, 장애인형 5개소, 근린생활형 5개소 등을 건립한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는 △천안 중앙동 게이트볼장 외벽 교체 △보령 종합경기장 노후시설 개보수 △예산 무한천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 등이 있다. 노태현 도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반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도민 모두가 건강을 높일 수 있도록 각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과장은 또 “앞으로 진행될 정부 공모 사업에도 철저히 대응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 많은 사업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올해 공공체육 개보수 지원 사업 추가 공모에 13개 사업 56억 5300만 원을 신청했다.
충남도, 3조 4281억 규모 공공공사 발주
충남도, 3조 4281억 규모 공공공사 발주
충남도는 올해 3조 4281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전체 공사의 65%를 상반기에 조기발주하고, 지역업체의 공사‧용역 참여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발주 건설 공사‧용역은 총 5429건 3조 4281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1982건 2조 3893억 원보다 3447건 1조 388억 원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사부문 4165건 3조 49억 원, 용역부문 1264건 4231억 원이며,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용역은 4352건, 1조 5854억 원이다. 도 발주 규모는 224건 4766억 원, 주요 공사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992억 원, 오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243억 원이다. 시군 발주는 △천안시 542건 2250억 원 △아산시 229건 1351억 원 △서산시 211건 1139억 원 △서천군 241건 1139억 원 등 총 4128건 1조 1087억 원이다. 시군 주요 사업은 △천안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 210억 원 △서산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235억 원 △서산 비인 다사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35억 원 △예산정수장확충사업 283억 원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은 643건 1조 2242억 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도교육청은 327건 4346억 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75건 1446억 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 32건 392억 원이다. 도는 공공기관 발주계획을 취합해 도내 건설 관련 협회와 기업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건설정책과(☎041-635-4624)로 문의하면 된다. 홍순광 도 건설정책과장은 “각 공공기관의 도내 발주대상 사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지역업체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파트 등 민간 대형건축공사도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