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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 후보자 토론회, 맹정호 VS 이완섭 후보 날 선 공방
서산시장 후보자 토론회, 맹정호 VS 이완섭 후보 날 선 공방
'한 번 더!'의 재선을 노리는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와 '검증된 큰 일꾼'을 외치는 전임 재선 시장인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20일, 서산지역언론연합(회장. 가대현)이 주최한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누가 서산시장, 적임자인가"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맹정호, 이완섭 두 후보는 공통질의로 제시된 인구 소멸 지역 지정에 따른 대응 방안과 시청사 이전에 따른 문제를 두고 '그간 누구의 공이 큰가'를 시작으로 격돌, 서로 다른 온도차를 보이며 토론회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공공산후조리원 공약에 따른 인구 증가 대책, 대산항 운영 계획, 지역 언론 지원 육성 방안의 공통질의를 통해 각 후보의 정책을 피력했다. *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시장 후보자 토론회 (좌측부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 사회_한서대 배정환교수,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 서산지역언론연합(CBC충남방송(서산방송.태안방송)/서산인터넷뉴스/서산시대/서산타임즈/서산포스트)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의 ‘시민참여형 토론’이라는 차별성을 기반으로 토론회 개최 전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후보자에게 질문합니다’의 사 전설문을 받아 공통 질의/개별 질의/시민 질문으로 질문을 구성, 시민이 궁금해하는 바를 후보자에게 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 질의는 각 후보자에게 사전에 전달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후보자에게 묻는 방식으로 진행, “타 토론회와는 달리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가 담겨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서대학교 배정환 교수의 사회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400여 명의 현장 참석 시민들과 CBC충남방송(서산방송/태안방송)의 유튜브 채널, 각 언론사 공유 링크를 통해 참석한 온라인 참석 시민들과 함께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됐다. 서산지역 언론연합 가대현 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토론회에 참여하신 서산을 많이 사랑하고 서산 발전을 위해 가장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계시는 맹정호후보와 이완섭 후보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본 토론회를 통해 후보들의 면면은 물론 정책 공약과 실천 능력까지 꼼꼼하게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축제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5개의 공통질문(◆인구 소멸 지역 지정에 따른 대응 방안 ◆공공산후조리원 공약 관련 인구증가 계획 ◆서산시 청사 이전 계획 ◆대산항 운영 계획 ◆지역 언론 지원 육성 방안)과 3개의 각 후보별 개별질문, <맹정호후보 개별질문 ▲대규모 도시개발 추진 공약 관련 투자 재원조달의 필요성과 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효과 ▲대도시 수준의 대중 교통망 구축 계획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과 서산문화원 신축 , 대산 종합문예회관 건립 계획에 대해 질문> <이완섭 후보 개별질문 ▲대기업 및 우량 기업 유치의 구체적인 계획 ▲어린이공원 조성 계획 ▲품격 넘치는 문화도시 공약 중 시립미술관 건립, 종합문화예술회관 조기 신축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진행됐다. (한번 더! 맹정호_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 (검증된 큰 일꾼! _ 기호2번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 이후 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는 맹정호 후보와 이완섭 후보가 재임 기간 시정 운영 성과와 2022년 공약과 정책, 실행 능력을 피력하며 타 후보의 시정능력을 질의, 날 샌 공방을 이어갔다.마지막 방청객 질문으로는 ▲행정정보공개 개선 계획 ▲성연 테크노밸리 중학교 문제에 대한 대책, 소아과 병원 유치 및 성연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서산시 문화 예술 발전방안 등이 있었다. 양 후보의 주요 공약과 정책을 두고 펼친 치열한 공방은 다음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시장 후보자토론회(서산지역언론연합: CBC충남방송(서산방송. 태안방송)/서산인터넷뉴스/서산시대/서산타임즈/서산포스트) 링크클릭 --->> https://youtu.be/2NJd7vcjpCI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_ '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 주최: 서산지역 언론연합)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질문을 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질문을 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질문을 하고 있다.)
남녀노소 ‘걷쥬’ 열풍
남녀노소 ‘걷쥬’ 열풍
충남에 ‘걷쥬’ 열풍이 불고 있다. 도가 내놓은 걷쥬 앱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29개월 만에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걷쥬는 걷기를 통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가 스포츠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걷쥬 가입자는 지난 20일 기준 총 28만 61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민(4월 말 기준 211만 9296명) 7명 중 1명이 걷쥬를 가입‧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시군별 가입자는 △천안 6만 7751명 △아산 3만 9280명 △서산 2만 5008명 △당진 2만 1653명 △논산 1만 722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6만 2951명 △20대 1만 8638명 △30대 3만 5829명 △40대 5만 9922명 △50대 4만 9052명 △60대 3만 8416명 △70대 1만 8428명 △80대 이상 2907명 등이다. 최고령 가입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98세 노인이며, 최연소는 보령에 거주하는 6세 어린이로 확인됐다. 가입자 총 걸음 수는 955억 7482만 6897걸음이다. 거리는 6690만 2379㎞로, 지구 1673바퀴를 돈 것과 같으며, 936만 6333㎏의 탄소를 줄인 것과 같다. 가장 많이 걸은 가입자는 금산에 거주하는 40대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4만 892걸음 씩 총 3525만 번의 발걸음을 뗐다. 걷쥬 내에는 특히 지역과 직장, 학교별로 2582개 소그룹이 개설‧운영되며 앱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또 도와 시군, 그룹별로 도전과제(챌린지)를 정기‧부정기적으로 내놓고, 성공 시 포인트를 지급해 활발한 앱 활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포인트는 카페나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는 건강 인센티브제를 실시, 매달 20만 보 이상 걸으면 도내 농산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 건강 증진을 통한 의료비 절감과 스포츠 복지를 통한 행복한 삶을 위해 개발한 걷쥬가 도민에게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 활용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규칙적인 걷기는 △우울증 완화 △신장병 예방 △다이어트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 개선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달 말까지 △어르신‧친구 추천 △청소년 가입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걷쥬 앱은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 등의 앱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가입‧활용하면 된다.
서산시립합창단, 19일 ‘바로크로부터의 빛’ 정기연주회 개최
서산시립합창단, 19일 ‘바로크로부터의 빛’ 정기연주회 개최
서산시립합창단은 제9회 정기연주회로 "바로크로부터의 빛"을 주제로 바로크 시대의 여러 명작들을 들려줘 바로크 합창의 장이 서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5월 19일(목) 저녁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헨델이 22세때 이탈리아 유학 당시 작곡한 초기 걸작 ‘Dixit Dominus’를 비롯해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의 ‘Domine ad adjuvandum me festina’등이 연주된다. 특히 올해 서거 350주년을 기념하는 독일 음악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쉬츠의 작품도 연주할 예정이다. 서산시립합창단 서형일 지휘자의 지휘와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김지성과 챔발리스트 최유미가 함께 하며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이 협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 앞서 5월 3일(화) 저녁 7시에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제9회 정기연주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서형일 지휘자의 강의와 서산시립합창단의 연주로 꾸며진 프리 콘서트 렉처가 열렸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열기를 더하였으며 이번 연주에 대해 미리 공부하며 음악을 즐기려는 서산시민들의 성숙한 문화 의식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준비하며 서산시 문화예술과 한현교 과장은 “길었던 코로나 시절을 지나 새로운 도약의 계절을 맞이한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을 들려주는 서산시립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지쳤던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음악회”라 소개 하였다. 한편 서산시의 유일한 시립 예술단체인 서산시립합창단은 서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수준 높은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석 무료로 5. 3.(화)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osan.go.kr/culture/index.do) 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보희·윤영득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져
김보희·윤영득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져
법원이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김보희(서산2), 윤영득(서산3) 등 2명이 지난 6일 신청한 공천효력정지가처분을 인용하고 기존의 후보자 공천결정 효력을 정지시켰다.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재판장 황정수 판사)는 10일 이들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상대로 낸 공천효력정지가처분에 대해 채무자가 지난 5일 충남도의원 선거와 관련해 서산시 제2선거구 후보자로 이용국을, 서산시 제3선거구 후보자로 이연희를 확정한 공천결정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채무자의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15조 제2항에 따르면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자격 심사기준을 확정할 수 있는바, 채무자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공고한 위 신청자격은 '선거일 현재 당해 선거구에 6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가 심사기준이 된다." 밝혔다. 또한 "충남도당 공관위원장도 지난달 26일 선거구 변경에 따른 추가신청 공고 시 신청자격을 동일하게 정했다. 그럼에도 채무자가 서산2 선거구 후보자로 동문동(서산3) 거주 이용국을, 서산3 선거구 후보자로 석남동(서산2) 거주 이연희를 확정했다." 며, "이 같은 결정은 중앙당 공관위원장이 공고한 심사기준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정당의 자율성을 고려하여 보더라도 재량권의 행사범위를 벗어났다"고 판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국민의힘 공관위 측이 김보희, 윤영득 이들 두 예비후보의 공천효력정지가처분 관련 법원 판단에 따라 어떠한 추가 조치를 내놓을지 지역정가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