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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 아프리카 카메룬 우물파기 기금마련 연주회 개최
서산중앙고, 아프리카 카메룬 우물파기 기금마련 연주회 개최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지용)는 2022년 6월 5일 14:00~16:00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The 10 Dollar of Miracle” 한국 대표 1학년 백채린 학생을 비롯한 단원 학생들이 아프리카 카메룬 우물파기 기금마련 연주회를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 연주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백채린 학생이 참가하는 기아대책 토브단과 Rainbow Children’s Fund in Cameroon이 함께 아프리카 카메룬 지역의 고아원 등에 우물파기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행사다. 아프리카 반투어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의미의 우분투 정신을 배우고 감명을 받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금 마련 행사를 학생들이 개최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참석한 학생들은 기아 대책이 주최하는 아프리카 카메룬 우물파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기금 마련을 위한 작음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산시 이희경바이올린 소속 이하영 학생외 26명이 환희의 송가 외 3곡을 연주 했으며, 서산 더 색소폰 클럽의 아름다운 강산 외 3곡 연주와 이화무용 아카데미의 부채춤 공연으로 귀와 눈을 즐겁게 하였으며 마지막 무대로 서산중앙고 느낌표 밴드의 공연은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가호의 ‘시작’ 과 자전거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의 공연은 행복한 기억과 더불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기획한 서산중앙고 백채린 학생은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우분투 정신을 알려 나눔, 배려, 공감이라는 도덕적 실천을 행복의 중요한 요소임을 알리고, 지구촌 시대인 만큼 아프리카 이이들도 기본적인 권리인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를 침해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홍보하여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중앙고등학교는 환경관련 동아리 활동 강화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학교 정원조성은 물론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학생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지역 생물다양성 보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한화토탈에너지스, 지역 생물다양성 보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충남 서산∙대산 인근 바다에서 치어방류행사를 실시하며 해양생태계와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상생활동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8일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해안에서 지역어민, 지역사회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하는 바다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 날 인근 바다에 방류한 우럭, 광어 치어 약 15만수를 포함해 바지락 종패사업, 지역 축제 등에 총 2억원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광희 화곡어촌계장은 “서산지역 해산물의 개체수가 감소 추세여서 어민들 걱정이 많은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매년 치어방류행사를 지원해주면서 어족자원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바다가꾸기 사업은 서산·대산 지역 인근 바다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해양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어민들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이번 지원금은 서산지역 특산물 축제 중 하나인 ‘삼길포 우럭축제’에도 쓰여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치어방류행사는 인근 지역의 어촌자원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한화토탈에너지스가 매년 공들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지역사회에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 “민선7기 성공적 마무리, 민선8기 희망찬 출범”
맹정호 서산시장 “민선7기 성공적 마무리, 민선8기 희망찬 출범”
맹정호 서산시장이 8일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민선8기의 희망찬 출범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휘부를 향해 민선8기 출범을 위한 행·재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6.1 지방선거 복귀 후 처음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가올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빈틈없는 행정을 당부한 셈이다. 맹 시장은 이어 “6월 말까지 민선7기 마무리에 주력하고 주요 업무는 보고 단계부터 차질 없이 부시장 중심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계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민선8기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미진했던 사업을 점검 및 정리해 나가도록 해달라”고 했다. 또한, 최근 가뭄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에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대비 태세를 공고히 할 것과 폭염에 따른 시민의 안전과 건강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및 재해, 선거 업무 등으로 노력해준 공무원 가족의 노고에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맹 시장은 “지난 4년 ‘시민’이란 가치 속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더 큰 서산을 위해 모두가 중단없는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발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발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준비위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 발표한 준비위원회 5개 분과 중 문화환경분과는 명칭을 교육문화환경분과로 변경했으며 각 분과별 4명 씩 총 2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준비위 대변인에는 주향(뉴스1 대전충남 차장)을, 비서실장에는 김혁종(정진석 국회부의장 보좌관)을 임명했다. 힘쎈 충남 준비위는 6월 9일 10시부터 현판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하며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9일 준비위 현판식에 앞서 양승조 지사와 환담하고 이어 기자브리핑을 통해 힘쎈 충남 준비위 구성 및 준비위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22년 6월 8일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구분 직 책 성 명 현 직책 비고 위원장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 비서실장 김혁종 국회부의장 보좌관 대변인 주향 뉴스1 대전충남 차장 기획조정 인수위원 간사 서규석 전)대전폴리텍대학 학장 위원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 권경득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 라미경 서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제산업 인수위원 간사 백낙흥 전)서천군 부군수 위원 강태희 전)하나금융지주 전무 강석태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 박사 강계숙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스그룹 대표이사 복지안전 인수위원 간사 김용하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위원 노정자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 서혜승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배병철 전)부여,서산경찰서장 교육문화환경 인수위원 간사 박하식 전)충남삼성고등학교 교장 위원 김영범 전)충남도 탁구협회장 김옥 한국환경위해연구소 소장 장혜숙 상명대학교 예술대학장 국토 해양 농업 인수위원 간사 황종헌 국토앤도시공간연구소 대표 위원 김곡미 연암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맹정호 서산시장, "마지막 선거가 됐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마지막 선거가 됐습니다"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30,866표 (43.49%), 국민의힘 이완섭 40,106표 (56.50%)로 맹정호 서산시장은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맹정호 서산시장은 SNS를 통해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아래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 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 선거가 되었습니다. 2002년 노무현을 만나 시작했으니 딱 20년이 되었습니다. 도의원 두 번, 시장 한 번 했으니 복도 많았고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가 마지막 선거라는 생각은 아주 오래 전부터 다짐해 온 생각입니다. 앞으로 저의 벽보를 붙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제2의 인생이 앞당겨졌다고 생각합니다. 4년 후보다는 4년이 빨라졌으니 좋습니다. 무엇을 할 지는 아직 모릅니다. 한때는 중앙도서관 자원봉사도 꿈꿨었고,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나무지기를 꿈꿨었고,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물범지기를 꿈꿨었고, 천수만 철새 해설사를 꿈꿨었습니다. 그 꿈은 아주아주 뒤로 미루고, 먹고 살 궁리부터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아내와 여행을 좀 다니려고 합니다. 정치인의 아내로 아내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는 노무현에게 했던 약속이고 저에게 했던 약속인데, 오늘 공개적으로 약속합니다.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라는 박노해 시인의 시가 떠오릅니다. 하늘을 보세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너무 위로하지 마세요. 지나간 것을 잊는 것도 지혜입니다. 좀 쉴게요. 저도 지난 4년 쉬지 못했거든요. 좀 쉬었다가 열심히 막걸리 먹으러 다니겠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미안하다는 말 안 할게요. 고맙고 또 고마워서 고맙다는 말 안 할게요. 이에 대해 시민들은 "제2의 인생도 기대하겠습니다.", "코로나와 여러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위해 불철주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기고]우리 지역경찰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고]우리 지역경찰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산경찰서 방준호 경감 우리 서산지역은 6쪽마늘 생산지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요즘 무더운 여름 날씨에 농촌의 들녘에는 마늘, 양파 등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그런데 산더미 같이 쌓아놓은 도로 옆 창고는 물론 심지어는 심었던 밭에 마늘을 그대로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관리가 소홀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절도범의 범죄 표적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농산물 절도는 수확 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보관 등 철저한 관리가 절실히 요망된다. 우리 지역경찰은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갈수록 농산물 절도의 형태가 다양화 지능화 되면서 농심은 점점 타들어 가기만 한다. 지구대. 파출소에서는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이 많은 들녘과 저장창고에 대하여 부단한 순찰과 함께 농민들 상대 찾아가는 문안 순찰 활동을 통해 전단지 배부와 함께 외지 차량 기록부 비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농민들 각자가 스스로 지키겠다는 자위 방법 체제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필자는 수확 철 농산물 절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하여 몇 자 적어 보았다. ▶농민들은 집을 비울 때는 이웃 간에 서로 봐주고 주요 길목에는 CCTV를 설치하는 등 방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농산물 보관창고에는 경보기와 방범창 및 잠금장치를 설치하여야 한다. ▶농산물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한다. 설치가 어려울 때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하여 농산물 보관장소 주변에 차량을 주차해 놓는다. ▶마늘을 널어 말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CCTV가 설치된 장소 근처에서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말리는 방법이 좋다. ▶주변에 낯선 차량이 계속하여 맴돌면 만일을 생각해 차량번호와 특징을 세밀하게 기록해 두면 추후 수사에 많은 도움이 된다. ▶피해 발생 시 즉시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를 한다. 위에서 필자가 언급한 내용만 제대로 준수한다면 수확 철 마늘 절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아울러 농민들이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에 대하여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협심(協心)하여 농산물 절도 예방에 관심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다면 절도는 다소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2 안심 관광지 ‘해미읍성’ ‘버드랜드’ 선정
2022 안심 관광지 ‘해미읍성’ ‘버드랜드’ 선정
충남 서산의 해미읍성, 버드랜드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안심 관광지’에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매년 선정한다. 서산 해미읍성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산버드랜드는 신규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2015~2018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등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곳으로 국내 국제성지 중 단일성지로는 유일한 해미국제성지가 인근에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천수만을 보전, 관리 중인 철새생태공원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로 생태관광이 가능하고 숲생태 학습관, 숲속 놀이터, 철새 전시관, 기러기 관찰대, 4D 영상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저녁 노을빛이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간월암도 있고 주변 영양굴밥, 굴무침 등 지역의 신선한 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서산의 관광지에 들러 아름답고 의미있는 추억을 남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후보, 충남 공공의료체계 대폭 강화
김태흠 후보, 충남 공공의료체계 대폭 강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8일 천안·서산·홍성·공주 등 4개 의료원 기능 보강과 응급의료 확충, 국가 특화병원 유치 등 충남지역 공공의료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 추진키로 했다. 김 후보는 “팬데믹을 계기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반면 충남도내 공공의료시설은 열악하기 짝이 없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과 도민들이 많다”며 “민간병원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충남의 의료권역은 크게 천안아산권역을 이용하는 북부지역, 대전권역을 이용하는 내륙지역, 일부 익산군산권역을 이용하는 서남부지역으로 나눌 수 있지만 여전히 의료사각지대가 많다는 판단 아래 의료시스템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이에 따라 4개 공공의료원의 경우 각각의 특성을 살려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김 후보의 구상에 따르면 천안의료원은 어린이병원 기능이 특화되고, 서산의료원은 서울대병원에 위탁이 추진된다. 홍성의료원은 산부인과가 특화되고, 공주의료원은 노인병원 기능이 강화된다. 이들 공공의료원의 의사 간호사 등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공주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30분내 응급처치가 필요한 뇌질환과 심장질환 등의 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천과 부여 등지에 24시간 응급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도내 임산부의 30% 이상이 거주지 외 산부인과 등을 이용하는 현실을 고려해 공공의료원 산부인과 기능 강화와 함께 임신·분만 취약지역의 출산율 제고와 편익증진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병원, 충남권 재활전문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등 국가 3대 특화병원 설립 및 유치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17년 복지부 공모에 선정됐지만 도비 추가와 국비 반납 등으로 지지부진한 충남권역 재활전문병원 설립을 재추진하는 등 국가 3대 특화병원 유치에 집중하겠다”며 “공공의료를 강화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서비스를 누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고]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기고]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서산경찰서 방준호 경감 농촌지역은 요즘 모내기로 한창 바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반복되는 것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이며 또한 계속하여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14.43%로 일반 차량사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수치가 집계 되었다. 또한 차량의 경우 안전장치가 있으나,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미비하고, 동승자가 함께 탑승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대부분이 농기계의 경우 고령자가 운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일반인보다 인지능력과 운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그래서 필자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몇 가지를 제시 하고자 한다. ▶ 농기계 운행 시 운전자는 동승자 탑승을 금지해야 할 것이다. 농기계는 동승자에 대한 안전장치가 없어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떨어지거나 크게 다칠 수 있다. ▶ 농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주기적으로 정비를 하고 농기계 운행을 하여야 한다. ▶음주 후 농기계 운전은 절대금물이며,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 비교해 운행 방법이 다소 까다롭기 때문에, 운행 시 음주운전을 하게 된다면 농기계 전복 사고 등 더욱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경각심을 가져 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운행할 경우, 농기계 앞.뒷면에 야광 반사 스티커 등을 부착하고 형광 조끼를 착용하는 등 시인성을 확보해야 한다. 농번기에는 전조등이나 후미등과 같은 등화 장치에 흙,이물질 묻어 야간 차량 불빛이 보이지 않으며, 일반 도로에서 저속으로 주행 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농기계의 정확한 사용법 숙지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펼친다면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다소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