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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수부‘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선정으로 5년간 102억원 투입 확정!
태안군, 해수부‘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선정으로 5년간 102억원 투입 확정!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7일 “해양수산부의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은 2023년부터 5년간 정부와 지자체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태안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어은돌권역 다가치 일터 조성 사업’ (63억) ▲장곡4리 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37억) ▲태안군 일원 ‘시군역량강화 사업’ (2억) 등의 총 102억 규모의 3개 사업이 집행된다. 어은돌 권역에 선정된 ‘다가치 일터조성’ 은 어촌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장곡4리가 선정된 ‘행복한 삶터 조성’은 수요가 많고 시급한 생활 SOC시설을 확충하여 어촌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태안군 일원에 시행될 예정인 ‘시군역량강화’ 사업은 어촌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전문가 육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성 의원은 “사업선정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태안군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정으로 태안군 고남면 및 소원면 일원의 인프라 확충 및 경관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함께할 것”
맹정호 서산시장,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함께할 것”
민선7기를 이끈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장 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맹 시장 부인 박승옥 여사와 이수의 시의회 부의장, 공무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맹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에 이어 두 차례의 충청남도의원을 거쳐 지난 2018년 제10대 서산시장으로 당선돼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취임 초 강조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정혁신 성과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 받고 있다. 맹 시장은 시민 참여 공론화 과정을 통한 갈등 해결, 전국 최초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 운영,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 중복 방지시스템 마련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였다. 또한,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본예산 1조 시대 개막, 인구 18만 달성, 365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 대산공단 환경안전 분야 8천5백억 원 투자 유치, LG화학 2조 6천억 원 투자협약 등 코로나19 등의 위기 속에서도 시정 전반에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동문동 도시재생뉴딜, 간월도항 뉴딜 등 공모, 농식품부 농촌협약사업 선정, 각종 체육 및 문화시설 건립 등으로 도시의 품격을 크게 높였다. 특히, 서산공항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실시설계비 정부예산 36억 원 확보,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추진 등으로 시의 미래를 한층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임사에서 “함께한 4년 모두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돌아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산 축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 공직생활 39년차 김윤규 축산과장
'서산 축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 공직생활 39년차 김윤규 축산과장
지난 2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시 축산과 김윤규 과장을 만나 서산시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과 그동안 몸담았던 공직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과장은 1983년 농업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2020년 1월 1일 자로 축산과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39년간 농업 분야에 몸담았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번 달 퇴직을 앞두고 있다. 김 과장은 일명 농업행정의 달인이라 불릴 만큼 경험이 풍부하며, 서산 축산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행정을 펼쳤던 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의 주요 업적으로는 △가축 질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2020), △'서산 한우' 브랜드 개발 및 상품 출원(2020), △서산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2020), △서산시 거점 소독시설 개소(2021),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및 입양 카페 운영 (2022) 등 다수의 업적이 있다. 한편 상훈으로는 △농업발전 기여(2001, 농림부 장관), △법질서 확립 유공(2013, 대전고등검사장), △쌀 안정생산 유공발전(2014,충남도지사)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다음은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Q. 먼저 간단한 소개 인사를 한다면? A : 반갑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올해 6월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떠나게 된 축산과장 김윤규입니다. 공직생활 39년간 함께하신 직장동료 여러분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Q. 서산시 축산업이 발전하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A : 서산 축산업은 타 지자체에 비해서 다소 시설이 노후화됐습니다. 그리고 사육 규모가 인근 지역인 당진이나 홍성에 비해서 많이 부족합니다. 서산시도 타 지자체 비하여 경쟁력을 갖추려면 현대식 시설을 만들어서 축사를 신축해야 합니다. 그 예로 무창축사 악취 저감시설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춰서 사육하는 환경과 여건이 마련되야 합니다. 기존의 축사는 마을 가운데 주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산은 전국에서 대규모의 간척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넓은 지역 축사라는 타이틀을 넘어 타 지자체에 비해 경쟁력 있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 그동안 공직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인지? A : 시대의 부흥해서 반대 아닌 반대 민원, 무조건적인 반대 민원,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에 따른 기피 시설 및 혐오 시설이 '우리 지역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라는 님비현상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공익의 발전 측면에서 본다면 이러한 시설들은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그런데 지역 이기심이 팽배해지는 과정에서 행정을 추진하다 보니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공직자들은 사회 지탄받을 만한 일이 아니고 공익이 우선 된는 일이라면 유연성 있게 상황을 대처하고 심도 있는 추진을 이끌어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Q. 퇴직을 얼마 남기지 않았다. 후배 공무원분들이 하고 싶은 말은? A :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 건승하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뜻하시는 모든 소망 다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한 공직 생활을 펼쳐 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 덧붙여서 하고 싶은 말은 눈치 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어려운 일도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역량을 가지는게 필요합니다. 서산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추진해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끝인사를 한다면? A: 고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39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이렇게 끝인사까지 하게 되어서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서산시가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고 도약하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서산시의회는 6․1 동시지방선거에서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당선인 14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1일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당선인과 사무국 공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1일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인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선인 및 사무국 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 일반 현황, 의정활동 관련 각종 제도 및 법령, 사무국 조직 및 담당업무, 개원식 및 원구성 등 향후 의사 일정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졌다. 또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공직자 재산등록, 병역사항 신고 등 신분상 의무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의회는 오는 1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하고 3개 상임위원회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닻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교상 의회사무국장은 “당선인께서 의정활동을 내실있게 준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제9대 의회의 안정적 출범을 위한 개원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당선인은 △가 선거구 강문수(국힘, 초선)․안효돈(민주, 재선) △나 선거구 안동석(국힘, 초선)․최동묵(민주, 초선) △다 선거구 이정수(국힘, 초선)․김용경(민주, 초선) △라 선거구 안원기(국힘, 재선)․문수기(민주, 초선) △마 선거구 김맹호(국힘, 3선)․이수의(민주, 재선) △바 선거구 조동식(국힘, 재선)․이경화(민주, 재선) △비례대표 한석화(국힘, 초선)․가선숙(민주, 초선) 등 14명이다.
'찾아라, 착한 기업' 이든밥상 문덕암 대표를 만나다!
'찾아라, 착한 기업' 이든밥상 문덕암 대표를 만나다!
사회적기업의 롤모델로 알려진 이든밥상의 문덕암 대표는 서산기쁨누리교회 목사이자 서해아들지역아동센터장, 서산연탄은행까지 이끌고 있다. 이든밥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연탄은행 후원이 줄어들자 정부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든밥상은 2011년도 처음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2013년도 9월에 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농축산물 가공업을 하고 돈가스, 떡갈비 등을 생산한다. 지역 농산물을 가지고 HACCP 인증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지역 농산물을 80% 이상 들어가는 친환경적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직원들의 경우 대부분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이든밥상은 좋은 먹거리와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기업이다. 그리고 친환경 먹거리 문화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웰빙시대에 걸맞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갈비, 돈가스, 불고기 등을 판매 중이다. 아래에 나와있는 이든밥상 공식쇼핑몰 링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https://smartstore.naver.com/edenbabsang <' 착한 기업을 찾아가다. ' 이든밥상편 인터뷰> Q. 취약계층 정부 지원없이 연탄지원 위해 사업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하게 된 이유와 어려웠던 점은? A : 이윤 창출 즉 돈 버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어려웠던 걸 누가 가르쳐줬던 것이 아니고 직접 터득하고 노력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기업은 선한 동기는 있는데 막상 해보니깐 참 어려웠다. 사회적 기업을 하게 된 동기는 주위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을 교육해서 창업을 하게 됐다. 사회적 기업은 상당히 취지가 좋은데, 기업이기 때문에 즉 모든 기업은 이윤이 나야 직원에게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즉 구성원들을 위해 혜택을 신경 써야 해서 어렵다. Q. 착한 먹거리 판매와 취약계층 고용이라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이라고 들었습니다. 친환경 먹거리 선두주자이자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 창업자들에게 노하우를 전한다면? A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첫 번째이다. 제도 자체가 있지만 제도는 실제 기업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노하우는 전수가 안되고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결국 좋은 사람을 만나 영업력 확대하고 그러면서 제조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일이 하는 것을 사회에 많이 알리다보니 홈쇼핑, 인터넷 판매도 가능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운 일도 겪고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이제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먹거리로 안정화됐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결국 철저한 준비를 해야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주된 업무이다. Q. 품질이 좋으신데 지역 농장 도축 신선도 유지에 힘쓰시고 있으신데, 저희는 좋은 제품인지 알고 있지만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이곳 제품의 특징은? A : 지역 농산물을 쓴다는 것,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착한 기업이다. 식품은 재료부터 이동거리가 제일 중요하다. 즉 이동거리가 짧아야 신선하다. 외국에서 오면 수입품은 기름 때서 오고 냉동으로 얼리는 과정 등 전기를 비롯한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 가장 좋은 제품은 지역 농산물로 신선한 재료를 써야 맛이 좋다. 이든 밥상의 좋은 평가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썼기 때문이다. Q. 마지막으로 소비자분들께 한 말씀하신다면? A : 요새는 예전과 달라서 사회 자체가 나만 잘 돼야 이게 아니라 지금은 모든 사회에서 상대방도 좋아야 한다. 사회 자체가 건강하게 발전해야 한다. 그래야 이 사회가 행복한 사회가 된다. 그래서 한 가지 제품을 생각해도 그 제품의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지역 농산물을 쓰는지 또 위생관리는 철저히 하고 있는지 그래서 윤리적 소비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지역 농산물을 높은 비율로 함양해서 쓰는 기업과 윤리적 소비 즉 회사 자체가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기준을 삼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