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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문화원, 대한민국 근대 지방사 첫 발자취를 기록한 ‘안면면의회 의사록’ 발견
태안문화원, 대한민국 근대 지방사 첫 발자취를 기록한 ‘안면면의회 의사록’ 발견
2022년 7월 15일 (뉴스와이어) -- 한국문화원연합회는 태안문화원이 1952년부터 1961년까지 안면읍의 역사가 담긴 ‘안면면의회 의사록’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우리나라 지방 자치의 기록물인 회의록이 종종 발굴·소개됐지만 10여년간 이뤄진 면의회 의사록과 첨부 자료, 관련 보고를 위한 결재 내용까지 모두 고스란히 보관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연합회는 해당 의사록에 대한 디지털 변환 작업을 진행했다. 안면면의회 의사록은 정낙추 태안문화원장(이하 태안문화원장)이 안면읍 주민자치위원장 제안으로 안면읍 사무소 신축 서고에 이관된 의사록을 확인하던 중 봉인돼 있던 것을 찾아냈다.이후 태안문화원은 태안군 자료 협조를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를 통해 ‘안면면의회 의사록’의 디지털 변환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역 공무원 출신인 박종엽 선생이 자료 해석을 맡았다.안면면의회 의사록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내용은 기본 예산안과 추경 예산안 및 결산안이다. 이 밖에도 △면유 재산의 관리·처분 및 구매에 관한 사항 △토사 채취 허가를 비롯한 각종 인허가 사항 △진정서, 청원서 등 민원 처리 사항 △교육위원과 군참사(郡參事)의 선출 △각종 조례 등 법규 제정 및 개폐에 관한 사항 △면 행정과 리 행정의 사무 감사에 관한 사항 △행정 구역의 통폐합에 관한 사항 △회장 모곡 및 잡종금 등 기부 금품의 모집에 관한 사항 △초대 회의의 면장 선출 사항 △도로 보수와 무역 등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기록이 남아 있다. 또 안면면의회 의사록에는 당시 육지와 완전히 단절된 불편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상황에 자치 단체인 면과 의결 기관인 면의회가 주민들을 위해 노력한 기록들이 소상하게 담겨있다. 이 가운데는 몇 가지 재미있는 기록도 있었다.첫째, 면에서 주민 교통수단의 하나로 운영하는 차량(GMC)의 3개월 운영 수입이 31만130환인데, 차량 소모품비와 기타 경비 지출액이 51만7020환으로 적자액이 20여만환이었다. 그런데 개인이 운영하겠다는 희망자가 있어 130만환에 구매한 차량을 150만환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둘째, 1952~1955년 당시 지역의 상당한 재력가였고 현직 도의원이었던 ‘채○○’ 씨가 자기 부친이 메운 간척지를 농경지화하기 위해 조개산 일대 토지를 매입, 그곳에 저수지를 설치하려 했으나 ‘박○○’를 대표로 하는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쌍방에서 농림부까지 서로 왕래하면서 대립했다.셋째, 안면시장 장날인 1957년 11월 25일 안면시장에서 장사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서산 상인이 남은 상품을 실은 트럭을 몰고 백사장에서 도선 중 바닷속으로 추락해 120여만환의 피해를 본 사건이 있었다. 사고를 당한 서산 상인들이 다시 안면시장에 오지 않을까 걱정이 돼 손해액 120만환의 절반액인 60만환을 안면면 예산의 예비비에서 지출해 보상해주기로 의결한 사실도 있다.이처럼 안면면의회 의사록에 담긴 기록을 보면, 오늘날 시점에서는 적은 예산 탓에 많은 일을 집행하지 못해 당시 지방 정부의 살림살이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다.태안문화원 담당자는 안면면의회 의사록 활용 방향에 대해 “한 시대의 역사·문화·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우리들이 살아온 발자취들이 자세하고도 정확하게 기록된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라 다양한 회의록들이 잘 보존돼야 한다”며 “우리 역사, 생활사를 연구하는 후학들이 볼 수 있도록 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면서 과거를 알아가고,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의 거울이 되게 해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원천 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을 통해 각 지방문화원과 함께 지역 민간 기록물들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발굴된 기록물들을 디지털화 및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1개 지방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속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속도’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민선 8기 출범 5일 만에 전담팀(TF)을 꾸리고 12일 만에 첫 회의를 개최,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 추진 로드맵 작성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전담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전담팀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부 사업 추진, 경기도와의 협력 등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5일 구성했다. 전담팀 팀장은 도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정책기획관과 경제소상공‧투자입지‧미래성장‧에너지‧물관리정책‧건설정책‧도로철도항공‧해양정책‧해운항만 등 9개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도 출연기관 중에는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합류했다. 전담팀 역할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협력 추진 △부서별 담당 사업 추진 및 신규 사업 발굴 △경기도와 협의 및 공동 대응 등이다. 부서별 담당 업무는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 및 민관상생발전위원회 설치 △천안 종축장 부지 등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 △미래 신성장 및 4차산업 과제 발굴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한강수계의 충남 서북부권 용수 이용 협력 △아산시 둔포면 일부 평택지원법 적용 방안 모색 등이다. 또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안산 대부도∼보령 해저터널 간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아산만권 발전 방향 제시, 신규 사업 발굴 등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담팀은 앞으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통해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첫 회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계획 설명 △부서별 사업 추진 계획 발표 △도 출연기관 제안 발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방안 및 경기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충남과 경기 양 도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경제, 항만물류, 관광, SOC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만큼, 도 관련 부서와 출연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라며 “앞으로 각종 사업 계획 등을 공유‧점검하며, 오는 10월까지 부서별 담당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4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빛났다!
제24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빛났다!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7DVkf15wSbg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pvhDMXyL_Qk 9~10일 양일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국농악보존협회서산시지회·서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제24회 서산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이제까지 농악의 경연대회가 단체의 평가를 우선시 하였기에 뛰어난 개인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단체를 구성할 수 없어 초야에 묻히고 마는 경우가 많아 개인이 간직한 예술의 총체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악예술ㄹ의 다양성을 선양하고 후로 물려줄 또 하나의 문화유산을 전승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 대상 한차현 교통부장관상 금상 이수민 서산시장상 은상 오상석 서산시교육지원청장상 초등부 개인부 대상 김하진 충청남도교육감상 금상 권해인 서산시장상 은상 김하민 서산교육지원청장상 단체부 금상 국립전토예술학교 충청남도교육감상 은상 아리솔 서산시교육지원청장상 일반 명인부 수상자 명단 명인부 개인 대상 복성수 국무총리상 금상 이의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은상 정동찬 충청남도지사상 명인 단체 대상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국회의장상 금상 아라리 충청남도지사상 은상 이이 서산시장상 일반부 단체 금상 소원면 풍물단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은상 농신마 농악대 서산시장상 조규영 지회장은 “우리민족의 혼을 담은 농악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흥겹고 공정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서 위상 제고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벌써 24번째를 맞이하는 전국농악명인 경연대회는 전국을 대표하는 농악대회로 매년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농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오늘대회가 농악의 참맛으로 느끼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 농악은 우리겨레의 예지가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농민들의 고단함과 애환을 담고 있으며,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소박한 마음이 잘 표현된 우리네 전통예술입니다. 이번 대회가 농악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펼쳐지는 품격 높은 공연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 평가단(앞줄) 뜬쇠 예술단 초청 공연
서산 웅도 여름 섬으로 떳다!
서산 웅도 여름 섬으로 떳다!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웅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섬을 주제로 뽑는다. 웅도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섬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되기도 하고 섬마을이 되기도 하며, 시간에 따라 육지와 섬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물에 잠긴 유두교(잠수교)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고 SNS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촬영명소다. 웅도는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생태자원이 풍부하며 가로림만은 149종의 대형저서동물들이 살고있는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자연유산이다. 또한, 주민 주도로 운영 중인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 가로림만의 생태자원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웅도 안에는 400여 년이 넘는 세월을 담고 있는 반송과 포토존이 조성된 해안 데크길, 물이 차면 바위가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는 것 같아 이름 붙은 둥둥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웅도가 있는 대산읍에는 황금산, 삼길포항, 벌천포 등 주요 관광자원이 많아 여름 여행지로 방문하기 적격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서산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 “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민선8기 첫 정기인사
서산시, 민선8기 첫 정기인사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승진 인사는 5급 및 지도관 승진의결 5명, 6급 이하 승진 51명 등 총 56명이다. 전보 인사는 5급 이상 28명 등 200여 명 규모이며, 시는 직위에 대한 전문성, 경력 소통·협업 등을 종합 고려했다. 인사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모토로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보다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방침으로 삼았다. 특히, 능력과 역량을 갖춘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소수·적체직렬과 여성 공직자를 배려하는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부서에 상관없이 본인의 역량과 능력을 발휘한다면 인정받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소 및 읍면동 직원의 승진도 적극 시행했다. 또한, 그간 5급 승진자는 지역 곳곳을 살필 수 있도록 읍면동장에 배치하고, 장기근무자 순환 보직을 통해 경직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첫 인사는 조직 활력 제고 및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 배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갑식(농촌지도관) ◇ 5급(지방사무관) 인사 ▲전보 (교통과장 김기수, 환경생태과장 박경환, 사회복지과장 최신득, 경로장애인과장 김영식, 문화예술과장 신현우, 주택과장 신철호, 건축허가과장 김영호, 안전총괄과장 이경수, 시민공동체과장 오은정, 세무과장 한현교, 회계과장 이기영, 민원봉사과장 최은환, 축산과장 최광일, 보건행정과장 김용미, 종합사회복지관장 윤민철, 문화시설사업소장 김영중,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시립도서관장 성기영, 대산읍장 정동호, 인지면장 조완호, 부석면장 김종민, 지곡면장 이경우, 성연면장 최종열, 해미면장 윤여신, 고북면장 유청, 부춘동장 박정식, 수석동장 안성민, 석남동장 김선수) ▲승진요원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 김준환, 건설과장 직무대리 양은규,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김은성,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리민자, 운산면장 직무대리 이병섭) ▲퇴직예정자교육 (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금례, 회계과장 김동찬, 건설과장 김영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공병진) ◇ 6급(지방주사) 인사 ▲전보 (정책팀장 이선희, 인구청년정책팀장 한길자, 공보팀장 조진희, 미디어팀장 한기옥, 온통서산팀장 김진주, 특사경팀장 김대중, 지역경제팀장 안민수, 에너지팀장 이희군, 기업행정팀장 이은구, 교통행정팀장 강선웅, 환경정책교육팀장 원연옥, 환경안전팀장 이선일, 수도행정팀장 안정배, 복지행정팀장 이정윤, 장애인복지팀장 정제완, 여성정책팀장 김동구, 아동보호팀장 한재희, 문화재팀장 김기석, 관광시설팀장 이웅노, 평생학습팀장 김은정, 체육진흥과 관리팀장 유현화, 기반조성팀장 박종수, 지역개발팀장 박광수, 하천팀장 신준희, 도로행정팀장 이동우, 건축행정팀장 신현기, 주거복지팀장 김태현, 공공건축팀장 조병욱, 건축안전관리팀장 임창우, 국가해양정원조성팀장 김재민, 시정팀장 김윤환, 인사팀장 유건규, 교육성과팀장 김명기, 안전행정팀장 김선애, 중대재해예방TF팀장 김양미, 혁신분권팀장 유순미, 마을공동체팀장 박행수, 경리팀장 이태주, 계약팀장 이범신, 청사관리팀장 조효선, 공공청사건립팀장 임창중, 민원봉사팀장 최영주, 생활민원팀장 강희섭, 농업지원팀장 권명숙, 농업교육팀장 김기인, 인력육성팀장 이경희, 건강증진팀장 박희선, 방문보건팀장 한민자, 감염병대응팀장 최유호,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팀장 도혜영, 문화시설사업소 관리팀장 김미수, 시립도서관 운영팀장 조원향, 대산도서관팀장 박미희, 인지면 최명순, 부석면 염귀정, 성연면 임미옥, 운산면 유요곤, 동문1동 서수연) ▲보직 (대산읍 홍남기, 지곡면 한만희, 성연면 정재원, 성연면 곽용화, 음암면 최진숙, 고북면 이희남, 석남동 김인욱) ▲승진 (기업지원과 차진수, 건설과 김선미, 문화시설사업소 김경환, 사회복지과 최효정, 농정과 안진수, 건설과 김용준, 도로과 이승준, 도로과 이상태, 세무과 김기훈) ▲퇴직예정자교육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팀장 이현구, 대산읍 건설도시팀장 이홍의, 자원순환과 유재상, 인지면 한준덕, 부석면 이영숙, ) ◇ 7급(지방주사보) 인사 ▲승진 (평생교육과 이세철, 동문2동 이영은, 평생교육과 김송이, 건강증진과 신해인, 정신보건위생과 조소영, 농정과 이호용, 주택과 오태식) ◇ 8급(지방서기) 인사 ▲승진 (기획예산담당관실 김아영 등 35명)
‘이달의 섬’ 고대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웅도
‘이달의 섬’ 고대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웅도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7월 ‘이달의 섬’에 보령 고대도가,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서산 웅도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섬’은 우리나라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선정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며,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계절이나 주제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을 선정해 관광자원을 알리는 사업이다.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이다.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 남쪽 끝에 있는 자갈 해수욕장 등은 피서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고대도는 183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와 섬에 머물며 주민에게 서적과 약품을 나눠주고 포도주 재배법을 전파한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utzlaff)’를 기념해 2014년부터 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 근현대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된 서산 웅도는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 섬’을 주제로 뽑혔다. 섬의 모양이 곰이 웅크리고 있는 형상을 닮아 웅도(熊島)라고 불리며, 고조선 왕의 후예들이 정착했다고 추정되는 곳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인 유두교가 물때에 따라 바닷물에 잠기는 모습이 사회관계망(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해져 더욱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섬진흥원 사회관계망 계정(페이스북 ‘섬소집’, 인스타그램 ‘오하섬’)과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홍보 대상 섬 선정은 도내 섬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가 국민에게 더 많이 알려질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섬 관광자원 발굴·관리를 통한 해양 관광 활성화와 함께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상반기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성황리에 마쳐
서산시 상반기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성황리에 마쳐
서산시가 2022년 상반기 관내 초중고 자녀와 부모들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적기업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사회적경제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분기별 1회 1개 기업에서 진행하던 방식을 벗어나 올해부터는 참여을 희망하는 모든 사회적기업들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였다. 6월 30일까지 진행된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은 서산시 관내 27개 초·중·고학교 197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 그리고 81명의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지공예, 플로리스트 공예, 원목공예, 마을견학 및 떡만들기 체험 등 8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참여 희망자가 정원을 훌쩍 넘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 행사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들이 위치한 원도심에 시민들이 찾아와 거리에 활기가 넘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 이 모씨는 “사실 사회적경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고 참여하게 되었지만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자녀와 함께하여 더욱 뜻깊었다”고 말하며 “ 아이들에게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밝혔다. 시민공동체과 신현우 과장은 “금번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협동·상생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탑방‘은 하반기에도 5개기업 10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