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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
서산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
서산시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이 정부 보조로 시행하는 사업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를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30% 감면 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사업은 농업인의 경우 정부 보조사업으로 농가용 저온저장고 및 곡물건조기 등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할 때와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따라 실시하는 경계복원측량 및 현황측량, 분할측량 등으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확인증 또는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문 등을 첨부하여 측량신청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이 농가주택 신축을 위하여 660㎡의 대지를 분할 할 경우 그동안은 분할측량 비용으로 약 80만원의 지적측량 비용을 지불하였으나 올 12월 연말까지는 30%가 감면된 약 56만원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지난해 서산시 관내에서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은 사례는 98건으로 28,401,000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 신청할 경우에도 국가유공자 확인서나 장애인증명서를 첨부하여 측량 신청하면 해당 연도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적측량비용 감면을 통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경계복원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의뢰 하는 경우 경과기간에 따라 90%에서 50%까지 감면받는 제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지적측량수수료가 감면되면 관내 농업인 등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서산시,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 선정
서산시, 2019년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서산 유기방 가옥과 경주김씨고택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사업자등록을 한 개별 한옥이나 한옥체험업이 밀집되어 마을단위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서산시에서는 유기방가옥, 경주김씨고택(김기현가옥)이 신청해 2개소 모두 선정됐으며, 전국에서는 총 27개소, 충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다. 유기방가옥과 경주김씨고택은 4월부터 전통문화 공연, 전통음식 체험, 공예 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통 음악공연, 국악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서산 전통한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와 감각적인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체험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팸투어 진행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여행객들이 친구, 가족, 동료와 함께 고즈넉한 한옥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 다함께 돌봄 및 아동· 청소년복지 위해 ‘온 힘’
서산시, 다함께 돌봄 및 아동· 청소년복지 위해 ‘온 힘’
서산시가 올 해 아동·보육·청소년복지 증진과 4대 폭력 근절 등 행복한 가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서산시 다함께 돌봄 및 아동청소년 복지위해 온 힘 서산시는 올해 지역사회중심의 아동 돌봄 및 보육·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해 72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맞벌이 가구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예산을 지난해보다 68%증가한 18억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일·가정 양립에 따른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이웃간 자녀돌봄과 정보제공을(가족품앗)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2018년도 2개소에 이어 2개소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보육분야에는 아이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에 이어 올해 2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평가인증어린이집에 차액보육료도 전액 지원한다. 특히 보육컨설팅, 어린이집 지원·관리, 가족양육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하는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20년까지 신축해 어린이집의 전문성을 높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소득 상위 10%이하 가정의 만5세 이하 아동 9,800명에게 월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였으나 올해는 소득에 관계없이 만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육성기반을 위한 청소년 전용카페를 3월중 개소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3년차를 맞는 서산시는 여성의 교양과 권익증진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성대학, 건강가정증진 프로그램 12개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4대 폭력(가정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근절을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를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키울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동체 활성화로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겨울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 운영
서산시, 겨울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 운영
서산시가 유소년 스포츠 사격 저변 확대와 우수 꿈나무 발굴을 위해 겨울방학 사격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격체험 교실은 학생들이 스포츠 사격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국내외 최고권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서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감독 박신영)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겨울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 운영 특히, 이번 체험교실은 62사대 1천660㎡ 규모의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고 선수훈련전용 종합사격장(갈산동 소재)에서 진행되며, 국가대표급 선수를 1대 1로 매칭해 사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다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6회에 걸쳐 스포츠 사격의 예절과 체험 실습을 하게 되며, 수업내용으로 사격 종목 소개, 총기 안전교육 및 조준법, 양손 잡는 법, 공기권총 한손 잡는 법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다.또한, 사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장비에 쉽게 적응해 체험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대한사격연맹에서는 스크린 사격장비 4대와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충남사격연맹(회장 박종서)에서는 체험생 30명에게 단체복과 간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입교식에서 "이번 사격 체험을 지도하는 서산시청 사격팀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사격 실력을 지닌 실업팀으로, 학생들이 믿고 잘 따라와 주길 바란다."며 "사격 체험으로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무엇보다 수료하는 날까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사격연맹에서는 지난 2018년도 여름방학 사격체험교실에서도 사격장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격 인재육성 발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 ‘KT통신대란 재발 방지법 개정안’ 대표 발의
성일종 의원, ‘KT통신대란 재발 방지법 개정안’ 대표 발의
자유한국당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1일,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의 통신망을 이중화하고, 이중화된 망을 분리해 복수의 사업자가 구축·운영토록해 평시와 유사시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전자정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 하였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현동에서 발생한 KT 화재로 인근 지역에 대규모 통신장애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카드 결제와 ATM 작동이 되지 않는 등 금융 통신망 마비로 인근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별도의 보조망을 갖추지 않은 행정기관은 전자결재 마비와 신고 시스템 미작동 등으로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사고 피해가 컸던 것은 일부 금융회사 등이 통신장애 예방을 위해 이중화되어 있는 주회선과 보조회선을 모두 단일한 사업자와 계약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공공서비스와 금융서비스는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므로, 통신망과 사업자를 주회선 · 보조회선으로 이중화하여 장애 발생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실제로, 금융위원회에서 제출 받은 ‘전산센터와 영업점간 통신망 운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은행 영업점 6,887개 점포 가운데 1,706개 지점이 동일 통신사의 복수 회선을 적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행정안전부 역시 단일 통신사의 복수 회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정보통신망을 구축‧운영할 때에는 회선을 각각 이중화하도록 하고, 사업자를 별도로 지정해 금융 및 행정기관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신망 장애로 인한 국민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KT화재 사고를 통해 통신망의 안정적인 공급과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이 다시 확인됐다”며 “금융 및 공공기관의 통신망을 이중화하고 회선을 각각 다른 사업자로 구분함으로써 통신 장애 발생 시 국민들이 겪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석지저수지, 천연기념물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량 서식 밝혀져
석지저수지, 천연기념물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량 서식 밝혀져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남현우, 원우)은 <2018년 석지저수지 조류모니터링> 결과 천연기념물 8종과 멸종위기 1, 2급 7종 등 전체 65종, 총 4,221개체가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 석지저수지 - 큰고니 석지저수지에서 발견 된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은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매, 원앙, 붉은배새매, 참매, 황조롱이, 흑두루미 등 8종이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1급은 매 , 2급은 큰기러기, 큰고니, 참매, 새매, 붉은배새매, 노랑부리저어새 등 이다. <석지저수지 조류모니터링> 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회원들로 구성 된 조류모니터링단(팀장 : 김상미)원들이 2017년 5월부터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조사해 왔으며, 2018년은 매월 정기조사 외에 이동기의 새들을 기록하기위해 9월과 10월은 2차례 진행 했다. 권경숙 사무국장(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그동안 석지저수지가 겨울철새들의 휴식 및 먹이터로 이용하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는 쉽지 않았다.” 고 밝힌 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조사에 참여해준 시민모니터링단원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도시가 커지더라도 저수지가 방해받지 않고 철새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 2018석지조류개체수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