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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간월도리 큰마을영양굴밥 서산시 1호 백년가게로 선정
부석면 간월도리 큰마을영양굴밥 서산시 1호 백년가게로 선정
부석면 간월도리 큰마을영양굴밥(대표 김병식)이 서산시 제1호 백년가게에 선정되어 지난 23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제막식은 서산시에서 최초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산시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 모델로 지역 사회 전반에 명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박은경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장, 이광노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 김자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산센터장, 표은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100년 이상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소상공인 육성사업으로 현재까지 충남지역 5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총 81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서산시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큰마을영양굴밥은 서산의 대표 특산품인 굴을 활용한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2대에 걸쳐 운영중이며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로 최종 선정됐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이 제공되고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금융지원,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산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은“1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산시에서 우수한 소상공인 백년가게들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동!
서산시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동!
서산시가 충남 서산 지역의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한 ‘서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지난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임재관 시의회의장,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은경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장, 신동헌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민홍채 충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 회원과 관내 소상공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성연면 테크노밸리내 6,049㎡의 부지에 지상 1층의 연면적 2,529㎡ 규모로 지난 12월 준공됐으며, 공산품 및 주류 판매장, 냉동(장)창고장, 반품장, 사무실 등 유통물류 판매시설과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물류센터의 관리·운영은 지난 12월 서산시와 위수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충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민홍채)에서 맡게 된다. 물류센터는 유통구조를 기존 생산자→영업본부→영업소→도매점→소매점→소비자의 5단계에서 영업본부와 영업소가 빠진 3단계로 축소시켜 제조업체와의 직거래·대량 공동구매로 구매원가를 절감해 소상공인과 영세상인들이 기존보다 평균 10% 정도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특화상품 개발과 공동판매사업 등 마케팅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골목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대형마트 못지 않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물류센터는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일반 슈퍼마켓·골목가게,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점포주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일반 소비자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물류센터 이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669-8780)로 문의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중소슈퍼와 골목가게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동반성장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다음달 27일까지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 주요 시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눕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언론브리핑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에서 24일 오후 시민참여단을 확정한 내용의 언론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1.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맹시장,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 대산읍 방문 지난 22일 첫 일정으로 대산읍을 방문한 맹 시장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민선 7기 처음 시작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이전과 달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진 주민자치위원장 사회, ‘토크콘서트’ 형식 진행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토크 콘서트 형식의 진행으로 축하공연과 인터뷰 영상질문 등이 진행됐습니다. 맹정호 시장의 발언을 듣겠습니다. [맹 시장 : 그동안 읍면동 찾아다니면서 주민과의 대화가 우리 시에서 정해진 형식과 절차의 내용에 따라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읍면동 별로 편안하게 준비를 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지방자치에 관심도 많고 그것이 읍면동 실정에 맞고 실속 있는 행사가 되지 않겠느냐는 판단 때문에 읍면동 자율로 이렇게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달라고..] 시민, 농업용수 확보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건의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은 농업용수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진 등 30여 건으로 다양했습니다. 맹시장은 현장에서 민감한 사안들을 제외하고는 건의 사항에 대한 시행 여부를 확인해 답변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15개 읍면동 일정 소화 서산시는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순서로 다음 일정을 소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에 들어설 쓰레기 소각장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소각장 시설을 반대하는 시민 단체들이 주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소각장 대안 ‘전처리시설’ 주민설명회 서산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지난 23일 서산농협 회의실에서 소각시설의 문제점을 논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소각장 설치 문제에 대해 최호웅 소각장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은 서산시는 2017년 입지선정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 하지 않았다며 주민들에게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처리시설 도입···환경오염 비용절감 등 효과 그러면서 자원회수시설 설치 대안으로 전처리시설을 도입할 경우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브리핑 한편 설명회 다음날인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의 여론을 모으는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시민참여단 105명 선정’ 신기원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작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갤럽에서 서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참여의향을 밝힌 시민참여단 10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여부···2월 중 최종결론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사전학습을 위해 자료집을 사전 배부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1차 토론회 실시 14일 현장답사, 16일 2차 토론회를 거쳐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3.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지난 18일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한전 중부건설본부에서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에너지센터를 건설하는 것인데, 주민들은 거주 지역이 지원 범위 내 속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전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사업 설명회를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에너지센터 사업 제반사항 공개 요청” 입장문 지난 18일 지곡면 발전협의회는 오사리 일원 21,840제곱미터 면적에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 건설 추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지곡면 발전협의회원과 화천리 3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전중부건설본부, 주민 협의체 구성 및 상견례 등 추진 시행사인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신성연에너지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대표 상견례, 주민 설명회 등 사업 착수를 위한 선행 사업들을 그동안 추진해왔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한전중부건설본부에 공식 사과 요청 하지만 이날 협의회 측은 화천3구 일부가 에너지센터에서 600미터 이내에 영향권 범위에 속하는 지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 설명회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전 측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 “주민 생존권·권익보호 위해 대응책 마련”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생존권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는 대산산업단지와 성연산업단지의 전력난 완화를 위해 주변 송전선로를 인입하여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건설 되는 변전소입니다. 4.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제20전투 비행단이 지난 22일 새해 들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병 20여명 마을회관서 의료봉사 등 지원 군의관과 군무원 등 장병 20여명은 부대 인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와 시설물 점검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재득 대령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감찰안전실장 이재득 대령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는 부대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군 20전비는 가뭄해소를 위해 용수를 공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 학습비 과다청구에 방문교사도 내 맘대로 국내 대표 교육 출판업체인 웅진씽크빅 서산북부지국이 학부모에게 무리한 학습비를 요구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문제의 출판업체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방문학습을 받아오던 박모군에게 교육비를 정가보다 더 비싸게 청구했다가 이를 발견한 학부모의 항의에 의해 되돌려 줬습니다. 박 군의 학부모는 사전에 들었던 금액보다 많은 비용이 청구돼 살펴봤더니 계약 조건에 없던 과목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의로 신청 과목을 기재하거나 방문학습 교사를 변경하는 등 실적 위주의 운영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산북부지국 담당자인 김모씨는 해당 취재진과의 취재를 거부하며 경찰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5. 2019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 참가정 실천운동서산시본부는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서산시지도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진권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결의 대회는 신통일 한국의 미래를 기약하고 통일의 시간을 규정한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6. 김현경 부시장 현장 방문···소통행정 지난 1일 부임한 김현경 부시장이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각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김 부시장은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보고 받고 “어려운 일은 함께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자”며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7. 설 명절 ‘감염병’ 비상 방역 근무 서산시보건소는 귀성객과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시와 서산보건소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모니터링 강화와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 옆에는 이원민 주무관님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네 오늘 저희가 나와있는 곳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아파트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라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긴 지 얼마 안됐죠? 네 이곳 시설도 깨끗해서 주민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소개해줄 책이 뭔가요? 책은 저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고, 도서관은 이야기가 모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잘 읽기 위해서는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이야기와 듣기에 관한 책을 소개한다. 네 바로 소개해주시죠. 이기용 작가의 <듣는다는 것> 사실 이 책의 저자는 밴드 허클베리핀에서 작곡을 하고 연주와 노래를 하는 분이다. 그래서 ‘듣는다는 것’은 음악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시작하지만, 결국 음악을 잘 듣는 것도 이야기를 잘 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또한 음악은 개인의 내면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듣는 것은 여행과 비슷하며, 슬프거나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책 내용 중 하나를 소개한다. 1992년 사라예보에서 시민 스물두 명이 포탄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그 때, 베드란 스마일로비치라는 첼리스트가 스물 두 명의 희생자를 기리며 사람들이 죽어간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걸고 22일간 연주를 계속했다. 그의 연주는 매일 가족과 친구, 이웃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줬다. 또한 이 일이 세계에 알려지며 전쟁의 참상이 널리 알려졌고, 전 세계 사람들의 반전에 대한 공감과 지지 속에 전쟁을 끝내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한다. (55p) 우리는 슬플 때 자신이 타인에게서 떨어져 혼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우리는 나 혼자만 슬픔을 겪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해하고 이해받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차츰 슬픈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러분도 이 책을 길잡이로 삼아 음악과 그 속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네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이 책에는 영화 <쇼생크 탈출>, 미하엘 엔데의 <모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예술 작품과 예술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지만 음악을 이해하기 힘든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네 이 책에는 소개된 음악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기용 작가가 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또 음악이 자유와 치유라는 힘을 준다고 하니까요 음악 듣기의 힘을 독자분들이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책은 뭔가요? 두 번째 소개할 책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입니다. 네 한때 베스트 셀러였는데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나요? 우리나라 유적을 거론할 때 불교 유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 서산시의 자랑 개심사를 포함한 전국 명찰을 소개하고 미학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한때 전국을 휩쓸던 베스트 셀러였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내용을 재 편집한 책인데요. 문화부 장관까지 지냈던 유교수는 사실 무신론자적인 성향을 작품 여기저기에서 드러내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산사를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때론 더욱 애정있는 눈길로 볼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절은 전통시대 우리 서민의 바람이나 자연에 대한 사랑 토속신앙등이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타임캡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문화는 서양식의 자연을 정복하고 건설한 문화와 어찌보면 대비되는, 자연에 장식한 소박한 사람 손길같은 것이라는 감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네 그렇군요..최근 우리나라 산사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기념해 산사의 가치와 역사 등을 알리고자 집필했다고 들었습니다. 올 봄에 아름다운 산사의 답삿길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 이었습니다. 오늘 소개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1월 다섯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새해시민과의 대화 (부춘동) 1월28일 오후2시 문화회관 소공연장 설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1월29일 오전10시 2개소 새해시민과의 대화 (지곡면) 1월29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시의회 정책간담회 1월30일 오전10시 정책간담회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성연면) 1월30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1월31일 오후5시10분 중회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이번 주 충남 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목요일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월요일 서산시 아침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쳐
서산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쳐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 3일 이통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농업리더반을 시작으로 이달 22일 종합반(동지역) 교육까지 총 2과정 13회 3,463명을 대상으로 모든 교육을 마쳤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기상변화에 따른 여름철 고온현상 및 가뭄, 동해등의 문제에 대비하고자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져 계획인원 3,200명 대비 108%(3,463명)의 참석률을 보였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해결방안 제시, 새로운 농업기술 전수 등의 내용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제도에 대해 자체교육은 물론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출강하여 교육하는 등 농가가 주의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꼼꼼한 교육으로 농가의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4-H연합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교육장 안내와 생강차 및 다과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보건소에서도 농업인들의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홍보활동을 하는 등 농업인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힘썼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660-3692)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통일한국 참가정이 희망이다!
신통일한국 참가정이 희망이다!
참가정실천운동서산시본부 안진권 본부장은 기해년 새해를 출발하며 1월 22일 오전 9시 30분 서산시 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서산시 지도자 및 시민과 인터넷 생중계로 참여한 2000명을 대상으로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이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식전행사 이날 결의대회는 1부 식전행사로 최은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안종미 단장(무궁화 예술단)과 4명의 제자들이 펼치는 국악공연, 조육현 교육목사(신한국가정연합 본부)의 참된 가정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40분 동안 열강을 했다. 조육현 교육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한학자 총재의 세계적인 활동을 소개하였고, 방송에 보도된 내용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특히 가정교회의 참가정의 이상을 이루어 가기 위한 과정으로 성주식, 성수식, 축복식, 탕감봉 의식, 40일 특별 정성, 3일 의식 등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참가정의 가치를 소상히 소개하였다. 2부 결의대회는 이인국 총괄국장(신한국가정연합 제3지구)의 사회를 시작되어 기념촬영, 손영호 충남교구장 부부의 주례로 참가정출발식을 거행했다. 참가정출발식은 대표로 3가정이 등단하였고, 성주식, 성혼선포, 축도로 진행되었다. ▲ 참가정실천운동서산시본부 안진권 본부장 이복구 회장(평화대사 서산시 협의회)의 환영사, 안진권 본부장(참가정실천운동서산시본부)은 대회사를 통해 “금번 결의대회는 신통일한국의 미래를 서산에 심는 것이고, 지금이 바로 하늘이 알려주신 통일의 때라고 규정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정치적, 이념적, 사상적 갈등이 도가 넘친다면서 이러한 때에 “신통일한국, 참가정이 희망이다.”는 주제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 조육현 교육목사 또한 참가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가정은 하늘 부모님이 축복해 주신 행복의 보금자리였다. 그러나 인류 최초의 가정이 하늘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잘못된 사랑으로 불효의 길을 갔기 때문에 쫓겨났다고 역설했다. 한순간의 이기적인 사랑이 불행과 고통, 반목과 대립, 갈등과 전쟁의 씨앗을 심었다. 문선명 한학자 참부모님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하늘의 섭리를 알고, 역사의 진실을 알아야 하고, 참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늘 부모님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래야 하늘 부모님에 대한 불효를 씻고 하늘 부모님의 참자녀로 거듭나게 된다면서 참가정은 참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가정이고, 참사랑 속에는 자유, 평화, 통일, 행복의 요소가 다 있다. 따라서 참사랑 참가정 실천운동을 통해서 불행과 고통, 반목과 대립, 갈등과 전쟁의 위협을 해결하자고 했다. 3.1독립운동을 했던 순국선열들은 종교의 벽, 이념의 벽, 사상의 벽, 가치의 벽을 모두 넘어서 함께 손을 잡고 독립운동을 했다.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순수한 마음으로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했던 류관순 열사를 국가를 넘어 세계적인 차원에서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참가정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하면서 대회사를 마쳤다. ▲ 맹정호 시장 이어서 맹정호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은 가정의 중요성을 동감하기 때문이며, 서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가정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참가정실천운동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환경을 조성해 가는데 꼭 필요한 활동이기에 여기에 동참하는 서산 시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가화만사성,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말씀과 같이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한반 인식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평화통일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사회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요청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재봉 회장의 축사, 양승조 도지사의 영상축사, 유병국 도의회 의장의 영상축사, 성일종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와 영상시청이 있었다. 효정스피치에 참석한 사카이 준 수석동 회장은 문선명 한학자 참부모님의 축복을 받고, 30년 동안 남북통일과 참가정운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하면서, 일본인으로 마을 다니면서 참가정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고, 성주식을 하였는데 처음에는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신기하게도 너무나 반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지금까지 50여개의 마을 다니면서 말씀을 전파하고, 참부모님을 증거하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었다. ▲ 제목을 넣으세요 다께우찌 사찌꼬 권사는 일본 동경에서 살다가 문선명 한학자 참부모님의 축복을 받고,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아주 작은 마을에 시집을 왔지만 동네 이름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면서, 자녀를 5명이나 두었는데, 지금 사람들은 혼자 사는 것을 좋아하고, 결혼해도 자녀를 낳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학자 참어머님은 4명이상 낳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 말씀을 실천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박수를 보내 주었다. 특히 셋째 아들은 2000년 1월 1일에 탄생하여 당시의 김대중 대통령에게 상을 받기 도 하였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내 주었습니다. 키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성장하여 각자 할 일을 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송인영 지구장(신한국가정연합 제3지구) 송인영 지구장(신한국가정연합 제3지구)은 주제 강연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놓고 보면 외적 성장과 통일의 때를 맞이하고 있지만 냉철히 보면 결혼기피, 저출산, 고령화, 사회적 양극화, 일자리 부족 등 현상은 국가적 위기로 급속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은 가정에서부터 지극히 효를 다하고자 하는 심정, 즉 '효정'을 바탕으로 한 참가정 운동이 대한민국에 희망이 될 것입니다. 가정이 행복할 때 결혼문제, 출산문제, 사회적 성문제, 각종 폭력, 양극화 문제 등 대한민국에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가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전했다. ▲ 최은우사무총장과 소토메 미사꼬 팔봉면 회장 이어 최은우사무총장과 소토메 미사꼬 팔봉면 회장의 결의문에 이어, 안익현 청년대학생의 축하의 노래(비상,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가 있었고, 신일균 지부장(천주평화연합서산시지부)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모든 결의대회를 마쳤다.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 공동준비위원회는 개최 의미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통일한국 참가정이 희망이다!”는 주제를 가지고,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한학자 총재(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는 세계를 순회하며,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있다. 특히 한학자 총재는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는 중심이 없기 때문이고, 인간중심으로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 만세삼창 모든 인류가 공유하고 있는 “우주는 쌍쌍제도와 유형무형의 빛과 소리로 조화와 통일의 형상을 띠고 있고, 인과 법칙, 닮기 법칙의 천리원칙이 작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우주의 섭리에 역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가정의 무너짐, 도덕성의 끝없는 추락, 사회적 양극화, 집단 이기주의 등 다양한 형태로 인류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모두가 다 알고 있으면서도 해결하지 못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역사의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알게 하여, 위하는 참사랑의 마음을 회복하여 먼저 참가정을 이루고, 이것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를 통하여 하늘부모님을 중심하고, 역사의 진실을 알려주고, 참가정 축복문화 운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신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결의대회는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 공동준비위원회(평화대사 서산시 협의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서산시위원회, 세계평화여성연합서산시지부, 서산시 산수원 애국회, 참가정실천운동서산시본부)가 주최하고, 참가정실천운동서산시본부가 주관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 시민주도형 행사로 ‘큰 호응’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 시민주도형 행사로 ‘큰 호응’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대산을 시작으로 첫 연두 순시에 나섰다. 대산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번 연두 순시에는 임재관 서산시 의회의장, 안효돈 의원, 장갑순 의원을 비롯하여 각 실과 국·과장 및 대산읍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맹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화곡1리 경로당과 영탑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의 사회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롯데케미칼 통기타 동호회의 축하공연과 사전 제작된 인터뷰 영상질문, 현장 포스트 잇 질의 답변 등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했던 관계공무원들은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민주도형 행사로 여러모로 부담을 가진게 사실이지만, 사전 준비된 영상과 세련된 진행, 축하공연까지 나무랄게 없는 행사” 였다며 고무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인터뷰 영상 질의에서는 독곶리 김정미(자영업)씨가 “서산9경 중 제7경인 황금산 주변에 주차장과 화장실 확충 등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으며, 대산읍 장인화(농민)씨는 대호만 수원을 농수용으로 쓸 수 있게 관로공사 가능여부“를, 대산6리 김희곤씨는 ”동네 쓰레기 무단 투기로 CCTV설치 및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김기세 대산상인회 사무국장은 ”시내의 주차장 부족 대안“을 질의했으며, 대산고 2학년 권은진 학생은 버스 증차 및 청소년 이용 시설 확충”을 요구하였고, 삼길포 장선희(주부)씨는 삼길산 둘레길에 포토존 설치를 건의하였다. 이에 맹정호 시장은 관로공사나 주차장문제는 예산확충은 물론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는 난해한 사업이라 각 실과와 좀 더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삼길산 둘레길 포토존 설치는 관광객 유입효과도 있는 만큼 좋은 제안이라 생각하며,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는 민감한 사안을 제외하고는 현장에서 시행가능여부를 확인하여 답변하는 등 소통형 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2월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20일 음암면, 21일 팔봉면, 22일 동문2동, 25일 고북면, 26일 운산면, 27일 동문1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 ‘2019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서산시 ‘2019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서산시가 2018년도 슬레이트 처리사업 부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총 6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01 23 ‘2019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세부사업은 ▲주택개량사업 70동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66동 ▲슬레이트 처리 49동, 지붕개량지원 8동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서류에 대한 검토 후 우선순위를 정해 2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농촌주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연면적 150㎡ 이하 규모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에 농협을 통하여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신청인이 선택 가능하다. 또한, 주거전용면적 10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취득세 및 5년간 재산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을 관광지 주변, 경관이 수려한 지역 및 학교인근 등 빈집철거에 의한 위험요인 해소 및 정비효과가 큰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을 선정, 시에서 일괄로 공사 발주하여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은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의 경우 최대 302만원의 지붕 개량비를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등 지붕철거에 어려움이 있던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