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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서산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서산시는 설 연휴인 2월2일부터 2월6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환자발생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되며, 의원 57개소, 휴일지킴이약국 42개소가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 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병의원이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 진료 불편을 덜어 줄 예정이며 특히,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 점검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661-6533)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김우경 보건행정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 대화, 시민주도형 토크 형식으로 대전환
맹정호 시장 시민과 대화, 시민주도형 토크 형식으로 대전환
2019년 1월 28일 오후 2시부터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연두순방 4번째로 부춘동 시민과대화를 자유로운 토크형식으로 현장대화를 가졌고, 주민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 했다. ▲ 부춘동 시민과대화에 참석자들이 일동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부춘동 '서산시 문화회관내 소극장'에서 '부춘동체육회 사무국장 윤형로 사회' 로 진행된 이번 연두순방에는, 임재관 서산시 의회의장, 이연희 의원, 안효돈 의원, 장갑순 의원을 비롯하여 각 실과 국·과장 및 부춘동민 약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맹시장은 '시민과대화' 토크쇼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인터뷰영상 시청, 포스트잇, 현장즉석대화" 순으로 진행했으며 진솔하고 진지하게 대화가 이루워졌다. ▲ 부춘동 시민과대화에 참여자들이 객석에서 진지하게 대화에 경청하고 있다. 이번 “시민과대화” 의 주된 새로운 특징은 ‘과거의 형식적 연두순방이 아닌, 시민주도형 현장대화로 “자유 토크 콘서트” 형식이다. 참석했던 관계공무원들과 참여시민들은 “과거와 다른 시민주도형 행사로 상호부담을 가졌지만, 사전 준비된 '인터뷰영상','포스트잇-현장즉석건의' 임에도, 의외로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된 행사” 였다는 것으로 평가됬다. ▲ 서산시 실국.과장들이 인사를 하는 모습 인터뷰영상 건의내용은 5가지로, 다음과 같다. 가제현 주민자치위원장(부춘5동)은 “시청사 이전에 따른 구도심 활성화 방안”, 신혜정(부춘6동)은 “출산-양육 지원시책 확대”, 박한이(부춘7동)는 “시립도서관 운영 및 폐기물 수거 개선”, 이영마(부춘8동)는 “부춘아파트 앞 사거리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김하경(부춘9동)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 등에 관한 건의를 했다. 그 외 건의사항으로, 김인태 통장(부춘3동)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 관련 추진 방안”, 김영준 주민자치부위원장(부춘1동)은 “부춘동 청사 건립 시기”, 곽태순 노인회장(부춘4동)은 “경로당 개보수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지원 확대”, 김영우 통장(부춘11동)은 “종합운동장에서 화물주차장 진입 회전교차로 설치 및 교통체계 개선” 등 이다. ▲ 시민과대화에 발언하는 부춘동 지역주민 민주도형 현장 민의수렴 차원에서 진행된 만큼 참여한 부춘동 주민들은 심사숙고한 자세로 듣고 질문했으며, 서산시의 시정정책에 내실있게 반영되길 기대했다. ▲ 부춘동 지역주민 건의 장면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2월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20일 음암면, 21일 팔봉면, 22일 동문2동, 25일 고북면, 26일 운산면, 27일 동문1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개토대왕의 기개를 태안에 품는다.
광개토대왕의 기개를 태안에 품는다.
서산방송은 28일 태안군수 집무실에서 ‘2019 설맞이 가세로 태안군수 인터뷰’를 독점 취재하였다. 이날 인터뷰는 민선 7기 취임 6개월을 맞아 그 간의 성과와 향후 태안군의 비전을 듣는 자리로 신성대 신기원 교수의 사회로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 좌로부터 가세로 군수 신기원 교수 인터뷰 장면 가세로 태안군수는 인사말에서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기해년 올해라 생각한다.”며,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군민 여러분과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가세로 태안군수 아래는 가세로 태안군수와의 일문일답. Q01) 민선 7기 취임 6개월 소회를 밝힌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지난 6개월은 새로운 군정 운영 원칙을 세우고 군민 화합과 혁신, 그리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한 시기였습니다. 잘못된 정책과 관행을 타파하고, 지역 자원의 공정한 분배와 투명한 집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Q02) 태안군수 취임 전 서산경찰서장을 역임하셨는데 경찰조직과 비교할 때 행정기관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 경찰조직과 행정조직 두루 경험해 보니 조직 관제에 큰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경찰은 ‘하지마라.’는 규제나 제한 요소가 많지만, 군청은 ‘해 달라.’는 요구나 민원이 많습니다. Q03) 짧은 기간이지만 지난해 성과를 설명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제70회 도민체전에서 천안을 누르고 종합우승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등을 국가 사업화한 것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 등이 생각납니다. Q04) 태안 백 년 미래를 여는 성장 동력이 될 ‘광개토 대사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 태안반도는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연계가 부족하여, 기업유치에도 장애가 많습니다.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이 영토를 확장했듯 우리 태안군도 열악한 지리적 특성에서 벗어나 서울·경기 권역은 물론 전국적인 네트워크에 포함 한다는 게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서해안권 물류 기반의 교통망 확보로 낙후지역 개발촉진 및 지역 간 단절 해소로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게 목표입니다. Q05) 올해가 태안군 복군 30주년인데 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행사가 있나요? - 올해 5월 1일이 30주년 되는 날입니다. 태안군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군민과 함께하고 싶어 사진전, 음악회, 상장비 제작, 토론회 등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행사를 계획중입니다. Q06) 해상풍력발전소 설치를 한다는 게 계획과 다양한 여론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요? - 태안 해상풍력발전사업은 400MW급으로 총72기가 모항항과 만리포 전면 해상에 설치됩니다. 어민들의 어로작업에 지장이 없게 해저에 케이블이 매립되며, 친환경 태안의 이미지와 결부되는 사업으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07) 요즘 국내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미세먼지인데요. 저감 대책 및 지속적인 관리대책이 있으신지요? - 현재 미세먼지 측정기가 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총 9개소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전기자동차 보급 및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태안화력 방지시설 보강 및 환경설비 교체 등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입니다. Q08) 2007년 유류 사고로 삼성이 출원한 지역발전기금 1503억 원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이 있는데 태안군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 현재 삼성이 출원한 지역발전기금 1503억원은 허베이 조합에 예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용 목적과 출원 취지 등이 명확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상급기관인 해수부의 해석이 필요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향이 정립되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시기에 군 견해을 밝힐 계획입니다. ▲ 신기원 교수 Q09) 개목항 신두리 해상인도교 설치를 차량운행이 가능한 교량으로 설치하자는 의견도 있는데 군수님은 어떤 생각이신지요? - 해상인도교의 시작점은 만리포입니다. 차량 교량으로 설치할 경우 만리포나 주변 관광지가 머무르는 곳이 아닌 경유지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만리포에서 신두리 사구까지 산책 코스로 연결하여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거라 봅니다. Q10) 끝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사업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 먼저 남면 달산포에 류머티즘 치료에 효과가 좋다는 ‘모화’ 가 생산되는데 이곳에 종합해양헬스타운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안면도에 내해 일주도로를 개설하여 관광지구를 구축할 겁니다.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습니다. 서해의 끝 격렬비열도를 국가 자원화해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sbc 서산방송, tbc 태안방송, 서.태안인터넷뉴스 독자와 태안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약속드린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사는 내일로’라는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새태안 역사를 차근차근 성취해 가겠습니다. 6만 4천여 군민과 힘을 합쳐 복군 30주년 해를 맞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달라지는 태안! 행정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실사구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영상은 KT올레 tv 채널 789 서.태안방송 및 유튜브에 방영 될 예정이다
LG화학 대산공장, 8년째 다문화가정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후원
LG화학 대산공장, 8년째 다문화가정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후원
LG화학 대산공장(공장장 조웅래)과 노동조합(위원장 송호섭)이 2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에 다문화가정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1,000매(금1,000만원)를 전달했다. LG화학 대산공장과 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 설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과 함께 매년 2회에 걸쳐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과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5천여만원의 후원으로 멀리 타향에서 이주해온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고 있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산시가 2016년부터 (재)서산시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상담,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한국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지원, 아시안쿡사업(푸드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3월과 11월에 개소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서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양육부담 완화 및 공백 보완을 위한 초등돌봄, 가족품앗이를 통한 양육소통 공간 및 장난감 대여사업을 운영 중이다. 류순희 센터장은“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해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고, 다문화가정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센터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LG화학 대산공장의 마음을 담아 관내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산시, 겨울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 성료
서산시, 겨울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 성료
서산시가 유소년 스포츠 사격 저변 확대와 우수 꿈나무 발굴을 위해 개최한 겨울방학 사격체험 교실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는 사격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고학년 34명이 참가해 한명도 빠짐없이 전원 수료과정을 마쳤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산시청 소속 사격팀의 1:1 맞춤형 지도아래 6회에 걸쳐 스포츠 사격 예절을 익히고 체험 실습을 했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은 62사대 1천660㎡ 규모의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고 선수훈련전용 종합사격장(갈산동 소재)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한체육회에서 사격 스크린 영상장비 4대를 지원해 실제와 같은 타격감으로 학생들의 체험효과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충남사격연맹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사격대회를 열어 훌륭한 기량을 뽐낸 4명을 시상하고 격려하며 사격인의 꿈을 응원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황유찬(동문초 6년)군은 “작년 처음 열린 사격체험교실에 참가하면서 사격의 매력에 푹 빠져 다시 참가하게 되었다.”며“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산시 금연클리닉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 ‘호응’
서산시 금연클리닉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 ‘호응’
서산시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는 2018년 금연클리닉 등록자 1,637명중 834명(50.9%)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의 지난해 흡연율은 21.8%로 전년보다 0.8% 감소했으며 이는 충남 평균보다 0.5% 낮은 수치로 서산시 보건소에서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흡연의 폐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성과로 보인다. 보건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 누구라도 도움을 원하면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금연지도원 14명을 위촉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한 금연구역시설기준 이행 및 시설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활동, 금연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흡연예방 인형극, 청소년을 위한 금연교실 운영, 사업장 종사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보건소에서는 아파트주민 50%가 동의하여 진행하는 주민자율형 금연아파트사업을 추진해 2018년 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 대산삼호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으며, 적극적인 홍보로 금연아파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 금연아파트 지정을 원하는 아파트는 서산시 보건소(☎661-65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혼자서 금연을 시도하면 어려움이 많을 수 있으니 금연을 결심한 시민이라면 서산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산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이용한 농산물 가공제품 선보여
서산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이용한 농산물 가공제품 선보여
서산시가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해 생산한 꿀 생강차, 생강조청 등 7종의 가공제품 선물세트를 통합브랜드 서산에서왔소로 선보이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역농업인들의 농식품 창업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운영중이며,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한 25종의 제품 중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았던 품목을 농업인에게 기술이전해 「통째로짠 꿀생강차」,「달곰달곰 생강조청」,「아로니아 생강조청」등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 생산에 이용되는 원재료도 서산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농협 하나로마트 유통본부와 제품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는 등 상품 판로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2018년 3유형(과채주스, 기타엿, 잼)의 HACCP 인증을 받았고, 올해에도 2유형(음료베이스, 액상차)의 HACCP 추가 인증과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공정 확립, 지속적인 판매제품 생산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하려면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를 마쳐야 하며, 시제품 생산 및 시장반응 조사를 거쳐 판매용 가공 출하를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산시는 농업인 가공역량 강화를 위해 2~4월까지 진행되는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시범 기초과정 교육생 30명을 2월 13일까지 모집 중이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에 방문하여 교육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화과정 교육은 가공센터 현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가공기계를 조작 해 보고 제품을 생산하는 실습교육으로 가공기계 조작 및 제품 생산에 대한 표준기술을 익히고 규격화를 도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무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공동가공센터의 가공제품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안전한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공센터 운영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