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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도시로 부상하는 석남동
주거 도시로 부상하는 석남동
올해 석남동에서는 공림지구와 예천3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는데요, 하수관로 설치와 도로정비 등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하나둘 시작될 전망입니다. 10일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민과 대화가 열려 석남동 주민들이 의견을 나눴습니다. 장동 일원에 아직까지 공공하수관로가 설치된 지역이 없어 시간적, 경제적인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서 하수관로 매설이 필요하단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가 2022년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110억여원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면서도, 하수관로 매립사업은 1,2단계로 단계별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장동하수관로와 관련해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환경부에 승인받았고, 단계별로 사업 구역을 지정해 진행할 전망입니다. 2024년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1단계 구역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사회복지관 앞 지하통로는 근처에 학교가 위치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통행이 잦은 곳인데, 좁고 어두운데다 장마철이면 상습적으로 침수돼 안전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 시장은 도로교통공단에 자문을 구하고 서산경찰서와 협의해 평면교차로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산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석남동.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입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보행자 중심 안전마을 동문2동, 수석동
보행자 중심 안전마을 동문2동, 수석동
공용버스터미널과 동부전통시장이 자리한 동문2동과 서산의료원 등 의료시설이 있는 수석동은 서산의 중심지인데요. 그만큼 교통량이 많아 주차문제와 보행자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문2동과 수석동에서 주차난과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대폭 진행될 예정입니다. 9일 동문2동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는 혼잡한 도로와 시민 통행권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구 삼양냉동 위치에 지어진 공영주차장이 2022년 토지주와의 임대차계약이 만료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어 주차난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완섭 시장은 당분간 이용할 수 있도록 토지주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히면서도, 2청사 옆 주차타워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아파트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이 시장은 미끄럼 방지 포장을 진행하고 노면 표시와 횡단 보도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대마트에서 서산우체국 구간 인도의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가로수의 보호틀이 돌출돼있어 보행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통행권이 우려된다는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이 시장은 2024년까지 보도블록과 가로수 보호틀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과 통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석동 시민과대화에서도 교통약자의 통행권과 안전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령신협에서 충남유통 구간의 가로수 보호틀이 뿌리가 자라면서 훼손돼 보행자와 인근 상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가로수 정비와 LED조명 설치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이 시장은 가로수는 가지치기 등을 통해 정비하고, LED조명은 주민들의 동의가 완료되면 사업계획을 수립해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석림라온아파트 단지 앞의 교통신호체계를 변경하고 고원식 방지턱을 설치해야한단 건의도 나왔습니다. 이 시장은 고원식 방지턱은 올해 안에 설치하겠지만 교통신호체계는 운영과 관리 권한이 서산 경찰서에 있고, 신호체계를 변경하면 교통흐름과 안전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동문2동과 수석동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이 한시름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르신 맞춤 사업 진행하는 동문1동
어르신 맞춤 사업 진행하는 동문1동
서산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의 19%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동문1동에서 어르신 맞춤 사업이 진행됩니다. 이완섭 시장은 8일 오후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동문1동 시민과 대화를 열고 시민 질의에 답했습니다. 동문1동 주민들의 관심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사항이었습니다. 영진훼미리 아파트 앞은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미끄럼방지 포장이 되어있지 않고 안내판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미끄럼방지 포장은 올해 안에 완료할 수 있지만, 단속카메라 설치는 선정 과정을 거쳐야 해 2024년 사업대상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온석동 게이트볼장이 노후되어 바닥이 매끄럽지 않고, 간이화장실마저 낙후되어 원활한 사용이 어렵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볼장 바닥을 정비하고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시장은 건강상담과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도 연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동문1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전망입니다. 동문1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문화생활 등 삶의 질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CBC뉴스] 운산면 교통시설 열악... 빠른 확충 절실해ㅣ20230207
[CBC뉴스] 운산면 교통시설 열악... 빠른 확충 절실해ㅣ20230207
[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진행된 운산면 시민과 대화에서 도로나 잠수교 등 교통시설이 열악해 신속한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면민들의 요청이 나왔습니다. [리포트]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6일 운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민선8기 시정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운산면민들의 질의에 답했습니다. 시민들의 질의는 도로와 잠수교 등 교통시설 확충에 집중됐습니다. 겹벚꽃 명소인 문수사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반면, 진출입로가 열악해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올해 중에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와우천 하천 정비와 실우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현재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 완료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내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용장리 잠수교 설치, 개심사 입구 및 운신초등학교 구간 인도 개설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하면서도 “관련 부서인 충청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토록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남은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