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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주차난 해결되나… 입주자대표 의견 청취
야간 주차난 해결되나… 입주자대표 의견 청취
많은 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주차난은 전국적인 고민입니다.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자세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시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을 초청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서산시 공동주택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은 7일 오후 서산시의회에서 입주자대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입주자 대표들은 공통으로 야간시간에 이면 주차를 허용해줄 것을 호소했고 시유지를 활용하거나 유휴지 매입 비용을 시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동문동 꿈에그린과 삼성아파트, 신한미지엔아파트 세 곳은 협력해서 근처 사유지를 매입하려고 했으나 어려움이 많았다며 시에서 다리를 놔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입주자 대표들의 의견을 듣고 안원기 의원은 “타지역 사례를 보면 관공서 주차장을 활용해서 성공적인 사례가 많다. 검토하도록 하겠다”,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해결책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산시 공동주택 야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에는 안원기 의원, 가선숙 의원, 이수의 의원, 이정수 의원, 최동묵 의원, 한석화 의원 등 6명이 속해 있습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증가하면서 주차난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연구모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보다 빠른 해결이 기대됩니다.
[조합장! 누구유~] 서산농협 최다 후보 5명 ‘각축’
[조합장! 누구유~] 서산농협 최다 후보 5명 ‘각축’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해 많은 후보가 등록한 서산농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산농협은 5개 동과 2개 면을 관할하고 조합원 7,201명에 총 자산액은 8,678억 3천2백만원입니다. 벼, 감자, 마늘이 주 수익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 조합장을 포함한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입니다. 그중 유관곤 후보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유관곤 후보는 전국 최초로 업종 조합인 서산·태안한우축협을 설립해 운영했고, 5대,6대 서산시의회 의원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서산·태안한우축협을 설립해 운영할 당시 IMF 위기를 극복한 만큼, 현재 어려운 농촌 현실도 혁신을 통해 타계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농업인으로서 농촌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유관곤 후보는 고령조합원을 위한 위탁영농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유해중 후보는 전 서산시의회 의원과 전 서산시 정무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이관석 후보는 현 서산시새마을회 회장이고 전 서산농협 감사직을 맡았습니다. 이무원 후보는 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상윤 후보는 현 서산농협 조합장이고 전 서산농협 상임이사입니다.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서산농협.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CBC뉴스 나신혜입니다.
3.1절 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성료
3.1절 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성료
충남 서산시는 3.1절 기념 제51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합계기록 2시간 24분 33초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6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 15개 시군의 초․중․고등학생, 일반부 선수 및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서산종합운동장 서문에서 출발해 충남도청으로 도착하는 코스를 각부별로 12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선수들은 함께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서산시 선수단은 합계기록 2시간 24분 33초로 종합 1위를, 당진시는 2시간 28분 44초로 2위, 천안시는 2시간 29분 11초로 3위를 기록했다. 서산시는 2위와 4분 11초 차이를 내는 등 제45회부터 6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2020년: 코로나19로 미개최 육상 기대주를 뽑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는 이번 대회는 야외코스 정식경기를 진행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트랙축소 경기의 아쉬움을 씻었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6연패 달성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산시체육회를 필두로 각 운동경기 연맹과 유기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경기별 꿈나무 육성 및 체육 활동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조합장! 누구유~]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 ‘관록’ vs ‘신진’
[조합장! 누구유~]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 ‘관록’ vs ‘신진’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서산에서는 14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각 조합과 후보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현 조합장과 공채로 입사해 정년까지 조합에 서 일한 축협맨이 대결하는 서산태안축협입니다. 서산태안축협은 서산시와 태안시를 모두 관할하고 조합원은 1,020명에 총 자산액은 3,370억 4천6백만 원입니다. 소를 비롯해 돼지, 산란계 등이 주 수입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서산태안축협은 2015년부터 조합장을 맡고 있는 최 기중 후보와 서산태안축협 신용본부장을 정년퇴임한 김선주 후보가 맞붙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최기중 후보는 두 번의 임기를 마치고 본 궤도에 오 른 흑자 경영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킨 점은 잘한 점으로 꼽았고, 조 합원들이 휴가를 갈 수 있는 헬퍼 시스템 등 복지 프로그램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맞서는 김선주 후보는 축협에 공채로 입사해 30년 넘게 축협맨으로 실무를 겪은 만큼 조합의 경영을 체계적으로 배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김 후보는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2018년 농협중앙회 표창을 받았습니다. 8년 동안 조합을 이끌어온 관록의 현 조합장과 실무 경험을 내세운 신진 후보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