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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나아갈 방향은?
서산해미읍성축제 나아갈 방향은?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임진번)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월 7일 개최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모델 발굴 및 세계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행은 김익진 한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형채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의 축제 계획 설명,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장, 손선미 청운대 교수, 서정선 더페스티벌 대표의 주제발표, 허권 서산문화재단 이사와 김윤 한서대 교수의 토론 순이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문화체육관광부)로 선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축제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산 방한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임진번 대표이사는 “올 해로 20회를 맞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자리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BC충남방송은 26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유튜브에 ‘서산문화재단’ 또는 ‘CBC충남방송’을 검색하면, 어디서라도 시청이 가능하다.
성일종 의원 , “ 서산에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확정 ”
성일종 의원 , “ 서산에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확정 ”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12 일 “ 서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 장애인 체육관 )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 , 국비 30 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 고 밝혔다 . ‘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 공모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어 함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전국 곳곳에 조성한다는 것이 사업 취지다 . ‘ 반다비 ’ 란 2018 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이름으로 반달 가슴곰의 ‘ 반달 ’ 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 비 ’ 를 합쳐 만든 단어다 . 이번에 서산시가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에는 국비 30 억원을 포함해 총 123 억원 규모의 반다비 국민체육센가 들어설 예정이다 .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육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며 , 사업규모는 약 3,500 ㎡ 로 지하 1 층 ~ 지상 3 층 규모의 건물에 체력인증센터 , 헬스장 , 다목적실 , 탁구장 , 체육관으로 구성되고 2027 년 12 월경 완공된다 . 한편 지난 2020 년 총선 때 성일종 의원은 주요공약 중 하나로 ‘ 장애인 체육관 건립 ’ 을 내걸었던 바 있는데 , 이번 공모선정으로 공약을 달성하게 되었다 . 성일종 의원은 이에 대해 “ 서산시 공직자 분들과 함께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서산시에 장애인 체육관이 건립되어야 할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 라며 , “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서산시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 서산시민과 특히 장애인 분들에게 유용한 체육시설이 되도록 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이어 성 의원은 “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충남지역 논습지·산림 최소보전 우선순위 정책 필요”
“충남지역 논습지·산림 최소보전 우선순위 정책 필요”
충남의 중요한 경관이자 핵심적인 탄소흡수원인 논습지와 산림 보전을 위한 시군별 우선순위를 설정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이 펴낸 ‘정책지도’에서 사공정희 책임연구원은 “2021년 기준 충남 논습지는 1,540.6㎢로 지난 10년간 11.4%, 산림은 2017년 기준 4,110.1㎢로 지난 3년간 0.18% 감소했다”며 “충남도는 반드시 보전해야 할 최소보전논습지·산림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보전·관리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의 최소보전논습지 면적은 약7만9천ha로, 약71조원의 경제적 가치(1997년 시화호습지 조성비용 4.6억원/ha, 지난 26년간 평균 물가상승률 2.7%를 적용해 2023년 기준 경제적 가치 9억원/ha으로 산출)로 추산되었다. 최소보전논습지가 가장 넓은 시군은 약1만6천ha의 면적에 약15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서산시였고, 다음으로 당진시와 서천군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충남의 최소보전산림 면적은 약18만5천ha로, 약6조원의 경제적 가치(전국 산림면적 630만ha의 가치 221조원을 적용해 경제적 가치 3,500만원/ha으로 산출)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소보전산림이 가장 넓은 시군은 약2만8천ha의 면적에 약1조원의 경제적 가치로 추정되는 공주시였고, 다음으로 금산군과 보령시 순이었다. 이에 사공 책임연구원은 “각 시군별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논습지 보전 및 농민지원 정책은 물론 중요 산림축 훼손방지와 임업인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논습지는 4대강 주변 일부 지역만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대상으로, △가뭄과 홍수 조절 △탄소 흡수 △생물다양성 보유 △식량 공급 등의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대상지역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 생태계서비스 제공 및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충남광역산림생태축에 대한 생태계서비스지불금 중복(다부처, 다기능 등) 지급이 논의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산지 0.1ha 이상을 보유한 임업활동 임가와 산림보호구역 내 개인 산주에게만 임업·산림직불금을 지급하는 만큼,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사유재산 침해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산림에 기본적으로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