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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와 성일종 국회의원, 국회의원회관 방문 및 주요 현안 건의
서산시와 성일종 국회의원, 국회의원회관 방문 및 주요 현안 건의
서산시는 구상 부시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9개 중앙부처 소관의 27개 현안 사업을 설명했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상 부시장 뿐만 아니라 성일종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도 함께 참석해 지역 현안 공유와 협력 강화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는 대통령 지역 공약에 포함된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핵심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언급했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500억여 원을 투자해 터미널 및 유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예타에서 탈락해 재추진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 ▲해미국제성지 방문자센터 조성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대산(국도29호선) 우회도로 신설 등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서산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대죽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개량 추진 ▲환경부 제도 개선 및 별도 조직 구성 ▲농업 진흥구역 내 주말‧체험영농 관련 농지법 및 부숙토 신고 관련 폐기물관리법 개정 등도 건의했다. 구상 부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공약 서산공항 건설사업 재기획
대통령 공약 서산공항 건설사업 재기획
15일 서산시는‘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서산공항 재기획’ 용역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의 후속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공항정책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서산공항의 예타 탈락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각 공항시설의 필요성, 규모 등을 분석해 사업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해미면, 고북면 일원의 해미공군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 계류장 등 민항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32억 원이 소요되며 기존 군 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타 공항 건설에 비해 국가재정에 미치는 부담이 적다. 그럼에도 지난 5월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0.81, 종합평가(AHP) 0.456을 평가받으며 예타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토부와 지역 정치권도 한마음 한뜻으로 서산공항의 당위성을 인정하며 사업 추진의지가 강하다”라며 “26년 서산시민과 충남도민의 숙원사업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재기획 용역을 통해 500억 원 미만으로 사업비가 조정되더라도 서산공항이 충남을 대표하는 공항인 만큼 향후 확장성과 안전성이 고려될 수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사업비가 500억 원 이하 규모로 조정될 경우, 올해 말 기재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 확정을 통해 곧바로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해 2024년‘기본 및 실시설계’, 2026년 착공, 2028년 개항목표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서산 절삭유 유출업체, 2차 추가 유출… 영업 정지돼
서산 절삭유 유출업체, 2차 추가 유출… 영업 정지돼
최근 서산테크노밸리 인근 성연천에 절삭유를 유출했던 A업체가 12일 또 다시 공장 밖으로 절삭유를 유출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번 사고는 업체 근로자가 절삭유 원액에 물을 섞는 과정에서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자리를 비우면서 발생했으며, 그 사이 저장 탱크를 채운 절삭유가 넘쳐 공장 밖으로 유출됐다. 절삭유가 성연천까지는 흐르지 않았지만, 인근 지역에 유출돼 업체에서는 성연천 인근 유수분리조 출구를 막은 채 절삭유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아직 정확한 유출량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지난 유출량보다 농도는 옅고 소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산시는 2차 기름 유출 사태로 인해 주민 반발이 예상됨에 따라 경고 차원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A업체의 공장 운영을 중단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렇게 어이없는 상황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것이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시의원은 “이 업체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거 같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번 일로 재발 방지를 약속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또 발생해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보원사지 현장 방문
성일종 의원,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보원사지 현장 방문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2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보원사지 현장을 방문해 방문자센터 부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서산 방문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성일종 의원과 윤 관장의 면담 시 성 의원이 윤 관장에게 요청해 진행됐습니다. 성 의원과 윤 관장은 함께 문화재를 시찰했고, 서산에서 발굴되었으나 전시 · 보관시설의 부재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인 철조여래좌상 등 문화재들을 보원사지 방문자센터로 환지본처(還至本處)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성일종 / 국회의원 “전시실을 다시 만들어서 소중한 문화재를 우리 지역으로 환지본처해 우리 시민들, 국민들이 와서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성용 / 국립중앙박물관장 ”기본 시설, 기본 관리 인력,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도신 수덕사 주지스님, 이연희 충남도 의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한편 보원사지 방문자센터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이며, 센터 내에는 전시공간을 만들어 박물관의 역할까지 같이 할 계획입니다. 문화재 환지본처가 이뤄지면 해미읍성의 천주교 성지, 보원사지의 불교유적을 함께연결하는 문화벨트가 구축될 수 있을거란 전망이 보입니다.
성일종 의원 , “ 서산시 성연천 일대 절삭유 유출 피해지역 현장 점검 ”
성일종 의원 , “ 서산시 성연천 일대 절삭유 유출 피해지역 현장 점검 ”
성일종 의원 , “ 확실한 방제대책을 마련하고 ,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농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지난 4 월 29 일 오후 , 서산 테크노밸리 내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가공라인의 생산설비 밸브 오작동으로 물과 희석된 절삭유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로 인해 인근 성연천으로 절삭유 약 4000 ℓ 가 유출돼 2km 구간이 오염되었다 . 성일종 의원은 지난 30 일 오전 , 같은 당 소속 광역 · 기초의원들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금강유역환경청장에게 현장점검을 요청했다 . 이에 따라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직접 부품업체와 성연천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 어제 현장점검에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 · 기초의원과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동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 성 의원은 “ 계속 상황을 점검하고 수질 등을 확인해 확실한 방제대책을 마련하고 ,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농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며 “ 주민들의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 ” 고 말했다 .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 수질오염사고는 신속한 수습 , 확산 및 재발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 ” 며 “ 서산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제대책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 ” 라고 말했다 .
성연면 주민들, 절삭유 유출 사고 관련 집회…
성연면 주민들, 절삭유 유출 사고 관련 집회…
평리 주민들을 주최로 한 성연면 주민들이 10일 서산 테크노밸리 A업체 정문 앞에서 성연천 절삭유 유출에 대한 피해 복구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절삭유 유출 사고는 지난달 29일 서산테크노밸리 내 A공장에서 4000L의 절삭유가 인근 하수구를 타고 성연천으로 흘러들어가 하천이 오염된 사건입니다. 절삭유 유출량이 많아 성연천 생태계는 물론 서해바다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주민들은 A 업체 관계자들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고, 절삭유 유출로 오염된 성연천의 생태 복원 및 오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성연면 주민(이종운) “대대손손 물려받은 성연천을 돌려내라”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장승재) “성연민민 서산시민 여러분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당연히 이야기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A 업체 관계자 “많은 부분에서 신속하게 저희가 재발 방지 대책을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절삭유 유출 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서산시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 모니터링 및 오염확산 방지를 위한 우수관로 차단덮개 설치 등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환경부 관계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제및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수렴을 약속했습니다. -취재 및 영상:김경아기자
서산공항 예타 탈락… 2028 개항 목표로 계속 추진 예정
서산공항 예타 탈락… 2028 개항 목표로 계속 추진 예정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9일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해 탈락했다. 예타는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서산공항 건설 사업은 서산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기존 활주로를 활용하고,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에 터미널과 유도로, 계류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53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지난 2017년 국토부가 추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경제성(B/C) 1.32와 총 사업비 509억원으로, 경제성 및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9일 KDI 예타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이 기준치인 1에 못미쳐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고, 사업 타당성을 종합평가하는 분과위원회 종합평가 점수도 기준치 0.5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사업비 조정 및 예타를 피하는 방법 등 서산공항 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2028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예타를 통과하지 못해 유감이지만,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8년 서산공항 개항에 문제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도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서산공항을 개항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