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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본격화
공공형 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본격화
충남 서산시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활성화, 먹거리 취약계층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관리하는 정책이다. 시는 먹거리 통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칭)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재단)’ 설립에 본격 나섰다. 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으며,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 주민의견수렴, 운영‧설립심의 등을 거쳐 2022년 12월 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재단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APC) 운영과 푸드플랜 추진,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로컬푸드 출하단체 관리, 직매장 건립 및 운영을 수행해 푸드플랜을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로 국비를 지원받아 39억 원을 들여‘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APC)’를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앞에 건립 중에 있다. 연면적 1680㎡, 2층 규모,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기획, 공공건축심의 등의 제반 절차를 거쳐 설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진행 중이다.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APC는 지역농산물 유통 거점시설로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기업체 등에 지역 농산물의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기반조직과 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먹거리 체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를 지원할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우수 제안 14건 선정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우수 제안 14건 선정
충남 서산시가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14건을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로 시민 108건, 공무원 39건 등 총 14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해보다 51건 늘었다. 총 14건의 아이디어가 전문가 평가와 국민 선호도 조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는 우수 ▲버스정류장 안전등 설치 ▲미래 환경지킴이를 위한 체험학습 우수 2건과 ▲경로당, 마을회관 와이파이 구축 ▲스마트 교통통제시스템 도입 등 장려 7건으로 총 9건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는 ▲보이스피싱 안심, 전화기 발신자 표출 서비스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류 간소화 등 우수 2건을 비롯한 장려 3건으로 총 5건이 선정됐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연계 등 우수 제안 사업의 시정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 응모자에게는 최대 30만 원이 부여되며, 시상식은 9월 개최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통한 시정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관내 50대 기업체 대표에 친필 서한문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관내 50대 기업체 대표에 친필 서한문
“자식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눌러쓴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어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관내 50여개 기업체 대표에게 자필 서한문을 보내 지역인재 채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이 의장이 보낸 서한문에는 “우리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연희 의장은 “지난 6월말 기준 우리나라 구직 단념자 수는 사상 최대인 58만 3천 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은 20대와 30대”라며 청년 취업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인상, 주52간 근무제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기업체들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50개 기업에서 1명씩만 채용해도 50명, 2명씩 채용하면 100명의 지역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연희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과 친(親)기업정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의 말로 글을 마쳤다.
서산시, 2021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개강
서산시, 2021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개강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8월 10일(화)에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일반시민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금번 교육은 서산시민센터 2층 교육장에서 10일부터 4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되며, 올해 및 내년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한 공모 대비를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나의 소셜미션 찾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워크샵 등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의와 피드백 절차를 보강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점검 및 피드백을 받는 양방향 교육방식을 기반으로 진행하여, 사전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던 기업들도 참가하여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판로개척, 일자리창출 등 더 많은 시책 발굴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에만 1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늘었으며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해 사회적경제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