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179건 ]
양대동 소각장 설치 공론화 2차 토론회···시민참여단 최종 결정만 남겨
양대동 소각장 설치 공론화 2차 토론회···시민참여단 최종 결정만 남겨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여부를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16일 2차 토론회가 열렸다. 16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2차 토론회는 105명의 시민참여단 중 70명이 참석해 당초 예상치보다 적은 67% 참석율을 보이며 진행됐다. 소각장 설치에 찬성하는 신은상 동남보건대학교 환경보건과 교수는 소각시설 설치에 따른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토대로 살펴본 바 “소각시설은 현재의 기술로는 최고의 입증적이고 표준화된 적용가용기술을 사용하여 환경부에서 제시한 통합환경관리제도에 적합하게 구성된 것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최소화시키는 완벽한 수준의 소각시설로 이뤄진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미 전국에 잘 편재되어 운영되고 있고, 전국 244개 지자체 중 대부분의 지자체는 자체 해결책을 지니고 있는데 유독 4군데서만 민간에 위탁 소각 처리 하는 서산시와 같은 사례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도 소각 시설 추진이 무산되면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종량제 봉투 속 폐기물을 순환이용(재활용)하는 전처리시설을 대안으로 제시해 입장을 발표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전처리 시설은 독일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통합 대안시설로 보편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초기 실패를 겪은 후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장점으로 “서산시는 매립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쓰레기 전량을 외부에 위탁처리하고 있다. 1년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미 건설되어 있는 건물 내에 6개월 이내 설치가 가능한 전처리 시설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톤 소각시설을 설치했을 때 지자체가 부담해야할 비용은 320억 가량 된다. 하지만 전처리시설을 설치한다면 총 설치비 30억에 추가 비용 플러스 알파, 지자체가 부담하는 비용은 10억 원 미만으로 줄어든다. 이는 30분의 1 비용으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주장을 바탕으로 이어진 토론에서 양 측 참석자들은 질문 1개당 2분 30초 내 답변 발언을 하며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70명의 시민참여단은 토론회에서 나온 찬반 측 입장과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투표를 진행한다.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신기원)는 이번 2차 토론회에 나온 시민참여단의 최종 결정을 바탕으로 18일 권고안을 작성한 후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서산시에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시위원회(대표자 : 신현웅)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는 전문성과 개방성 등을 두루 갖춘 관련 전문기관에게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위탁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당연직인 부시장을 포함해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 4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시위원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3월부터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시위원회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하면서 서산시 관내 비정규직 지원사업, 청소년노동인권사업, 노동상담법률지원사업 등 고용취약계층의 권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은 “이번 서산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체계적․전문적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 및 근로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도하는 서산시 될 것’, 맹정호 서산시장 대산노인대학 특강
‘효도하는 서산시 될 것’, 맹정호 서산시장 대산노인대학 특강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3일 대산노인대학(학장 김환성)을 방문해 240여명의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특강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0214 효도하는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대산노인대학 특강 이번 특강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서산시의 노인복지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과 대산항 다목적 부두 및 관리부두 건설,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 서산시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맹시장은 특강에서 “2019년 서산시 노인복지예산은 작년대비 101억원이 늘어난 854억원으로 노인인구중 약 72%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예산을 증액해 많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379개의 경로당과 8개의 노인교실에 정기적인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한궁 등 필요한 물품과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선용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0214 효도하는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대산노인대학 특강 특히 “우리시 65세 이상 어르신은 2만9914명이며 전체인구대비 16.7%로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노인복지증진은 가장 중요한 시정목표중 하나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해 효도하는 서산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환성 학장은 “맹정호 서산시장으로부터 서산시의 노인복지시책과 주요현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 노인이 더 행복한 서산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시 제1기 도시재생대학 기본·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서산시 제1기 도시재생대학 기본·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서산시는 지난 13일 번화로 문화잇슈에서 도시재생대학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 0214 서산시 제1기 도시재생대학 기본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발굴할 목적으로 운영됏으며, 이번 서산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은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기본 및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은 “마을자원 찾기, 아이디어 발굴 및 조별 토의를 통해 서산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내 고장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교육을 수료한 주민 중 20명은 앞으로 진행 될 도시재생사업의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전문과정은 총 6회에 걸쳐 30시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서산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조사, 주민인터뷰, 대상지별 발전방향 조사 등 도시재생 전문가로서의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준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시민들을 주축으로 행정과 주민, 전문가들이 협력해 도시재생의 주민참여형 모델을 구축하여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실시!
서산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실시!
서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2월22일 대산읍 영탑1리를 시작으로, 115회 26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순회수리반을 편성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취기 등의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정비 및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1만원 미만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해 영세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교육차량에 부착된 대형모니터를 활용 동영상 시청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동력경운기에 대해서는 안전장치를 부착해 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조병하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660-3913)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