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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긴급 기동훈련
서산소방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긴급 기동훈련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관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과 재난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긴급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산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 출하장에서 실시한 신속대응 기동훈련은 각종 폭발, 화재사고 등을 대비해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소방력 확보와 신속한 초동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각 센터별 출동거리 및 시간 확인 등 출동 훈련 ▲위험물 공정 재난 발생 시 차량 배치를 통한 방어선 구축 ▲소방 출동력 효과적 공간 배치 ▲주요 시설 취약요인 및 위험요소 파악 등 현지 적응 훈련 등이다. 아울러, 훈련을 마무리한 대원들은 훈련 결과에 대한 강평을 통해 분야별 미흡한 점을 도출하고 보완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기원 서장은“중화학공업 분야 24개 업체가 입주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총력적 대응이 필요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라며“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준비된 자세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서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화재안전 컨설팅 및 현장 지도방문, 자체 공정별 화재진압 편람을 펴내는 등 화재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산시, 주민들이 시 살림꾸린다!
서산시, 주민들이 시 살림꾸린다!
충남 서산시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서산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10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의의,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제안사업 아이디어 고민하기, 제안사업 작성•제출 등이다. 동시에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및 예산낭비신고센터 이용 방안도 설명해 시민이 예산에 여러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코자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교육 장소와 주간, 야간반 등 시간도 다양화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참여 독려를 위해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사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 인원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 대산읍커뮤니티센터, 농업기술센터, 문화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돌며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시 살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시민 참여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지난해 213건을 접수해 43개 사업 30억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서산시 행복드림톡, 온라인 복지창구 역할 톡톡!
서산시 행복드림톡, 온라인 복지창구 역할 톡톡!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 종합상담 창구 ‘서산시 행복드림톡’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시민들의 복지를 높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행복드림톡’은 2019년 4월 개설됐으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일일평균 70건 이상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위기가구 신고창구로만 사용되던 것을 복지분야, 고용서비스 등 통합 복지종합상담 창구로 확대•운영했다.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서산시 행복드림톡’을 검색해 1:1 채팅하면 된다. 개인정보는 보호된다. 현재 상시 상담사 3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있다. 시민들은 핸드폰 하나면 다양한 복지혜택을 상담 받게 됐으며, 필요시 담당자가 현장도 방문한다. 손쉬운 접근방법과 신속한 원스톱처리로 시민들의 문의와 제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미혼모의 출산 및 체류연장 문제가 접수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자문 등으로 해결되며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사례는 유튜브 온통서산 채널에서 방영되는 ‘온(溫)터뷰’를 통해 7월 1일 소개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행복드림톡 활성화는 서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편의 증진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팔봉산감자•6쪽마늘 라이브커머스 실시간 판매!
서산 팔봉산감자•6쪽마늘 라이브커머스 실시간 판매!
충남 서산시가 서울시상생교류사업단(상생상회), LG헬로비전과 23~24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팔봉산감자와 서산6쪽마늘 라이브커머스를 연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법이다. TV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팔봉산감자는 22일 오전 11시~1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상생상회’를 통해 생방송 진행된다. 서산6쪽마늘은 23일 오후 6시~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셰프의 팔도밥상’을 통해 진행된다.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가 팔봉산감자 10kg을 시중보다 10% 할인된 13,900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뜸부기쌀 60만 원 상당의 사은품도 마련했다. 서산6쪽마늘공동사업법인은 서산6쪽마늘 1단(50알)을 21,0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유명한 이원일, 오세득 셰프가 서산6쪽마늘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MC들이 함께 시식하며 제품을 홍보한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며 “다양한 판로를 통해 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대전 안영동 농협유통센터와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양재점을 통해 서산6쪽마늘과 감자 특별 판매전도 추진한다.
시민공동체과·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아름다운 자원봉사 활동 펼쳐
시민공동체과·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아름다운 자원봉사 활동 펼쳐
18일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신현우 과장)와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원돈 회장)은 서산시 동문동 H 연립 다문화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공동체과 직원 15명과 서산사회경제적네트워크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집 안 청소와 정돈 방역 등을 실시했다. 한편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활용품 등 4백5십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 독고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 과장은 “서로 돕고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라며 더 나아가 취약계층의 어려운 분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용 창출 등 제도적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돈 회장은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들은 회원사별로도 공익적 가치구현에 앞장서고 있지만 연합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여 다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6월 9일자로 충남예비적사회기업으로 지정받은 (주)충남미디어센터(명노희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참여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사회적기업의 공익적 가치는 기본이 봉사애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회에서 인정 받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건실한 사회적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사료작물 ‘IRG 종자’연구사업 순항
서산시, 사료작물 ‘IRG 종자’연구사업 순항
충남 서산시가 동계 사료작물인 신품종 ‘IRG(그린콜2호) 종자’ 지역적응 연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IRG가 지역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잘 생육하는 지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재배를 확산하기 위해 5년간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가을 부석면 간월도 A지구 내 간척지 1ha에 IRG를 파종했다. 그 결과 간척지 내에서도 생육상황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는 채종작업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IRG(그린콜 2호)는 기존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빠르고, 추위에 강하며, 수량성이 높다. 기존 볏짚보다 단백질, 당분 함량이 높아 소 사료용으로 적합하며, 논에 재배할 경우 벼와 대등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입 사료작물 가격 대비 73%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으며, 이는 농가 수입 보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2024년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지 연구하는 등 시범 농가를 확대하고 최종 결과를 통해 전면 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관내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 발굴을 위해 시험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사료비 절감과 사료작물 품질 고급화로 대외 경쟁력 강화 및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태계 교란 어종확산 방지를 위한 토종 어류 치어 방류 행사 개최
생태계 교란 어종확산 방지를 위한 토종 어류 치어 방류 행사 개최
서산시는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와 연계하여 지난 16일 치어 30,000마리를 청지천, 석림천 등 관내 주요하천에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생태계 교란식물 야생동식물 서식 분포 조사에 따르면, 관내에서 가장 문제가 심한 생태계 교란생물은 28개천에서 분포하고 있는 배스와 24개천에서 발견되는 가시상추이며, 지역으로는 원천천, 신장천, 해미천, 둔당천, 좌세천 일대가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방류행사에서 방류한 메기는 토종 어종으로 수생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배스와 블루길의 유생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하천의 무법자로 알려진 황소개구리의 천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생태계 교란의 주범인 배스와 블루길, 황소개구리로 인한 문제가 일부 해결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 방지 위해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와 연계하여 가시상추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는 최일환 대표 이하 20명으로 구성된 야생생물 보호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균형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교란생물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며, 시민들의 생태계 교란생물 확산 방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중간거점육성 지원사업’ 선정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중간거점육성 지원사업’ 선정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서산 DO 잇슈 LAB’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충청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중간거점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1,800만원을 확보하고 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중간거점육성 지원사업은 도내 균등한 콘텐츠 창작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창작활동 확산과 지역균형발전 강화에 목적이 있는 사업으로 ‘서산 DO 잇슈 LAB’란 서산 지역에도 콘텐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소년수련관은 크리에이터 과정, 실감콘텐츠 제작과정, 캐릭터 이모티콘 제작과정, 토퍼 제작과정 등 다양한 콘텐츠 창작프로그램을 통해 서산시 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콘텐츠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다. 김진석 센터장은 “이번 ‘서산 DO 잇슈 LAB’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은 서산시의 콘텐츠 창작 특화시설로 지역을 알리기 위한 중간거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서산시 11세~19세 청소년으로 프로그램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2021. 7. 3.(토)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립박물관은 반드시 서산 지역에 건립되길
도립박물관은 반드시 서산 지역에 건립되길
서산문화원장 편세환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이든 그 곳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면 그 지역 박물관에 가보면 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적과 유물이 많이 출토된 지역에는 반드시 국립박물관이나 도립박물관, 또는 시립박물관이 건립되어 박물관을 통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중요한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충청남도의 현실을 살펴보면 공주시나 부여군은 백제의 고도로서 유물과 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국공립박물관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각 시군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박물관이 다수 설치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충청남도 내 각 시군 중에 서산시와 계룡시에는 박물관이나 수장고 하나 없는 안타까운 실정에 놓여있다. 서산지역은 구석기시대 유물부터 백제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적과 유물이 출토되었고 최근 부장리 고분군(사적457호)에서는 내포지역에서 유일하게 금동관모, 금동신발을 비롯한 환두대도, 곡옥, 철제초두, 중국제흑색토기 등 귀중한 유물들이 다량 출토되었다. 그 외에도 여미리 유적지, 기지리 유적지, 예천동 유적지, 동문동 유적지, 유다리 유적지 등 서산지역 여러 곳에서 귀중한 유물들이 다량 출토되었으나 이를 보관할 수장고나 전시할 장소가 없어 모두 외지로 반출되는 서글픈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산은 해양문화가 발전한 해안지역으로 고대로부터 삶의 역사가 오래고 중국을 비롯한 대외교역의 중심지로서의 중요한 관문이었기 때문에 지금 서산 땅 어디를 파 봐도 귀중한 유물들이 출토될 정도로 매장유물이 곳곳에 다량 묻혀 있는 지역이다. 요즈음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국립해양생태공원 유치를 위하여 불철주야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장승재 도의원은 도정질의를 통하여 도립박물관 서산유치의 당위성을 여러 차례 촉구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서산의 천주교해미성지는 2015년 교황께서 다녀가신 후 해미성지가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이제 드디어 국제성지로 지정되었다. 이는 종교적 차원을 넘어 온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유럽처럼 각국에서 성지순례자들이 몰려 들 것을 대비하여 서산시에서는 천주교 박해 당시 교인들이 끌려왔던 옛길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나 중동지역의 성지에는 각국에서 많은 성지순례 자들이 몰려들어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그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미리 마련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의 바램인 서산공항이 속히 성사되고, 서산에 도립박물관 건립과 가로림만에 국립해양생태공원이 조속히 성사된다면 외국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와 서산지역의 올바른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여야가 따로 없고 온 충청군관민이 합심하여 이루어 내야 할 것이다.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생태공원. 도립박물관이 반드시 서산 땅에 설립되기를 온 시민과 함께 기원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