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560건 ]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우수 제안 14건 선정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우수 제안 14건 선정
충남 서산시가 『2021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14건을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로 시민 108건, 공무원 39건 등 총 14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해보다 51건 늘었다. 총 14건의 아이디어가 전문가 평가와 국민 선호도 조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는 우수 ▲버스정류장 안전등 설치 ▲미래 환경지킴이를 위한 체험학습 우수 2건과 ▲경로당, 마을회관 와이파이 구축 ▲스마트 교통통제시스템 도입 등 장려 7건으로 총 9건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에는 ▲보이스피싱 안심, 전화기 발신자 표출 서비스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류 간소화 등 우수 2건을 비롯한 장려 3건으로 총 5건이 선정됐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연계 등 우수 제안 사업의 시정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 응모자에게는 최대 30만 원이 부여되며, 시상식은 9월 개최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통한 시정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관내 50대 기업체 대표에 친필 서한문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관내 50대 기업체 대표에 친필 서한문
“자식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눌러쓴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어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관내 50여개 기업체 대표에게 자필 서한문을 보내 지역인재 채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이 의장이 보낸 서한문에는 “우리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연희 의장은 “지난 6월말 기준 우리나라 구직 단념자 수는 사상 최대인 58만 3천 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은 20대와 30대”라며 청년 취업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인상, 주52간 근무제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기업체들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한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50개 기업에서 1명씩만 채용해도 50명, 2명씩 채용하면 100명의 지역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연희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과 친(親)기업정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의 말로 글을 마쳤다.
서산시, 2021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개강
서산시, 2021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개강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8월 10일(화)에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일반시민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금번 교육은 서산시민센터 2층 교육장에서 10일부터 4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되며, 올해 및 내년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한 공모 대비를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나의 소셜미션 찾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워크샵 등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의와 피드백 절차를 보강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점검 및 피드백을 받는 양방향 교육방식을 기반으로 진행하여, 사전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던 기업들도 참가하여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판로개척, 일자리창출 등 더 많은 시책 발굴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에만 1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늘었으며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해 사회적경제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산시, 인구 18만 명 돌파!
서산시, 인구 18만 명 돌파!
충남 서산시가 전국적인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 속에도 인구 증가를 보이며 최초 인구 18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시 인구는 외국인 포함, 남자 94,036명, 여자 86,066명으로 총 18만 102명으로 집계됐다. 18만 명 돌파는 2014년 7월 17만 명을 넘은 이후 7년만이다. 시 인구는 2019년 11월 17만 9천 명에 도달한 후 다소 주춤하다 지난해 5월부터 월 평균 70명 이상씩 꾸준히 증가했다. 화학, 통신, 자동차, 신소재 등 다양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대, 가족정책 등 차별화된 시의 인구 증가 시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해 20개 기업을, 올해 상반기에도 6개 기업을 유치했다. 또한, 신생아 출산지원금(넷째 이상은 1천만 원)과 둘째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 충남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8만 돌파를 기념해 시민 염 모씨(41ㆍ여)를 초청해 환영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행사를 했다. 염 씨는 이달 초 충남 예산군에서 자녀 2명과 시로 전입하면서 18만 번째 서산시민이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18만 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살고 싶은 서산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석림근린공원,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가족 복지시설과 다목적실내체육관, 서산테크노밸리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건설 중에 있다.
안견 선생이 돌아온다!
안견 선생이 돌아온다!
서산이 낳은 조선 시대 최고 산수화가 현동자 안견 선생 흉상을 제작한다.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조규선, 안견기념사업회장 신응식, 한국형질문화연구원장 조용진, 해인미술관장 박수복 화백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현동자 안견 선생 흉상제작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세계적인 걸작 몽유도원도를 안견 선생의 위대한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안견 선생의 실물대 복원두상 및 흉상제작을 위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긴밀히 구축하기로 했다. 해인미술관 박수복 화백이 1천만원을 후원하고, 한국형질문화연구원 조용진 원장이 흉상을 제작키로 했다. 조원장은 국가표준영정, 조각심의 위원장을 역임한 <인체표면계측학>을 완성한 미술해부 학자이다. 또한, 서산문화재단은 사업의 기획·홍보 제반 사무를 총괄하고 안견기념사업회는 서산 순흥안씨 종친회장 안각순과 함께 후손에 대한 형질 인류학적 조사 및 인문자료에 대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조규선 대표이사는 “안견 흉상을 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안견 선생이 우리곁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흉상제작은 후손 형질 자료 수집과 측정, 데이터 처리, 제작, 완료 등 4단계를 거쳐 오는 11월 말 완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김은주 한국미술협회 서산시 지부장, 안각순 서산 순흥안씨 종친회장, 이수섭 안견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