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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형 주민자치 운영편람’ 책자 발간
‘서산형 주민자치 운영편람’ 책자 발간
충남 서산시가 ‘서산형 주민자치 운영편람’ 책자 300권을 제작하고 배부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책자는 ‘서산형 주민자치’의 이해와 운영을 돕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에는 서산형 주민자치 의의 및 현황,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 방법, 위원 구성 절차, 주민의견 수렴 및 처리 방법 등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실었다. 주민자치 보조사업 추진일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자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계획 등도 담아 충남도 및 시가 제공하는 주민자치 시책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수록된 마을사업단 운영, 주민총회 운영 세부 매뉴얼 및 우수사례 등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형 주민자치 운영편람 교육’을 열고 각 읍면동 주민자치 팀장 및 담당자 교육 후 책자 배부를 마쳤다.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비치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서산형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책자를 제작•보급하게 됐다”며 “앞으로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자치를 더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서산형 주민자치 전환 선포식’을 통해 15개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일괄 전환해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 「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서산시, 「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서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산부 교육프로그램인 도담도담 태교교실, 토요행복교실을 지난 7월부터 재개해 금년 12월까지 운영하며, 이달 셋째주 토요일 토요행복교실 2회째가 운영된다. 「임산부 교육프로그램」은 도담도담 태교실과 토요행복교실로 운영된다. 도담도담 태교교실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관내 임산부 대상으로 태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모빌 만들기, 배냇저고리 만들기, 도자기 이유식 그릇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부가 함께 하는 토요행복 교실은 셋째주 토요일 운영된다. 토요행복 교실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수 있으며 모유수유 이론 및 실습, 산전.후 유방마사지 코칭, 신생아 관리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프로그램 중단으로 임산부의 교육 기회가 감소함에 따라 주수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전문강사와 참여자의 소통을 통해 출산에 필요한 정보 및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모유수유 방법 등 을 교육함으로써 창여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심스러웠지만 소수 인원으로 거리두기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준수 등을 잘 지키며 임산부들에게 임신 및 출산.육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태아와 교감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건강한 아기의 출산 및 양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 말했다.
[기고] 무엇이 중헌디...
[기고] 무엇이 중헌디...
서산시의회 의원 장 갑 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과도한 접대문화를 지양하고 민간영역의 청렴성과 직무 공정성을 향상하고자 한다"며 청탁금지법의 범위를 민간에까지 확대하는 ‘청렴 선물 권고안’을 추진해 국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애먼 농축수산업계만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한다면 그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 게다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농축수산업계가 아사 직전인 상황에서 이런 정책이 검토 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최근 여·야 할 것 없이 설날이나 추석 명절과 같은 특정 기간에 한해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에 대해서는 수수금지 품목에서 제외하거나 선물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하자는 움직임이 큰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엇박자가 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기존 청탁금지법은 음식물(3만원), 경조사비(축의·조의금 5만원, 화환·조화 10만원), 선물(5만원·농축수산물 및 농축수산가공품 10만원)으로 상한액을 규정했다. 부정 청탁을 막자는 취지는 좋으나 엉뚱하게도 농축수산업의 피해가 가장 두드러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 피해는 우리 농어민들에게 그대로 전가되었다. 궁여지책으로 지난 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기간 농축수산물의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 상향한 바 있다. 그 효과는 확실했다. 선물가액을 20만원으로 한시 상향한 올해 설 명절기간에는 10만 원대 이하를 포함한 전체 농수산물 선물 매출이 5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 10~20만 원대 선물 소비량은 과일 13.8%, 축산물 21.6%, 수산물 24%, 기타 농산물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된 경기를 살린다며 수차례 곳간을 풀어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지출 없이도 재난지원금을 웃도는 경기부양 효과를 본 것이다. 대단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농축수산물 소비촉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을 위해 명절기간 만이라도 우리 농축수산물에 대한 선물가액 한도를 상향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명절 때마다 소모적인 논쟁을 하면서 농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것이 아니라 법 개정을 통해 명문화시키자는 것이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다 부정청탁 잡으려다 농심 어심만 태우고 있다. 10만 원이면 청렴한 선물이고 20만 원이면 뇌물이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빈대를 잡으려거든 힘들어도 빈대만 잡아야할 것이다. 우리 농민 어민들이 피땀 흘려 수확한 농축수산물을 언제까지 ‘청렴’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1~2만 원 차이로 ‘선물’과 ‘뇌물’을 오가게 만들 것인가.
서산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확대
서산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확대
서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예산 3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사용검사일 5년 이상된 사업승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방수 및 도장, ▲보안등, CCTV 설치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및 공용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으로 당초 14억원에서 16억원으로 2억원을 증액하여 추진 중이며, 사용승인된지 15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건축허가분)에 대해서도 ▲방수 및 도장, ▲단지내 도로, ▲주차장 유지보수, ▲상하수도 유지보수 등 사업에 대하여 당초 2억원에서 3억원으로 1억원을 증액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산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개단지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산시 주택과장은‘공동주택 거주 시민의 지속적인 증가 비율에 따라 공동주택 지원사업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여 금년도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2018년도 사업비 대비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미농협 재가 방문요양센터 설치반대 집회 농성
해미농협 재가 방문요양센터 설치반대 집회 농성
서산시재가협회는 해미농협이 방문요양센터를 추진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8월 17일부터 9월 9일까지 해미 농협에서 집회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해미 농협에서 방문요양센터를 추진할 경우 우후죽순으로 관내 각 농협이 방문요양센터를 하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따라서 관내 센터장 협의회에서는 생존권 수호를 위하여 강력한 항의와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읍면단위 농협에서 본사업을 추진한다면 소규모 영세 재가 방문요양센터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소멸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센터장협의회는 농협이 소상공인들의 밥그릇을 탐할게 아니라 지역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집회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 기준을 준수하며 집회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해미농협이 금번 결정된 재가방문요양센터 사업을 매일 40여명이 모여 추진계획을 즉각 철회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상황에 따라 충남도 밎 중앙재가협의회와 연대하여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사수할 계획이다. 센터장협의회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지역 농산물을 배제하고 전량을 수입 혹은 외부에서 반입한다면 농협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농협은 방문요양센터의 운영방법으로 지역의 소규모 영세 재가 방문요양센터를 파트너쉽으로 지역의 조합원에게 질 높은 재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상호 상생발전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참고적으로 시 관내에 방문요양센터는 79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