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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K-water, 깨끗한 수돗물 공급 협력
서산시· K-water, 깨끗한 수돗물 공급 협력
충남 서산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안심할 수 있는 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 K-water 김세환 금강유역본부장, 김수진 서산권지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시와 K-water는 옥내배관세척사업 추진과 수돗물 안심확인제(수질검사 서비스) 실시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과 수질 신뢰도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골자는 시가 추진하는 옥내배관세척사업의 기술 및 정보 교환과 K-water의 수돗물 안심확인 수질검사 실시 및 결과지 발부 등 옥내배관진단 지원이다. 시는 올해 5억여 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공동주택, 15년 이상 단독주택, 독립유공자 유족 등을 대상으로 옥내배관세척을 무료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3,212개 가구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K-water는 옥내배관세척사업 시 무료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시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안심 수돗물 서비스 제공에 협조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옥내배관세척사업과 K-water의 안심확인제 연계를 통한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령 다목적댐의 물을 K-water의 전문 인력과 최첨단 설비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로 공급받고 있다.
부춘산 황톳길 시민 건강과 치유의 길로 각광
부춘산 황톳길 시민 건강과 치유의 길로 각광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부춘산 황톳길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알맞은 맨발 걷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과 자연을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황톳길 이용자가 늘고 있다. 부춘산 황톳길은 지난해 7월 등산로 내 서산학생수영장 인근부터 서광사 인근까지 650m 길이로 개통했다. 약 1억 9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구간에 ▲황토 뿌리기 ▲매트 설치 ▲세족시설 2기 설치 등을 통해 길을 조성했다. 길은 황토, 나무 등으로만 조성해 자연친화적으로 꾸몄다. 올해는 지난 5월 서산학생수영장부터 양우내안애 아파트 맞은편 대산목사거리 인근까지 272m를 연장 조성했다. 총 922m의 길이다. 노폭도 확장해 교차보행이 가능토록 했으며, 경사도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맨발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어린이집 단위에서도 많은 이용 문의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발바닥 자극 등으로 주는 상쾌함과 짜릿함으로 숲 치유가 있는 건강 산책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부춘산 황톳길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황톳길 조성과 유지보수, 관리 등을 목적으로 서산시산림조합, 충남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황톳길을 조성•관리 중에 있다.
서산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30일 오픈
서산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30일 오픈
충남 서산시가 오는 30일부터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을 정식 오픈하고 운영에 나선다. ‘소문난 샵’은 충청남도와 민·관 협력한 사업으로 계룡시에 이어 도 내 두 번째 오픈이다.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은 줄이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문난 샵'은 10~18%에 달하는 시중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전국 최저 수준인 1.7%로 낮췄다. 이용편의를 위해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수수료(0.8%)도 사라져 0.9%의 주문 수수료로만 발생한다. 소비자 역시 지역상품권 이용 시 상시 6%, 특별 1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받는데, 오픈 이벤트로 만오천 원 이상 첫 주문 시 오천 원을 자동 할인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다. 첫 주문 시 9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3천원, 2천원 할인 쿠폰 2장도 선착순 1000명에게 준다. 가맹점 신청은 시 일자리경제과(☎660-2180) 또는 ‘소문난 샵’ 콜센터(☏070-4866-1341)로 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배달앱 운영으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게 됐다”며, “모바일 온통서산사랑상품권도 이용 가능해 시민들의 편의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등록된 관내 가맹점은 530여개소로 시는 연말까지 가맹점 모집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산 대산 독곶 ~ 대로’ 4차선 확장 기재부 예타 통과
‘서산 대산 독곶 ~ 대로’ 4차선 확장 기재부 예타 통과
충남 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서산 대산 독곶 ~ 대로」 4차선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 25일 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 독곶 ~ 대로」가 기획재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 년 계획’ 후보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24일 기재부는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대상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서산 대산 독곶 ~ 대로」 확포장 사업은 국도 38호선인 대산읍 독곶 교차로에서 명지사거리까지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4.31km며, 약 522억 원이 소요된다. 노선은 대산 공단을 잇는 구간으로 출•퇴근 차량 등으로 상습 정체되며, 대형 화물차량의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4차선으로 확장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공단의 물류비용 절감 등 대산지역 교통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성과는 시가 민선7기 들어 사통팔달의 도로길 확충을 위해 충남도 및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예타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9월 중 확정•고시하고 순차적으로 국비를 투입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예타 통과는 대산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및 공단 물류비용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