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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친환경에너지 전환’ 견인한다
대한민국 ‘친환경에너지 전환’ 견인한다
서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주민자치리더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대산읍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위촉하고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했다. ▲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 출범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대산읍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후 위원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민대표위원 28명, 직능대표위원 8명, 전문가대표위원 4명, 총 40명이 선정 되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10월 1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한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행된 것으로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단순영역에 국한되었던 것과는 달리 협의기능, 수탁기능, 순수 근린자치 영역의 업무 권한을 더 부여해 실질적인 주민 자치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등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지방분권을 실현시키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 출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주민자치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 선출 회의에서는 김기진 위원이 주민자치회장으로, 송원후 위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새롭게 시범실시 하는 대산읍 주민자치회에서 새로운 마음, 열린 마음의 자세로 대산읍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 그리고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들을 새롭게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위원들 역시 “지역사회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함께 다졌다. 앞으로, 대산읍 주민자치회에서는 분과위원회 구성, 마을의제 발굴 및 주민자치 실행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자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시 사격팀 홍성환 선수,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서산시 사격팀 홍성환 선수,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 소속 홍성환이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 서산시 사격팀 홍성환 선수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서산시에 따르면 홍성환은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 및 2018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청룡장을 수여받았다. 청룡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주어지는 5개 종류의 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2002년과 2006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홍성환은 2009년~2011년과 2014년 서산시 사격팀 입단 후 매년 국내외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2개를 따는 기염을 토했다. 홍성환이 2002년 실업단대회에서 세운 센타파이어 권총 한국 주니어대표 기록과 2001년 서울 환일고 재학중 종목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세운 25m권총 남자 고등부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현재 시 사격팀 주장을 맡고 있는 홍성환은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매사 솔선수범하며 팀 화합과 경기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환은 “동고동락한 선수들과 늘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격을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사격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종목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 백제내포문화부활‘ 제11회 닻개백제내포문화제 이달 20일~21일 개최
’서산 백제내포문화부활‘ 제11회 닻개백제내포문화제 이달 20일~21일 개최
1800년 해상왕국 백제의 국제 교류 거점이었던 서산의 잊어진 백제내포문화 역사를 부활하기 위한 의미 깊은 문화제가 충남 서산 북주산성 아래에서 개최된다.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승일)에 따르면 오는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 일요일 쌈지공원에서 제11회 닻개 백제내포문화제 – 모두 함께 걸러요 문화와 예술 속으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백제시대 서산지역 중심 성이었던 북주산성에서 1500년 닻개 백제사신행렬과 서산시민이 만드는 닻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 경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정균씨가 제 11대 어라하 역을 맡아 왕비 역을 맡은 서산국악인 안종미씨와 함께 열연과 거리 행렬에 참여한다. 이날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지곡면 도성리 칠지도 마을의 도장공과 닻개포구의 백제사신행렬을 소재로 한 세미 마당극 백제의 신검 칠지도와 닻개 백제사신행렬 재연이 선보인다.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서산시장 훈격 제9회 닻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 경연, 국회의장 훈격 제7회 닻개 우리소리 전국국악경연, 서산시 교육장 훈격 제7회 닻개 칠지도 만들기 대회와 제3회 닻개 백제기악탈 만들기 대회가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성리 칠지도 도장공이 되어보는 칠지도 만들기 체험과 탈 명인이 되어보는 백제기학탈 만들기 체험이 있다. 백승일 위원장은 "상서로운 서산의 잊어진 해상왕국 역사, 백제내포문화를 부활하기 위한 닻개문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맹정호 시장님과 김금배 국장님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닻개문화제는 지역의 대표축제나 문광부 우수축제를 지향하기 보다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서산시민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드는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의 문화예술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가 개최되는 북주산성은 서산시의 중심 지역이며 주산인 부춘산에 위치했던 산성으로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서산 지역의 중심을 이루던 곳으로 내포 지역을 다스리던 치소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역사적인 산성이지만 지금은 모두의 무관심 속에 역사의 흔적만을 힘겹게 간직하고 있다. 문의 :닻개문화제추진위원장 백승일 010 2113 7007 mitra1004@naver.com
“타지역 폐기물받아 빨리 채우자? 이런 어불성설...”
“타지역 폐기물받아 빨리 채우자? 이런 어불성설...”
“당초, 오토밸리 산업단지는 오토밸리 산업단지내의 면적과 폐기물용량이 폐촉법상 의무시설 요건에 충족되기에 어쩔 수 없이 설치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 했었다. 한 마디로 우리 집에서 나온 쓰레기 우리가 치워야하니 싫어도 어쩔 수 없다 아니었나? 그러더니 이제는 쓰레기통이 보기 싫으니 남의 것으로라도 빨리 채워서 덮어버리자고 한다. 이런 어불성설이 어디있는가. 우리 것을 치우기 위해 만든 쓰레기통에 남의 것을 다 채우면, 우리 집 쓰레기는 과연 어디에 치워야할까? 오토밸리 폐기물매립장의 존재이유가 산단 내 폐기물 처리를 위함인가 사업자의 이윤을 위함인가!“ (19일, 기자회견 중) 19일, 지곡면 이장모임/ 지곡면 전이장단모임/ 지곡면 환경지킴이/ 지곡면 발전협의회/ 지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화동청년회/ 지곡면 남성자율방범대/ 지곡면 환경지킴이는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토밸리 산폐장, 최초 허가 신청 계획대로 오토밸리 산단 내라는 매립조건을 준수하라!’고 성토했다. #10만 톤(오토밸리 산단 내 폐기물 19년 매립) vs. 130만 톤(전국 폐기물 1~2년 매립) “폐기물 영업범위가 오토밸리 산단 내 vs. 오토밸리 산단 외 인근지역에서 오토밸리 산단 내 vs.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실발생폐기물이 년 5,500톤 정도이면 19년을 매립하여도 총 매립량이 10만 이다. 오토밸리 산단 내 폐기물을 19년 간 매립하여 10만 톤을 묻는 것과 전국 폐기물을 들여 1~2년 만에 130여 만 톤을 매립하는 것 중 어떤 것이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인가?”고 반문하며 유독 물질이 가득한 폐기물매립장 위에 주민들을 위한 운동장을 조성한다는 것 자체부터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 지곡면 이장단협의회, 일부 그들만의 리그? 전,현직 이장이 구성원으로 포함된 ‘지곡면 환경지킴이’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이장단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성명서가 발표되어 왔으나, 이는 일부 강성 이장들의 의견일 뿐 이장단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라고 밝혀 또 하나의 파장을 예견하고 있다. 현직 이장이라 밝힌 한 이장은 “이장단 협의회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했으나, 성명서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이장들도 있다.”, “서산이에스티와 지곡면이 발전기금협약식을 맺었으나 협약내용이 무엇인지 아는 이장도, 협약서를 보여달라 했으나 실제로 본 이장도 거의 없다.”라며 “이장단협의회가 실질적으로는 이장단협의회 중 산폐장 문제에 강성의 입장을 갖는 일부 이장일 뿐”이라 말했다. 덧붙여 “이장 중 일부이장의 의견이 서산시민의 의견을 대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 주민갈등 야기? 산폐장은 사업자와 시민간의 문제, 주민간 갈등이 문제의 핵이 아니다. “환경지킴이단과 반대위가 주민갈등을 부추긴다고 하나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환경지킴이는 “환경지킴이단과 반대위는 이장이 금품을 수수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함이 없다”며 “반대위가 서산이에스티를 발전기금으로 인한 영업구역확대 건으로 고소한 건은 있으나 그것은 금품수수와는 별개의 건이다”, “정치인이 개입한다고 하나 이 또한 당초약속을 깬 사업주를 상대로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하고자 하는 공익적 노고이지 갈등조장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산폐장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하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다행이다.”고 밝힌 환경지킴이는 “최근 성연지역 이장과 협의회장 등 대표들이 공조하여 성연 테크노밸리단지 내에서 산폐장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며 “나고 자란 마을에서 이웃간 대립을 피하기 위해 그간 참고 있었으나 이장단협의회를 빙자하여 일부 이장의 의견을 대표성을 띤 양 반복적으로 발표하는 행태를 좌시할 수 없어 행동하게 됐다. 후손에게 건강한 삶의 터전을 남겨주기위해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이장단협의회의 성명서, 입장발표가 일부 강성 이장 몇몇의 의견일 뿐 대표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주민간 갈등'의 대립구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