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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 자활한마당 대회 3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
서산시, 충남 자활한마당 대회 3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
지난 8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충남도내 지역 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충남 자활한마당 대회’가 개최되었다. ▲ 충남 자활한마당 대회 3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 이날 행사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광역자활센터, 충남자활기업협회가‘함께 잘사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어울림 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서산시는 기관과 단체 및 개인표창 3개 분야의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3개 분야 표창에 서산시는 자활활성화 최우수 자치단체로 서산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 자활기관으로 또한 서산시 사회복지과 이지연 주무관은 자활유공 공무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자활활성화 최우수 지자체 평가는 취업 취약계층의 탈수급 향상을 도모하고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되었으며 서산지역자활센터는 신규 자활기업 발굴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자활기관으로 선정됐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개인별 역량에 따른 맞춤형 신규 사업단을 발굴해 기초능력 배양과 근로역량을 향상시킴으로 취·창업을 위한 자활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대산지역 대기질 개선 위해 머리 맞대
서산시, 대산지역 대기질 개선 위해 머리 맞대
서산시와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대산지역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산 대산지역 대기질 개선 위해 머리 맞대 대산석유화학단지는 1988년부터 서산시 독곶․대죽리 일원에 민간기업이 자체 조성한 1,516만㎡ 규모 부지의 산업단지로 한화토탈, LG화학, KCC,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등 5개사를 포함한 6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교통혼잡 등으로 1조2천억원 가량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만 해당 산업단지에서 납부하는 지방세는 국세의 1%에 불과해 지역주민의 불만과 환경오염 피해 의식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대기질 개선 노력과 주변지역 지원 방안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서산 대산지역 대기질 개선 위해 머리 맞대 이에 서산시에서는 대규모 공장 증설로 인한 악취 및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대산지역의 대기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의 당위성과 의미에 대해 시민과 사회단체의 공감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신성대 신기원교수가 좌장으로, 정연앙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이‘서산시 대기환경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정금희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평가과장, 안효돈 서산시의원, 김종호 한서대 환경공학과 교수, 이종현 현대오일뱅크 환경팀장, 조환익 여수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신현웅 서산시민환경협의회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에서는 대기환경영향조사 필요성 및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의 조속한 시행, 화학사고 예방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등 대산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서산시는 제시된 모든 내용을 종합적으로 충청남도와 정부 관계 부처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대규모 공장 증설 등으로 대산지역 오염원의 총량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석유화학단지 특성상 휘발성이 강한 오염물질로 인한 주민의 건강이 우려되어 대산지역에 신속한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이 필요하다”며 “대산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민-행정-기업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서산시선관위, 한서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교육 실시
서산시선관위, 한서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교육 실시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봉길)는 2018년 11월 13일 실시되는 한서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선거진행을 돕기 위해 한서대 학생회관에서 선거 교육을 실시했다. 요즘 한국 사회는 공직선거 뿐 아니라 민간의 선거에서도 선거과정의 공정성과 투개표 절차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민의 의식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 따라 한서대학교에서는 총학생회장 선거를 합리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맞춰 선거를 치르고 싶다는 입장을 서산시 선관위에 밝혀왔고 국민에 대한 선거 도움 제공의 취지에서 서산시 선관위는 2018년 11월 8일 선거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내용은 투표소 설비 사항, 투개표 관리 진행방법, 유무효 투표 분류 등이 실시되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교육은 서산시선관위 홍보주임 및 공정선거지원단과 함께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선거진행을 돕고 동시에 잘못 진행될 수도 있는 선거 과정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에 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우리나라 선거의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이런 적극적인 행동은 민주주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서산시, 내년 친환경농자재 사업 신청·접수
서산시, 내년 친환경농자재 사업 신청·접수
서산시는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2019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사업을 다음달 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귀농 등으로 이번 사업 신청 시기에 농업 경영체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라도 내년 농협에서 비료를 공급 받을 때 농업 경영체로 등록될 수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토양개량제는 2017 ~ 2019년도 공급 물량에 대해 2016년도에 일괄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신청내용에 변경이 없을 경우는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내년도 경작지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변경한 후 신청기간에 변경 신청해야하며, 2016년도 신청 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했거나 2016년 신청기간 이후 신규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규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마을 이·통장에게 배부 받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메일·팩스뿐만 아니라, 이통장에게 전달해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농자재사업 신청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성용 농정과장은“2019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조속히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해서 사업을 신청해 주기 바란다”며 “경영정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다음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한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연수원에서 “2018 유권자 정치페스티벌” 토론회 개최
선거연수원에서 “2018 유권자 정치페스티벌” 토론회 개최
2018유권자 정치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선거연수원(수원시 권선구)에서 개최되었다.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이번 페스티벌은 유권자와 정치인이 만나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로 ‘대한민국 유권자’가 주최하고, 선거연수원의 서포터즈로 진행되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조규선 전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가국일 단국대 특수법무학과 주임교수, 이재삼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 정주환 선거교육원 초빙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발제자로 나선 조 전시장은 서산시장 경험을 바탕으로‘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조 전시장은‘아름다운 선거와 나의 운명’ 이라는 발제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갈등을 치유하고, 생활과 함께 하는 정치를 통해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정착하자고 역설했다. (아래는 강의 전문)[아름다운 선거와 나의 운명] 첫째, 선거란 인간이 주제이자 주체가 되며 축제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특징이 있으며 선거축제는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문화로 조성되어야 한다. 유세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말 그대로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선거는 유권자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희망을 이야기 하고, 남을 비방하지 말며, 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따뜻한 정책 즉, 인간의 존엄에 기여하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미래의 희망을 약속하는 정책을 내놓아 모두가 공감하고 기뻐야 한다. 둘째, 투표를 한 시민이 민주시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안정감’ 부여이다. 서양적 사고가 “논리와 사리” 라면 동양적 사고는 “정과 심정”이다. 우리 한국인의 특성이 과감하게 선거에 흡수되어야 하고, 정이 있는 선거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한국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듣고 알아주는 것을 좋아한다. 투표가 인간성을 존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회 풍토조성이 필요하며,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형태와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 더욱 발전된 형태의 선거풍토가 조성될 수 있다. 셋째, 선거에 대한 이야기꾼(story teller)을 양성하자. 말 그대로 ‘구전 홍보’ 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아무리 SNS와 정보통신이 발달한 사회라고 해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대화’ 는 소통의 가장 큰 창구임에는 틀림없다.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넷째, 생활정치를 활성화 하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국회정치개혁 특위에 관계법 개정안을 제출하면서 “말 전화로 하는 선거운동 365일 허용”을 명시했다. 이는 정치를 법이 정한 ‘기간’에만 국한하지 말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리 잡게 하자는 의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인간은 자연 본성적으로 정치적 동물이다’ 라고 말했다. 맺음말...운명에는 두가지가 있다. 먼저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는‘주어진 운명’이다. 이는 우리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다른 하나는‘얻어진 운명’이다. 얻어진 운명은 노력여하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주어진 운명은 조국, 고향, 부모, 성별 등 불변의 영역이다. 반면 얻어진 운명은 노력여하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학력, 기술과 특기, 배우자, 직업, 직위 등이다. 가난은 죄가 아니나 자식까지 가난하게 키운 것은 죄라는 말이 있다. 조국은 바꿀 수 없어도, 우리가 선거를 통하여 더 좋은 조국으로는 바꿀 수 있다.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조성하여 우리의 운명을 바꾸자. 선거를 통해 나의 운명과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과 더 잘사는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 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역할이자 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