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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연휴 공백없는 응급진료체계 가동
서산시, 설 연휴 공백없는 응급진료체계 가동
서산시가 설 연휴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서산시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이곳은 ▲당직 병·의원과 문여는 약국 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점검 등을 수행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도 연휴 간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해 영유아 진료 공백도 채운다. 팔봉·음암·대산·고북 등 시내권과 떨어진 읍면지역 8개 보건진료소도 날짜별로 운영된다. 8개: 팔봉·음암·대산·고북·지곡·운산(2)·부석 또한, 서산시보건소(선별진료소), 관내 23개 병·의원과 50개 약국도 운영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진료 관련 문의사항은 서산시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041-661-8221,8100)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서도 운영약국, 병원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시, 천수만을 통한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북상
서산시, 천수만을 통한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북상
일본의 이즈미시 등지에서 월동을 마친 천연기념물 제228호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보호하고 있는 흑두루미(영명: Hooded Crane)가 서산시 천수만을 통해 북상하는 것이 확인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두루미류 월동지역인 일본 이즈미시에서 흑두루미의 북상 소식이 처음 전해졌다. 그 1주 후 25일 천수만 지역에서 31개체, 29일 56개체, 2월 6일 90개체 등 지속적인 흑두루미의 증가가 관찰됐다. 충남 서산시 천수만 지역은 흑두루미의 이동시기 주요 중간기착지로써 본격적인 북상시기인 3월 초순에는 최대 4천 개체 이상의 흑두루미가 도래해 탐조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시는 국제적 보호종인 흑두루미 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민간 활동가들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등 보호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한, 흑두루미 잠자리로 활용되는 간월호 내 모래톱이 높은 수위로 침수되면서 대체 서식처를 제공코자 주변에 무논 조성 등을 마무리하고 흑두루미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의 이동은 집단으로 이뤄져 위협을 받으면 많은 수의 흑두루미가 타격을 받게 된다”며 “서산시를 찾은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에 2013부터 3회 연속으로 지정되는 등 생태관광지역의 위상을 잇고 있다.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2021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2021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5일 시의회는 장 의원이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에서 ‘지자체 의정/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시민 중심의 지역 현안 해결과 복리 증진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갑순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평소 농업과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갑순 의원은 ‘서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조례’, ‘서산한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농림축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장 의원이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그 효과가 입증되며 국가 정책으로 채택돼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갑순 의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시킨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 역시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장갑순 의원은 “시의원의 본분을 다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2021년에도 집행부 견제·감시도 충실히 하며 의리와 소신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설명: 5일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에서 ‘지자체 의정/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2회 라이브 커머스   설맞이 해미읍성장터 열려
제2회 라이브 커머스 설맞이 해미읍성장터 열려
주)충남미디어센터 서산태안방송에서 주최하는 서산시 농특산물 제2회 <오늘은 장날> 설 맞이 해미읍성장터가 열렸다. <오늘은 장날>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농민과 소비자가 비대면으로 농수산물을 비대면 직거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회 해미읍성장터에서는 서산시 11개 농가가 직접 참가해 설맞이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편강, 조청, 서산6쪽마늘환, 생강꿀차, 블루베리즙 등을 기르고 만든 제품에 대한 농가 대표들의 설명을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저렴한 제품을 믿고 거래할 수 있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 농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서산은 기후가 좋아 농특수산물이 좋다"며, "코로나로 인해 지역의 농특수산물을 판매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아 비대면 온라인 판매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송은 제2회 <오늘은 장날>은 설특집으로 오는 4일에서 6일, 3일간 오후 2시에 해미읍성 내에서 해미읍성역사보존회, 해미읍성 정리 직거래장터의 11개 농가와 함께한다. 이 방송은 유튜브 SBC서산방송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영상 바로 가기 : https://youtu.be/-VNDKTjVGAg 자세한 사항은 오늘은 장날 홈페이지(http://www.tbc789.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메일 (789sbc@daum.net) 이나 전화(070-7878-8789)로 하면 된다. 이 콘텐츠는 주)충남미디어센터(SBC서산태안방송)가 주최하며, 해미읍성역사보존회,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서산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맹정호 서산시장 “성연초 2캠퍼스 짓는다면 땅 내놓겠다”
맹정호 서산시장 “성연초 2캠퍼스 짓는다면 땅 내놓겠다”
“성연초의 과밀학급 문제를 풀기 위해 교육청이 제2캠퍼스를 건립한다면 시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 지난 2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만나 성연초의 과밀학급 문제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지를 밝히며 꺼낸 말이다. 현재 성연초는 면 단위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와 취학아동의 급격한 증가로 학생 수가 1천200명, 47개 학급에 이르는 등 교실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장 2023년까지 12개의 학급이 더 필요하며 2024년까지 67학급을 확보해야 한다. 게다가 아파트 2개 단지가 올해 중에 착공 예정으로, 완공되는 시점에는 인구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교실부족 현상은 더 가중될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성연초 2캠퍼스를 건립할 필요가 있다는 게 맹 시장의 생각이다. 맹 시장은 “성연은 서산의 성장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곳으로 성장에 걸맞은 정주여건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교육과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관심을 갖고 시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육감은 “성연초의 교육환경을 개선을 위해 교육청에서도 급식실과 학급 증설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서산교육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맹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는 서산테크노밸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돌봄센터가 포함된 청소년문화의 집과 수영장ㆍ작은도서관ㆍ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 유아전용 실내체육관, 테크노밸리 전용 순환버스, 성연천 산책로를 추진하고 있다.
SBC서산방송, 제2회  생방송 비대면 직거래 장터 진행
SBC서산방송, 제2회 생방송 비대면 직거래 장터 진행
주)충남미디어센터 SBC서산태안방송에서 제2회 설특집 <오늘은 장날>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오늘은 장날>은 지역 농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생방송으로 연결하여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콘텐츠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줄어들고 온라인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비대면으로 농축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생산자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신뢰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는 생방송을 보고 유선으로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나 <오늘은 장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택배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제2회 <오늘은 장날>은 설특집으로 오는 4일에서 6일, 3일간 해미읍성 내에서 해미읍성역사보존회, 해미읍성 정리 직거래장터의 9개 농가와 함께한다. 이번에 소개할 품목은 편강, 조청, 서산6쪽마늘환, 생강꿀차, 블루베리즙 등이며, 1일차(4일) 4개 품목, 2일차(5일) 5개 품목, 3일차(6일) 전품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제1회 <오늘은 장날>은 1월 21일 여미오미 로컬푸드센터에서 열렸으며, 조합장과 농민들을 만나 뱅어포, 어리굴젓, 우럭포, 감태, 가야산 사과즙 그리고 요즘 한창 수확중인 달래와 딸기, 여미오미 로컬푸드센터의 자랑인 농산물 꾸러미 등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을 소개했다. 해당 콘텐츠의 조회 수는 약 1,000여 회로, 유튜브 서산방송 채널이나 영상 바로가기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OW3FeE0knR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늘은 장날 홈페이지(http://www.tbc789.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메일 (789sbc@daum.net) 이나 전화(070-7878-8789)로 하면 된다. 이 콘텐츠는 주)충남미디어센터(SBC서산태안방송)가 주최하며, 해미읍성역사보존회, 해미읍성 정리 직거래장터,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다.
서산시, 성연면 빵집 사장 3년째 소외 이웃에 빵 기부
서산시, 성연면 빵집 사장 3년째 소외 이웃에 빵 기부
3년째 자신이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내놓는 빵집 사장님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성연면에 따르면 두레쥬르 서산테크노밸리점을 운영 중인 박흥조(63세)씨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1주일에 세 차례 빵을 성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 값비싼 케이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빵,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단팥빵까지 종류도 수 십 가지다. 박씨가 성연면에 기부한 케이크와 빵은 6백여 개(7백만원 상당)가 훌쩍 넘는다. 성연면은 전달받은 케이크와 빵을 홀로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청소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36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씨는 젊어서 기계 가공업 일을 하다 거래처였던 성연면의 매력에 빠져 2016년에 성연면 테크노밸리에 정착해 빵집을 열었다. 박씨는 빵 기부뿐만 아니라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박 씨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고 싶어 빵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빵을 맛있게 먹는 분들을 생각하면 힘이 나는 만큼 계속해서 빵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박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빵을 드신 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반짝’ 우수공무원 선정
서산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반짝’ 우수공무원 선정
서산시가 지난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 4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귀감이 된 직원들을 선발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시는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적정성, 기여도, 업무 난이도, 창의성, 시민체감도 5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서산시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을 선정했다. 도로과 유영모 팀장은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수요자 참여 협의체 구성으로 열악한 주택가 및 상가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개인 및 사업자 도로점용료 감면도 적극 추진했다. 기업지원과 김효수 주무관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코자 ▲감사원 사전컨설팅 ▲적극적인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국내 최대 자동차 직선주행로 조성에 기여하는 등 국가 자동차 수출경쟁력 확보 및 서산시 활성화에 기여했다. 환경생태과 이여랑 주무관(현재 기업지원과 근무)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간 미세먼지 협의체·협의회 구성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순천향대학교와 미세먼지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유치했다. 안전총괄과 이종무 주무관은 코로나19 외국인 자가격리자에 대한 원활한 모니터링을 위해 ▲외국어 회화가능 공무원 투입 ▲통·번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단체 협업 체계구축 ▲여러 언어로 번역된 안내문 제작 등의 노력으로 외국인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최소화했다. 선발된 4인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파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적극 실현토록 할 방침이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및 포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본격 운영! 행복 도시 선도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본격 운영! 행복 도시 선도
서산시가 충남 최초로 운영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충남 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 마련됐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이성주 지역응급의료센터장, 이은영 서산시학부모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현판식에 참석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맹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으로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산의료원 및 서산시의회와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 지난해 12월 시는 의료진에 대한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서산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진료실에서 진료키로 협약을 맺었다. 시 의회도 이를 위한 예산 편성 등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인건비: 연 약 8억원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타 소아과의 영업을 마친 오후 7시부터 오전 5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진료대상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만 15세 이하 중학생까지다. 의료진은 소아청소년과전문의 3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각각 1명씩 상주하며 진료한다. 진료비도 야간 외래 진료수가 수준을 적용해 이용자 경제부담도 크게 낮췄다. 늦은 밤 영유아가 아플 때 타지역 소아청소년과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골든타임 확보도 큰 이점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월 1일부터 충남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아이가 행복한 살기 좋은 서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석림근린공원에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준공하고 서산시 가족센터를 착공하는 등 보육 공공성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