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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전기자동차 572대 지원! 전년 대비 2.6배⇑
서산시, 올해 전기자동차 572대 지원! 전년 대비 2.6배⇑
서산시가 3월 2일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을 신청 받는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급되는 전기자동차는 572대로, 전년 대비 2.6배 늘어난 규모다. 일반 전기 승용자동차 320대, 초소형 전기차 17대, 전기 화물차 235대다. 전기 승용차는 ▲일반 160대 ▲법인·기관 128대 ▲취약계층·다자녀가구·생애최초 차량 구매자·5등급 노후 경유차 폐차 대상 등 우선지원대상자 32대다. 초소형 전기차는 ▲일반 17대다. 화물차는 ▲일반 187대 ▲중소기업생산 전기차 희망자 24대 ▲우선지원대상자 24대다. 대상은 2월 22일 기준 3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의 자동차 면허증을 소지한 시민 및 사업자다. 보조금액은 대당 최대 승용차 1,800만원, 초소형 전기차 800만원, 화물차 2,500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차량 대리점에서 구매계약 및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사가 신청 서류를 취합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한다. 주의할 점은 보조금 수령 후 2년 이내, 차량 말소•전출•명의 변경 시 사전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확인 및 서산시 환경생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렬 환경생태과장은 “차량 구입을 원하는 시민 및 관내 기업은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깨끗한 서산시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서산시, 부석면 검은 바위의 전설 ‘검은여’ 경관 개선
서산시, 부석면 검은 바위의 전설 ‘검은여’ 경관 개선
충남 서산시가 부석면의 유래와 전설이 깃든 ‘검은여’ 가치 높이기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부석면 갈마리 일원에 추진한 검은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검은여는 검은색 바위가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해 ‘부석(浮石)’이라 불리던 돌섬이다. 부석면의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됐다 한다. 시는 2018년부터 총 7억 8천만 원을 투자해 검은여의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적 가치를 높였다. 검은여 주변에 전석을 쌓아 호안 침식을 막고 제단을 정비해 충분한 제례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산책로와 쉼터를 설치하고 사이에 벚나무, 철쭉, 상사화 등 조경수를 식재해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검은여는 신라시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그를 연모한 선묘낭자의 애틋한 설화가 깃든 곳이다. 1980년대 초 천수만 간척지 공사로 훼손될 위기 속 면민 스스로 보존위원회를 구성해 지켜낸 곳으로 의미 깊은 곳이기도 하다. 시는 설화적 배경과 지리·문화적 가치를 살리는 데 방점을 두고 인근 부석사, 서산버드랜드와 함께 서남부지역의 중심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검은여 정비사업 완료를 계기로 관내 산재한 소소한 역사․문화자원의 관광콘텐츠 살리기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여는 면민의 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4월 3일 ‘검은여제’가 열린다.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15대 박상춘 회장 취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15대 박상춘 회장 취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23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간 단체 활성화에 힘쓴 제14대 이윤자 회장 이임사 후 제15대 박상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윤자 이임회장은 2019년 양성평등주간기념 여성대회 개최 및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체험행사 봉사 지원 등 단체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박상춘 신임회장은 여성중앙회서산시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며 매월 독거노인반찬봉사 등 장애인들의 자활을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상춘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 도모, 상호 교류를 통해 여성 사회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맹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여성 배려와 포용의 리더십으로 평등하고,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1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여성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 재난지원금, 52여억 원 100% 지급 완료!
서산시 재난지원금, 52여억 원 100% 지급 완료!
서산시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법인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서산시 재난지원금’ 52여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급현황은 5,005개 관내 사업장에 총 51억 5천여만 원, 법인택시 운전자 169명에 총 8천 4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시는 이달 4일부터 신청받은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대상 업종 및 법인 택시에 안내문 배포 및 신문기사,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신청 편의를 위해 2월 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담당부서에서 동시 접수 받고 설 전까지 지원대상 82%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18일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하고 19일 법인택시운전자를 포함한 신청대상 5,174개 업체에 ‘서산시 재난지원금’ 100%를 지급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적기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한 결과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있을 재난지원금 관련해서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남도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일 2020년 12월 29일 이후, 폐업으로 사업자가 변경된 경우 양도한 40여 개 업주를 대상으로 제외됐던 지원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