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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기부 제2차관, 팔봉면 고파도 섬마을 초고속 통신망 점검
조경식 과기부 제2차관, 팔봉면 고파도 섬마을 초고속 통신망 점검
충남 서산시가 농어촌 지역 등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8일 조경식 과기부 제2차관과 디지털 접근성 취약지역인 팔봉면 고파도 섬마을에 지난해 추진한 ‘농어촌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민 의견을 청취했다. 사업은 초고속 인터넷망이 미구축된 농어촌 지역에 마을 중심부까지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조경식 과기부 차관과 맹정호 서산시장은 KT원효봉 국사를 방문해 고파도 섬마을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충남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팔봉면 고파도 섬마을에 광케이블, 통신주 등 통신설비를 구축했다. 이로써 섬마을 지역에도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고품질 영상통화, 고화질 IPTV시청, 온라인 대민서비스 등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조 차관과 원효봉 점검 후 고파도를 방문해 팔봉초등학교 고파도분교의 학생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고 마을 주민의 온라인마켓 직거래 현장도 시찰했다.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로 인한 지역 간의 디지털정보화 격차 해소 등 실효성을 파악하고 주민의 의견 취합을 통한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농어촌마을에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지 발굴 및 사업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식 차관은 “통신망 구축으로 지역 간의 정보 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구축 지역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46개 농어촌 마을에 인터넷망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17개 마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산업안전 지켜요’ 대산석유화학단지 합동 캠페인 펼쳐
‘산업안전 지켜요’ 대산석유화학단지 합동 캠페인 펼쳐
충남 서산시가 8일 한화토탈 황금산문(후문) 일원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 정기보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서산시, 시의회,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화학재난합동제방센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부 6개 유관기관과 한화토탈 및 정비공사 협력사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보수 기간을 맞아 노동자들의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최근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대산석유화학단지 근로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새벽 6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화토탈 황금산문부터 내부주차장까지 약 200m구간에서 1m 이상 거리를 두고 산업안전에 관한 1인 피켓과 현수막을 드는 식으로 진행됐다. 피켓에는 ‘당신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 ‘함께 지킬 안전, 모두 누릴 권리’ 등을, 현수막에는 ‘안전수칙 준수하여 안전한 서산을 만들자’ 등의 문구를 삽입했다. 캠페인 진행 내내 산재 예방 안전송도 틀어 근로자들의 주의도 환기시켰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 지역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아라메길, 이름 시민이 지어주세요
서산 아라메길, 이름 시민이 지어주세요
서산시가 30일간 ‘서산 아라메길 이름 공모전’ 홍보기간을 갖고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노선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서산 아라메길은 바다의 고유어인‘아라’와 산의 우리말인‘메’를 합친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색을 갖춘 서산의 걷기 여행길을 말한다. 현재 아라메길의 노선은‘아라메길 1구간, 2구간’ 등으로 표기돼 있어, 노선의 특징이나 특색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아라메길 구간을 기존 10구간에서 7구간으로 통폐합하고, 공모전을 통해 주노선 5구간의 노선이름을 고유한 의미를 담아 새롭게 변경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면 노선별로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선별 6명씩의 노력상도 선발해 3만원씩 시상하는 등 참여를 북돋울 계획이다. 선정된 이름은 최종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아라메길의 새로운 노선 이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관광과(☎660-2372)로 문의하거나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서산 아라메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특색을 살린 이름 선정을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동문1동·동문2동·수석동)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서산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근로자들이 신속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실제 해당 조례 제정 이후, 실직 또는 무급휴업 근로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이루어져 소득 양극화 현상을 일부 완화하고,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재관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의원은 평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수립과 입법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 시절 「서산시 시간제 및 청년근로자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한 바 있다. 임재관 의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2019년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도 ‘자치분권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산시, 대산공단협의회와 사회공헌사업 "안산공원 2024년 조성"
서산시, 대산공단협의회와 사회공헌사업 "안산공원 2024년 조성"
서산시가 지난해 9월 대산공단협의회와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하 ‘사회공헌사업’)’ 발표 이후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시는 사회공헌사업의 선도사업인 안산공원 조성사업 설계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산공단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등 5개사 관계자, 지역 시의원, 대산읍 주요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선도사업은 관내 대산읍 대산리 1742번지 일원에 대산복합문화센터, 다목적광장, 산책 공원 등 시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42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공원 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9월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발표한 이후 9개월 만에 착수한 것이다. 사업은 대산공단협의회가 추진하며, 시는 사업 추진에 따른 법적 검토와 필요한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사회공헌사업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수차례 회의 등을 추진해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산공단협의회 회원사들이 지역을 위해 본격 뜻을 모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산공단협의회 관계자 A팀장은 “서산시 행정지원단과 유기적 협력하여 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공헌사업은 2020년 대산석유화학단지 조성 30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대산공단협의회 회원사들이 대산 및 시내지역에 대산복합문화센터와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약속한 사업이다.
서산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워크숍 개최
서산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워크숍 개최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한 2020년 서산시청소년참여예산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산시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 청소년시설운영위원회 등 소속 청소년 55명이 참석했다. 7월 11일 개최한 1차 워크숍에서는 운영비를 직접 편성하고, 서산시에 바라는 점 202개의 아이디어를 분류하여 경제, 환경, 교통, 보건복지 등에 해당하는 13개의 주요 의제를 도출해냈으며,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그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의제를 구체화해 사업제안서를 작성했다. 특히, 함께해봄협동조합 김민철 국장 등 4명의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청소년정책제안에 대한 피드백과 토론 진행을 도왔다. 이날 제안된 사업은 부서별 사업타당성 검토, 시민회의, 서산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서산시 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이후 최종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에도 청소년참여예산제를 통해 제안된 서산공용터미널 흡연부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소년 참여예산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사업제안서 작성은 어려웠지만, 우리가 낸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청소년”이라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정책 및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위생등급제 및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서산시, 위생등급제 및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8월 5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및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희망업소 18개소를 모집한다.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받기 위해 행정적 절차,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이며, 주방정리수납 컨설팅은 주방 및 냉장고 정리·청소, 선입·선출 방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모두 무료 제공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업신고 1년이 경과한 서산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3년 이내 식중독 발생으로 인한 행정처분 내역이 없고, 시설기준 등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64개 항목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 공개한다.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으로 매출액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지정업소는 2년간의 유효기간 동안 출입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고 다양한 위생용품(종량제봉투, 식자재보관함 등)과 지정표지판,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권 부여 등을 지원받는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가 위생등급제의 활성화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서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661-6529)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660-4408)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 박첨지놀이 활성화 방안 찾는다!
서산 박첨지놀이 활성화 방안 찾는다!
충남 서산시가 충남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서산 박첨지놀이’ 활성화에 고삐를 당겼다. 시는 3일 서산 박첨지놀이 전수관에서 서산 박첨지놀이 보존회, 지역 주민, 서비스디자이너,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서산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국민 참여형 모델로 이날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시는 지난 4월 ‘90년 마을 문화공동체(서산 박첨지놀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 찾기’ 과제가 행안부의 우수 지원과제로 선정되며, 설계전문가인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받았다. 이들은 서산 박첨지놀이를 문화 콘텐츠화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게 된다. 특히, 잊혀질 수 있는 무형문화재를 활성화시킬 프로그램 및 축제 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10월까지 10회 이상의 워크숍을 거쳐 현장 수요 중심의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019년에도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을 위한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시민들과 뜻깊은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발굴된 아이디어는 계획 수립 및 다음해 예산 확보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