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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4회 류방택 별 축제' 긴급 회의 열려
'2022년 제14회 류방택 별 축제' 긴급 회의 열려
▲ 31일 긴급 회의 중인 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11월 5일부터 열리는 '2022년 제14회 류방택 별 축제' 에선 천문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및 음악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로윈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을 갖는 만큼 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는 축제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31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는 고민끝에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차분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오전 식전 공연, 오후 음악회를 모두 생략하고 최대한 행사를 간소화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류방택 별축제’는 서산 출신 ‘금헌 류방택’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새로 발견된 소행성의 이름에 류방택 선생의 이름을 헌정한 것을 계기로 매년 열리는 축제다. 류방택 선생은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했으며 우리나라의 천문 과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고려 말의 천문학자다. ○ 축제명 : 제14회 2022년 류방택 별 축제 ○ 일 시 : 2022.11.5.(토) 10:00 ~ 20:00 ○ 장 소 :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서산시 인지면 무학로 1353-4) ○ 주요행사 : 고유제, 골든별 OX퀴즈대회, 에어로켓 발사, 천문우주과학 학생 미술 실기대회,종이로켓·망원경 등 만들기 체험, 태양·별 관측 등 ※ 류방택 별축제 문의 :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 (☎ 041-661-8009) ※ 충남도내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 접수처 : ☎ 010-2899-0064 ※ 행사 당일(11/5)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내 주차장 이용이 불가 ※ 지정주차장인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이용 가능. (셔틀버스 운행)
규모 더 커진 ‘제2회 서산한우 육산 한마당 축제’ 시민들 문전성시 이뤄
규모 더 커진 ‘제2회 서산한우 육산 한마당 축제’ 시민들 문전성시 이뤄
▲ ‘2022년 제2회 서산한우 육산 한마당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서산축산종합센터 입구 모습 제2회 서산한우 육산 한마당 축제가 ‘우리 축산을 더 가깝게, 더 풍요롭게’ 란 주제로 29일 서산축산종합센터 야외특설행사장에서 펼쳐졌다.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된 행사는 저녁 8시까지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장 곳곳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시니어까지 다양한 나이의 시민들이 찾아와 행사 내내 활력을 불어넣었다. ▲ 토종 씨앗 키우기 체험 부스에서 아이들 모습 서산태안축협 최기중 조합장은 “3년 전 서산시민과 축산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육산 한마당을 출발시켰으나 코로나19로 재개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 재개된 만큼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행사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도 우수한 서산 한우를 알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료를 기원했다. ▲장화 멀리 던지기에 참여 중인 시민이 장화를 던지고 있다. 개막식 이후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도담매직 마술공연, 서산축산 OX퀴즈, 장화 멀리 던지기, 우유 빨리 마시기, 일륜차 사료포 나르기, 사료포 오래들기’ 까지 총 7개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마다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참여할 정도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우승자에겐 쌀 포대, 전자기기 등 큰 규모의 선물도 증정됐다. 중앙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무대 주변엔 체험 프로그램 부스,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이 마련됐다.소시지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나무공예체험, 한지공예품 체험 등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2회 서산한우 육산 한마당 축제를 준비한 최기용 서산태안축협 상임이사는 “서산한우 육산 한마당 축제는 관청에서 추진하는 게 아닌 조합 자체에서 시민과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축제는 안전이 최고라며 사고 안나고 무사히 오늘 축제가 마무리되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한우 김양환 점장은 "축제를 통해 시민을 만나뵈어 좋았다"며 "지역민에게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한우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존재한다. 지역민과 서산축협의 상생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산한우 불고기 시식 부스 옆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한우 판매 트럭에 줄서있는 시민들 ▲ 5종류의 음식을 맛볼수 있는 푸드트럭 코로나19로 실내에서만 있어야 했던 가족들과 아이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음껏 뛰놀 수 있어 참 즐겁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더불어 한우를 키우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료, 농기계 관련 부스도 마련돼 시민뿐만 아니라 서산 한우를 만드는 조합원들도 즐기는 축제였다. 서산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축제장엔 한우 비빔밥, 한우 불고기 시식 코너, 기존 가격보다 35%나 저렴하게 서산 한우를 구매 할 수 있는 한우 판매 트럭도 마련됐다. 오전부터 한우판매 트럭은 시민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 댄스왕 대결을 펼치고 있는 아이들 ▲ 서산 시민이 참여하는 서산한우 노래자랑 시상식 축제에서 특징적이었던 것은 서산태안축협 최기중 조합장이 참여한 서산한우 토크쇼였다. 수의사 출신의 조합장은 서산한우가 유명한 이유, 비싼 한우 가격에 대한 축협의 고민, 한우와 수입산 소고기의 맛,영양의 차이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이어갔다. 시민들이 서산한우에 바라는 점을 직접 시민에게 듣는 시간도 가져 시민과 소통하는 서산태안축협의 모습을 보여줬다. 토크쇼엔 영화배우 박상면씨의 깜짝 방문, 조합장님의 노래 이벤트도 있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했던 축협 이경수 팀장은 “더 많은 서산 시민들과 조합원들이 이번 서산한우축제를 통해 서산 한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전 9시반부터 시작된 축제는 오후 3시반부터 시민 노래자랑, 5시부터 8시까지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시민 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은 가수 장미희씨는 오늘(29일) 행사가 유난히 많았다며 11개 공연에 초청을 받았지만 서산한우축제(육산한마당)에 오기로 했다며 서산한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시민들이 참여한 노래자랑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노래자랑 사이사이 어린이들의 춤 대결, 부부 어부바 대결로 웃음이 꽃피우는 시간이었다. 각 대결의 우승자는 어린이부터 계란 한판, 노래대결 우승자는 공기청정기라는 통 큰 선물을 받았다. ▲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가수들의 공연 이후 가수 장미희, 최정선, 금잔디,위일청, 우현정, 김종하, 장하온의 공연이 이어졌다. 통기타, 트로트, 판소리, 댄스가 어우러진 무대에 시민들은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공연 중간중간 입구에서 나눠준 추첨권으로 시민들은 양문형 냉장고 등 푸짐한 선물을 받기도 했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제2회 서산한우축제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
“이수의 의원의 확증편향, 아전인수식 주장”
“이수의 의원의 확증편향, 아전인수식 주장”
▲ 제279회 서산시의회 5차 본회의 현장 모습 충남 서산시의회는 2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거친 후 폐회를 선언했다. 5차 본회의 일정으로는 의사보고, 가선숙 의원 5분 발언, 서산시의회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서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 서산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문화회관 운영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레안, 서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총 24개 안이 진행됐다. 이번 5차 본회의에 앞서 가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서산시 합계출산율은 1.18명으로 저출산 시대에서 충청남도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서산시 소아·청소년 진료시스템은 시민들의 행보에 발맞추지 못한다며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현재 서산시에 7개뿐이며 MRI나 엑스레이가 가능한 곳도 겨우 두 곳뿐인 현실을 꼬집었다. 결국 서산시 소아·청소년은 수도권 및 대도시 소아·청소년과 비교해 의료서비스 격차를 체감해야 한다며 이제는 서산시가 무너져가는 소아청소년 공공인프라 구축을 정상화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어린이가 건강한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다뤘다. 이수의 의원은 해미면 비행장 주변이 전투기 이착륙 및 회항으로 인한 소음피해로 주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 및 지역 발전 저해, 가축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보상이 제정 공표됐으나 미흡한 면이 있다며 서산시의회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정책적 건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김맹호 의장의 제의로 가선숙, 문수기, 안원기, 이경화, 이수의, 조동식 의원 6명이 서산시의회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마지막 안건이었던 서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5차 본회의의 뜨거운 화제였다. 김용경 의회운영위원장의 보고 이후 이수의 의원의 반대의견 및 문수기 의원의 찬성 토론이 이어졌다. 이수의 의원은 “기초의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것을 의정활동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의원들의 감투를 위한 의정활동으로써 교섭단체 구성에 반대의견을 펼쳤다. 이에 문수기 의원은 “이수의 의원의 확증편향, 아전인수식 주장”이라며 거센 반대 주장을 펼쳤다. 본 의례 제정 이유를 들며 교섭단체 구성의 찬성이유로 지방정치가 지역사회의 학연, 혈연, 지연이라는 현실장벽에 부딪혀 의원들의 올바른 의견피력이 어렵다며 이를 돌파할 제도적 장치는 교섭단체라며 이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서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찬성 의견을 가진 의원들의 기립표결 모습 ▲ 서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반대 의견을 가진 의원들의 기립표결 모습 토론 직후 붙여진 표결 결과 의장 포함 14명의 의원은 찬성 6명, 반대의원 7명, 기권 1명으로 서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결국 부결 처리됐다. 뜨거웠던 5차 본회의는 이 안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참여하길 참 잘했어요” 제1회 서산시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박람회 성료
“참여하길 참 잘했어요” 제1회 서산시 사회적경제 공공 구매 박람회 성료
▲ 제1회 서산시 사회적 공공구매 박람회 모습 서산시가 28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제 1회 서산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열었다. 하루 동안 열린 이번 박람회는 문화회관 1층부터 2층을 걸쳐 서산시 사회적 기업 8곳이 참여했다. 서산시 문화회관에선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연극도 함께 펼쳐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제품은 물론 문화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산 어벤져스! 사회적경제 활성화 창작연극' 모습 처음으로 열린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자신들의 기업 혹은 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CBC충남방송 부스에서 시민들이 직접 방송 체험을 해보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참여한 CBC충남방송은 시민들에게 방송화면 출연의 기회를 제공해 친근감 있는 방송사로서 한 발짝 다가갔다. 방문객들은 자신이 나오는 화면을 보며 신기해하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맑은샘공예사회적협동조합, 태우는 공방 부스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시민들 ▲CBC충남방송과 인터뷰 중인 '태우는 공방' 김서현 작가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에 참여한 ‘태우는 나무’는 신생 창업기업이다. 나무 버닝 아트를 통해 공예품을 만드는 김서연 작가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19년 활동을 시작하면서 홍보는 물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활로가 없어 답답했다고 했다. 그러다 ‘맑은샘공예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면서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홍보 부스를 디스플레이 하는지, 서산시의 다른 사회적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그리고 시민들에게 생소한 버닝아트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함께 부스를 공유했던 맑은샘공예사회적협동조합의 유하은 담당자 역시 이번 기회로 시민들에게 조합의 작품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부스는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 많은 시민으로 붐볐다. ▲서산다님길협동조합 정관영이사장(맨 왼쪽)을 비롯한 직원들과 작품 모습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서산다님길협동조합의 정관영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의 이유로 박람회에 방문하는 시,관 관계자에게 홍보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율 상승의 기대를 꼽았다. 특히 조합에 있는 참여 작가들의 이번 박람회를 통한 홍보 효과 기대가 크다며 현재 있는 12명의 작가가(11월 1일 이후 16명) 서산시에 알려지고 교육기관, 학교와 함께 서산다님길협동조합 작가들의 수업이 연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산다님길협동조합은 상인에 협조하는 조합원과 작가들이 서로 협력해 원도심을 살리자는 취지로 만든 조합이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조합은 내부 작가들 사이에 만족도가 크다. 조합에서 활동하는 작가 중 한명인 함정아 작가는 업사이클링 공예(커피박 활용)을 통해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합을 통해 여러 강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며 조합을 통해 공간 공유를 통한 비용 절감도 누리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디어서산이 출판한 인쇄물 모습 참여기업 한 곳이었던 ‘미디어서산’의 허현 편집 실장은 오늘 박람회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디어 서산은 올해 창간 17년을 맞은 서산시 가장 오래된 지역신문사이자 인쇄업을 시작한 지 9년이나 된 베테랑 업체였다. 사회적 기업이 된지는 2년 차가 됐다. 하지만 서산시 내에서 인쇄물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있는지 서산시 공무원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오히려 천안시 등 인근 다른 시의 주문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참여를 통해 서산시 공무원들과의 교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산시 관공서의 주문을 기대할 수 있겠다, 서산에서 인쇄물이 가능한 업체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이 되면 공공기관은 일정부분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그래서 기업 입장에선 매출이 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 부스에서 직접 로봇 교구를 이용해보고 있는 시민 모습 로봇 교구나 코딩 교구 등을 통해 부모 세대와 아이세대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에선 정적인 박람회에 활기를 넣었다. 직접 로봇 교구를 통해 방문객들이 실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성민 팀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이 다루는 교구가 어떤 것인지 부모와 아이가 이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실제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이번 제1회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통해 서산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은 홍보 효과와 함께 앞으로의 매출 기대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서산시의회, 제 279회 3차 본회의 주요 현안사항 시정질문 이어져
서산시의회, 제 279회 3차 본회의 주요 현안사항 시정질문 이어져
▲ 서산시 제279회 본회의장 전경. 시정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모습 충남 서산시의회는 26일, 제279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일차 시정연설을 이어갔다. 김용경‧문수기‧안효돈‧이경화 의원이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 국장에게 서산시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김용경 의원은 서산시 소아청소년과 병원 유치 및 긴급 의료 수술 인력 보강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성연면 연도별 소아청소년 인구가 증감하는 상황이지만 병원 진료환경은 열악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진료를 받기 위해 약 10분 차량을 통해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서산시가 2022년 전국 최초로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1년 24시간 진료받을 수 있는 좋은 선례를 갖고 있는 만큼 성연면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보건행정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서산 중앙호수공원 수질 악화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계획에 대해 이완섭 시장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노후화된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에 관한 서산시 계획도 질문에 포함됐다. 문수기 의원은 시정질문 8가지 중 5건이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질문이었다. 현재 서산시에는 4여 개 놀이터가 있으나 현재 어린이가 없는 놀이터라며 대형 어린이 숲 놀이터 설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설립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외에도 통학로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정비의 시급성 제기, 예천동 통로박스 위 교차로 설치를 통한 교통 환경 개선 대책,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필요성 및 설치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 시정질의하는 김용경·문수기·안효돈·이경화 의원 안효돈 의원은 울산과 여수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 단지인 대산 공단과 관련된 내용에 집중했다. 대산공단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시의 생각을 질문하고 현재 대산공단의 출퇴근길 정체 해소 방안, 대산공단 노동자를 위한 아파트를 건설을 질문했다. 더불어 서산시의 뜸부기 쌀 브랜드 가치 향상 방안, 황금산 해안 탐방로 조성 사업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 시정질문 순서였던 이경화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 분원 (심뇌혈관센터) 유치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지범 보건소장은 서산과 당진, 태안은 전국 시군 중 심장 사망 비율이 높다며 심뇌혈관센터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충남, 서산시, 서울대병원이 함께 협의를 갖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화 의원은 시장님 공약집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내용인 만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동문 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따른 주변 통학로와 도로정비에 대한 계획을 질문한 이경화 의원은 직접 해당 통학로의 보행 상황을 찍은 영상으로 실태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두 사람이 지나가기 힘든 보행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도 확충에 신경 써주길 당부했다. 이경화 의원의 마지막 시정질문이었던 민선 8기 출범 후 주요 시설물의 디자인 이미지 교체 소요 예산과 교체 계획에 대한 질의에선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로 상반된 견해로 의견차이를 빚으며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없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제279회 임시회는 오는 2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산, 늦가을의 아름다움 국화정원에서 만끽!
서산, 늦가을의 아름다움 국화정원에서 만끽!
충남 서산시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교순)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제23회 서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화... 그 가을빛 추억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약 4만5천㎡의 축제장 곳곳에는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I♡U 정원, 미로정원, 구기자터널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서산국화축제 레터링 조형물, 구기자터널 감성글씨, 국화판화조형물 등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천연염색 체험, 화관만들기, 느린우체통, 소원지 쓰기 등 자녀들과 함께 하기 좋은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축제 기간 중에는 민요, 국악 공연 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기반조성을 위해 국화 재배, 조형물 제작, 작품국화 재배교육 등을 추진했으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충청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 우수축제로 6년 동안 선정됐다.
서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국비 16억 원 확보!
서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국비 16억 원 확보!
▲ 서산시청 전경 충남 서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주택에 태양광 또는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19일 융복합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도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해미면, 인지면, 팔봉면, 석남동의 주택 435개소에 태양광(395개소)과 지열(40개소) 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태양광 발전설비 3kw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해 시민들의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다른 읍면동 지역에도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