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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주인 발자국 듣고 큰다. 떡도 마찬가지”
“인삼이 주인 발자국 듣고 큰다. 떡도 마찬가지”
▲개업식이 진행됐던 공장 모습 11월 4일, 서령떡방식품은 충남 서산시 홍천로에 있는 새 공장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개업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을 완료한 공장은 대지 600평, 건축면적 120평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서령떡방식품의 김영국 대표는 이번에 신축한 공장은 옛 시설을 현대화·반자동화시킨 것으로 쌀에서 떡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단계가 갖춰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공장은 떡 생산을 위한 공정을 단계별 단일 공간으로 만들어 (‘위생실-쌀 세척실-공정실-찜 실-포장실-출하실’) 간편한 동선으로 설계됐다. 서령떡방식품은 김영국 대표가 39살에 시작한 사업이다. 그는 경제가 가장 어려웠던 IMF 시기에 떡집을 시작해 지금의 서령떡방식품을 일구었다. ▲김영국 대표 이전에 하던 사업이 IMF로 위기를 겪었을 때 그는 좌절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그는 떡을 워낙 좋아했다며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이 지금의 서령떡방식품을 만든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새벽 4시에 일어나 새벽 4시 반~5시엔 공장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한다. 21년 동안 변함없던 그의 성실함은 하루 떡 출하를 위해 소비되는 쌀 소비량 최대 약 3t(톤)이라는 성과를 만들었다. 서산에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받은 유일한 떡집이자 학교 급식에 나갈 정도로 위생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백년소상공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쌀 세척실에서 세척된 곡물과 쌀의 모습 ▲ 찜 실 서령떡방식품의 시작은 지금의 CGV서산이 자리하기 전 있었던 엘마트였다. 엘마트 안에 작은 공간에서 떡을 팔기 시작한 그는 온전히 품질과 맛으로 서령떡방식품을 입소문나게 했다. 지금도 품질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다며 최고 좋은 국내산 쌀과 곡물로만 떡을 만든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김영국 대표는 “인삼이 주인 발자국 듣고 큰다는 말이 있다. 떡도 마찬가지”라며 "성실함과 정성이 있어야 떡도 품질과 맛이 좋다. 소비자를 속이지 않고 정직함으로 임하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이야기했다.
서산시, 조직개편 방향 발표... 미래 동력 발판
서산시, 조직개편 방향 발표... 미래 동력 발판
▲서산시청 충남 서산시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시는 민선8기 역점시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획기적인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의 골자는 미래전략담당관, 국도비전략팀, 기업유치팀 등의 신설, 원스톱허가과 명칭 변경 등과 행정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기능‧인력 조정 및 재배치다. 우선, 시는 민선8기 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해 건축허가과를 원스톱허가과로 변경한다. 각종 인허가 등의 복합 민원처리 효율을 높이고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단 의지로 보인다. 또한, 미래전략담당관을 신설해 서산공항 유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핵심사업에 힘을 싣고 도심항공교통(UAM), 수소경제 등 4차산업시대를 이끌 신산업 발굴에도 매진한다. 더 나아가, 기획예산담당관에 국도비전략팀을 신설해 사업비를 대폭 확보함은 물론, 기업지원과를 투자유치과로 변경 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 세무과를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한다. 해양수산과에 어촌활력팀을 신설하고, 기존 농정과는 농업정책과로 명칭 변경 후 농촌활력팀을 신설해 보다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농‧어촌 지역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정책과에 농촌복지인력팀을 신설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등 부서의 연관성을 높여 전문적인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토지정보과를 토지관리과로, 맑은물관리과를 상하수도과로,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하고자 환경생태과를 기후환경대기과로 변경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조직 개편을 통해 우리 시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 드높여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월 31일까지 조직개편을 위한 관련 법규 개정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 단장에 나설 계획이다.
성연초 교사, 심폐소생술로 의식불명 운전기사 생명구조
성연초 교사, 심폐소생술로 의식불명 운전기사 생명구조
*충남 서산 성연초 스포츠클럽학생들과 교사들. 좌측교사(홍순석 교무부장). 우측교사(허정령 교사) "운전기사 아저씨가 쓰러지셨어요! 도와주세요!!" 지난 10월 27일. 성연초 스포츠클럽 학생들을 태운 버스 운전기사가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었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야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성연초 스포츠클럽 학생들을 태우고 부산광역시 현대차드림볼파크 주차장에 주차한 운전기사가 학생들이 경기를 치르는 동안 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었던 것. 의식불명의 운전기사를 발견한 성연초 교사와 학생들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었지만, 생명이 오가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한 목숨을 살려내 귀감이 되고 있다. 서산 성연초 스포츠클럽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야구 대회에 충남 도 대표로 출전하여 야구 대회를 치르는 중이었다. 첫 번째 경기를 마치고 차로 돌아온 교사와 학생들은 의식을 잃은 운전기사를 발견하고 곧장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해 성연초 홍순석 교무부장이 119에 신고했고, 스포츠클럽 담당 허정령교사가 곧장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얼마 후 운전기사는 구토를 하며 의식이 돌아왔고 구급 대원들이 도착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폐 소생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허정령교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골든타임 4분을 생각하며 심폐소생술에 집중했다. 그간 성연초에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의 교사교육을 꾸준히 받아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회상했다. 성연초는 매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그간 교육을 통해 배워왔기 때문에 급박한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실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 허정령교사는 "아이들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운전기사님이 심폐소생술 실시 후 의식이 돌아오셨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우리 아이들도 그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평소에 행하고 있는 안전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이어갔다. 성연초 한홍덕 교장은 "운전기사님이 운전 중 의식을 잃으셨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성연초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더불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행한 선생님들이 너무나 훌륭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성연초등학교는 '생동감 넘치는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 스포츠클럽, 합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을 위한 워크숍 가져
충남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을 위한 워크숍 가져
(기사 영상으로 보기 → https://youtu.be/KOUfJrcE2m4) ▲ 행정, 의회, 경제, 사회, 청년, 교육, 거버넌스 분야를 대표해 나온 발제자들의 토론 모습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그리고 김기찬 한서대 부총장, 신기원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및 시민 단체에서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서산시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서다.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서산지역의 확산이행 방안’이란 주제로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은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처음 만들어진 후 2010년에 지속가능발전법으로 바뀌었고, 2022년 1월 4일 이번에 다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으로 제정됐다. 12년 만에 일반법에서 다시 기본법으로 격상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 토론에 앞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만든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은 “기본법 자체가 있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만 행정이 해야 할 역할이 강해진다“며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은 국가가 지방단체에 의무를 부과하는 기본법으로 서산시는 지방단체의 의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법 시행에 대해 이뤄나가야한다“며 역할을 강조했다. ▲신기원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운영위원장 이후 신기원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과제 및 역할’로 주제 발제를 했다. 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은 ‘지속가능한 발전 경제,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라는 세 가지 개념이 들어가 있는 아주 포괄적 개념”이라며 이를 실천하려면 옛날 행정기관에서 일을 처리하던 “하향식이 아닌 민관 단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상향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지방 기본전략 수립과 실천을 위해 서산시, 서산시의회, 교육기관, 기업, 시민 및 사회단체, 서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각 단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이야기했다. “서산시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정보를 보급, 교육하고 공무원들의 통합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말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포괄적 개념에 대해 서산시 공무원들이 이해하고 행정 협업 구조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산시의회는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에 대한 인식 위에서 서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을 해주어야 한다, 시민 및 각 단체는 자발적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며 각 기관의 의무를 상기시키며 기본법에 대한 이해를 재고했다. 이처럼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의 강연과 신기원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주제 발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된 뒤 행정, 의회, 경제, 사회, 청년, 교육, 거버넌스 분야 총 7분야의 행정기관 및 사회민간단체들은 기본법에 대한 스스로의 실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토론을 했다.
서산시의회, 학생 참여 의회체험교실 운영
서산시의회, 학생 참여 의회체험교실 운영
▲ 서산시의회에서 직접 모의 의회 체험을 진행한 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RoY” 학생들 모습 ▲ 서산시의회 모의 의회 체험을 끝낸 학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RoY”학생 16명(인솔교사 김보미, 안정아)은 지난 1일 모의 의회 체험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를 방문했다. 이날 체험은 본회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의회 안내를 맡은 의회사무국에서 의회 구성, 상임위원회의 종류 및 역할, 의회의 운영, 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의 의회 체험이 시작됐다. 실제 의회가 열린 것처럼 2분 발언도 하고 「청소년 공공자전거 설치 건의안」을 상정하여 찬성․반대 토론도 하였다. 표결은 기립 표결로 진행되었고 재적 청소년 의원 16명 중 찬성 12명, 반대 4명으로 가결되었다. 학생들은 모의 의회 체험이었지만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임하였고 엄숙한 본회의장의 분위기에 긴장한 학생도 많이 있었다. 의장 역할을 맡은 강우민 학생은“값진 체험을 통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라 일컫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이해했다”라며 “올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학생들은“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산시, 열린어린이집 21개소 선정
서산시, 열린어린이집 21개소 선정
▲지난 11월 1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여성가족과장이 선정서를 수여하는 모습 ▲ 지난 11월 1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기념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2 서산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어린이집의 개방성을 높여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재선정 및 신규선정 신청을 받았다. 지난 9월 29일과 10월 20일에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개방성(공간개방성, 부모 공용 공간 등) ▲참여성(부모개별 상담 등) ▲지속가능성(부모참여활동) ▲다양성(부모참여 활동 균형적 운영 등) 등을 종합 평가해 21개소(신규 6개소, 재선정 15개소) 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서산경찰서 ▲서산오토밸리 ▲시립센텀파크뷰서희 ▲시립중흥S클래스 ▲어울림 ▲으뜸 ▲경인 ▲꼬마대장 ▲꼬마숲 ▲노틀담 ▲무지개 ▲색동 ▲시립꿈에그린 ▲시립라피네키움뜰 ▲시립양우 ▲시립예천주공 ▲시립코아루좋은나무 ▲시립한성필글로벌 ▲푸른 ▲해달별 ▲해뜨는 어린이집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구교재비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부여,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 추천 시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우선 포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열린어린이집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건강한 양육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웃을 수 있는 살맛나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세종농협, ‘나눔축산운동 회원가입’홍보 행사 실시
충남세종농협, ‘나눔축산운동 회원가입’홍보 행사 실시
▲ 10월 29일 열린 서산태안축협 '제2회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축제 야외특설 행사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와 나눔축산운동본부충남도지부(지부장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는 10월 29일(토) 서산태안축협‘제2회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축제’야외특설 행사장에서 나눔축산운동 신규회원 가입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과함께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장, 이성구 농협 서산시지부장, 최기중서산태안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제2회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축제’개최를 축하하였고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도 신규회원 가입 추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나눔축산 충남도지부는 도내 축협 임직원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여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을 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제2회 서산한우 육산한마당축제’는 서산태안축협이 주최하고 서산시가후원하는 축제로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홍보하고 축산 관련 정보교류 확대, 축산 공감형 도시민 체험활동 제공 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시민과 축산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서산을 노래로 물들이다. 제12회 윤석중 동요제 성료
서산을 노래로 물들이다. 제12회 윤석중 동요제 성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가 서산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10월 29일,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는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윤석중 동요제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동영상으로 접수된 예심에는 서산지역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다수가 참석했고, 치열한 예심을 거쳐 15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라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사)한국예총 서산시지회(회장. 한용상)가 주최,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진석)가 주관한 '제12회 윤석중 동요제'는 많은 동요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우리 고장을 고향처럼 생각했던 故윤석중 문학인을 생각하며 서산지역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동요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윤석중 동요제는 서산음악협회 앙상블이 반주로 함께하여 아이들의 동요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더욱 특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갔다. 대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풍성한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한 이 시간을 오래 오래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12회 윤석중 동요제에서는 15명의 본선 진출자들 모두가 열심히 대회에 참여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고 김인영(동암초4.)양이 수수꽃다리 동요로 영예의 대상(서산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