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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섭 작가 “古今同夢'이란 주제로 서각 초대전 열어
한경섭 작가 “古今同夢'이란 주제로 서각 초대전 열어
30일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산문화회관 초대 한경섭 서각 초대전이 열렸다. ▲ 식전공연 금년도 네 번째 초대전으로 오늘(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경섭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한국화 작품 40여점을 『고금동몽(古今同夢)』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 비워지지 않는 空(공) - 많은 다짐으로 마음을 비우려 하지만 비워지지 않는 작가의 마음을 표현 했다고 한다 이 날 초대전에는 구본풍 부시장, 염광섭 한국서각협회 이사장 한용상 서산시예술인협회 회장, 이인수 장맥엔지니어링 사장, 김재신 재경향우회 회장, 조규영 전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한 동우인괴 지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 작품설명 한경섭 작가는 “고금의 명언, 명구들과 아름다운 글귀를 전통적 서예필법과 다양한 필체를 캘리그라피, 컴퓨터그래픽 등의 작업으로 조형된 문자를 다양한 서각기법과 채색을 통하여 얻어지는 현대 서각작품 및 환조작품이 전시되었다”고 설명했다. ▲ 한경섭 작가의 인사말 구본풍 부시장은 축사에서 “전시회의 주제가 “예와 지금이 같은 꿈을 꾸다(古今同夢)로서 서각의 아름다운 전통 필법을 현대적 멋과 맛을 더하여 예술의 시대적 변화를 잘 담아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여유를 찾고 남은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섭 작가는 현재 한국서각협회 서산시지부장, 한국서각협회 이사,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이며 지역의 대표적인 서각 작가로 국제각자공모전 특선, 한국미술제 특선,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서각대전 특선, 충남서각예술대제전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30여회 이상의 단체전을 가진 중견 작가이다.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 수립 용역 민관협의회 개최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 수립 용역 민관협의회 개최
지난 28일 서산시 부석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道 및 시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충남연구원 연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 수립 용역 민관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천수만권역 종합발전전략 수립 용역은 천수만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으로 지난해 8월부터 착수되어 내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충청남도 기획관실에서 개최한 이날 민관협의회는 그 동안 용역 추진사항과 종합적인 기본구상 및 전략을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용역사인 충남연구원은 천수만권역에 대한 분야별 현황분석, 지역별 수요사업,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천수만권역에 대한 비전과 목표, 전략 및 발굴 사업 등을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비전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천수만권역’, 4대 목표는 ▲ 청정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천수만권역 ▲ 편안한 삶을 누리는 천수만권역 ▲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천수만권역 ▲ 즐거움을 만끽하는 천수만권역을 제시했다. 주요 실천과제는 해양복원사업, 해양쓰레기 처리기반 확충, 해양갯벌 조성, 생활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첨단기술 도입 융∙복합산업화 지원, 천수만 관광거점 조성, 순환교통체계 구축 등 이다. 道에서는 종합발전 세부전략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문구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천수만권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지 등 높은 수준의 활용가치가 있는 곳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지역”이라며, “본 연구용역으로 다양한 지역∙주체 간 협력을 통해 천수만권역에 대한 미래지향적 상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 추가 설치
서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 추가 설치
서산시가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발벗고 나섰다. ▲ 서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발벗고 나서 서산시는 안심보육환경 수요증가에 따른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설치·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20년 동안 장기무상 임대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공동주택은 양우내안애퍼스트힐, 동문코아루, 동문한성필하우스, 석림동라온프라이빗 아파트 4개소이며 현재 양우내안애퍼스트힐 아파트와 동문코아루 아파트 관리동 국공립어린이집은 운영을 맡아 줄 수탁자를 선정 완료한 상태로 앞으로 시설 개보수를 거쳐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문 한성필하우스와 석림동라온프라이빗 아파트 관리동 국공립어린이집은 운영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공고가 진행중이다. 송명근 여성가족과장은 “서산시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시립예천주공어린이집과 시립대산어린이집 2곳으로 보육의 공공성 확보엔 역부족이었으나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확대추진으로 공보육 활성화를 통한 안심보육환경조성과 건강한 영유아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며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을 확대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본격 스타트!
서산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본격 스타트!
서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 서산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본격 스타트 서산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서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구본풍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 1명, 유관기관, 전문가, 청년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서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에 관한 주요 사업을 계획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서산시 청년 일자리 만들기 본격 스타트 이날 위원들은 2018년 서산시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에 반영될 사업 및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본풍 부시장은 “서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요구(NEEDS)를 일자리 정책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4월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 곳곳서 ‘사랑의 김장나눔’이어져
서산시 곳곳서 ‘사랑의 김장나눔’이어져
서산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려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우수산업(대표 임우종)에서는 지난 25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우수산업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김장 200포기를 담갔으며, 김장이 끝난 후 관내 어려운 이웃 29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동문1동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3일에는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옆 족구장에서 E마트 서산점(점장 김동섭) 직원들과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김장 5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앞서 한화토탈에서도 지난 16일 대산공장 사원식당 앞마당에서 임직원과,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 1만포기를 담가 서산지역 불우이웃과 복지단체, 시설 등에 기증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서산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서산시보건소(소장 조한민)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올해 겨울 초강력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응급실 운영 2개 의료기관(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을 통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웹 신고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파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독거노인, 노숙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추위에 취약한 집단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이다. 특히 만성질환(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겨울 북극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므로 장기간 추위 노출, 과도한 음주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119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파 특보에는 한파 주의보와 한파 경보가 있으며 한파 주의보는 영하 12℃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발령된다. 한파경보는 영하 15℃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떨어져 3℃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발령된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지역쌀 외면하는 대형마트 각성해야”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지역쌀 외면하는 대형마트 각성해야”
서산시의회 안원기의원이 대형마트의 지역 생산품 판매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원기 의원은 26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 생산자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지역 소비자들의 선택권마저 제한하는 대형마트들의 행태를 꼬집으며 각성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서산에는 뜸부기쌀을 비롯해 맛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쌀이 많이 있다”며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서산시민들은 이같이 우수한 서산쌀을 접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한 대형마트의 경우 수십 종류의 쌀을 판매하고 있지만 서산쌀은 전혀 취급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대형마트도 진열대를 가득 메운 여러 지역의 쌀 중 서산쌀은 겨우 하나뿐이라며, 대형마트가 납품 원가와 이윤 우선 정책으로 지역쌀을 외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안 의원은 “대형마트들은 처음 입점 당시 지역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서산의 농업인들이 땀 흘려 키운 품질이 우수한 지역 쌀을 판매하지 않으면서 무슨 상생발전 노력을 했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웃 도시인 당진시의 경우 지난해 5월‘당진시 유통업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요 매장 중심으로 당진쌀 판매를 위한 홍보 판촉 활동을 펼쳐왔다”며 “입점 1년만에 1000t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대형마트 연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산물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서산시민이 먼저 서산쌀을 믿고 선택할 수 있을 때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역에서 돈을 긁어가다시피 하고 몇 푼 안되는 세금을 내면서 쌀을 비롯한 지역생산품을 철저하게 외면하는 현실에 대한 각성을 촉구한다”며 “서산시에서도 대형마트에서 서산쌀을 비롯한 지역 생산품이 널리 판매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서산시의회 제238회 정례회 개회, 19일간 의정활동
서산시의회 제238회 정례회 개회, 19일간 의정활동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6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4일까지 19일간 의정활동을 벌인다. 의회에 따르면 정례회 동안 2018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16건, 동의안 8건 등의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는 2019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한다. 서산시는 올해보다 1,680억 원이 늘어난 9,280억 원 상당의 내년 예산을 편성해 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맹정호 시장은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 방향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활력 있는 농어촌 만들기, 육아지원센터·고교무상교육 등 복지실현, 문화교육도시 조성 5대 전략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안건 심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쌀 판매를 외면하는 관내 대형마트의 행태를 꼬집고 지역 생산품 판매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촉구했다. 이어서 발언한 장갑순 의원은 대산공단 5개 기업들의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공단주변 지역 환경오염 규제 지정 및 지원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임재관 의장은 "내년도 경제 상황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럴 때 일수록 경기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서 예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며 "이번 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