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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비대면 판매확대로 농특산물 활로 찾는다!
서산시, 비대면 판매확대로 농특산물 활로 찾는다!
서산시가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지역 농산물의 비대면 판로확대를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 농산물을 가공 상품 원료로 납품키 위해 대형 식품기업 등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대형 식품기업인 농심, 오리온, SPC그룹, 동원 등을 방문해 ▲마늘 ▲감자 ▲양파 등 농산물 납품과 이를 활용한 신 메뉴 출시 등 공동 마케팅을 제안키로 했다. 또한, 대형 유통매장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주), GS리테일, 롯데마트, E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외도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영 또는 GS 등 국내 메이저급의 TV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일방 정보 전달인 TV홈쇼핑과 달리 영상 스트리밍으로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널 틈새시장 개척 등 해외 온라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지난해 11월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울타리몰’과 협의를 통해 뜸부기쌀, 생강한과 등 관내 농산물 1억 원어치를 오는 2월 선적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3회에 걸친 농특산물 승차판매(드라이브 스루)와 18,859 학생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 온라인 쇼핑몰 판매 등으로 25억 원어치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한, 뜸부기 쌀 연간 납품(5억 원) 등 인연을 지속해 온 본아이에프와 협약을 통해 ‘6쪽마늘닭죽’을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1,500여 개 가맹점에 상시메뉴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서산6쪽마늘을 연간 80t(6억 원)을 납품하는 성과도 냈다. 또한, 시는 수출경쟁력 제고 및 다양한 판로 확대로 지난해 2019년 대비 125% 증가한 224억의 농산물 수출 성과도 달성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돕고자 적극 노력했다”면서 “올해도 라이브커머스 도입 및 대형 식품기업 납품 등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평생교육원, ‘도서대출 택배서비스’ 확대 운영
서부평생교육원, ‘도서대출 택배서비스’ 확대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종신)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및 각급 학교의 전면적인 겨울방학 시작에 맞춰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고 임시휴원으로 인한 교육원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시적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교육원 긴급휴원으로 지난해부터 ‘한시적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지역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동안 멈춤없는 독서생활을 지원하고자 1월 11일(월)부터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일일 선착순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기존에 충청남도교육청통합도서관회원이거나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충청남도교육청통합도서관(lib.cne.go.kr) 회원가입 후,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2주동안 1인당 최대 5권 신청하는 ‘한시적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김종신 서부평생교육원장은 “한시적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겨울방학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독서활동과 지적욕구 충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이 밖에도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겨울독서교실, 북적북적도서관의 날 행사 등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시기를 책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2021년에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부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661-83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조 규 선, 2021년 새해 신년사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조 규 선, 2021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췄던 정자년이 지나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멈춤의 시간을 갖게 됐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한 멈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산문화재단은 지난해 창립총회를 거쳐 드디어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서산시민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 증대로 서산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처음인 까닭에 낯설기도 하지만 서산문화재단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다는 기대가 더욱 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문화의 달 50주년입니다. 더욱 뜻깊은 것은 과거 왜구를 막기 위한 군사의 거점일뿐 아니라 근대 조선의 정신적·문화적 뿌리였던 실학의 발상지요, 천주교 내포 문화권의 대표성지인 서산해미읍성이 축성 6백년을 맞는 해라는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문화예술적 상상력이 서산의 새로운 가치가 되어서 서산을 빛내고 한국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랍니다.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우리 서산의 정(情)문화가 아름답게 꽃피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조 규 선
서산시,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 드디어 물꼬텄다!
서산시,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 드디어 물꼬텄다!
충남 서산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주)(이하 ‘사업단’)과 본격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은 2000년 관광지로 지정 이후 20년간 지지부진했으나, 관광휴양시설지구·호텔시설지구에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은 처음으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 및 수행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단은 시와 150일간 협상 과정을 통해 시의 개발 협약안을 적극 수용하고 간월도관광지를 유일무이한 관광지로 조성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사업단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 간월도관광지 55,891.7㎡에 ▲호텔 ▲콘도 ▲상가시설 등의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새롭게 제출한 간월도관광지 개발 조감도에는 ‘낙조가 아름답고, 달을 보다’라는 뜻을 가진 간월(間月)도의 형상을 딴 독자적인 건축 디자인이 적용됐다. 총 투입 사업비는 4,000여억 원이며, 공사 착수일로부터 5년 이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동시에 ▲간월도 경관 탐방로 조성 ▲간월도 독살체험장 운영도 추진해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오영근 사업단 회장은 “간월도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와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시에서도 각종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 생태관광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은 올해 토지매매와 도시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2년 초 본격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