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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교육청, 체육발전 협력네트워크 구축 MOU
서산시·교육청, 체육발전 협력네트워크 구축 MOU
서산시가 지난 9일 충남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2021년 체육인재육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장우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17개 학교 25개 종목 운동부 선수들의 훈련비 및 용품 지원 등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서산교육지원청에 2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시체육회에도 5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해 우수 전문체육지도자 채용과 수영, 축구 등 5개 협회 엘리트 체육인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각 기관•단체 간 시 학교체육 발전과 인재 육성 등 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예산 지원 및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학교체육 진흥을 위해 유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신의와 성실로 협약을 이행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발굴 등 학교체육활성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서산시와 교육지원청, 시체육회의 유기적 협업으로 시 스포츠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제49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시와 교육청 및 체육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기고] 수석지구 의혹에서 벗어나자
[기고] 수석지구 의혹에서 벗어나자
서산시의회 의원 조동식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종대왕 이다. 세종대왕은 1418년 조선의 4대 임금으로 즉위하여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분야 등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임금이다. 세종대왕이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성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용인술 덕분 이였다고 생각한다. 훈민정음을 만들 때는 성삼문을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을 등용하였고, 장영실을 기용하여 과학 분야를, 농업분야에는 정초 등을 등용하였다. 그에 못지않게 충직하고 청렴결백한 신하 맹사성과 황희 정승을 만남으로써 세종대왕은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세종 15년에 병조판서 황상이 당시 좌의정 이였던 맹사성의 집을 방문하여 국사를 논하던 중에 소나기가 쏟아지니 지붕에 비가 새서 삿갓을 쓰고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처럼 맹사성은 청빈하고 공정한 일처리와 도덕성을 그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겼기에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후손들이 존경한다고 본다. 또한 우리나라 명재상 황희정승은 어떠하였는가. 임금님을 다섯 분이나 모셨고 6조판서를 거쳐 24년간 정승을 지냈으면서도 “청백리”로 살았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공직자의 표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현시대에 있어 공직에 게신 분들보고 비가 새는 집에서 살라는 것도 아니고 가난하게 살라는 것은 더욱 아니다. 다만 내부정보, 고급정보를 편취하여 사리사욕을 채우지는 말자는 것이다.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실이다.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으로 봉금을 받기 때문에 공직자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과거 한때는 행정이 “다스리는 행정” 이였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을 섬기는 행정”을 해야 된다고 본다. 공직자의 최대 덕목은 청렴, 명예, 봉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LH사건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 되었다고 말이다. 급기야 LH공사에서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저희 공사는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통감합니다” 라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서도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수석지구에 대한 땅 투기 의혹이 수년째 회자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수석지구에 땅을 샀다는데 그게 누군지 아느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고 있다. 언제까지 우리 서산시 공무원들이 이렇게 매도되어야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 서산시는 서산시의회를 포함하여 1천 600여 공직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매금으로 매도당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혹여나 수석지구에 내부정보나 고급정보를 이용하여 땅을 사놓은 공무원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양심선언을 해주기 바란다. 그렇게 하여 묵묵히, 열심히 공무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간접적인 피해를 주지 말도록 하자는 것이다. 한편 맹정호 시장님께서도 밝힌 바 있습니다만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 의뢰를 해서 처벌을 받을 사람이 있으면 처벌을 받게 하고, 누명을 벗을 사람이 있으면 누명을 벗게 해서 이번기회에 깔끔히 털어버리고 가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의혹이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서산시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다.
서산시의회, “시민들 목소리 대변하겠습니다!"
서산시의회, “시민들 목소리 대변하겠습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서산의 대표 문화유산 박첨지놀이 체험에 나섰다. 7일 시의회는 음암면에 위치한 서산박첨지놀이 전수관(보존회장 이태수)을 방문해 박첨지놀이 인형극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갖고, 인형극 보전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음암면 탑곡 4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박첨지놀이는 2000년 1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바 있다. 박첨지놀이는 △박첨지 마당 △평안감사 마당 △절 짓는 마당 등 3마당 4거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박첨지놀이는 마을 단위의 민속으로 전승되고 있는 유일한 민속 인형극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날 의원들은 박첨지 마당의 박첨지유람거리와 평안감사 마당의 상여거리를 직접 시연하며 시대의 부조리를 신랄한 풍자와 해학으로 승화시킨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의원들은 북치기 등 풍물체험을 통해 우리 국악을 직접 느껴보고 박첨지놀이 응원메시지를 담은 머그컵을 만드는 등 전수관에 준비된 시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연희 의장은 “박첨지놀이는 조선 후기 서민들의 애환을 에둘러 표현하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소통의 창구였다”며 “서산시의회 역시 시민들의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산시, 코로나19 피해 소규모 농가... 30만원 지원
서산시, 코로나19 피해 소규모 농가... 30만원 지원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30만 상당의 바우처(재난지원금)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소규모농가 직불금을 수령하고 지난 1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있는 4197개 농가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농지소재지 관할 지역농협에 방문 또는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준비서류로는 신청서, 신분증이 필요하며, 세대주가 아닐 경우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신분증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농업·공구·식료품 등 정해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방법은 기존 또는 신규 농협 카드(신용·체크)에 포인트로 충전된다. 5월 14일부터 지급되며 이용 기간은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다. 단, 선불카드는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지급신청에 제외된 농가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유사 재난지원금과의 중복 수급은 불가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는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재점화!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재점화!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간월도관광지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지난 1월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의 협상대상자와 본격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4000여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지 20여 년 만이다. 시는 사업자 선정 후 차질 없는 개발을 위해 조성 계획 수정 및 도시계획 변경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 6일 간월도관광지 개발을 위한 서산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도시계획, 조경, 건축, 토목 분야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공정한 심의를 위해 외부위원 8명, 관계공무원 5명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심의에 따라 관광지 5만 5천 892㎡에 800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상가 시설 등을 조성키로 했다. 이외로도 낙조 탐방로, 독설 체험장 등 일반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조망 공간 등을 건축계획에 추가키로 했다. 시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개발 계획서 및 도시계획 심의 의결서를 수정•보완해 충남도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충남도 심의가 완료되면 시는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의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오는 10월경 본격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20년간 지체된 간월도 관광지 조성이 조금씩 속도감이 붙고 있다”며 “이후 있을 충남도 조성계획 승인절차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달 13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기타안건 2건 등 18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247억 원, 2.4% 증액된 1조 350억 원 규모로 △시민 안전대책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재난예비비 등이 추가로 편성됐다. 임시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의 의원) 등이다. 이날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과 4차 유행 현실화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무뎌진 경각심을 다잡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경화 의원과 가충순 의원, 조동식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이경화 의원은 최근 아동학대 사례가 부쩍 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아동보호팀이 현실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인력을 충원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가충순 의원은 대다수의 농가들이 포전매매로 인해 농사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산물 저장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표준계약서 사용을 독려해 선진 농업 유통시스템을 정착시켜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동식 의원은 수석지구와 관련해 수년째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양심선언과 수사를 통해 처벌받을 사람은 처벌받고 누명 벗을 사람은 누명을 벗어 투명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자고 말했다. ◧ 의원발의 : 7건 ▮총무위원회 소관 : 2건 ⚫서산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외 5명> ⚫서산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의 의원 외 6명>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 5건 ⚫서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안효돈 의원 외 5명> ⚫서산버드랜드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외 5명>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외 5명> ⚫서산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안효돈 의원 외 7명>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외 6명> ◧ 집행부 제출 : 6건 ▮총무위원회 소관 : 4건 ⚫법적합성 확립을 위한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등 서산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 ⚫서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감사담당관> ⚫국가유공자 등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을 위한 서산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사회복지과> ⚫서산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안<자치행정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 2건 ⚫서산시 농공단지 관리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기업지원과>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해양수산과> 동 의 안 2건 ▮총무위원회 소관 : 2건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 동의안<여성가족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자치행정과>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등 3건
농산물 포전매매(밭떼기) 시 표준계약로 피해 방지
농산물 포전매매(밭떼기) 시 표준계약로 피해 방지
서산시가 농산물 포전매매(밭떼기) 시 표준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의 포전매매 시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서다. ‘밭떼기’로 불리는 포전매매는 대부분 농가와 유통인간 구두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작황이 나쁘거나 가격 하락 시 유통인의 대금 미지급, 일방적 계약해지, 농산물 수확지연 등 농가들의 피해로 이어져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작성 후 거래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시는 농업인 누구나 표준계약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에 1만 6천부를 4월 초까지 비치할 계획이다. 계약서에는 수확 예정일과 매매대금 지급 등의 특약사항과 계약 일반조건들이 담겨 농가의 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표준계약서 작성을 통해 농가의 분쟁과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포전매매 시 표준계약서를 작성 후 진행하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서면계약 의무품목인 양배추, 양파 품목은 계약서 미작성 시 매수인(유통인)에게는 500만 원 이하, 매도인(농업인)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