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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4~5월 생육관리가 수확량 및 품질 결정
마늘 4~5월 생육관리가 수확량 및 품질 결정
서산시가 마늘이 본격 생장하는 마늘 후반기인 4~5월 마늘 생육관리와 마늘 병충해 예방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마늘구가 본격 커지는 4~5월 적정한 물주기를 통해 비료와 수분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야한다고 밝혔다. 마늘은 주로 성장하는 후반기 건조할 경우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강우량을 고려해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정도 물주기해야 한다. 분사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4~5월 주로 발생해 마늘 생장을 저해하는 잎마름병과 녹병에 대한 방제에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잎마름병은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데, 잎에 반점이 나타나고 잎 뒷면에 검은곰팡이가 생기며 급속히 확산해 수량 감소를 유발한다. 병징이 있을 경우 전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녹병은 주로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며, 특히 난지형 마늘에서 많이 발병해 잎에 황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나중에 잎 전체가 말라죽게 된다. 이 역시 병징이 있을 경우 적용 살균제를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월 말부터 5월까지는 마늘의 수확량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충분한 수분 공급과 생장을 방해하는 병해충 방제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6회 서산시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성황리 마쳐
제26회 서산시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성황리 마쳐
서산시테니스협회(회장 전현섭)가 24일부터 이틀간 주최한 ‘제26회 서산시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관내 21개 클럽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 2부 두 개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롭게 취임한 제15대 전현섭 서산시테니스협회장 취임식도 진행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테니스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스포츠맨십을 겨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진행을 위해 서산시 및 시체육회, 시테니스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방역 관리 등 진행을 도왔다. 이날 21개의 관내 테니스 클럽들은 그동안의 쌓아왔던 기량들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1부 리그 우승 가야클럽, 준우승 30-40클럽, 공동 3위 서해클럽, 그린클럽이 차지했으며, 2부 리그 우승 그린클럽, 준우승 서해클럽, 공동 3위 LG화학, 삼죽클럽이 차지했다. 종합우승으로는 서해클럽, 종합 준우승은 그린클럽, 종합 3위는 하이파이브가 차지했다.
잠수어업인 ‘잠함병’ 치료 전액지원 호응
잠수어업인 ‘잠함병’ 치료 전액지원 호응
충남도가 도내 잠수 어업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잠함병’ 치료 지원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잠함병은 잠수를 마친 뒤 물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기압차로 발생하는 ‘척수성 마비’ 등의 질환이다. 바다 속 고기압 환경에서 장기간 작업을 하다가 혈액속에 용해되었던 질소가 기체로 변하면서 두통, 구역질, 구토, 현기증, 난청, 고막 파괴, 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도는 서해안 지역에 적정치료기관이 없어 경남 통영까지 가야하는 직업적 안전상의 문제를 인지, 지난 2016년 ‘충청남도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이 조례는 잠수어업인이 잠함병치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의료비 전액을 (월 3회) 도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조례에 의거 홍성의료원은 고압산소 치료기 2대(1인용 8인용)를 설치해 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이 센터를 이용해 치료를 받은 잠수어업인은 총 266명으로, 도는 이들의 치료를 위해 3200만 원을 지원했다. 보령시에서 잠수어업에 종사하는 A씨는 “잠함병 발생 시 인근에서 치료받을 곳이 없었는데 홍성의료원에 고압산소치료센터가 마련되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잠수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사회 복지망 확대 및 안정적인 생업 종사를 위한 환경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증상이 발현할 시 즉각적으로 홍성의료원을 찾아 치료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연안 6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잠수어업인은 총 1,717명으로 전국 약 9,400여명의 18%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령시 519명 △서산시 58명 △당진시 78명 △서천군 29명 △홍성군 11명 △태안군 1022명(4월 기준) 등이다.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제2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제2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제2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장 의원이 23일 연합매일신문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한 공로로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갑순 의원은 2014년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시의원으로 재선됐으며, 이후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의원은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장갑순 의원은 서산의 대표 산업인 농업 진흥과 함께 농업인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장 의원이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보전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는 전국에서 국가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장갑순 의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시킨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건강성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 역시 게을리 하지 않으며 동료의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갑순 의원은 “지난 7년간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땀과 눈물을 시민 여러분께서 상으로 돌려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리와 소신을 바탕으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간담회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간담회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민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산건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김민규 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어촌공사측은 △중부지구 농촌이용체계재편사업 △잠홍저수지 수변개발사업 △어송·도내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은 △간월호 수질 정화 및 농업용수 활용 방안 △음암·운산지역 농업용수 확보 방안 △지역 농민의 농지은행 활용 상황 등을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 의원들은 음암면 문양리 소재 거점 세척소독시설 신축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거점소독시설은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의 지역 내 전파를 막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방역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효돈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서산시의회와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가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길포항 살리기 민·관이 팔 걷었다!
삼길포항 살리기 민·관이 팔 걷었다!
2:39 :00 / 7:21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L-hqsf1r7E 21일 삼길포항 일원에서 서산시·평택해경·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지부·해양환경공단(대산)·대산119안전센터 회원 등 70여 명의 민.관이 합동으로 바다살리기프로젝트 수중 및 바다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원별 수거 구역을 5개구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수중탐색 스쿠버 장비 등을 이용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로 바닷속에 침적된 각종 폐어구와 폐로프, 유어장에서 낚시객들이 투기된 낚시바늘 납봉, 비닐봉지, 빈 병 등 각종 쓰레기를 건져 올려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 환경을 가꾸기 위해 마련되었다. 삼길포항은 국가 지정 항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늘 찾는 관광지지만 관광객들과 캠핑족들은 물론이고 근해를 항해 정박하는 선박에서 버려지는 각종쓰레기로 해저 해양생태 파괴로 해양환경이 극도로 나빠지고 있다. 서산시에서도 적극 나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마대, 집게, 장갑 등 청소용품 지원과 참여자 개인 간식도 지원하였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잠수부들의 수중정화를 실시하여 낚시객들로부터 버려진 낚시바늘과 납봉이 약 1톤가량 수거하였고 해양에 침적 각종 쓰레기도 약 10여 톤 가량 수거하였다.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바다를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이 있다 보니 해양 쓰레기도 많은 양이 발생되어 그로 인해 어족 자원이 고갈되고 해양환경을 파괴하고 있는데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을 보호 관리하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최태선 한국해양구조협회 충남지부 회장은 "낙시객들이 항·포구에서는항.포구에서는 낚시를 삼갈 것을 부탁했다. 바다는 그대로지만 매일 매일 낙 시객들은낙시객들은 바뀐다며 그로 인해 어민들은 큰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산시 이종민 해양수산과장은“무분별한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관의 지속적인 협업체제를 유지하여 해양환경 보전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오는 5월 착공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오는 5월 착공
충남 서산시 성연면 테크노밸리 부지에 수영장과 도서관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SOC 시설 공모에 선정됐으며, 그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초 본격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말 준공 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120여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1.45㎡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수영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춰 시민들에게 문화•체육 시설로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인근 산업단지의 기업 및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의 입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해 온 지역이다. 이로 인한 인근 주민 및 근로자들의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최근 본격적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서산 테크노밸리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성연면 뿐만 아니라 시 전역의 문화•체육 수요 역시 충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인근 도심권의 체육 밀집도도 분산시켜 체육시설 이용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모사업 선정부터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순차 마무리하고 5월 본격 착공한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