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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함께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대산항 인입철도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서산시 중앙도서관 건립 ▲대산 우회도로 등 제5차 국도․국지도 5개 년 계획 반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등 20개 주요 사업과 해미 순교성지의 세계 명소화 추진 등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구했다. 맹 시장은 “지난해 성의원님의 도움으로 잠홍저수지 중점관리저수지 선정,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 스마트 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 읍내동․동문동 도시재생인정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위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은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서산시가 코로나 19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법제 활동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국회의원과의 수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산 천수만, 먹이 공급 사업으로 철새 서식환경 조성
서산 천수만, 먹이 공급 사업으로 철새 서식환경 조성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먹이 공급을 통한 철새 서식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농지 임차인에게 의무휴경지 농사를 허용하는 대신 볏짚 및 벼를 논바닥에 존치케 하는 ‘철새 먹이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에게는 수확물 존치에 따른 보전금으로 1ha당 5백만 원을 지급한다. 휴경지를 활용해 경작자의 수입 도모는 물론 철새들의 먹이를 공급해 서산 천수만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시범 사업인 만큼 올해는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0ha의 농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서산버드랜드사업소 둥지전망대에서 관측 가능한 지역인 부석면 마룡리와 간월도리의 5개 지역이며, 6월 초 이앙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올해 사업으로 조곡 70톤 및 볏짚 60톤을 철새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최평수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사업을 통해 서산 천수만이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상부한 환경생태관광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환경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철새 먹이 공급을 위해 볍씨뿌리기 등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