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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발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발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준비위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 발표한 준비위원회 5개 분과 중 문화환경분과는 명칭을 교육문화환경분과로 변경했으며 각 분과별 4명 씩 총 2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준비위 대변인에는 주향(뉴스1 대전충남 차장)을, 비서실장에는 김혁종(정진석 국회부의장 보좌관)을 임명했다. 힘쎈 충남 준비위는 6월 9일 10시부터 현판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하며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9일 준비위 현판식에 앞서 양승조 지사와 환담하고 이어 기자브리핑을 통해 힘쎈 충남 준비위 구성 및 준비위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22년 6월 8일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구분 직 책 성 명 현 직책 비고 위원장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 비서실장 김혁종 국회부의장 보좌관 대변인 주향 뉴스1 대전충남 차장 기획조정 인수위원 간사 서규석 전)대전폴리텍대학 학장 위원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 권경득 선문대 행정학과 교수 라미경 서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제산업 인수위원 간사 백낙흥 전)서천군 부군수 위원 강태희 전)하나금융지주 전무 강석태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 박사 강계숙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스그룹 대표이사 복지안전 인수위원 간사 김용하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위원 노정자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 서혜승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배병철 전)부여,서산경찰서장 교육문화환경 인수위원 간사 박하식 전)충남삼성고등학교 교장 위원 김영범 전)충남도 탁구협회장 김옥 한국환경위해연구소 소장 장혜숙 상명대학교 예술대학장 국토 해양 농업 인수위원 간사 황종헌 국토앤도시공간연구소 대표 위원 김곡미 연암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김태흠 후보,  이틀째 합동유세 당진 펼치다!
김태흠 후보, 이틀째 합동유세 당진 펼치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0일 당진시와 부여군에서 후보자 합동유세를 갖고 “정권교체에 이어 도정교체로 국정동력을 확보하고 충남 발전을 앞당기자”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당진시장 오거리와 부여 새시장 일원에서 연이어 열린 합동유세에서 “지난 대선에서 여러분들께서 적극 지지해서 충남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했지만 아직 완전한 정권교체를 못이뤘다라”며 “민주당이 국회 의석 다수당이라 해서 총리 인준 안 해 주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도지사, 시장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 당선시켜야 완전한 정권교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여당이 됐는데 그 효과를 제대로 누려야 한다. 우리 충청이 중심에 선 만큼 충청권의 해묵은 과제가 해결될 것”며 “이를 위해 저를 도지사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히 “문재인 정권은 오만, 독선, 내로남불로 점철됐다”며 “이 사람들이 우리 대한민국 도덕과 상식을 무너뜨렸다. 이것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안희정, 양승조 도정 12년 동안 당진과 부여에 뭐 하나 제대로 한 것 있냐”며 “무색무취,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밋밋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도지사 필요없다. 노련한 뱃사공 같은, 추진력 있는 도지사 필요하다”면서 양 후보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당진과 부여의 현안 해결과 발전 계획에 전념할 것도 다짐했다. 김 후보는 “보령 대천항에서 원산도 거쳐 태안가는 보령해저터널 제가 만들었다”며 “당진 제2서해대교 김태흠이 놓겠다. 필요하다면 해저터널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당진엔 화력발전 많지만 양 후보는 대책이 없다. 탈 석탄은 시대적 상황이지만 수소발전 이뤄지기 전 단계까지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저는 당진 화력발전을 다른 에너지로 전환, 지역경제 걱정없이 제대로 추진하고 수소산업진흥원 신설 등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늘리고, 석문단지도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며 “국민의힘 시장, 도의원, 시의원 다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부여유세에 “부여가 백제고도 역사도시인데 잠깐 스쳐 가서는 부여의 발전은 없다”며 “역사 문화 현대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 하룻밤 자고 갈 수 있는 관광플랫폼을 만들어 부여를 관광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여에 어르신들 의료 걱정 없애도록 부여에 24시 응급실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오후 장동혁 후보의 서천군 출정식에 참석하여 장 후보에 힘을 보태고 서천 특화시장을 방문 임기를 채우지 못한 죄송함을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충남 대표 ‘태안종 우량씨마늘’ 보급 시작
충남 대표 ‘태안종 우량씨마늘’ 보급 시작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와 태안군 씨마늘영농조합법인, 마늘연구회는 충남을 대표하는 토종마늘인 태안종 씨마늘을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마늘 종구생산 법인을 설립한 만큼 총 1.5ha 50만구의 씨마늘을 생산해 연구회 및 전문생산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태안군 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은 100ha로, 도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 200ha의 절반에 달하며, 매년 15%씩 종구를 갱신할 수 있어 토종마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념채소연구소는 씨마늘 보급에 이어 바이러스 검정 기자재를 활용한 바이러스 감염방지 등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와 병해충 관련 예방·검정 교육 등 보급된 종구의 사후관리와 컨설팅도 지속한다. 양념채소연구소는 2019년부터 원종인 우량 씨마늘을 전문적으로 증식할 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학습단체인 마늘연구회와 씨마늘 전문 영농조합 법인 설립 등 씨마늘 확대 공급 방안 마련에 나섰다. 태안군은 토종마늘을 가의도에서 생산·보급해 왔으며, 재래종 보존도 꾸준히 지원했다. 외딴 섬에서 생산한 종구인 만큼 바이러스 2차 감염 확률은 낮지만, 원종이 감염된 상태여서 품질이 향상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양념채소연구소 등은 가의도산 종구를 조직배양해 우량종구로 사용시 수량이 32% 이상 증수되고, 품질도 향상되는 것을 검증했으며, 지난해 1ha 30만구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희진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무병(Virus-free) 종구 보급으로 한지형 토종마늘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남의 명품마늘로 자림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원팀 출정 기자회견, 출마자 원팀으로 똘똘 뭉쳐 필승결의 다져!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원팀 출정 기자회견, 출마자 원팀으로 똘똘 뭉쳐 필승결의 다져!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당진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필승결의를 다짐하는‘원팀’출정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9일 모든 경선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공천이 확정되었다. 후보자 명단은 △당진시장 후보 김기재 △충남도의원 후보 이계양, 구본현, 홍기후 △당진시의원 후보 김명진, 이화용, 조상연, 최연숙, 윤명수, 박수규, 박명우, 김선호, 백종선 △당진시 비례의원 후보 한상화 등 총 14명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당 당진시 후보자들은 민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이 되고자 하는 원팀 정신을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원팀은 △당진 핵발전소 건설 시도 원천봉쇄, △ 코로나로 무너졌던 당진 민생경제 재건 및 신성장 미래산업도시로 육성 △당진을 스마트농업 대표도시로 육성 △ 충남 서해안 교통요지로 변모 △명품 복지도시 당진 건설 등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지역위원장 어기구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당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민주당 원팀이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주신다면 당진이 서해안의 중심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
김지철 충남교육감 출마 공식 선언
김지철 충남교육감 출마 공식 선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3일 오전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으로, 다음 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8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온 충남의 ‘미래교육’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교육을 제대로 설계하겠다.”라면서 “지난 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 충남을 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의 재임 동안, 충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사립유치원 재학 모든 유아에게 유아교육비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전국 최초로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했다. 또, 유치원 돌봄교실과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교실을 확대했고,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한 ‘두드림학교’도 전체 초·중학교에서 실시해 기초학력 지원에 힘썼다.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개발해 학교현장의 민주주의 정착에 신경 썼고, 인사 비리 등으로 얼룩졌던 교육청 청렴도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교권상담 대표전화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해 교권 보호에도 애를 썼고,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과 학생인권의 날(7월10일) 지정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의 권리가 존중받고 보장받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섰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시행하는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 특히 2021년에는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모든 분야에서 최고등급이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해지는 충남교육을 만들어내겠다.”라고 다짐했다. “학생들이 변화의 주체가 되고,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학교,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이 지속될 수 있는 디지털 학습환경을 구축하겠다.”라는 방향타를 내놨다. 이를 위해, 김지철 교육감은 7대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운영 등 학습주도성 향상 미래학교 조성 ▲대전환 시대 대비 창의융합 학교 준비 ▲기초학력 회복, 참학력 쑥쑥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 하는 실천중심 인성교육 실시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OUT’ ▲더 안전, 더 쾌적 ‘학교환경’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등이 그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4년간 충남도와 도의회, 그리고 15개 시·군과 협력해 교육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17대 교육감 재임 기간 가운데 4분의 3을 차지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성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는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절실하게 깨닫게 해주었다. 그 아픈 경험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줬고, 충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라며 “행복하게 교육받을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준비해야 할 것을 가르쳐 주었다.”라고 교훈을 찾았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년 진로캠프’ 운영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년 진로캠프’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은 천안쌍용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중학교 113교(430학급), 1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년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로봇(로봇 공학 전문가) ▲바이오(생체 인식 전문가) ▲연결(빅 데이터 전문가) ▲안전(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에너지(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놀이(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건강(의료기기 개발 전문가) ▲의식주(스마트 도시 전문가) ▲디자인(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등 9개 영역의 미래 유망 직업군을 체험한다. ‘자유학년 진로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진로탄력성을 함양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며,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는 내용으로 학교로 찾아가서 운영한다. 지난해 미래직업 9개 체험 영역으로 확대하여 교육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올해는 일부 프로그램을 보완했으며 체험영역별 도서 목록과 교육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 보충학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코치’과 ‘대학연계 진로체험’, ‘진로진학 길잡이’ 등을 통해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영숙 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자유학년 진로캠프 체험을 통해 미래직업과 자신의 진로에 관한 생각이 깊고 넓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예비후보, "무너진 서산의 자존감을 회복하겠다"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예비후보, "무너진 서산의 자존감을 회복하겠다"
이완섭 전 서산시장이 국민의힘 서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완승을 하고 3일 서산시청 기자실에서 6.1지방선거에 서산시장으로 나서는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로써 민선 5기 재선거로 서산시장에 올라 민선 6기까지 6년 8개월 서산시장을 역임하면서 매듭짓지 못했던 주요 현안들을 다시 완성할 기회를 잡게 될 것인지가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떠 올랐다. 이완섭 후보는 이날 첫 일성으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하며 서산시의 발전을 이루어내다 7부 능선에서 후임 시장에게 바통을 넘기며 후임 시장이 잘해주길 기대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기대는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출마의 변을 이렇게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4년 전 큰 이슈였던 주요 현안들이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그 모습 그대로 정체가 돼 있는 현실은 시민들의 실망감을 대변해 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서 시민들은 추진력 있고 일 잘하는 시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자신이 첫 단추를 끼었던 하늘길, 바닷길, 고속도로와 철길 연결 등 4대 교통망 추진과 관련, 특히 하늘길과 바닷길 등 사업은 포기돼 있다. 국비가 투입되는 국가사업은 국가가 담당해야 한다며 양치기 소년 그만하고 국가의 사업은 국가가 하도록 하자고 간부회의에서 언급 후에는 해당부서까지 해체했다가 2년 전 다시 추진한 민선 7기 서산시의 비전 없는 행정을 우회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역동적이던 서산이 지난 4년 동안 정체의 늪에빠진 듯 무기력한 모습이라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공론화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사업의 추진 속도를 늦추며 예산만 낭비하는 시정을 계속 봐야만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는 주요 사업들과 관련, ’서산시공론화추진위원회‘를 통해 많게는 2년, 상당 기간 사업은 지지부진해져 찬반 갈등만 깊어진 결과를 낳게 되고 시청사 이전 또한 취임 1년 이내 결정을 하겠다고 한 공약은 코로나19 핑계와 공론화 뒤에 숨어 무엇하나 제대로 추진한 게 없다며 시 발전역행을 에둘러 지적했다. 3선 도전장을 낸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후보는 “‘시민들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미래 서산시를 위한 15개 조항의 ‘서산시 아젠다’를 제시했다. “△기업 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 △농어민이 행복한 농촌, △살맛나는 서해안 중심도시 건설, △활력 넘치는 지역개발사업 추진, △아이 낳고 잘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 △건강과 레저, 의료와 생활복지 확충,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공연과 전시회 풍성한 도시, △오감 만족 관광인프라 구축, △다양한 관광 컨텐츠 개발 △자영업과 소상공인 청년의 기를 살려드리고, △신성장 산업도시 건설, △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희망을 일구며 즐겁게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통합과 화합의 서산을 통해 행복하게 변화된 서산시로 반드시 만들어놓겠다, 이러한 담론을 담아 조례로 제정이 돼 교황청 등 세계에도 잘 알려진 통합브랜드인 ‘해 뜨는 서산’의 영광을 반드시 되찾을 것” 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이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문 발표에는 함께 출마하는 도의원, 시의원 등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원팀을 과시하며 시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기자회견 중 질의응답 시간 중 가로림만 해양정원, 간월도 개발사업 등 맹정호 시장이 추진했던 서산의 숙원 사업에 관해서 "재직 중에도 역점정으로 추진했으니 당연히 1순위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의 핫 이슈인 시청사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생각도 있으며, 시민분들의 의견 수렴 후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약으로 실행하겠다."며, "임기 중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전에 시행된 좋은 정책은 서산시 발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면 누가했던 공약이던 찾아서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충청남도, ‘대한민국 축구 메카’로 발돋움
충청남도, ‘대한민국 축구 메카’로 발돋움
충청남도가 손흥민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땀 흘리며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할 ‘대한민국 축구 메카’로 발돋움한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충남 품에 안아 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가 유치 성공 3년 만에 첫 삽을 뜨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NFC 착공식이 29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 센터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 우리나라 축구의 새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또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 이영표 부회장 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천안 NFC는 총 부지 면적 45만 1693㎡에 국가대표 훈련장과 시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총 투입 사업비는 국비와 도비, 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약 3000억 원이다. 국가대표 훈련장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집돼 숙식하며 훈련하는 공간이다. 대한축구협회가 1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4년 6월 완공하며 축구장 6면, 소형스타디움, 실내훈련장 등으로 구성한다. 도민들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에는 축구장 4면, 풋살장 4면, 족구장 2면, 테니스장 5면, 그라운드 골프장 9홀, 웰빙트레킹코스, 부대시설 등을 설치한다.완공은 2024년 6월이며, 총 투입 예산은 977억 원이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사우나 등이 들어서는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5444㎡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투입 예산은 255억 원이며, 2025년 6월 완공 목표다. NFC에는 이와 함께 유스호스텔과 근린생활시설, 광장, 공원, 녹지 등이 조성된다. 이날 행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년 뒤 NFC가 준공되면, 2024년에는 녹색 그라운드 위에서 손흥민 선수가 드리블을 연습하고, 조현우 선수가 캐칭과 다이빙을 연습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 ‘젊은 발’들과 ‘영민한 눈’들이 이 곳에서 땀과 열정을 불태우고 있을 것”이라며 착공을 축하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번 NFC 착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확대를 알리는 휘슬”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은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관기관 이전과 각종 대회 개최 등으로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도는 2019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NFC 천안 유치에 힘을 보탠 것처럼, NFC가 준공되는 그날까지 한국 축구와 천안시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와 천안시는 지난 2019년 NFC 유치를 위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면담 △도의회 및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도-15개 시군 유치 결의 등을 개최하거나 이끌어 왔다. 도는 도의회, 도교육청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선언문 발표를 견인해내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 용역에 따르면, 새로운 NFC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2조 8000억 원, 부가가치는 1조 4000억 원에 달하며, 고용 창출은 4만 명으로 예상된다. 새 NFC는 또 국내 및 세계 축구 메카를 조성, 천안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스포츠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1조 투입 ‘산단 대개조’ 공모 통과
1조 투입 ‘산단 대개조’ 공모 통과
충남도가 1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를 통과했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열린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통해 충남이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단 대개조는 산단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조업 혁신, 입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착공 20년 이상 지난 노후 거점 산단 및 연계 산단에 대해 부처별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충남의 산단 대개조 사업은 ‘탄소중립 기반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글로벌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대상은 천안 제3일반산단(거점 산단), 인주일반산단과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연계 산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연계 지역) 등이다. 주력 산업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이며, 연계 산업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다. 사업 목표는 △미래차 소부장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3대 주력산업 미래형‧고부가 산업 전환 기반 구축 △산단 인력 공급 안정화 △입주 기업 친환경‧고효율 인프라 보급 완성 △스마트 안전 산단 구축 △산단 청년 인구 순유입 전환 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도는 △스마트 산단 제조 혁신 기반 구축 △혁신 데이터 구축 △탄소중립 대응 미래차 융합 산업 대전환 사업 △충남 주력산업 중소 소부장 기업 글로벌 혁신 성장 리프팅센터 △제조기술 융합 실증센터 구축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 △그린 스마트 타운 조성 등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는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글로벌 기업 100개 육성 △충남 거점-연계 산단 입주 기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율 20% 증가 △청년 고용 5000명 창출 △미래 신산업 창업 기업 100개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5021억 원을 포함, 총 9469억 원이다. 도는 산단 대개조를 계획대로 추진하면, 생산유발 1조 330억 원, 부가가치 3320억 원, 고용 6097명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관계기관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한다. 또 사업 계획을 보완한 뒤, 연말까지 최종 계획과 사업비를 확정하고, 정부예산 확보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지사는 “현재 도내 산단은 노후화가 가속화 되고 있고, 입주 기업들은 많은 문제와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3년 동안 정부 각 부처가 집중 투자하는 이번 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에 따라 도내 주력 제조업체들은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충남의 민생과 경제 활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자동차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산단 대개조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라며 “세부 사업 계획을 중앙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실효성 있게 보완하고, 부처별 예산 협의 등을 거쳐 정부예산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4월 산단 대개조 공모 대응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고, 간담회와 수요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지난 4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는 공모 통과를 위해 지난 13일 천안‧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