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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조합장 선거 26일 등록 시작되다!
제2회 조합장 선거 26일 등록 시작되다!
농어업 및 축산, 산림분야의 운영을 책임지는 조합장 선거가 2019년 선거의 주역.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일제히 치러진다. 26일 오전 9시 정각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 선거등록 사무실에서 제2회 조합장 선거 등록이 김원균 서산시산림조합장 후보의 등록을 시작으로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어서 임설빈 서산농협조합장, 김기원 해미농협조합장 후보, 조병진 서산시산림조합장 후보, 박동화 고북농협조합장 후보 순으로 등록이 이어졌다. 서산시 관내 14개 농협(서산, 대산, 부석, 지고, 성연, 해미, 음암, 운산, 고북농협 9개 농협, 축협, 수협, 원예조합, 산림조합, 인삼조합 5개 농협) 34명의 예비 후보가 거론 되었으나 26~27일 양일간의 후보 등록에서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박동화 고북농협조합장 후보 이날 첫 번째로 등록한 김원균 산림조합장 후보는 기자의 첫 번째 등록 소감을 묻자 김 후보는 “희망찬 마음으로 대한민국 국토의 65%임야를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는가 생각하며 앞으로 임업인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균 산림조합장 후보 이어 특별한 전략이나 선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하여 한마디 부탁하자 김 후보는“산림에도 전국적으로 법제화해 직불제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기원 해미농협조합장 후보 ▲이석하 산림조합장 후보 ▲임설빈 서산농협조합장 후보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민간위탁은 부결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폐기물처리시설 민간위탁은 부결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제24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2건, 동의안 2건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으며, 민간위탁 동의안 1건을 부결시키고,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상정된 안건은 △서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자원순환과) △서산시 재활용 선별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자원순환과) △서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자원순환과) △서산시 여객자동차 공영터미널 관리운영 조례안(교통과) 총 4건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서산시 재활용 선별시설(폐기물처리시설)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을 심사 보류했다. 관련 안건에는 현 폐기물을 처리하는 위탁 업체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활용을 선별하는데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민간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부결 사항에 대한 위원별 주요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안효돈 위원장은 “위탁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서산 시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가 전반적으로 부실하고,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 근로자들이 권익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지진상 자원순환과장은 “위탁업체 근로자들이 시에서 (폐기물처리)위탁시설을 직영화해 운영하는 것을 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환경 부분 관련해선 시에서도 위탁시설을 직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원기 의원은 "최근 주민들의 반발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건설이 확정 됐다"며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작은 일환으로 지역에서 노인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추진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맹정호 시장은 기존의 민간 투자방식으로 운영됐던 시설 문제를 시가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재정 투자방식으로 관련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 등은 2월 27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겨울에 맛보는 딸기 출하 한창 [딸기 수확이 한창인 겨울철. 매끄럽고 싱싱한 딸기를 수확하는 서산의 한 딸기 농가를 가봤습니다.] 1. 부석면 창리포구 풍어제 [해변가 어촌 마을에서는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가 열리곤 하는데요. 지난 5일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마을 어민과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영신제가 열렸습니다.] 부석면 ‘창리 영신제’···풍어와 마을의 안녕 기원 서산 어민들의 터전으로 회자될 만큼 어업 비중이 높은 부석면 창리 마을. 천수만 해변을 가르는 어선들 위로 깃발들이 나부끼며 무속인들이 마을의 평안을 빕니다. 어민들 “만선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의 생계수단이 대부분 어업이기 때문에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정성스레 바다 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거리굿 행진을 하면 어느새 임경업 장군이 모셔진 영신당에 도착합니다. 서산의 300년 전통 제례로 이어져 예부터 임경업장군의 영신이 서해의 조기떼를 몰고 다닌다고 해서 지금까지 최고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영신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부터 전해져 내려와 약 300년이 흘렀다고 전합니다. [배영근 창리어촌계장 : 창리 풍어제는 지금부터 약 3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거예요. 자세하게 내용은 (기록된 게)없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300백 년 전부터 했는데..풍어제를 들이는 계기는 어선들이 사고 없이 만선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 입니다.] 잊혀져가는 어촌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어민들의 삶의 평안을 빌어주는 창리포구 풍어제.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2. 국내 최초 ‘해미읍성 딸기와인’ 맛보세요. [겨울 제철 과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 딸기. 요즘 딸기 수확이 한창인데요. 딸기를 과일 외에도 와인으로 즐길 수 있게 국내 최초로 딸기 와인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서산의 한 딸기농장에 가봤습니다.] 겨울딸기 출하 한창···미국서 인기 [현장 멘트 : 다시 한파가 찾아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 딸기 수확이 한창인 비닐하우스 안은 온기로 가득한데요. 빨갛게 주렁주렁 매달린 겨울딸기. 맛도 달고 싱싱합니다.] 탐스럽게 자란 이곳 딸기는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재배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무려 245가지나 되는 잔류 농약 검사를 마쳐 품질 관리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출하된 딸기는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거나 검역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 수출 길에 오릅니다. 국내 최초 ‘딸기와인’ 판매···100%딸기 발효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딸기 와인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선권수 사장 해미읍성딸기와인 : 딸기 와인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와인이고, 또 세계에서도 최초로 딸기 100%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딸기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고요. 아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와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0프로 딸기만을 발효시켜 만든 상큼한 단맛과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에 뛰어납니다. 선권수 대표, 충품협농업기술명인 선정 2018년 충남도에서 해미읍성 딸기 와인의 명인으로 선정한 선권수 씨 품질 앞에서 당당한 자신감과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서산소각장 공론화 시민토론회 열려 서산 자원회수시설 추진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 시민토론회가 지난9일 오후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1차 토론회에서는 소각장 설치 여부를 놓고 찬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80여명의 시민참여단 질문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민 참여단은 이날 1차 토론회에 이어 14일 타 자원회수시설의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16일 2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태안군 봄철 산불 총력 대응 태안군이 산림 건조기가 도래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50명과 진화대 25명 등 75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미읍성서 ‘설맞이 민속행사’ 설 명절 당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설맞이 민속행사를 즐겼습니다. 당일 행사장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복식체험과 짚풀공예 삼베짜기 등 전통 공예 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해미읍성에서는 이번 민속 행사에 이어 다음달 16일 제 8회 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 발간 서산시는 올해 추진되는 농업보조사업을 소개하는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이 책자는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 현황과 농축산분야 민원처리 절차, 새해 달라지는 농축산시책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농업단체 등에 배부됐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추천도서를 위해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연휴 전에 뵙고 바로 또 뵙는 것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오늘은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데요. 매주 범시민 한 책읽기 선정도서를 비롯해 새로나온 책들과 국내 베스트셀러 등 분야별 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활발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내면적 성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인데요. 사실 책을 읽기만 하면 기억에서 빨리 잊힐 수 있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비려주는 것 외에도 독서토론회나 독서 동아리 활동 같은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동아리가 있는데요. 미소 주부 독서회입니다. 지금 몇 분 좀 나이가 드셔서 그만두신 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회원을 절실히 모집하고 있는데요. 매주 여기에 모여 독서토론도 벌이시고 기회가 되시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하십니다. 아주 유용하고 기억에 남으실만한 프로그램이므로 미소 주부독서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겠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서산 시립도서관에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대산 도서관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있으므로 항상 연락을 해주시고 관심 있으시면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네 그렇군요. 이원민 주무관님이 추천하신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독서활동을 넓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_오시마노부요리_반니출판사 “나는 왜 세상 걱정은 혼자 다 하는 걸까?” 아시아 최고 심리 상담 전문가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법’ 불안을 부르는 부정적 생각 습관을 깨닫고 불안이 옥죄는 한계를 벗어난다 그러면 이번 주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오시마 노부요리의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입니다. 요새 일본에서 유행하는 긴 제목의 소설이라 다소 우스운 제목입니다. 네 결국 걱정은 의미가 없다는 말을 표현한 것 같은데요. 평소 우리가 걱정을 하는 행동 자체가 걱정을 만드는 행동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걱정을 함으로써 오히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점을 이 책은 경계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소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여러 가지로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그리고 걱정을 안 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다소 편하게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길 하나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표절교실_김해우_크레용하우스 누군가의 글이나 숙제를 허락 없이 베낀 적이 있나요? 표절 교실에 갇힌 아이들 작가의 고유한 창작물을 존중하는 사회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해우 글 임미란 그림의 표절교실입니다. 이 책은 다소 권선징악적인 일반적인 내용이긴 한데요. 표절을 일삼아 숙제를 내는 어린아이와 요즘 유행하는 내용도 있지만요. 다른 사람의 레시피를 흉내 내는 학부모님이 나옵니다. 이 둘은 자기의 잘못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지만 당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표절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에서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요. 우리가 다소 무덤덤해지기 쉬운 표절 문제나 저작권 이에 대한 도덕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는 표절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이 책을 쓰셨으므로 교훈을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어린이들이 창작의 고통을 알고 저작권의 중요성까지 깨달아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셋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서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안전교육 2월11일 오전10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수석동) 2월12일 오후2시 주민자치센터 새해시민과의 대화 (해미면) 2월13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서산시노인대학 개강식 2월14일 오전10시 읍내11통 마을회관 소통콘서트 2월14일 오후2시 베니키아호텔 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지구대장 이취임식 2월17일 오후4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 방송기자와 작가를 모집합니다. 언론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담당 연락처 : 070-4210-0789] 날씨 예봅니다. 충남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특수교육법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인 장애유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과 교육환경에서 일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장애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 단독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장애아들의 ‘열악한 의무교육’ 환경 [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나 전문 인력 부족은 장애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여주는데요. 20년 가까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의 상황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입니다. 만0세부터 만12세까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곳으로 지난 19년 동안 운영돼 왔습니다. 이러한 장애아동 대상 전문 어린이집은 전국에 180여 곳인데, 운영되지 않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장비 보조비를 주는데 일반 비 장애 어린이들하고 차등을 뒀으면 좋겠는 게 비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그 돈 가지고 교재 교구(비)로 충분히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피더시트라든지 특수 의자 같은 것을 한 대를 사지 못해요. ] 운영비 지원···“장애아 특성 고려해야” 장애 아동들의 특성과 장애정도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비가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지정된 곳에서 평가 인증을 유지하는 전국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구비로 책정된 금액은 연 평균 100만 원으로 장애아 어린이집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의 차량 운영으로 지원되는 비용은 월 80만 원선에 유류비가 전부입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개인적으로 시설에서 차량을 구입하다보니까 큰돈이 없어서 할부를 써요. 할부가 월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나가는데 이게 운영비에서 나가요. 우리가 외지에 나갈 때 ‘장애인들이 많이 보여져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 그렇게 해줘야 되고..차가 세 대가 있지만 교사 1명에 아동 1명을 외출할 때 (대동해야)한단 말이에요...] 일의 강도는 높지만···“처우 개선 필요해” 아이들 교육해주는 특수 교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수교사 : 장애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도 있고 늘 누워만 있는 뇌성마비 아이들도 있는데 저희가 항상 안아줘야 되고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인데 한 선생님이 세 명의 아이들을 본다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임용고시를 패스하면 일의 강도나 수당 등에서 더 처우가 나은 유치원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장애보육단체, 장애유아 의무교육 보장 “특수교육법 개정” 전국 장애아동 보육 단체는 장애영유아들이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된 유치원과 동등한 수준의 의무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기원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 우리 사회가 아직은 학력 중심의 사회다 보니까 장애인들이 의무교육을 안 받게 되면 교육 기회가 박탈되고, 그렇게 되면 사회진출이 막히는 것 같아요. 결국은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경제적 빈곤 상태에 빠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사회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 준다거나 배려를 해주는 그런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여러 분야에 상존돼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렇다 보니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더욱더 차별된 구조성에 빠질 수밖에 없다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바램이 있다면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에도 보면 특수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만 3세미만의 경우 장애 영아들의 교육은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장애 아이들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하도록 돼 있어요. 그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도록 돼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가 좀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으면 좋겠고 만약에 국가차원에서 대지 않는다면 자치단체에서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서 지원해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장애 아동들이 당연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보입니다. 2.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서산시 성의원 간담회···국비 확보 협조 요청 서산시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맹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난해보다 250억원 가까이 늘어 1000억원이 넘는다며 국비 확보에 힘써준 성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 1,000억원이 넘는데 많은 부분이 성일종 의원께서 도와주셔서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서산 출장소가 오게 되었고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오게 됐고 당진 대산 간 고속도로 예산이 확보됐고 해수담수화 시설 예산도 담겼고 예비지구 ..] 성의원 공직자에 “시 미래를 위해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 이어 발언한 성일종 의원은 공직자 여러분이 서산시의 미래를 만드는데 더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뽑힌 국회의원으로서 시민을 배신하는 부끄러운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여러분 제가 말씀드리는데 욕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저는 서산시민이 뽑아준 사람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서 전 일해야 할 책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제가 뒷주머니 차거나 나쁜 것과 결탁해서 서산을 욕 먹이는 일은 절대 안 할 겁니다. 그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15개 현안 지원요청 간담회에서 보고된 주요 현안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생애주기별 삼림휴양복지숲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등 모두 15건이 성 의원에게 보고됐습니다. 운산면 국유림에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성 의원은 운산면 신창리 일대 국유림에 생태휴양숲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선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관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간담회는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며 맹시장과 성의원, 보좌진들과 참석한 공무원 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쳤습니다. 3.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단독 인터뷰에서 군이 추진하는 현안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뜻에 부응”···취임 6개월 소회 인터뷰 진행은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집무실에서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취임 이후의 소회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먼저 물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0:57 군민 여러분께 약속을 했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지켜낼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대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관행을 바꾸는 것,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에 치중을 했고요. 외부적으로도 어떻게 하면 군민들의 뜻에 부응하고, 뜻에 따르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나름대로 소통과 탐구를 했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도민체전에서 우리 태안군이 인구 10배가 넘는 천안을 물리치고 우승한 것은 군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졌고요. 원복 이원의 만대와 서산 대산과 연결되는 가로림만 교량을 반드시 놓아야 한다는 것은 50년간 숙원사업이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국비로 교량을 설치하는 것. 기초 조사비용이 국비로 책정됐고, 계속 탄력을 받아서 국도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정될 경우엔 태안과 서산과 연결되는 그 다리가 건설됨으로써 서울과 인천 분들이 바로 서울로 올수 있는 그런..] 미래 성장동력 ‘광개토 대사업’···서해안권 도로 교통망 확충 태안군의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에 대해선 서해안 권의 교통망 확충을 통해 열악한 도로 환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8:56~ 전국에 고속도로 없는 곳이 네 군데인데 그중에서 태안이 포함되고요. 만대와 대산을 잇는 교량 이런 것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에둘러서 크게 우회하는 그런 불편이 있었는데 그것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광개토 대사업의 하나의 핵심 포인트고요..] 공해 없는 ‘풍력발전소’ 설치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서 해상 풍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공해 없는 지역을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17:00~ 공해 없는 큰 사업을 해야 되겠다. 만리포 해변에서 25km 떨어진 그곳에 400MW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해야겠다. 공복의 전제가 어로에 지장이 없고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동 발전과 서부발전 두 개의 공기업이 MOU를 체결해서 할 것이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석탄발전소 진입 금지 가세로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석탄발전소의 진입을 금지하고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에는 지역 자원 상품을 소개하면서 관광지 구축 사업 의 개발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가세로 군수 인터뷰, KT올레tv ‘채널789번’ 방영 예정 가세로 군수의 단독 인터뷰는 KT올레 TV 채널 789번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노후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규탄 충남환경운동연합이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당진 보령 태안 화력 등 총 10기의 충남소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동안 수명연장 추진 사실을 숨기고 환경설비 성능개선사업을 진행한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인 것처럼 포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합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주범 노후 석탄화력 수명연장 중단하고, 탈석탄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늘보람봉사단 이웃돕기 바자회 늘보람봉사단은 지난 31일일부터 열흘간 시청앞 광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떡국과 가래떡 통배추 등의 상품 등이 판매되고,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서산시 장애인체육회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김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 지회장과 유용철 정우건설 대표 서선웅 가교공인중개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새해 소통 맹정호 시장은 새해 시민과의 소통 정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을 찾은 맹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갈등 사항 등은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 방안과 농업용수 재이용사업,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관련 건의 사항들이 나왔습니다. 다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산읍주민자치위 ‘2019 신년음악회’ 대성황 대산읍주민자치위는 지난 25일 희망의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대산읍과 대산 농협의 후원으로 작곡가 손창수 씨와 성악가 황건식 씨 등 대산 지역의 출신 가수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희망의 2019 신년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공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출신 가수들과 유명 음악 예술인들이 출연해 읍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박동수 화가 ‘해미 2019 작품전’ 조종분 해미 갤러리에서 박동수 화가의 2019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는 비디오 설치개념 미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서산 출신의 박동수 화가는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신비의 작가’ 칭호를 받기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시회는 3월 31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오후 두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 이장선거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와 마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화곡3리 이장선거에서 마을 이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날 이장선거는 기호1번 김승환씨와 기호2번 김영태씨 기호3번 김성용씨의 세 후보들의 열띤 경합 속에서 질서 정연하게 치러졌는데요. 투표결과 기호1번 김승한씨가 251표 중 71표를 얻어 5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김승한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주민 뜻을 명심하고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관련 소식입니다. 매주 새로나오는 책들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인지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휴 시작인데요..연휴가 길다보니 이럴 때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요청드렸는데..이번 설 연휴와 관련돼 재밌는책좀 소개해 달라고요...어떤책 가져오셨나요? 우리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책 두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유익한 책을 골라봤지만 명절에는 정말 바쁘시죠? 그래서 제가 분량은 적지만 명절에 읽기 좋은 책 두 개를 골랐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뚜루 작가의 애정만 있는 가족이 무슨 가족이라고!입니다. 요새 웹툰이 많이 출판도서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장르는 일상툰입니다. 마치 문학에서 수필과 같이 생활하며 느낀점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했는데요 한국 만화 원로께서 이런 만화를 보고 간단한 형식, 예술적 수준이 비록 높지는 않지만 훌륭한 표현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가부장적인 부모님과 겪는 갈등을 돌아보고 명절, 일상생활 등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세대갈등에서 가장 큰 비중은 명절과 제사라 할 수 있으니 지금 연휴에 읽고 소위 말하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간의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네 이 책은 아버지와 딸을 소재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데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갈등을 그림이 있는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해주실책은요? 다음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난지 작가 최나미 그림의 떡이 최고야입니다. 저도 어릴땐 참 튀김, 인스턴트 음식에 목말랐고 지금도 좋아하기는 하지만요. 명절 때 우리 고유의 한가위 음식을 두고도 인스턴트 음식을 조르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잃어주시면 좋은 책입니다. 의인화한 떡이 등장하여 줄다리기 대회를 여는 깜칙한 내용으로 각자 자신의 맛있음을 뽐내는 경연대회와도 같은 줄거리가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미소를, 아이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네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을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책에 나오는 각각의 떡이 어떤 유래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시 풍속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번에 소개된 책으로 더욱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둘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행사 2월5일 13:00 해미읍성일원 창리 영신제(풍어제) 2월7일 14:00 창리어민회관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1차 교육 2월8일 10:30 노인복지회관 농업인학습단체회의 생활개선회 2월8일 11:00 기술센터 세미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충남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2도 낮 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끝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설 인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지선언’
맹정호 서산시장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지선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충청권 4개 시·도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공동선언문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 0212 맹정호 서산시장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지선언’ 맹 시장은 “서산시에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지는 않지만 태안화력·당진화력·보령화력 등으로 포위되어 있어 직·간접적 피해가 매우 크고, 이에 따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공동선언문 발표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에 폐쇄하고, 신규 허가를 금지하는 등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석탄발전 감축 정책이 강화 되어야 하고,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는 30년 이상 가동한 노후 석탄 발전소 가동을 중단해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0212 맹정호 서산시장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지선언’ 아울러 “수소경제 기반 구축 등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문화를 형성하는 등 정부, 지자체, 국민들이 힘을 모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과 함께 보조를 맞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미세먼지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통학차량 LPG교체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특별관리 ▲시민이 참여하는 대기오염 조사 등 자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137개 어린이집과 376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100% 완료하는 등 시민중심의 미세먼지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 0212 맹정호 서산시장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지지선언’ 특히 2019년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수소승용차 30대, 수소버스 2대, 수소충전소 1개소 신설을 추진해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충남서북부 3개시(천안시, 아산시, 당진시)와 함께 미세먼지 지방연대 선언식을 갖고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는 등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화인 '저항시인 심훈'
영화인 '저항시인 심훈'
▲영화 _먼동이 틀 때 일제 강점기 저항시‘그날이 오면’을 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농촌계몽소설 ‘상록수’의 저자로 알려진 심훈(1901~1936)이 최근 영화인으로서의 삶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먼동이 틀 때’가 민족영화상으로 선정됐다. ‘먼동이 틀 때’(원작 심훈)는 1927년 계림영화사에서 제작된 영화로 심훈이 감독을 맡았으며, 신일선, 강홍식이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1920년대 암담한 일제식민지하의 사회를 배경으로 억울한 누명으로 인해 좌절하는 광진과 이상향을 찾아서 먼 길을 떠나는 남녀를 내용으로 매우 사실적인 인물의 묘사를 통해 무성영화시대 한국영화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1936년 11월 발간된 잡지 ‘삼천리’의 제8권 11호에서 나운규는 우리 영화계의 3대 명작 중 하나로 ‘먼동이 틀 때’를 꼽았으며, 장화홍련전의 이명우 감독도 ‘아리랑’, ‘춘풍’과 더불어 ‘먼동이 틀 때’를 꼽아 당시 영화계에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심훈선생은 영화를 감독하기만 한 건 아니었다. 그는 ‘먼동이 틀 때’를 감독하기 이전인 1926년에 제작된 영화 ‘장한몽’에서 후반기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요절하기 1년 전인 1935년 1월 잡지 ‘중앙’의 문답록 설문에서 본인의 어렸을 적 꿈을 배우라고 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했으며, 이러한 열정은 영화평론으로 이어져 무려 36개의 평론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그의 영화인으로서의 뜨거운 삶은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민족영화상 수상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게 됐다. 당진시청 장승률 학예연구사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서의 삶 이전에 심훈선생은 영화와 야구 같은 신문물에도 관심이 매우 깊은 신지식인이었다”며 “올해 한국영화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선생의 다양한 활동과 업적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영기협)이 주최하는 상으로 한국 영화산업 발전에 기어코자 2010년 만들어 졌으며,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문화의 다양한 의미를 재조명코자 ‘먼동이 틀 때’와 ‘아리랑’(1926년, 감독 나운규), ‘사랑을 찾아서’(1928년, 감독 나운규) 3작품을 민족영화상으로 선정했다.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겨울에 맛보는 딸기 출하 한창 [딸기 수확이 한창인 겨울철. 매끄럽고 싱싱한 딸기를 수확하는 서산의 한 딸기 농가를 가봤습니다.] 1. 부석면 창리포구 풍어제 [해변가 어촌 마을에서는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가 열리곤 하는데요. 지난 5일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마을 어민과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영신제가 열렸습니다.] 부석면 ‘창리 영신제’···풍어와 마을의 안녕 기원 서산 어민들의 터전으로 회자될 만큼 어업 비중이 높은 부석면 창리 마을. 천수만 해변을 가르는 어선들 위로 깃발들이 나부끼며 무속인들이 마을의 평안을 빕니다. 어민들 “만선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의 생계수단이 대부분 어업이기 때문에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정성스레 바다 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거리굿 행진을 하면 어느새 임경업 장군이 모셔진 영신당에 도착합니다. 서산의 300년 전통 제례로 이어져 예부터 임경업장군의 영신이 서해의 조기떼를 몰고 다닌다고 해서 지금까지 최고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영신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부터 전해져 내려와 약 300년이 흘렀다고 전합니다. [배영근 창리어촌계장 : 창리 풍어제는 지금부터 약 3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거예요. 자세하게 내용은 (기록된 게)없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300백 년 전부터 했는데..풍어제를 들이는 계기는 어선들이 사고 없이 만선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 입니다.] 잊혀져가는 어촌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어민들의 삶의 평안을 빌어주는 창리포구 풍어제.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2. 국내 최초 ‘해미읍성 딸기와인’ 맛보세요. [겨울 제철 과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 딸기. 요즘 딸기 수확이 한창인데요. 딸기를 과일 외에도 와인으로 즐길 수 있게 국내 최초로 딸기 와인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서산의 한 딸기농장에 가봤습니다.] 겨울딸기 출하 한창···미국서 인기 [현장 멘트 : 다시 한파가 찾아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 딸기 수확이 한창인 비닐하우스 안은 온기로 가득한데요. 빨갛게 주렁주렁 매달린 겨울딸기. 맛도 달고 싱싱합니다.] 탐스럽게 자란 이곳 딸기는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재배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무려 245가지나 되는 잔류 농약 검사를 마쳐 품질 관리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출하된 딸기는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거나 검역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 수출 길에 오릅니다. 국내 최초 ‘딸기와인’ 판매···100%딸기 발효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딸기 와인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선권수 사장 해미읍성딸기와인 : 딸기 와인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와인이고, 또 세계에서도 최초로 딸기 100%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딸기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고요. 아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와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0프로 딸기만을 발효시켜 만든 상큼한 단맛과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에 뛰어납니다. 선권수 대표, 충품협농업기술명인 선정 2018년 충남도에서 해미읍성 딸기 와인의 명인으로 선정한 선권수 씨 품질 앞에서 당당한 자신감과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서산소각장 공론화 시민토론회 열려 서산 자원회수시설 추진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 시민토론회가 지난9일 오후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1차 토론회에서는 소각장 설치 여부를 놓고 찬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80여명의 시민참여단 질문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민 참여단은 이날 1차 토론회에 이어 14일 타 자원회수시설의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16일 2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태안군 봄철 산불 총력 대응 태안군이 산림 건조기가 도래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50명과 진화대 25명 등 75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미읍성서 ‘설맞이 민속행사’ 설 명절 당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설맞이 민속행사를 즐겼습니다. 당일 행사장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복식체험과 짚풀공예 삼베짜기 등 전통 공예 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해미읍성에서는 이번 민속 행사에 이어 다음달 16일 제 8회 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 발간 서산시는 올해 추진되는 농업보조사업을 소개하는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이 책자는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 현황과 농축산분야 민원처리 절차, 새해 달라지는 농축산시책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농업단체 등에 배부됐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추천도서를 위해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연휴 전에 뵙고 바로 또 뵙는 것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오늘은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데요. 매주 범시민 한 책읽기 선정도서를 비롯해 새로나온 책들과 국내 베스트셀러 등 분야별 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활발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내면적 성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인데요. 사실 책을 읽기만 하면 기억에서 빨리 잊힐 수 있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비려주는 것 외에도 독서토론회나 독서 동아리 활동 같은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동아리가 있는데요. 미소 주부 독서회입니다. 지금 몇 분 좀 나이가 드셔서 그만두신 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회원을 절실히 모집하고 있는데요. 매주 여기에 모여 독서토론도 벌이시고 기회가 되시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하십니다. 아주 유용하고 기억에 남으실만한 프로그램이므로 미소 주부독서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겠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서산 시립도서관에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대산 도서관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있으므로 항상 연락을 해주시고 관심 있으시면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네 그렇군요. 이원민 주무관님이 추천하신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독서활동을 넓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_오시마노부요리_반니출판사 “나는 왜 세상 걱정은 혼자 다 하는 걸까?” 아시아 최고 심리 상담 전문가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법’ 불안을 부르는 부정적 생각 습관을 깨닫고 불안이 옥죄는 한계를 벗어난다 그러면 이번 주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오시마 노부요리의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입니다. 요새 일본에서 유행하는 긴 제목의 소설이라 다소 우스운 제목입니다. 네 결국 걱정은 의미가 없다는 말을 표현한 것 같은데요. 평소 우리가 걱정을 하는 행동 자체가 걱정을 만드는 행동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걱정을 함으로써 오히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점을 이 책은 경계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소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여러 가지로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그리고 걱정을 안 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다소 편하게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길 하나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표절교실_김해우_크레용하우스 누군가의 글이나 숙제를 허락 없이 베낀 적이 있나요? 표절 교실에 갇힌 아이들 작가의 고유한 창작물을 존중하는 사회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해우 글 임미란 그림의 표절교실입니다. 이 책은 다소 권선징악적인 일반적인 내용이긴 한데요. 표절을 일삼아 숙제를 내는 어린아이와 요즘 유행하는 내용도 있지만요. 다른 사람의 레시피를 흉내 내는 학부모님이 나옵니다. 이 둘은 자기의 잘못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지만 당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표절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에서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요. 우리가 다소 무덤덤해지기 쉬운 표절 문제나 저작권 이에 대한 도덕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는 표절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이 책을 쓰셨으므로 교훈을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어린이들이 창작의 고통을 알고 저작권의 중요성까지 깨달아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셋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서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안전교육 2월11일 오전10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수석동) 2월12일 오후2시 주민자치센터 새해시민과의 대화 (해미면) 2월13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서산시노인대학 개강식 2월14일 오전10시 읍내11통 마을회관 소통콘서트 2월14일 오후2시 베니키아호텔 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지구대장 이취임식 2월17일 오후4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 방송기자와 작가를 모집합니다. 언론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담당 연락처 : 070-4210-0789] 날씨 예봅니다. 충남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특수교육법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인 장애유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과 교육환경에서 일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장애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 단독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장애아들의 ‘열악한 의무교육’ 환경 [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나 전문 인력 부족은 장애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여주는데요. 20년 가까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의 상황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입니다. 만0세부터 만12세까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곳으로 지난 19년 동안 운영돼 왔습니다. 이러한 장애아동 대상 전문 어린이집은 전국에 180여 곳인데, 운영되지 않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장비 보조비를 주는데 일반 비 장애 어린이들하고 차등을 뒀으면 좋겠는 게 비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그 돈 가지고 교재 교구(비)로 충분히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피더시트라든지 특수 의자 같은 것을 한 대를 사지 못해요. ] 운영비 지원···“장애아 특성 고려해야” 장애 아동들의 특성과 장애정도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비가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지정된 곳에서 평가 인증을 유지하는 전국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구비로 책정된 금액은 연 평균 100만 원으로 장애아 어린이집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의 차량 운영으로 지원되는 비용은 월 80만 원선에 유류비가 전부입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개인적으로 시설에서 차량을 구입하다보니까 큰돈이 없어서 할부를 써요. 할부가 월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나가는데 이게 운영비에서 나가요. 우리가 외지에 나갈 때 ‘장애인들이 많이 보여져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 그렇게 해줘야 되고..차가 세 대가 있지만 교사 1명에 아동 1명을 외출할 때 (대동해야)한단 말이에요...] 일의 강도는 높지만···“처우 개선 필요해” 아이들 교육해주는 특수 교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수교사 : 장애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도 있고 늘 누워만 있는 뇌성마비 아이들도 있는데 저희가 항상 안아줘야 되고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인데 한 선생님이 세 명의 아이들을 본다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임용고시를 패스하면 일의 강도나 수당 등에서 더 처우가 나은 유치원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장애보육단체, 장애유아 의무교육 보장 “특수교육법 개정” 전국 장애아동 보육 단체는 장애영유아들이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된 유치원과 동등한 수준의 의무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기원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 우리 사회가 아직은 학력 중심의 사회다 보니까 장애인들이 의무교육을 안 받게 되면 교육 기회가 박탈되고, 그렇게 되면 사회진출이 막히는 것 같아요. 결국은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경제적 빈곤 상태에 빠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사회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 준다거나 배려를 해주는 그런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여러 분야에 상존돼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렇다 보니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더욱더 차별된 구조성에 빠질 수밖에 없다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바램이 있다면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에도 보면 특수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만 3세미만의 경우 장애 영아들의 교육은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장애 아이들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하도록 돼 있어요. 그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도록 돼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가 좀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으면 좋겠고 만약에 국가차원에서 대지 않는다면 자치단체에서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서 지원해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장애 아동들이 당연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보입니다. 2.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서산시 성의원 간담회···국비 확보 협조 요청 서산시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맹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난해보다 250억원 가까이 늘어 1000억원이 넘는다며 국비 확보에 힘써준 성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 1,000억원이 넘는데 많은 부분이 성일종 의원께서 도와주셔서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서산 출장소가 오게 되었고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오게 됐고 당진 대산 간 고속도로 예산이 확보됐고 해수담수화 시설 예산도 담겼고 예비지구 ..] 성의원 공직자에 “시 미래를 위해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 이어 발언한 성일종 의원은 공직자 여러분이 서산시의 미래를 만드는데 더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뽑힌 국회의원으로서 시민을 배신하는 부끄러운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여러분 제가 말씀드리는데 욕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저는 서산시민이 뽑아준 사람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서 전 일해야 할 책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제가 뒷주머니 차거나 나쁜 것과 결탁해서 서산을 욕 먹이는 일은 절대 안 할 겁니다. 그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15개 현안 지원요청 간담회에서 보고된 주요 현안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생애주기별 삼림휴양복지숲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등 모두 15건이 성 의원에게 보고됐습니다. 운산면 국유림에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성 의원은 운산면 신창리 일대 국유림에 생태휴양숲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선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관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간담회는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며 맹시장과 성의원, 보좌진들과 참석한 공무원 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쳤습니다. 3.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단독 인터뷰에서 군이 추진하는 현안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뜻에 부응”···취임 6개월 소회 인터뷰 진행은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집무실에서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취임 이후의 소회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먼저 물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0:57 군민 여러분께 약속을 했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지켜낼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대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관행을 바꾸는 것,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에 치중을 했고요. 외부적으로도 어떻게 하면 군민들의 뜻에 부응하고, 뜻에 따르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나름대로 소통과 탐구를 했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도민체전에서 우리 태안군이 인구 10배가 넘는 천안을 물리치고 우승한 것은 군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졌고요. 원복 이원의 만대와 서산 대산과 연결되는 가로림만 교량을 반드시 놓아야 한다는 것은 50년간 숙원사업이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국비로 교량을 설치하는 것. 기초 조사비용이 국비로 책정됐고, 계속 탄력을 받아서 국도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정될 경우엔 태안과 서산과 연결되는 그 다리가 건설됨으로써 서울과 인천 분들이 바로 서울로 올수 있는 그런..] 미래 성장동력 ‘광개토 대사업’···서해안권 도로 교통망 확충 태안군의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에 대해선 서해안 권의 교통망 확충을 통해 열악한 도로 환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8:56~ 전국에 고속도로 없는 곳이 네 군데인데 그중에서 태안이 포함되고요. 만대와 대산을 잇는 교량 이런 것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에둘러서 크게 우회하는 그런 불편이 있었는데 그것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광개토 대사업의 하나의 핵심 포인트고요..] 공해 없는 ‘풍력발전소’ 설치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서 해상 풍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공해 없는 지역을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17:00~ 공해 없는 큰 사업을 해야 되겠다. 만리포 해변에서 25km 떨어진 그곳에 400MW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해야겠다. 공복의 전제가 어로에 지장이 없고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동 발전과 서부발전 두 개의 공기업이 MOU를 체결해서 할 것이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석탄발전소 진입 금지 가세로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석탄발전소의 진입을 금지하고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에는 지역 자원 상품을 소개하면서 관광지 구축 사업 의 개발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가세로 군수 인터뷰, KT올레tv ‘채널789번’ 방영 예정 가세로 군수의 단독 인터뷰는 KT올레 TV 채널 789번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노후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규탄 충남환경운동연합이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당진 보령 태안 화력 등 총 10기의 충남소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동안 수명연장 추진 사실을 숨기고 환경설비 성능개선사업을 진행한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인 것처럼 포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합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주범 노후 석탄화력 수명연장 중단하고, 탈석탄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늘보람봉사단 이웃돕기 바자회 늘보람봉사단은 지난 31일일부터 열흘간 시청앞 광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떡국과 가래떡 통배추 등의 상품 등이 판매되고,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서산시 장애인체육회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김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 지회장과 유용철 정우건설 대표 서선웅 가교공인중개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새해 소통 맹정호 시장은 새해 시민과의 소통 정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을 찾은 맹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갈등 사항 등은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 방안과 농업용수 재이용사업,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관련 건의 사항들이 나왔습니다. 다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산읍주민자치위 ‘2019 신년음악회’ 대성황 대산읍주민자치위는 지난 25일 희망의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대산읍과 대산 농협의 후원으로 작곡가 손창수 씨와 성악가 황건식 씨 등 대산 지역의 출신 가수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희망의 2019 신년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공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출신 가수들과 유명 음악 예술인들이 출연해 읍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박동수 화가 ‘해미 2019 작품전’ 조종분 해미 갤러리에서 박동수 화가의 2019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는 비디오 설치개념 미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서산 출신의 박동수 화가는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신비의 작가’ 칭호를 받기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시회는 3월 31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오후 두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 이장선거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와 마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화곡3리 이장선거에서 마을 이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날 이장선거는 기호1번 김승환씨와 기호2번 김영태씨 기호3번 김성용씨의 세 후보들의 열띤 경합 속에서 질서 정연하게 치러졌는데요. 투표결과 기호1번 김승한씨가 251표 중 71표를 얻어 5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김승한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주민 뜻을 명심하고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관련 소식입니다. 매주 새로나오는 책들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인지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휴 시작인데요..연휴가 길다보니 이럴 때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요청드렸는데..이번 설 연휴와 관련돼 재밌는책좀 소개해 달라고요...어떤책 가져오셨나요? 우리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책 두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유익한 책을 골라봤지만 명절에는 정말 바쁘시죠? 그래서 제가 분량은 적지만 명절에 읽기 좋은 책 두 개를 골랐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뚜루 작가의 애정만 있는 가족이 무슨 가족이라고!입니다. 요새 웹툰이 많이 출판도서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장르는 일상툰입니다. 마치 문학에서 수필과 같이 생활하며 느낀점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했는데요 한국 만화 원로께서 이런 만화를 보고 간단한 형식, 예술적 수준이 비록 높지는 않지만 훌륭한 표현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가부장적인 부모님과 겪는 갈등을 돌아보고 명절, 일상생활 등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세대갈등에서 가장 큰 비중은 명절과 제사라 할 수 있으니 지금 연휴에 읽고 소위 말하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간의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네 이 책은 아버지와 딸을 소재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데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갈등을 그림이 있는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해주실책은요? 다음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난지 작가 최나미 그림의 떡이 최고야입니다. 저도 어릴땐 참 튀김, 인스턴트 음식에 목말랐고 지금도 좋아하기는 하지만요. 명절 때 우리 고유의 한가위 음식을 두고도 인스턴트 음식을 조르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잃어주시면 좋은 책입니다. 의인화한 떡이 등장하여 줄다리기 대회를 여는 깜칙한 내용으로 각자 자신의 맛있음을 뽐내는 경연대회와도 같은 줄거리가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미소를, 아이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네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을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책에 나오는 각각의 떡이 어떤 유래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시 풍속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번에 소개된 책으로 더욱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둘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행사 2월5일 13:00 해미읍성일원 창리 영신제(풍어제) 2월7일 14:00 창리어민회관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1차 교육 2월8일 10:30 노인복지회관 농업인학습단체회의 생활개선회 2월8일 11:00 기술센터 세미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충남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2도 낮 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끝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설 인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